[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올 한해를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 여성,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복지 분야 총 647억4천478만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14억3천686만원에 비해 5.4% 33억792만원이 증가한 수치다. 주요사업은 △저소득층 생활안정지원 100억원 △노인복지분야 267억원 △장애인복지 34억원 △여성복지 12억원 △아동 및 영유아복지 175억원 △청소년복지 46억원 △보훈 8억원 △사회복지일반등 기타 5억원 등이다. 군은 증액된 복지 예산으로 맞춤형 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확대 시행 8억4천900만원 △민관협력사업 연계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확대 구성 시행 6천만원 △바람직한 장사문화 정착을 위한 군립장례타운 조성 14억1천800만원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진천군 학대피해아동쉼터 설치 운영 1억2천600만원 △지역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확충을 위한 덕산 문화의집 설치·운영 11억원을 편성·집행할 예정이다. 또 여성장애인의 임신출산육아 및 가사활동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참여를 위하여 여성장애인가사도우미 3천만원 편성 등 사회보장사업을
[충북일보] "장애우들에 대한 편견없는 사회, 주변의 편견없는 시선이 되는데 후원회가 앞장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7일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제10대 후원회장으로 취임한 박창선 신임 회장의 취임 일성이다. 박창선 회장은 "전 회장들이 보여준 남다른 리더쉽과 여러 참봉사 활동들을 계승해 모두에게 유익한 후원회로 정착시키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만의 따뜻한 참봉사 스타일을 홍보할 것"을 다짐했다. 또 "회원증대 등 무리한 확장 보다는 기존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배가시키는 진정성 부터 지켜나가고, 지역사회 여러사회단체들과의 협약을 통해 참여와 기부를 이끌어 내어 더 많은 봉사의 범위를 넓혀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후원회는 지난 2006년 지역사회의 원활한 교류 후원자 개발과 후원회 활성화를 통해 복지관 발전과 미래 지향적 비전을 제시하고 후원회 위원들의 재능ㆍ인맥ㆍ사랑기부를 하는 것을 목적으로 창단됐다. 지난 2014년 부터 복지관을 통해 '희망더하기 장학금'지급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사랑의 쌀 2천kg씩을 기증하고 있다. 이날 취임을 마친 박창선 신임 회장은 위원들과 함께 마련한 복지관 운영용 승용차 1대와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이하 한적 충북) 흥덕지구협의회장에 안승만(71)씨가 취임했다. 흥덕지구협의회는 지난 7일 한적 충북 강당에서 성영용 한적 충북 회장, 최현복 사무처장, 손한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북지사협의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열었다. 안승만 신임 흥덕지구협의회장은 지난 1991년부터 25년간 적십자 봉사원으로 활동했으며 총 7천909시간의 봉사활동을 했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통일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안 신임 흥덕지구협의회장은 "어느덧 고희를 맞았다. 26년 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며 "노병은 죽지 않았다는 말처럼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임한 허온(59)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2년간의 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몸은 다소 힘들 때도 있었지만 마음만큼은 참 행복했다"며 "회장에서 물러나지만 앞으로도 해왔던 것처럼 물심양면으로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허 전 회장은 26년 간 4천470시간 봉사활동을 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옥천]옥천군은 2월부터 장애인 편익증진을 위해 장애인복지카드를 집에서도 받을 수 있도록 수령기간 등을 대폭 줄여 시행키로 했다. 그동안 복지카드 발급을 위해서는 군청을 직접 방문해 수령했지만, 앞으로는 우편(등기)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군은 전체 사업비 500만원정도를 세워, 복지카드 수령을 위한 우편발송요금 3천220원(1건당)을 지원한다. 복지카드는 신분확인용과 신용(체크)카드용은 무료로, 고속도로 할인용(본인부담 4천원) 등을 추가해 신청할 수 있다. 방문횟수는 신청과 수령 등 2회에서 신청 1회로, 기간도 최고 30일에서 7일까지로 단축된다. 기간의 경우, 군에서 조폐공사로 인적사항을 보내고, 카드가 완성되면 조폐공사에서 군으로, 군은 다시 읍면으로 송부해 최고 30일까지 걸렸다. 2월부터는 조폐공사에서 복지카드를 우체국으로 송부해 우체국에서 대상자에게 전달하게 돼 기간이 7일정도로 대폭 단축됐다. 이를 위해 1월 20일 군과 충청지방우정청이 배송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 시스템을 통해 복지카드 신청 대상자들의 시간과 비용이 절감돼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또한, 행정기관의
[충북일보] 충북지역 인권·시민단체는 청주외국인보호소 직원들의 외국인 재소자 폭행과 관련해 재발방지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청주외국인보호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직원들의 폭력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책임자 처벌과 재발방지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외국인 재소자 A씨는 두통으로 보호 밖 전문치료를 요청했지만 보호소 내 담당의사는 이를 거절하며 막말했다"며 "보호소 직원은 A씨의 목을 잡고 밀쳐내며 소지한 권총을 들면서 협박하는 등 직원들이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담당의사와 직원들의 언어적·신체적 폭력 행위의 진상이 규명돼야 한다"며 "책임소재를 명확히 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외국인 재소자 A씨는 외국인보호소 직원 B씨 등 3명이 지난해 9월 자신을 폭행하고 권총으로 위협했다며 독직폭행 혐의로 고소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연수동 복지위원회가 '사랑의 저금통' 200개를 제작해 기부를 희망하는 직능단체 회원들에게 배부했다. 이날 배부된 저금통은 오는 10월에 수거, 연말에 불우이웃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김경호 복지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기부문화를 발굴하는 것도 우리의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연수동 복지위원회는 올해 30명을 목표로 각계각층의 신규 위원들을 위촉할 예정으로, 관심있는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박석배 연수동장은 "'사랑의 저금통' 모금을 통해 직능단체 회원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복지위원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신청하세요" 충북도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농어촌에 거주하는 여성농어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건강관리 및 문화생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고 가구당 농지소유 면적(세대원 합산)이 5만㎡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어업 경영가구 중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0세 미만의 여성농어업인이다. 1인당 연간 16만원(행복바우처 카드 발급, 자부담 2만원 포함)이 지원된다. 신청은 거주시 읍·면·동사무소와 이·장을 통해 하면 된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올해 말까지 병·한의원, 약국, 미용원, 안경점, 화장품점, 영화관, 서점(인터넷 제외), 목욕탕·찜질방, 의료기기 및 용품점 등 모두 16개 업종에 대해 전국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스포츠센터, 피부미용원이 카드사용처에 추가됐다. 카드 발급 방식은 기존 충전(5년간 사용) 방식에서 매년 신규 발급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도 관계자는 "여성농어업인 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서비스 확충에 지속적
[충북일보]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6일 충북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기부은행 시범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등을 청취했다. 정 장관이 이날 오전 이시종 충북지사의 배웅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7일 보건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자원봉사단체장과 함께하는 신년 하례회를 갖고 새로운 한 해의 출발을 알린다. 이날 신년 하례회에는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정좌현 센터장, 제천시청 시민행복과 김태원 과장, 자원봉사운영위원회 최철순 위원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새해 인사와 더불어 한 해 출발의 다짐을 알리는 '자원봉사로 변화하는 제천, 자원봉사로 감동하는 제천'의 신년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지난 자원봉사자대회의 '채환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콘서트'의 입장료를 대신해 십시일반 모은 라면(50상자)과 쌀(170포)을 17개 읍·면·동의 불우이웃에게 전달하며 사회복지시설 밀알한마음쉼터와 로뎀청소년학교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전달식'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하례회는 로뎀청소년학교 학생들의 바이올린연주로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할 예정이며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제천시 전체를 감싸는 2016년 한 해가 될 것임을 예견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의 한 초등학생이 발명품 경진대회에서 받은 장학금을 또래인 저소득 가정의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제천 청풍초등학교 강나연(1년) 양은 아버지를 통해 연필로 정성껏 꾹꾹 눌러쓴 손편지(사진)와 함께 이웃돕기 성금 15만원을 모금회에 기탁했다. 지난해 '전국 학생 과학 발명품 경진대회'에서 특상과 장학금을 받았다는 강양은 편지에서 "부모님이 장학금으로 제가 하고 싶은 것을 하라고 하셨다"며 "장학금을 좋은 일에 사용하고 싶다"며 기부 의사를 밝혔다. 강양은 "어려운 이웃 중 아이에게 주고 싶다. 어렸을 때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자라야 한다고 배웠고 제가 받은 사랑과 관심을 나누는 방법이 기부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충북모금회 관계자는 "강양의 아버지를 통해 손편지와 성금을 전달받았다"며 "강양의 뜻대로 어려운 아동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제천시 신년인사회가 5일 오전 11시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근규 제천시장과 성명중 제천시의회 의장, 최의준 제천청년회의소 회장 등 관내 기관·사회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최의준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 해는 대한민국 곳곳에서 사회적 갈등과 충돌로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큰 상처를 남겼다"며 "올 한 해는 소통과 이해, 대화와 협력으로 상생의 길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단양청년회의소 또한 같은 시각 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류한우 단양군수, 이범윤 단양군의회의장, 구본숙 단양경찰서장, 최은영 단양청년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단양청년회의소 최은영 회장은 "청년회의소가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사업을 펼치고 창조적 변화와 군민과의 조화에 중점을 두고 단양JC 이미지 향상에 힘쓰겠다"며 "또한 JC회원들의 역량 개발을 통해 JC의 위상 정립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두 행사의 참석자들은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덕담을 나눴으며 2016년 새해를 맞아 시·군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에
[충북일보] 충북지역 불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희망스키캠프가 충주 수안보 이글밸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렸다. 국민생활체육 충청북도스키연합회(회장 차태환·㈜아인엔에스 대표)가 주관해 지난 3~4일 1박2일 일정으로 열린 '청소년 희망 스키캠프'는 스키를 경험하기 힘든 복지원 소속 청소년들에게 스키 레슨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키캠프에는 충북 아동복지협회가 추천한 청소년 43명이 참여해 난생 처음 스키를 탔다. 올해 6년째 열린 스키캠프는 차태환 충청북도스키연합회장의 후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이기도 한 차 회장은 옥산중학교, 맹동초등학교 등 여러 곳에 수년째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키캠프를 해오고 있다. 또한 가정헝편이 어렵고 모범적인 학생에게는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차 회장은 "청소년 누구도 소외되거나 외롭지 않기를 바라며 그들이 진정 아름다운 꿈을 꾸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작지만 의미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