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관내 공공 하·폐수 처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수질분석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처리시설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험·분석 실무교육을 추진한다. 해당 교육은 수질분석 업무 수행 경험이 3년 미만인 직원을 대상으로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55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총 2회(5월, 9월)에 걸쳐 원주환경청 내 시험연구동에서 각각 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2024년 일부 개정된 수질오염공정시험기준에 대한 안내와 수질오염 평가 지표 항목인 총질소(T-N), 총인(T-P),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부유물질(SS), 총대장균군의 시료 전처리 및 분석 실습 등이다. 원주환경청은 4월과 8월에 관할 지자체를 통해 수요 조사를 해 교육 대상자를 확정하고, 회차별 운영 일정에 맞춰 세부 교육 일정을 지자체에 안내할 예정이다. 조현수 청장은 "이번 교육은 공공 하·폐수 처리시설 업무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인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물환경 보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충북일보] 단양군이 생활인구 30만 명 시대를 맞으며 지역 활력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분기 생활인구 산정 결과'에 따르면 단양군의 평균 생활인구는 31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인 등록인구 대비 체류인구 비율은 9.8배로 전국 평균인 5.2배를 크게 웃돌았다. 이는 2024년 2분기에 이어 충북도 내 1위를 굳건히 지키며 전국 10위권 내에 연이어 이름을 올린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 인구와 등록 외국인 외에 월 1회 이상 3시간 이상 해당 지역에 체류한 인구를 포함해 산정된다. 통신사와 카드사, 신용정보사 등 10개 기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되며 단순한 등록인구를 넘어선 실질적인 체류 및 소비 규모를 반영하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단양군의 생활인구는 특히 관광 성수기인 5월(33만 명)과 8월(37만 명)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역 축제와 여름 휴가지로서 선호도가 높아 관광객이 대거 유입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경제에도 뚜렷한 파급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체류인구의 카드 사용 비율은 전체 소비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4일 드림주간보호센터 이용자 18명과 함께 충북안전체험관을 방문했다. 이날 이용자들은 △지진 안전 △생활(버스 탈출, 전기·가스) 안전 △화재 안전(연기탈출, 완강기) 등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경험하고 대처 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재난 취약계층의 안전한 일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3일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을 구성하고, 2025년 첫 정기협의회를 개최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의 인권 보호와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충주교육청을 비롯한 14개 지역사회 기관의 전문가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역 내 장애학생 현황 및 위기관리가 필요한 학생들의 상황을 공유하고, 각 기관의 역할과 지원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의 인권 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지원 방안과, 특별 사안 발생 시 각 기관이 제공할 수 있는 지원책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또 장애학생 인권 보호를 위한 각 기관의 역할을 점검하고, 교육지원청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정훈 교육장은 "장애학생 인권 보호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다양성을 존중하고,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포용적인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3일 삼한의 초록길에서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열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지역주민, 치매 환자 및 가족이 참여해 열렸으며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이날 행사는 삼한의 초록길 걷기 외에도 △치매 예방 운동법 따라 하기 △치매 예방 수칙 333 기억하기 △포토존 기념 촬영 △치매 OX 퀴즈 풀기 및 치매 극복 희망 메시지 나누기 등 다양한 활동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20일부터 열리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진 촬영 등 홍보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치매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치매 인식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3일 오후 본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 실력다짐 사.이.다 교원 전문성 향상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연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에 이어 테마별로 기획되어 운영되고 있다. 특히 2025학년도 상반기에는 저경력 교사들의 학급 운영 및 생활지도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하반기에는 수업·평가·정서지도·진로지도 능력 향상을 목표로 구성될 예정이다. 연수는 빛깔있는 학급경영 및 수업, 알쓸신잡 학교규정, 좌충우돌 신규시절, 등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석 교사들은 경험 많은 선배 교사들과의 대화를 통해 학급경영 노하우, 학교규정 이해, 신규 교사의 어려움 극복 방법, 교권 보호 방안 등 실질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신규 교사는 "실질적인 현장 사례를 들으며 학급 운영과 생활지도에 대한 자신감과 노하우를 얻었다"며 "이번 연수가 학교 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공교육의 경쟁력은 결국 교사 개개인의 전문성과 열정에서 나온다"며 "앞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3일 현안점검회의에서 상반기 행사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시민 불편 해소에 적극 나설 것을 지시했다. 조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올해 상반기 주요 행사와 축제 준비 현황을 점검하며 "유사한 개념의 행사가 계속 잇따라 열리게 되면 시민들의 피로감이 높아지고 예산 사용·관중 동원 측면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행사 개최의 목적을 명확히 파악하고, 그 목적을 충실히 달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획해야 한다"며 "반복적으로 개최되는 행사일지라도 매너리즘에 빠지지 말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삐를 놓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 시장은 주차 공간 확보 문제에 대해 "충주시에 등록된 차량만 12만 6천여 대에 달한다"며 "화단 설치 등 미관 위주의 조성보다는 사유지 임차를 통한 주차 공간 확보, 노상 주차장 조성, 거주자 우선 주차제 도입 등을 통해 실질적인 주차 공간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산업화와 기업 유치로 증가한 화물 물동량에 대해서는 "도심 내 대형 화물차 통행 제한, 화물차의 외곽도로 활용 계획 등을 검토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도로 관리의 지속성을 높일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개교 120주년을 맞아 3일 교직원 및 학생들이 함께하는 식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캠퍼스 조성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캠퍼스 환경 개선과 대학 구성원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은 대학본부 로비 및 도서관 옆 잔디광장에 수국을 식재하며 푸른 캠퍼스를 가꾸는 데 힘을 보탰다. 심어진 수국은 캠퍼스 조경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 앞으로 교내 구성원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개교 120주년을 기념해 '변함없는 마음'이라는 꽃말을 가진 루페스트리(다육이) 화분 120개를 추첨을 통해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나눠 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대학 구성원들은 120년의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함께 발전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윤승조 총장은 "개교 120주년을 맞아 교직원 및 학생들과 함께 식목행사를 통해 캠퍼스 환경을 개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친환경 캠퍼스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충북일보] ㈜TGS홀딩스 중부사업단 충주센터는 3일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새싹회, 사랑의 제빵'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새싹회는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2011년부터 지역 저소득층 아동센터 및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제빵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사회복지시설에 빵을 제공하는 데 필요한 제빵 재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TGS홀딩스 충주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 아동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뜻깊은 나눔을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훈 관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심과 선행이 큰 힘이 된다"며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후원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TGS그룹은 금융과 유통 분야에서 소비자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업으로, TGS파이낸스, 아트핀, 삼일대부, 선주코퍼레이션 등 다양한 계열사를 운영하며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 취업성공지원과는 재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상담 활성화와 유익한 정보 제공을 위한 '진로·취업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캠퍼스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운영 시간은 12시부터 16시까지다. 일정은 △4월 8일: 증평캠퍼스(청아관 카페) △4월 10일: 의왕캠퍼스(전산관 매점 앞) △4월 14일: 충주캠퍼스(대학원동 앞)이다. 행사에서는 진로·취업 상담,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비교과 프로그램 홍보, 대학일자리개발원 서비스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된다. 안근옥 원장은 "우리 대학 재학생과 지역주민들이 보다 쉽게 진로와 취업에 대한 고민을 상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유익한 정보를 얻고 진로 설계를 위한 좋은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는 3일 음성군청에서 음성군, 음성소방서와 '기업 화재 및 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음성군 내 기업체의 산업재해 및 화재 예방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기업체 대상 교육 및 안전 컨설팅 지원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협력 △재정지원 사업 연계 및 안전문화 확산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음성군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 및 화재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근로자 안전 보호와 지역사회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철호 지사장은 "이번 협약이 음성 지역의 사고를 줄이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주요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북부지사는 앞으로도 지역 내 주요 기관과 협력해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은 최근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와 지역 청소년들의 AISW(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미래 첨단기술 교육과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성장 및 자립 지원을 목표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협약식은 △축사(이정범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양 기관장의 인사말 △협약안 서명(김인숙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장, 허경회 충주남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 △충북에듀테크소프트랩 라운딩(에듀이음 스페이스랩, 에듀이음 일렉버스랩)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AISW 미래 첨단 모빌리티 오감 스쿨, 디지털 미디어, 에듀테크 활용 교육을 중심으로 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 찾아가고 찾아오는 지속 가능한 교육 체험과 청소년 사회정서학습을 위한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인숙 원장은 "AISW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대학생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미래 모빌리티 체험 교육을 넘어 심리·정서적 안정과 전인적 발달을 함께 도모하는 통합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