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아동권리보호센터는 지난 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충북권 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예방경찰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유관기관 운영 활성화를 통한 학대피해아동 조기 발견과 의료지원 강화, 충북권 아동학대 대응 담당자의 역량강화, 아동보호와 지원체계 구축 강화를 위해 계획됐다. 이날 박관진 충북대학교병원 아동권리보호센터 부센터장의 센터 소개·주요 사례공유를 시작으로 △아동학대의 의학적 평가(서의종 충북대학교병원 안과 교수) △아동학대 조사 과정(정지수 충북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장) △학대피해아동쉼터의 운영 및 생활(이미소라 다락방 원장)순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우혜원 충북대학교병원 아동권리보호센터 센터장은 "아동학대 대응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도내 아동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함께 협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녹색쉼표 단양군이 가을색으로 물든 단양 도심 곳곳을 국화 향기 가득한 가을 정원으로 꾸며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단양읍 다누리센터 앞 상상의 거리와 상진리 관문에서 시내를 관통하는 삼봉로 복자기 가로수 화분과 노원 그리고 단양IC, 북단양IC 등에 국화 약 10여만 본을 식재해 국화 내음 가득한 관광객 포토존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된 다누리센터 앞 상상의 거리에는 국화로 한 땀씩 수놓은 꽃 드레스, 하프 꽃 조형물, 아치형 국화작품, 다륜대작 등의 결혼식 분위기를 연상케 하는 조형물을 설치하여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감성 문구인 'AUTUMN' 모형 등도 꾸며내 단양 도심 속에서 가을 꽃향기 바람이 수변로를 따라 계절의 향기를 안겨주어 가을 국화거리를 알렸다. 주민들이 산책코스로 애용하는 단양읍 장미터널 주변에는 열목어, 풍차, 별, 하트, 액자 조형물 등 토피어리 모형에 국화, 그라스, 댑싸리 등 꽃묘도 전시했다. 단양을 방문한 관광객과 주민들은 도심 곳곳에 새롭게 조성된 국화 정원을 감상하며 국화 향에 취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가을 정원 속에서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단양군이 조성한
[충북일보] 청주시가 미원면 청석굴 달천변을 수상레저 체험장과 학생 수상안전 체험장으로 활성화할 방침이다. 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청석굴 인근 달천변 시범적으로 진행한 카약·패들보드 체험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앞으로 이곳을 수상레저 체험장으로 키워간다는 구상이다. 동시 체험인원 규모도 확대한다. 올해는 카약 12대와 패들보드 15대를 운영했지만 내년에는 카약 15대와 패들보드 30대를 운영키로 했다. 계획대로라면 매일 10회의 체험이 가능하고 한 번 체험에 60명의 시민들이 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운영기간도 확대된다. 올해는 8월 중 보름 정도 남짓한 기간동안 체험장이 운영됐지만 내년에는 7월부터 9월까지 3달간 체험장을 운영할 방침이다. 여기에 인근 옥화구곡 관광길의 생태문화체험 프로그램과도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부터 수상레저사업 등록과 하천점용 허가, 운영관리 주체 선정, 시설설치, 청석굴 수상 안전교육장 운영 등을 준비중이다. 여기에 시는 체험 구간을 달천변 돌다리 주변까지 확장하고 주변 주차장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달천변 아치교에 인공물폭포도
[충북일보]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준공된 대소원면 다목적회관(18년)과 산척면 천지인문화센터(22년)에서 지역주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5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나의 체형 바로알기, 바른자세 익히기, 틀어진 골반 바로잡는 스트레칭, 허리강화를 위한 요방형근 스트레칭 등 다양한 과정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소원면의 한 참여자는 "그동안 운동은 걷기나 헬스만 할 줄 알았지 이번 스트레칭 교육을 받으면서 내 몸의 균형이 많이 무너져 있는지 알았다"며 "좋은 교육을 주관한 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판길 센터장은 "지역주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준공지구가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화센터는 앞으로도 준공지구에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많은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5차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공기 매개성 감염병으로, 초기 검사를 통한 진단 및 항결핵제의 꾸준한 복용으로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다. 심평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결핵환자는 OECD 국가 중 발생률 1위, 사망률 3위로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지속적인 결핵 예방·관리 정책 및 적정성 평가를 통해 결핵 신환자수는 2011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감소해 최근 10년간 절반 이하로 감소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6월 결핵 산정특례가 적용된 입원 또는 외래 청구가 발생한 508개 요양기관 중 단일기관 이용한 평가대상자의 수가 5건 이상인 208개 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6가지 평가지표는 진단의 정확도 부분에서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 통상감수성 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과 초치료 처방준수 부분 초치료 표준처방 준수율, 결핵환자 관리수준 부분 결핵환자 방문비율, 약제처방 일수율로 평가됐다. 건대 충주병원은 통상감수성 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초치료 표준처방 준수율 평가지표에서 100점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충북일보] 제천명지병원이 지난 2일 '심뇌혈관센터 및 응급의료센터 새병원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과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과 병원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 병원의 성공적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총 450억 원의 건축과 장비 예산이 투입돼 지어진 신축 건물은 연면적 1만1천176m²며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신관 건물 1층의 응급실은 1촌388m2(약 420평) 규모로 일반 응급구역 12병상, 격리실 4실을 포함한 중증 응급구역 10병상, 성인과 분리된 별도의 소아응급실 3병상 그리고 국가 음압격리병실 규격에 따르는 음압격리실 2실 등 총 27병상을 갖춰 권역응급의료센터 수준의 응급실이다. 또 신관 2층은 약 661m2(약 200평) 규모로 심장내과 진료실 2실, 신경과 진료실 2실 그리고 심장초음파, 뇌파검사실 등 6실의 검사실을 갖췄다. 여기에 심뇌혈관 조영 검사와 시술할 수 있는 GE사의 최신형 장비(GE Bi-plane Digital Angiography)를 새로 도입하고 기존 보유 장비(GE Sigle-plane Angiography)를 이전 설치해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괴산김장축제 기간인 지난 3일 충북도 감염병관리과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양 기관은 이날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내걸고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군 보건소는 내년 3월까지 진행하는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에 65세 이상 노인,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 고위험군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백신은 새롭게 개발된 XBB.1.5 단가 백신(화이자, 모더나)으로, 지난해 겨울철 접종 백신보다 효과가 3배나 높다. 접종은 보건소와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5곳에서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90일이 지나면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접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보건소 감염병관리팀(043-830-2315~16)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지금까지 관광 단양에서 수려한 자연환경과 액티비티, 시장 탐험 등을 원없이 즐겼다면 이번에는 경험한 적 없는 재미있는 체험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을 추천한다. 바로 팝스월드 다자구할미네다. 미디어파사드가 인기다. 많은 분들이 미디어파사드 행사에 참여해 전시도 즐기고 인생 사진도 많이 남겼다. 팝스월드 다자구할미네는 아름다운 미디어파사드와 함께 충북 단양의 유명한 설화 '다자구 할미'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뉴미디어 테마파크다. 폐교라는 익숙하고 오래된 공간을 활용해 새로운 기술과 접목시켜 독특한 공간으로 만들어낸 이곳은 죽령 일대에서 산신으로 모셔지는 다자구할미 설화를 바탕으로 스토리텔링을 풀어낸다. 도적들에게 아이들의 웃음을 빼앗겨 폐교가 된 학교에 다자구할미가 수호신들과 함께 이사를 온다는 설정이다. 할미 집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되찾게 된 것은 이곳을 찾은 관람객들이 몸으로 느낀다. 지금부터 MZ 세대에게 떠오르는 관광 코스 중 다자구 할미네의 필수 코스에 대해 알아본다. 01 입장과 함께 시작되는 다자구할미를 지켜라 파란 대문을 열고 들어서면 수호신들과 함께 도적들을 물리치는 게임이 시
[충북일보] 증평보건소가 독감환자와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직지에 따르면 올해 42주차(10월 15일~21일) 외래환자 1천 명 당 독감 의사환자는 18.8명으로 전주(15.5명)대비 21.3%증가했다. 코로나19도 43주차(10월22일~28일) 신규확진자가 8천635명으로 전주보다 16.9%증가했다 이에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에서는 군민들에게 독감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나섰다. 보건소는 지난달 19일부터 12세 이상(2011년생 생일 이후) 접종 희망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통계청 2022년 사망원인통계결과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사망원인 3위는 코로나 19로 65세 이상 어르신이 91.9%로 나타났다. 이번 신규 백신은 현재 발생하는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맞춤형 백신으로 예방접종시 입원·사망 위험을 1/20로 줄일 수 있다. 독감 예방접종도 실시 중이다. 군은 지난날 19일부터 60세 이상으로 대상자를 확대해 백신 소진 시까지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은 동시 접종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돼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6일부터 11월 19일까지 비대면 걷기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면서 치매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했다. 청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휴대전화로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walk-on)' 앱(APP)을 설치하고 청주시 청원구 공식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14일간 8만 걸음 달성을 목표로 하며, 하루 최대 1만 걸음까지 실적으로 인정된다. 목표를 달성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300여명을 뽑고 5천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지급할 계획이다. 청원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증진팀과 치매안심센터팀의 합작으로 계획된 이번 행사에 시민들께서 많이 참여해 주셔서 앞으로 더 많은 건강증진사업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보건복지부의 '2023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 성과대회'에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성과대회는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의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우수 사례를 발굴·포상하고, 기관 종사자 간 정보 교류를 위해 열린다. 군 보건소는 올해 대회에서 재활치료를 받을 기회가 부족한 지역 실정에 맞춰 다양한 연계 서비스와 지원 체계를 마련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재활의학과 전문의 자문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에 힘써 방문 진료와 함께 사례 연계 등으로 만족도와 효과성을 높였다. △홈트재활 운동교육 △장애인 영양관리교육 △복지관 연계 건강특강 사업으로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자립 능력과 지속적인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도 힘썼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연계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통합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지난 8월 4일부터 운영했던 만천하 스카이워크 전망대 야간개장이 지난 10월 29일을 마지막으로 무사히 종료됐다. 단양관광공사(사장 김광표)의 신사업 발굴 프로젝트의 하나로 3개월간 진행된 만천하스카이워크 야간 개장은 지역민의 관심 속에 개장 당일 1천여 명의 관광객이 무료로 관람했고 이후 야간 개장을 운영하는 동안 1만 4천여 명에 가까운 인원이 방문해 단양군의 아름다운 밤을 즐겼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야간 개장이 본격화된 9월의 경우 황금연휴와 겹쳐 전년 동월 대비 방문객이 9%가 증가했고 외국인의 경우 1순위 방문지로 만천하스카이워크를 꼽고 실제로 외국인의 방문 빈도가 증가하는 등 야간 개장의 긍정적인 면을 볼 수 있는 유의미한 통계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단양 관광이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던 중 단양군의 야간 경관 사업과 궤를 같이하기 위해 숙원 사업인 야간 개장을 시행했다"며 "좋은 반응을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었던 만큼 운영 도중 미흡했던 부분들을 개선해 내년 사업 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의 랜드마크로 5년 연속 한국 관광 100선으로 선정돼 단양군 1천만 관광객 시대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