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와 드라마'도시남녀' 등에 출연했던 스스로 생을 마감한 배우 김수진이 숨지기 직전 극심한 생활고와 우울증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1일 경찰에 따르면 김수진은 연기자로 크게 빛을 보지 못하자 1990년대 호주로 건너가 식당을 운영했다. 그러나 이 역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김수진은 다시 고국으로 돌아와 재기를 노렸지만 전 매니저로부터 사기 피해를 당한 뒤 우울증에 빠졌다. 몇 년간 일을 하지 못하면서 생활고가 찾아왔고 점점 술에 빠지는 일이 잦았다.김수진은 지난 29일 오후 1시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김수진의 남자친구가 최초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유서가 발견됐고 평소 우울증을 앓았다는 주변의 말을 근거로 사인이 자살이라고 보고 있다.김수진 사망 후 빈소와 장지는 마련되지 않았으며 시신은 화장됐다./인터넷뉴스부
개그콘서트 훈남훈녀 커플이 탄생했다.2일 김기리의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신보라의 소속사인 YMC엔터테인먼트는 "KBS 25기 공채 개그맨 동기인 김기리와 신보라가 2년 넘게 '개그콘서트'에 함께 출연하며 호감이 생겼고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김기리는 그동안 신보라가 이상형이라고 공공연하게 밝혀왔다.특히 지난 1월 KBS 2TV '1대 100'에 출연해 진행자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개그콘서트'에서 고르자면 신보라가 이상형에 가깝다. (신보라는) 맑고 지혜롭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한편 두 사람이 최근 연인으로 발전한 사실은 이미 '개그콘서트' 일부 동료들도 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인터넷뉴스부
그룹 '샤이니'의 멤버 종현(23)이 1일 새벽 교통사고를 당했다.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30분께 서울 동대문 자택에서 개인차량을 이용해 숙소로 돌아오던 종현이 서울 동호대교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냈다. SM은 "사고 직후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검사를 받은 결과 코뼈가 골절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정밀검사를 받은 후 결과에 따라 향후 일정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샤이니'는 지난달 20일 정규 3집 파트1 '드림 걸-더 미스컨셉션스 오브 유(The Misconceptions of You)'를 발표, 타이틀곡 '드림걸'로 활동 중이다. 4월 파트2 '드림 걸-더 미스컨셉션스 오브 미(me)' 공개를 앞두고 있다.
가수 겸 MC 박상규(71)가 1일 오전 11시께 별세했다.1963년 KBS 전속 가수로 데뷔한 고인은 1987년 MBC TV '일요 큰잔치', 1997년 '토요일 토요일밤' 등을 진행하며 사랑받았다. 2004년 제11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공로상을 받았다.2000, 2008년 두 차례 뇌졸중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했다. 올초 종합편성채널 채널A '그때 그 사람'에 출연, 투병생활을 공개하며 재활의지를 밝힌 바 있다. 빈소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인터넷뉴스부
TV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 출연했던 김수진(38·여)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가 지난달 29일 오후 9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남자친구가 신고했다고 1일 전했다.경찰 관계자는 "유서에 연예활동에 관련된 내용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고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어 힘들다', '미안하다'는 내용이 있었다"고 밝혔다.김씨는 1998년에 방영되기 시작해 2000년에 종영한 '순풍 산부인과'에 출연했으며, 1998년대 CF 모델로도 활동했었다.
tvN 시트콤 '푸른 거탑'의 '말년 최 병장' 최종훈(34)이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 불구속 입건됐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30일 최종훈에게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최종훈은 이날 오전 6시45분께 경기 파주시 금촌동의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하는 경찰관의 음주측정 요구를 3차례 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주측정 거부 시 1년 이상 3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최종훈 측은 "29일 밤 '푸른거탑' 촬영이 끝난 뒤 회식을 했다. 최종훈은 대리운전자를 불러 조수석에 타고 집으로 갔다. 집 근처에서 대리운전자를 보낸 뒤 조수석에서 계속 잠을 잤다. 차에서 사람이 잠을 자고 있는 것을 본 택시기사가 안전을 우려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때 마침 깨어난 최종훈이 주차를 하려다가 경찰관으로부터 음주측정을 요구받으면서 사건이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인터넷뉴스부
보컬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 멤버 나얼(35)이 전 여자친구이자 축구선수 기성용(24)과 열애를 공개한 한혜진(32)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나얼은 29일 SNS에 "혜진이는 나와 함께한 시간 동안 다른 누군가에게 눈길 한 번 준적 없는 고마운 사람입니다. 이제 막 새로운 사람을 만나 행복해하는 사람에게, 아프지만 지난 일을 좋은 추억으로 남기고 싶은 사람에게 근거 없는 소문 때문에 돌을 던지지 마십시오"라고 청했다.그룹 '시크릿' 멤버 송지은(22)과 루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소문이란 게 정말 무섭다는 것을 요즘 아주 절실히 느낍니다. 전혀 알지도 못하고 우연히 한 번 마주친 적 없는 사람과 사귈 수가 있는거구나"라고 적었다. "송지은씨를 전혀 알지 못합니다"는 것이다. "처음엔 이런 이야기들이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그냥 이러다 말겠지 했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고 나니 저는 9년을 함께한 여자 친구를 배신하고 어린여자와 바람을 핀 사람이 돼 있더군요. 참 많이 아픕니다"고 덧붙였다.한편, 한혜진은 기성용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SBS TV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MC와 게스트로 처음 만나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1월부터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영화배우 이병헌(43)을 협박하고 지인에게 빌린 돈을 갚지 않은 혐의 등으로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방송인 강병규(41·구속)가 모욕 등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김재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 아이디를 만들어 이씨의 명예를 훼손한 글을 게재한 혐의(모욕 등)로 강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강씨는 2011년 11월부터 트위터 계정을 만들어 이씨와 관련해 욕설이 섞인 글을 게재하는 등 모두 27차례에 걸쳐 이씨를 모욕하고, 허위사실을 올려 이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다.검찰 조사결과 강씨는 트위터상에 '똥배우 이병헌', '이병헌과 CCTV없는 곳에서 단 둘이 만나고 싶다', '사진만 쳐다봐도 구타유발자' 등의 글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강씨는 2009년 11월 여자친구인 최모씨와 공모해 '전 여자친구와의 관계를 폭로하겠다'며 이씨를 협박하고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또 이듬해 1월 고소 사건의 배후가 자신이라는 소문을 듣고 드라마 '아이리스' 제작사 정태원 대표를 찾아가 제작진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도 받았다. 아울러 강씨는 T시계점을 운영하는 피해자 A씨에게 고가
'개그투나잇'이 시간대를 옮긴다. 이번 편성에서는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제목을 변경하고 기존 토요일 밤 12시 10분에서 일요일 오전 10시 45분으로 시간을 바꾼다.이에 더 많은 시청자들이 '웃찾사'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개그 프로그램의 인기를 좌우하는 10~20대 시청층의 유입이 기대된다.'웃찾사'는 지난 2003년 4월 20일 첫 방송 이후, 2005년 전성기 시절 자체 최고 시청률 28.2%(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을 기록하는 등, 한 때 대한민국 코미디의 최고 자리를 차지했었다.제작진은 제목과 시간대 변경으로 과거 '웃찾사'의 브랜드 파워와 인지도를 그대로 가져오길 기대하고 있다.새로운 코미디를 선사할 '웃찾사'는 4월 14일 일요일 오전 10시 45분에 첫 방송된다./인터넷뉴스부
그룹 '카라' 구하라(22)와 '비스트' 용준형(24) 커플이 약 2년 만에 결별했다.27일 구하라와 용준형을 아는 이들에 따르면, 둘은 최근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 국내외를 오가는 바쁜 스케줄 탓에 자주 만나지 못하면서 소원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두 남녀는 수차례 결별설에 휩싸였다. 최근 구하라가 자신의 트위터에서 맞팔로워였던 용준형을 해지한 정황이 포착되면서 헤어졌다는 소문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양측도 결별 사실을 확인했다. 가요계 선후배 사이로 알고 지내던 구하라와 용준형은 2011년 초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했다. 구하라가 카라 다른 멤버들의 전속계약 분쟁으로 힘든 시기를 겪을 때 용준형이 위로해주면서 서로 마음이 통했다. 구하라와 용준형이 아시아를 무대로 활약하는 한류그룹의 멤버인 만큼 이들의 열애사실은 일본을 비롯해 해외에서도 관심을 끌었다. /인터넷뉴스부
검찰은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구속 기소된 룰라 출신의 방송인 고영욱(37,사진)에게 징역 7년 구형하고 위치추적전자장치(전자발찌)부착 명령을 청구했다. 27일 서울 서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성지호) 심리로 열린 고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고씨는 마지막 범행은 경찰 수사 중임에도 저질렀다”며 “재범의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씨는 피해자들을 만난 시각과 장소들이 비슷하다”며 “같은 기간안에 여러 피해자들을 만났다”고 지적했다. 반면 고씨의 변호인은 “피해자들의 주장은 일반적 성범죄 피해자들의 행동과 달라 진술을 신뢰할 수 없다”며 무죄를 호소했다. 전자장치 부착 요청도 기각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그러면서 “통상적 성폭행 피해자들과 다르게 피고인과 연락을 주고 받았다”고 주장했다. 앞서 고씨는 최후진술에서“피해자들이 미성년이라서 억울한 점이 있어도 여태까지 제대로 밝히지 못했다”며 “‘오빠, 조심히 집으로 들어가’라는 카톡내용을 경찰에 보여줬고 경찰도 이를 보고 '걱정하지 말라'고 했음에도 나중에는 강제 성폭행이 돼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고씨는 2010년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B양(15)을 2차례 성폭행하고 그해 7
축구스타 기성용(24·스완지시티)이 탤런트 한혜진(32)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기성용은 SNS에 "(한혜진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잘 만나고 있다는 걸 알려드립니다. 교제 기간이 얼마 되지 않아 조심스러웠지만 저희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서로 큰 힘이 되기에 사실 당당하게 만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밝힐 날을 고민해왔어요. 긴 말은 필요 없을 것 같고 행복하게 잘 만날게요"라고 인정했다.또한 기성용의 페이스북 사진 속 글에서 기성용은 "6월...인생에서 가장 행복할 시간이 되겠다"라는 글로 네티즌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기성용의 측근은 27일 "두 사람이 오래 전부터 누나동생으로 연락하고 지내다가 '힐링캠프' 출연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기성용이 한혜진에게 끊임없이 구애를 했고 한혜진이 이를 받아줬다. 기성용은 한혜진의 형부 김강우까지 만났다. 결혼까지 생각하는 것 같다"고 귀띔했다.이들은 지난해 8월 SBS TV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게스트와 MC로 만난 이후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프로그램에서도 기성용은 한혜진에게 끊임없이 호감을 드러냈다. 그러다 올해 초부터 애인관계가 됐다.기성용은 2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표팀 자체평가전에 'H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