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 가로수도서관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공모에서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당선됐다. 청주시는 1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은 가로수도서관 건축규모로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연면적 3천646.5㎡를 제시했다 가로수도서관은 서현근린공원 내 건립되며 지역주민의 문화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공모 당선작인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소사무소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진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세종] 지난해 전국에서 외국인 보유 토지면적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대전과 세종인 것으로 밝혀졌다. 세종시 개발이 진척되면서 외국계 기업이나 개인이 세종과 주변 지역 땅을 많이 사들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인이 가진 땅이 상대적으로 많이 늘었다. ◇전국 외국인 토지 증가율 2016년부터 정체 국토교통부가 '2017년말 기준 외국인 보유 토지 현황' 통계를 1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1년전보다 2.3%(534만㎡) 늘어난 2억3천890만1천㎡(약 238.9㎢)였다. 대한민국 전체 면적 1천 2억㎡(10만 200㎢)의 약 0.2%에 달하고, 세종시 전체 면적(465㎢)의 절반을 넘는다. 외국인 토지 증가율은 △2013년 0.5%에서 △2014년 6.0% △2015년에는 9.6%까지 높아졌다. 하지만 2016년 2.3%로 떨어진 뒤 작년에는 전년 수준으로 정체됐다. 지난해 외국인 보유 땅은 면적과 함께 필지 수도 10.4%(11만1천667→12만3천327) 늘었다. 그러나 전체 가격(공시지가 기준)은 32조3천83억 원에서 30조1천183억 원으로 2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신월동 제천미니복합타운 내 건립중인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입주자 모집 첫날인 지난 30일 일반 공급 80여 세대가 대거 신청해 미니복합타운 조성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행복주택은 업무, 주거, 상업시설이 갖춰진 미니복합타운 내 위치해 있는데다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돼 시민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4일까지 모집하는 행복주택은 총 420세대다. 제천 소재 산업단지 입주업체에게 190세대가 우선 공급되며 일반 공급은 산업단지근로자, 신혼부부, 청년계층, 대학생계층, 고령자에게 230세대가 공급된다. 공급형태는 45㎡(150세대), 59㎡(270세대)이며 임대조건은 보증금 2천300~3천600만원, 월임대료 12만3천원~19만5천원 내에서 자격조건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임차인의 선택에 따라 100만원 단위로 월임대료의 임대보증금 전환 및 임대보증금의 월임대료 전환이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제천한방엑스포공원 내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접수하며 당첨자는 오는 7월말 발표하고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공급대상은 무주택세대구성원
[충북일보] 최근 충북의 SOC 인프라와 관련된 세미나가 열렸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가 주최한 행사다. 20여 년 간 건설단체를 취재했던 입장에서 볼 때 매우 이례적인 세미나였다. 건설업계가 일감이 없다며 관공서를 탓했던 시대가 지난 듯하다. 건설산업연구원이 조사한 시·도별 SOC 실태를 도민들과 각급 지자체 정책 결정권자들에게 알려고자 했다고 한다. 남북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한 말 중 가장 기억은 남는 장면이 있다. '도로·철도 등의 수준이 민망할 정도'라는 발언이다. 전국 건설업계는 큰 기대를 갖고 있다. 남북 경협의 핵심 분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북한 SOC 사업. 그 부푼 꿈을 갖고 있는 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을 만나 SOC 및 대북사업과 관련된 철학을 들었다. ◇남북 정상회담 어떻게 봤나 "문재인 대통령이 역사적인 일을 해냈다고 생각한다. 통일의 충격에 대비할 완충역할을 건설업이 수행할 수 있다. 북한지역 도로, 철도, 경지정리, 산업단지 등을 우리나라 기술로 만들어 주면 그 만큼 북한의 경제수준이 올라오고, 그때 되면 통일이 되고, 얼추 비슷해지면 자연스럽게 서로 잘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남북 경협에 대한 건
[충북일보=세종] 전국 250개 시·군·구가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산정한 전국 개별단독주택(다가구주택 포함) 396만채의 공시가격을 30일 일제히 공개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년 간 전국 평균 상승률은 5.12%로, 공동주택(5.02%)보다 약간 높았다. 하지만 세종시는 2017년 상승률이 공동주택(7.50%·전국 2위)보다 낮은 5.78%였다. 제주(11.55%),부산(7.61%),서울(7.32%),대구(6.29%)에 이어 전국 5위를 차지했다. 2016년(6.78%)보다도 1.00%p 떨어졌다. 세종의 가격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대부분 신도시에 위치한 아파트(공동주택)와 달리 단독주택은 읍·면 지역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공시가격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나 해당 주택 소재지 시·군·구 민원실에서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열람한 뒤 이의 신청도 할 수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160102 조치원읍 항공 사진000-세종시 제 - 세종시의 2017년 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이 공동주택(7.50%·전국 2위)보다 낮은 5.7
[충북일보=세종] '특별시'는 집값 오름세도 특별했다. 17개 시·도 중 지난해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았던 지역은 서울과 세종 뿐이었다. 두 지역과 다른 지역 사이의 '양극화'가 컸기 때문이다. ◇세종 상승률, 시 출범 이후 두 번째로 높아 국토교통부가 전국 공동주택 1천289만 채의 2018년 1월 1일 기준 공시가격을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를 통해 30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전국 평균 공시가격(총액 기준) 상승률은 5.02%였다. 2007년 이후 11년 간을 비교하면 2016년(5.97%)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국토교통부는 " 저금리 기조 아래 풍부한 유동자금이 부동산 시장에 유입된 데다, 재건축·재개발 등 각종 개발사업이 활발히 추진됐으며 ,주택 수요이 늘었기 때문에 상승률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역 별 상승률 차이는 심했다. 서울(10.19%)과 세종(7.50%)은 전국 평균(5.02%)보다 높았다. 반면 나머지 15개 시·도는 낮았다. 특히 △경남(-5.30%) △경북(-4.94%) △울산(-3.10%)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29일까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을 받는다. 대상 주택은 단독주택 1만6천676호, 다가구주택 742호, 주상복합용주택 3천627호 등 개별주택 2만1천45호이다. 개별주택가격은 제천시청 세정과 또는 주택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가능하며 시 홈페이지(www.jecheon.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주택소유자나 저당권자, 채권자, 상속인 등 이해관계인이면 누구나 열람해 이의신청 할 수 있다. 주변 주택과 같은 조건임에도 현저하게 차이가 있을 경우 열람 장소에 비치된 이의신청 제출서식을 작성해 관계공무원에게 제출하거나 인터넷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시는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절차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신청인에게 개별 통보한다. 국토교통부가 결정 공시한 공동주택가격도 같은 기간 내 열람 및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조사결과 제천시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4.16% 상승, 공동주택가격은 5.2% 하락했다. 개별주택가격 관련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청 세정과(
[충북일보] 올해 충북지역 개별주택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3.3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는 지난 1월1일 기준 도내 21만 가구의 개별주택가격을 30일 결정·공시했다. 도내 개별주택가격의 평균상승률은 3.35%로 집계됐다. 옥천군이 5.06%의 상승률로 가장 높았다. 이어 괴산군 4.92%, 보은군 4.89% 순이다. 최고가격 주택은 충주시 연수동 소재 단독주택으로 11억1천만 원이다. 최저가격 주택은 보은군 회남면 소재 단독주택으로 106만 원으로 조사됐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시·군 홈페이지 및 시·군(읍·면 ·동)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29일까지 해당 시·군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세종] 정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 중인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에서 씽크탱크(두뇌 집단) 역할을 하게 될 8기 총괄자문위원 40명이 최근 선정됐다.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의 대표(총괄기획가)로는 황희연(67·사진) 충북대 도시공학과 명예교수가 위촉됐다. 황 교수는 세종시가 추진 중인 '청춘조치원 프로젝트'의 총괄기획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작년에 이어 올해 1분기(1~3월)에도 세종시의 땅값 상승률이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분기 전국 땅값은 평균 0.99% 올랐다. 같은 기간 기준 2010년 이후 9년 만에 가장 높았다. 올해 1~3월 전국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땅값 상승률보다 0.11%p 낮은 0.88%였다. 17개 시·도 중에서는 세종 상승률이 1.56%로 가장 높았다. 이어 부산(1.53%), 서울(1.28%), 제주(1.19%), 대구(1.06%) 순이었다. 반면 세종을 제외한 충청권 3개 시·도는 모두 전국 평균보다 상승률이 낮았다. 대전이 0.84%, 충남·북은 각각 0.76%에 그쳤다. 세종 1분기 상승률은 같은 기간 기준으로 2014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았다. 국토교통부는 "세종은 신도시 4·6생활권 개발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데다, 인근 지역 토지 개발 수요가 늘어나면서 땅값이 많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세종은 지난해 연간 상승률도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7.02%(전국 평균은 3.88%)였다. 세종은 올해 3월까지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 증가율도 시·도 가
[충북일보=세종] 속보=세종시의 아파트 단위면적 당 평균 매매가가 경기도보다 더 비싸졌다. 최근 1년여 동안 상승률은 서울보다 높은 23.7%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세종시내 읍면동 중에서는 시청 인근 보람동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기자는 KB부동산(국민은행)이 매주 발표하는 '전국 아파트 시세'를 비교·분석했다. ◇세종 단위면적 당 매매가 공주의 2.2배 4월 23일 조사 기준 전국 시·도 별 아파트 ㎡당 평균 매매가는 325만 원(3.3㎡당 1천73만 원)이었다. 평균보다 비싼 곳은 △서울(700만 원) △제주(358만 원) △세종(329만 원) △경기(328만 원) 등 4곳 뿐이었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싼 서울과 경기에 아파트가 많기 때문에 전체 평균가격이 높아진 것이다. 1년여 전인 2017년 3월 13일 기준 가격은 △서울(576만 원) △제주(353만 원)△경기(328만 원) △부산(276만 원) △세종(266만 원) 순이었다. 따라서 이 기간 세종이 경기, 부산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선 셈이다. 상승률은 △세종(23.7%) △서울(21.5%) △전남(8.4%) △대구(7.1%) △경기(6.5%) 순으로 높았다. 작년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불법으로 아파트를 당첨받은 혐의가 있는 사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작년 12월 분양된 5개 주상복합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계약자 주민등록 등·초본을 확인한 것은 물론, 제3자가 대리계약한 사례 중 청약통장 불법 거래 여부 등을 조사했다"며 "그 결과 주민등록초본을 위조했거나 청약통장을 불법으로 거래한 혐의가 있는 20여 명에 대해 세종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1-5생활권 H9블록(중흥건설·628가구) △2-4생활권 HO1·HO2블록(한신공영·1천55가구) △2-4생활권 HC3·HO3블록(한화건설·1천181가구)이다. 이들 5개 단지에서 공급된 물량은 총 2천864가구다. 행복청은 "장애인·다자녀·노부모 부양 가구 등에 특별공급된 아파트 중에도 불법청약, 제3자 대리계약 등이 많은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작년 12월이후 분양된 9개 단지의 일반 특별공급 당첨자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단지는 이들 5개 단지 외에 올해 2월 이후 공급된 2-4생활권 HC1블록(부원건설·528가구) 및 HC2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