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 체육회가 오는 11일 영동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영동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단양군은 게이트볼을 비롯한 총 8개 종목에 12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특히 올해는 창단 첫해를 맞은 단양 60대 축구팀이 처음으로 대회에 출전해 지역 내 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매년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그라운드골프의 성적 유지는 물론 소프트테니스와 생활체조 종목에서의 상위권 진입도 기대되고 있다. 권택조 단양군 체육회장은 "우리 어르신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 할 계획"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을 증진하고 스포츠를 매개로 활기찬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황혼이 빛나는 도시 단양군이 지난 4일 올누림센터에서 지역 내 '독거노인 공동생활 보금자리' 13개소 대표자와 함께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2015년부터 10년간 운영해 온 보금자리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 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각 마을 이장을 비롯한 대표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듣고 향후 사업 방향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인 공동생활 보금자리'는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하고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공동생활 공간이다. 경로당이 없거나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독거노인 3명 이상이 공동으로 생활하는 공간을 군이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1개소당 연간 150만 원의 운영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매년 1개소 이상의 신규 보금자리가 추가로 조성되며 사업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이들 보금자리는 마을 중심지에서 떨어진 자연부락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 담소를 나누고 쉴 수 있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경로당을 설치하기 어려운 지리적 여건과 공간의 제약 등으로 인해
[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가 최근 단양고등학교 1학년 학생 및 인솔교사, 자문위원 등 110명과 함께 충남 천안시 일원에서 '2025 청소년 평화·통일 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역사적인 현장을 직접 방문해 대한민국의 독립운동 역사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유관순 열사의 사적지와 독립기념관을 방문하며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발자취를 되새겼다. 특히 이동 중에는 평화·통일 퀴즈로 학생들이 역사적 사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체험학습에 대한 흥미를 더욱 고취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화와 독립을 위해 수많은 사람이 희생했음을 깨닫게 됐다"며 "우리 세대가 그 가치를 지켜나가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주평통 단양군협의회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평화와 통일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역사적 교훈을 실천적으로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이 최근 전 직원이 산불 현장에 적극 투입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산불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진화 장비 사용 교육과 적응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매포읍 산업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팀장과 담당 직원을 비롯해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 6명과 매포읍 직원 8명 등 총 16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산불 발생 시 초기진화에 필수적인 진화 차량과 장비 사용에 중점을 두고 현장 실습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목적을 뒀다. 매포읍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전반적인 산불 대비 태세를 재정비하는 계기로 삼았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산불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직원이 사전 훈련을 통해 산불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철저한 대비 태세로 산불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의림유치원이 식목일을 맞아 지난 4일 입학 기념 나무 심기를 실시했다. 이번 나무 심기 활동은 입학생인 3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입학을 기념해 단감나무, 앵두나무를 심어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무를 직접 심어보며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키웠다. 이날 유아들은 유치원 텃밭 나무에 흙을 덮고 물을 주며 흙을 직접 손으로 만지고 자연과 교감하는 나무 심기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고 유치원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기념했다. 나무 심기 활동에 참여한 빨강반 한 유아는 "앵두나무가 얼른 쑥쑥 자랐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심은 나무는 유아들이 매일 관찰하고 돌볼 수 있도록 해 나무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 충북본부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3일 제천역 인근에서 식목 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미세먼지와 산불 등 지역사회의 환경문제 해결에 보탬이 되고자 기획됐으며 임직원 50여 명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이날 한자리에 모인 직원들은 제천역 인근 화단에 목련 나무를 식재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녹색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여기에 제천역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하여 쾌적한 열차 이용 환경 조성에 힘을 모았다. 김종현 충북본부장은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가 대두되는 요즘 자동차 대신 기차를 이용하는 것도 탄소 배출을 줄이는 방법의 하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에 따라 제천시가 지난 4일 김창규 시장 주재로 긴급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안정 대책 및 부서별 세부 추진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하고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하며 지역사회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특히 대규모 시위 등 사회적 갈등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공공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경찰 및 관계기관과의 협조 체계 구축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공직사회 내부적으로는 공무원들이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지키며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공직기강 확립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위한 내부 교육과 점검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사회적 불안 요소를 줄이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에 대한 일제 점검하며 필요할 경우 긴급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차기 대통령 선거가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불법 선거운동이나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감시 시스템 마련 등 선거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선거관리위원회와 긴밀히 협조해 공정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게 선거 준비에 온힘을 다할 예정이다. 김 시
[충북일보] 제천 명락노인종합복지관이 봄철 건조한 기후를 고려해 최근 화재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멀티탭 사용으로 실내화재 예방'이라는 주제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기화재의 주요 원인과 예방 방법에 대해 알리는 중요한 기회였다. 주거 취약계층인 노인들이 흔히 겪을 수 있는 전기화재 위험 요소들을 다뤄 손상된 전선, 노후된 멀티탭,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멀티탭 과부하 등의 문제를 짚고 이를 예방할 방법을 교육했다. 또한 교육 후에는 노후 멀티탭을 점검하고 안전 인증마크가 있는 품질 좋은 멀티탭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전원에게 지원해 화재 예방 조치를 취했다. 이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의 의미를 넘어서 노인들의 생활 안전을 위한 실질적 도움을 주는 활동이었다. 배기환 관장은 "이번 활동은 노인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노력이었다"며 "지역사회의 화재 예방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지난 5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토요일에 산책가자! 북콘서트 '이달의 작가'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1일 1단어 1분으로 끝내는 IT 공부'의 저자 류한석 작가와(필명 류한월)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 속 IT·AI(인공지능) 분야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IT전문가 출신의 류 작가는 '2025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조' 부문에 당선되는 등 문학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시민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인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전 연령층 공감형 북콘서트 '이달의 작가'를 기획 및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가 지난 4일 제천시 고암동 '솔솔솔 다람쥐숲' 유아숲체험원에서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해 봄철 나무 심기 및 내 나무 갖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온 국민이 나무 심기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산림청, 산림조합(제천시, 단양군), 국유림영림단,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철쭉 150본을 심었다.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 내 국유림(면적 62.9㏊)에서 2025년 봄철 나무 심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이어간다. 행사에 참여한 유아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반려 식물을 나눠주고 직접 화분에 심어보게 함으로써 나무를 올바르게 심는 방법을 교육함과 동시에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서상원 관리소장은 "오늘은 제80회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와 연계해 2025년도 나무 심기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최근 대형산불 피해로 상처받은 국민이 일상으로 편안히 복귀하도록 조속한 복구가 이뤄지길 기원하며 온 국민이 나무 심기로 희망을 심을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 상2리와 하1리 마을 주민들이 지난 3일 이른 아침부터 마을 환경정화 및 꽃 식재 활동을 펼치며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가꾸기에 나섰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으며 도로 주변과 마을회관 인근 등 마을 일대를 돌며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여기에 마을 정원에는 봄을 맞아 다양한 꽃을 심어 아름다운 마을 분위기를 조성했다. 상2리 장수창 이장과 하1리 이면선 이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 간의 화합을 다지고 마을에 대한 애정을 더욱 깊게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강규원 적성면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스스로 나서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힘을 모아 적성면의 청결을 지속해서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곳곳에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충주문화예술봉사협회는 최근 지역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를 돕기 위해 봉방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40상자를 기탁했다. 충주시장애인후원회는 소태면 가정마을의 저소득층 가구에 395만원 상당의 치과 치료비를 지원했다. 해당 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로 구성원 3명이 중증 장애를 가지고 있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이를 돕기 위해 장애인후원회가 나섰다. 산척농협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산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백미 10㎏ 30포를 전했다. 대소원면 주민들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십시일반 모았다. 대소원면 지웰꾸미자란 어린이집에서 아이들과 교사들이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또 독정2구 마을회 30만원,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30만원을 전달했다. 또 숭덕초등학교를 다니는 유현중 학생이 한 푼 두 푼 모은 저금통을 산불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전해왔다. 조길형 시장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충주시가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하길 바라며, 산불 피해를 입은 분들께도 큰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