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하수 오염률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으나 수질개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특히 인천지역은 지하수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환경부와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상ㆍ하반기 전국 2천462개 지점에서 지하수 시료 4천740개를 채취해 20개 항목을 검사한 결과 6.3%(299개)가 수질기준을 초과해 지난해(4.8% 초과) 보다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인천과 영산강유역환경청 관내 오염우려지역의 수질기준 초과율이 각각 17%, 22.6%로 특히 높았기 때문이라고 환경부 등은 분석했다. 정부는 이번 검사를 일반지역, 오염우려지역(공단ㆍ매립지 등), 국가관측망으로 분류해 실시했는데 인천은 서울(3%), 대구(3.4%) 등 일반지역 평균초과율 4%를 4배 이상 넘겼고, 일반세균의 중앙값도 1㎖ 당 12.5마리로 타 지역(0∼10마리)보다 높게 나타나 지하수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광주와 충북, 충남, 제주지역은 수질기준을 초과한 곳이 한 곳도 없었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내 오염우려지역의 초과율은 22.6%로 오염우려지역 평균초과율 9.4% 보다 훨씬 높았으며 일반세균, 질산성질소, 염소이온의 오염수치가 높게 조사됐다.
한나라당 대선후보 ‘빅2’ 가운데 한 명인 박근혜 전 대표의 충북경선대책위원회가 각 지역, 각 계층별 인사 162명이 참여하는 매머드급 조직으로 출범한다. 2일 박 후보 측 충북선대위는 송광호 위원장, 김준환 총괄본부장, 이정균 대변인 등 주요 책임자 30여명이 도청 기자실에서 이 같은 선대위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송 위원장은 “박 대표는 백척간두에 선 당을 살려냈고, 충북과 관련해서도 행정중심복합도시와 호남고속철 오송분기역을 수도권 의원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당론을 결정했으며, 원칙으로 나라를 지킬 수 있는 후보”라며 “반드시 경선과 본선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박 후보측은 3일 오후3시 청주 명암타워 컨벤션센터에서 박근혜 후보를 초청해 당원교육행사를 개최, 본격 출범과 함께 지지세 확산을 꾀한다. /박종천기자
국내 이주 외국인들이 고향에서는 어떠한 생활을 하고 있는 가. 지난 5월 15일부터 25일까지 필리핀과 베트남을 찾아 현재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주노동자들의 가정을 방문했다. 이주노동자들이 살던 고향집은 대부분은 중산층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부유했다. 다만 이들이 한국행을 원한 것은 보다 나은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다. 여성들의 경우 ‘모계사회’의 영향으로 여성들이 한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서는 현지의 열악한 임금과 여성의 사회적 지위 등에서 벗어나 그래도 살기좋은 ‘한국행’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필리핀과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이주한 노동자와 귀국한 노동자의 삶을 알아본다. / 편집자 주 사례 1. 이주노동 희망 해외 이주노동자로 나간다는 것은 필리핀 사람들에게는 꿈인 동시에 현실이다. 현재 한국에서 키보드 연주를 하고 있는 레드마키노(23)씨 가족은 아버지는 예전에 한국인 이 운영하는 원양어선을 탔고 현재는 방범대로 지역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고 어머니는 작은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키보드 경력 6년을 가지고 있는 레트마키노씨는 현재 한국에서 월 120만원을 받고 있다. 이중 일정액은 한국에서 송금을 해 가족들
◇충북청 총경급 △박기호 중앙경찰학교 교무과장 △이일구 충북청 청문감사담당관 △강병로 충북청 경무과장 △송성호 충북청 정보통신담당관 △유승원 청주 흥덕서장 △임호선 충주서장 △이종복 괴산서장 △정승용 단양서장 △최해영 옥천서장 △이경순 음성서장 △김경수 충북청 경무과(대기) △송태헌 충북청 경무과(대기) △심상인 충북청 경무과(대기) ◇대전·충남청 총경급 △임병하 대전청 청문감사담당관, △표광복 대전청 정보통신담당관, △이기병 대전청 경무과장 △이강수 대전청 생활안전과장 △고경철 대전청 수사과장 △이석권 대전청 경비교통과장 △한달우 대전청 정보과장 △김창수 대전청 보안과장 △이익하 대전동부서장 △오용대 대전북부서장 △고학곤 정부대전청사경비대장 △조원구 충남청 경무과장 △김종해 충남청 정보통신담당관 △김영성 충남청 생활안전과장 △위득량 충남청 경비교통과장 △구장회 충남청 보안과장 △양재천 천안서장 △신찬섭 논산서장 △김양제 보령서장 △유현철 당진서장 △홍덕기 홍성서장 △이병환 예산서장 △오은수 부여서장 △황순일 충남청 경무과(교육) △김재선 충남청 경무과(교육) △박종한 대전청 경무과(대기)
청주시 수곡동 법원. 검찰청사 터에 청주흥덕경찰서에서 분서되는 경찰서가 들어설 전망이다. 남상우 청주시장은 지난달 29일 청주시의회 시정질문에서 법원. 검찰청사 활용 방안을 묻는 이완복의원의 질문에 “청주흥덕서에서 분서되는 경찰서가 법원. 검찰청사에 들어서면 법원. 검찰청 이전에 따른 공동화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소될 것”이라며 “현재 관계부처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으며, 우리시에 업무협조 요청이 있을시 적극 협조 하겠다”고 답했다. 청주지방법원과 청주지방검찰청은 내년 5월 산남3지구로 이전할 계획이며, 현재 수곡동 청사는 2만9820㎡ 규모로 대법원과 법무부 소유다. / 박재남기자
지난달 29일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10회 대학생 국토대장정 출정식에서 대학생 참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이들 140여명은 30일 화개장터에서 출발해 20일간 구례, 김천, 대전, 원주 등을 거쳐, 마지막 도착지인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 오는 19일 완주식을 갖는다. / 연합뉴스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고유가 등으로 체감경기가 뚝 떨어지면서 행복을 나누기가 쉽지 않아 지고 있다. 그러나 행복을 나누며 살아갈 수 있다면 험한 세상도 힘들지만은 않을 것이다. 이에 본보는 비롯 작은 정성이지만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는 개인, 단체, 기업, 지자체 등을 만나본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소나마 위안이 됐으면 하는 소망이다. 첫 번째 순서로 지난 2004년 ‘세상에 빛을 이웃에게 사랑을’이라는 슬로건으로 공식 출범한 한전 충북지사 사회봉사단(11개 545명)의 활동을 담는다./ 편집자 주 △ 회원·회사서 별도기금 조성“거창한 사회공헌까지는 아니지만 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으니 너무 좋네요.”지난달 25일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북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봉사단원들과 함께 무의탁 노인들에게 도시락 배달 등 급식봉사을 펼친 한전 충북지사 장완성(56) 지사장은 흐르는 땀을 닦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한국전력(이하 한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기업이자 에너지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사회봉사단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지난 2004년 ‘세상에 빛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고유가 등으로 체감경기가 뚝 떨어지면서 행복을 나누기가 쉽지 않아 지고 있다. 그러나 행복을 나누며 살아갈 수 있다면 험한 세상도 힘들지만은 않을 것이다. 이에 본보는 비롯 작은 정성이지만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는 개인, 단체, 기업, 지자체 등을 만나본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소나마 위안이 됐으면 하는 소망이다. 첫 번째 순서로 지난 2004년 ‘세상에 빛을 이웃에게 사랑을’이라는 슬로건으로 공식 출범한 한전 충북지사 사회봉사단(11개 545명)의 활동을 담는다./ 편집자 주 △ 회원·회사서 별도기금 조성“거창한 사회공헌까지는 아니지만 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으니 너무 좋네요.”지난달 25일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북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봉사단원들과 함께 무의탁 노인들에게 도시락 배달 등 급식봉사을 펼친 한전 충북지사 장완성(56) 지사장은 흐르는 땀을 닦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한국전력(이하 한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기업이자 에너지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사회봉사단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지난 2004년 ‘세상에 빛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무대에서 적수가 없는 ‘지존’ 신지애(19·하이마트)가 세계 최고의 무대마저 접수할 기세다. 신지애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파인스의 파인니들스골프장(파71.6천616야드)에서 계속된 US여자오픈골프대회 3라운드에서 10번홀까지 2타를 줄여 중간합계 5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악천후 탓에 경기가 중단됐다 재개되는 일이 잦아지면서 날이 어두워져 3라운드 경기를 마친 선수는 4명에 불과했지만 신지애는 1, 2라운드 연속 언더파 스코어를 낸 데 이어 3라운드에서도 선전을 펼쳐 강력한 우승 후보로 등장했다.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쳐 공동2위에 올랐던 신지애는 이날 28홀을 치르는 강행군에도 흔들림없이 타수를 줄여나갔다. 순연된 2라운드에 나선 신지애는 버디 4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2개로 묶어 2언더파 69타를 때리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곧바로 치른 3라운드에서도 10번홀까지 버디 3개를 뽑아내 리더보드 맨 윗줄을 꿰찼다. 46홀 동안 신지애는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 260야드라는 만만찮은 장타력을 과시하면서도 페어웨이 안착률 86%, 그린 적중률 74%에 홀당 평균 퍼팅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나선 평창유치위원회 본단이 21시간의 장거리 이동 끝에 결전지인 과테말라에 입성했다. 29일 오후 1시30분(이하 한국시간) 대한항공 특별전세기를 타고 인천공항을 출발했던 평창유치단 본진 250명은 캐나다 밴쿠버를 경유해 30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저녁 7시)께 과테말라시티의 라 아우로라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라 아우로라 국제공항에서 지난 25일 선발대로 파견됐던 이우식 사무처장 등과 회동한 대표단은 단체 여권심사로 입국 절차를 대신한 뒤 활주로에 기다리던 전세버스를 나눠탔다.. 공식 대표단 60명은 제119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가 열리는 웨스틴 카미노 호텔로 직행했고 나머지 유치위원과 체육계 관계자, 취재진 등은 인근 홀리데이인 호텔에 짐을 풀었다. 한승수 평창유치위원장과 김정길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 김진선 강원도지사 등은 장거리 비행으로 인해 상당히 지쳤지만 개최지 투표를 닷새 가량 앞둔 시점에서 긴장을 늦추지 않는 표정이었다. 김정길 KOC 위원장은 "지금부터 투표일까지가 가장 중요한 시간이다. 남은 기간 IOC 위원들을 상대로 최선을 다해 반드시 동계올림픽 개최권을 획득하겠다"고 밝혔다.
대통합 행보에 주력해온 범여권 대선주자들이 금주말을 기점으로 지방투어를 본격화하고 있다. 범여권의 `판‘이 큰 틀의 윤곽을 잡아가면서 자신만의 `고유 브랜드‘와 영역을 구축하려는 주자들의 세확산과 이슈 경쟁이 서서히 본궤도에 오르는 분위기다. 손학규(孫鶴圭) 전 경기지사는 1일 오전 서민정책을 중심으로 대선공약을 발표하고 2주간 전국을 순회하는 `2차 민심대장정‘에 돌입한다. 지난해 대중적 인지도 제고에 효과를 봤던 `100일 민심 대장정‘의 의미를 다시금 되살려보자는 취지이지만 `한나라당 주자‘가 아닌 `범여권 주자‘로서의 신고식을 치른다는 점에 정치권은 주목하고 있다. 손 전지사는 먼저 첫째주에는 전남 장성 등 중소도시를 돌고, 둘째주에는 제주를 시작으로 광역권역을 순회하면서 농업경쟁력, 환경, 교육, 일자리 등 중산층과 서민들에게 호소력을 갖는 정책들을 내놓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앞서 손 전지사는 30일 광주를 찾아 윤한봉 민족미래연구소장의 영결식에 참석하고 현지 재야인사들과 두루 접촉하며서 범여권과의 거리 좁히기를 시도했다. 친노진영의 유력 주자인 이해찬(李海瓚) 전총리는 지난주에 이어 충청-호남으로 이어지는 `서부벨트‘ 공략을 계속한다.
30일 오전 7시20분께 영동군 황간면 마산리 장다리바위 옆 초강천에서 A모(29.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씨가 약 3m 깊이의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수색에 나선 경찰과 119구조대가 발견했다. A씨는 직장동료들과 함께 인근 모텔을 임시 숙소로 정해 생활하고 있었는데 지난 29일 오후 7시께 하천변에 두고 온 투망을 가지러 간다며 모텔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자 동료들이 다음날 새벽 1시께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동료 B모(53)씨는 "숙소 옆 하천서 물고기를 잡다 돌아와 모텔에서 저녁을 먹다가 A씨가 ‘하천변에 두고온 투망을 가져오겠다‘며 자전거를 타고 나간 뒤 소식이 끊겼다"고 말했다. 경찰은 동료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