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지적기록물 전산화 작업(DB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기록물은 과거부터 생산된 측량결과도, 토지이동결의서 등을 말한다. 지적공부의 변천근거가 되는 이들 자료는 다양한 행정자료로 활용도가 높고 시민의 재산권 행사와 관련된 중요 문서지만 종이문서로 생산돼 보존 및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토지재산권 보호와 편익 증진을 위해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2013년부터 지적기록물 전산화 작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지적기록물 전산화 사업은 지적관련 기록물을 스캐너 작업을 통해 이미지를 생성하고 속성자료를 입력해 이미 구축된 지적전자문서 통합관리시스템에 탑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1차 사업으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7억원을 들여 측량결과도 16만2천314면의 데이터베이스화를 완료했다. 지난해부터는 2차 사업으로 2억원을 투입해 토지이동결의서 전산화 작업에 착수해 이달까지 44만6천970면에 대한 모든 작업을 마쳤다. 전산화 작업 완료로 오래된 지적기록물에 대한 훼손 및 보관 문제가 해결됐고, 실시간 자료 조회도 가능해 졌다. 김석진 종합민원실장은 "시에서 생산된 모든 지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심천면 초강리 342 일원 431필지, 26만3천㎡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100여년 전일제강점기에 낙후된 기술로 만든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장기적으로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6년 12월에 실시계획을 수립해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토지소유자 동의서 확보, 사업지구 지정, 지적재조사측량, 경계결정 등 행정적 절차를 거쳐 이달부로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초강지구는 토지 경계가 실제와 차이가 커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던 곳이었다.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새로운 토지대장과 지적도의 지적공부가 작성됐으며, 군은 이후 등기촉탁,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 등의 후속절차도 신속히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군은 사업을 통해 지적도상 경계와 현실 경계를 일치시켜 원활한 주민 재산권 행사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토지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며 군민들의 불편을 덜고 있다"라며, "사업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장연면 '광진지구'의 지적재조사측량을 마치고 이에 대한 지적확정예정조서를 통보하고 의견서를 받는다. 28일 군에 따르면 2017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된 장연면 '광진지구'의 518개 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측량이 완료됨에 따라 기존 지적공부상의 종전 토지면적과 지적재조사를 통해 산정된 토지면적에 대한 지번별 내역 등을 표시한 지적확정예정조서를 작성·통보하고 6월말까지 의견서를 접수한다. 지적확정예정조서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조서를 수령한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의견서를 군청 민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의견서가 제출된 토지에 대해 현장방문을 실시, 의견이 타당하다고 인정되면 지적경계를 재조정하고 괴산군 경계결정위원회를 통해 의결 및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경계를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확정된 경계와 면적을 기준으로 증감이 있는 토지에 한해 토지소유자협의회에서 결정된 감정평가를 기준으로 조정금을 산정·통보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주민들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영윤 군 민원과장 직무대리는 "지적재조사를 하면 토지의 경계가 분명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최근 들어 지적측량 신청 건수가 폭주함에 따라 측량 지연으로 인한 민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발빠른 대처에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지적측량 신청 건수가 작년 동기(2017년 1분기 416건, 2018년 1분기 583건) 대비 40%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군은 측량 소요시간이 길어지는 것에 대처하고자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본부에 추가 측량팀 지원을 요청했다. 측량신청 건수가 이처럼 급증한 것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불법전용산지 임시특례법' 과 레이크힐스 속리산CC 조성사업, 보은산업단지(제2공구) 조성사업, 공공주택 신축사업, 탄부면 대양지구 지적재조사사업 등 대규모 사업 등이 겹치면서 지적측량 수요가 급속히 늘어났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자 군은 측량신청 후 측량완료까지 민원인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것을 방지해 민원인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충북본부 산하 타 지사에 인원 지원을 협조·요청해 지적 측량민원을 해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옥천보은지사와 측량일정을 조정하고 추이를 봐가며 측량팀을 추가 지원 요청해 측량 지연으로 인한 민원인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무주택 저소득 가구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6월 8일까지 용암2단지 영구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입주자 모집공고일인 28일 현재 청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족, 월 평균소득 70% 이하의 국가유공자·장애인 및 차상위 고령자 등이다. 용암2단지 영구임대아파트는 전용면적 26.40㎡이며 공급 물량은 200가구다. 입주를 희망하는 자는 모집 기간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입주 신청을 하면 된다. 입주자 선정기준에 따라 예비 입주대상자를 선정해 입주대상자가 미계약 또는 해약 시 순위에 따라 계약 체결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복지정책과(043-201-1841~3) 또는 홈페이지(www.cheongju.go.kr)를 참고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세종] 오는 2021년초 준공될 세종시 6-4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의 전체 건설 과정을 관리할 용역업체로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서울 종로구 연건동)가 선정됐다. 행복도시건설청이 지난 3월 전국에서 용역업체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10개 업체가 참가, 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973년 설립된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는 지난해 매출액이 891억여 원, 작년말 기준 종업원이 724명인 중견업체다. 2018 평창올림픽 개폐회장,서울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대구은행 2본점 등 전국에서 각종 대형 건축물 설계에 참가했고 세종시에서는 국립박물관단지 설계를 진행 중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18-94호(6-4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조 - 세종시 6-4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의 전체 건설 과정을 관리할 용역업체로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서울 종로구 연건동)가 선정됐다. 그림은 오는 2021년초 준공될 6-4생활권 복컴 조감도. 자료 제공=행복도시건설청 18-94호(6-4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조 - 세종시 6-4생활권 복합커뮤니
[충북일보=청주] 화재나 수해, 개인 파산 등으로 갑작스러운 주거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들의 임시 보금자리가 마련된다. 이르면 6월부터 최장 6개월까지 무상으로 거주할 수 있고 이불이나 가전제품 등 주거 물품도 제공받을 수 있다. 청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본부,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23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청주형 긴급지원주택' 시범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긴급지원주택은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처한 가구와 임대보증금 마련이 어려운 쪽방, 고시원, 여관, 노숙인 시설 등 비(非)주택 거주자가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하도록 시에서 고정적으로 확보·관리하는 임대주택이다. 시는 LH가 보유한 공가를 활용해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20가구를 제공받아 시에서 임차보증금과 임대료를 지원, 단기간 안정적으로 거주가 가능하도록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것이다. 협약을 통해 LH는 매입임대주택을 저렴하게 시에 제공하고, 시는 단순히 주택 공급에 그치지 않고 주거환경을 개선(버티컬·거실장 설치 등)해 관리·운영하고 임대보증과 임대료를 지원한다.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해 가전제품, 이불 등 주거 물품을 제공한다. 입주 가구의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는 "주택법을 위반한 4개 주택건설업체에 대해 지난 3일자로 각각 행정 처분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가운데 기술인력을 보유하지 않아 등록 기준에 미달된 동화건설산업(조치원읍 돌마루4길)은 '3개월 영업정지'를 당했다. 또 기술자 현황이나 영업실적 자료를 시에 제출하지 않은 △핵산개발(금남면 발산1길) △창조문화예술마을(나성동 한누리대로) △세종금강투자개발(금남면 용포로) 등 3개 업체는 각각 '경고' 조치를 받았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세종] 지난달 세종시의 주택 매매 거래량이 당초 예상보다는 크게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가 작년 6월 19일 발표한 부동산 대책에서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는 서울시 전역 및 부산,경기 일부 지역과 함께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 4월부터 2주택 이상 소유자가 집을 팔 때 양도소득세가 중과(重課·무겁게 매김) 됨에 따라, 거래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세종시의 4월 주택 매매 거래량은 341건으로 작년 같은 달(355건)보다 14건(3.9%) 줄었다. 감소율이 같은 조정대상지역인 부산(31.7%),서울(16.8%)은 물론 전국 평균(4.8%)보다도 낮았다. 이는 꾸준한 인구 증가,정부 부처 추가 이전 등으로 인해 세종시에 대한 투자 수요가 크게 줄어들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세종시의 지난달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작년 같은 달(894건)보다 30.8% 많은 1천169건이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전국적으로 취업난이 심각한 데다 퇴직자가 늘어나면서 부동산중개업에 뛰어드는 사람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2년 사이 업소 당 평균 주택 중개 실적이 늘어난 곳은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시 뿐인 것으로 밝혀졌다. 대규모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가 건설되고 있는 세종은 부동산 경기가 호황을 보이면서 중개사 수 증가율이 높지만, 거래 증가율은 훨씬 더 높기 때문이다. ◇주택매매 거래량은 세종 제외 모두 감소 부동산 정보서비스 업체인 '직방'이 전국 주택매매 거래량과 개업 공인중개사 관련 통계를 분석, 21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2015년 119만3천691건에서 2017년에는 94만7천104건으로 24만6천587건(20.7%) 줄었다.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가 모두 감소했다. 특히 감소율은 △울산(43.6%) △경북(34.7%) △경남(34.2%) 등 영남과 제주(30.1%) 등에서 높았다. 반면 같은 기간 개업 중개사 수는 9만1천130명에서 10만2천100명으로 1만970명(12.0%) 늘었다. 이에 따라 업소 당 연간 평균 주택 매매거래 중개 건수는 13.1건
[충북일보] 앞으로 연면적 200㎡ 초과 건물은 건축주의 직접시공이 금지된다. 청주시 서원구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건설산업기본법'이 개정돼 오는 6월 2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법령 개정으로 연면적이 200㎡를 초과하는 모든 건축물은 건축주가 직접 시공할 수 없다. 다중주택과 다가구주택은 연면적이 200㎡ 이하여도 건축주가 직접 시공할 수 없다. 기존에는 단독주택, 다중주택, 다가구주택 등 연면적이 661㎡ 이하인 주거용 건축물, 연면적이 495㎡ 이하인 비주거용 건축물은 건축주가 직접 시공할 수 있었다. 서원구 관계자는 "법령 개정으로 건축주 직접 시공으로 위장한 무등록업자들의 불법 시공이 근절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중주택, 다가구주택 등의 부실시공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주택분 재산세 일시 징수 기준액이 10만 원 이하에서 20만 원 이하로 상향됐다. 청주시는 지방세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주택 재산세 납부방법이 달라졌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부터 주택 재산세는 1년 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에 한꺼번에 납부하고, 2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7월과 9월 각각 50%씩 나눠 납부해야 한다. 지난해까지 기준액이 10만 원 이하였다. 지방세법 개정으로 지난해 주택 재산세를 2회 나눠 납부했던 납세자 중 올해 7월 한꺼번에 납부하게 될 납세자 수는 8만 6천 명으로 추산됐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