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지역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가 오는 5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충북도가 주관한다. 설명회에서는 충북 이전 10개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이 참여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방법 등을 소개한다. 공공기관별 채용 상담부스도 운영해 올해 하반기 및 2019년 신규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선배 취업자들은 취업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취업 노하우를 전달한다. 이전공공기관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한 모의면접 등도 진행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2회 추가경정예산 4조 5천130억 원을 편성해 충북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편성된 추경은 기정예산(4조 3천93억 원)보다 2천37억 원(일반 1천694억 원, 특별 343억 원) 증액된 규모다. 이에 따라 도의 올해 총 예산규모는 4조 5천130억 원(일반 4조 48억 원, 특별 5천82억 원)으로 기정예산 보다 4.7%가 증가했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재원은 지방교부세 증액분(1천405억 원), 중앙부처 내시변경에 따른 국고보조금 증액분(210억 원), 공유재산매각수입(15억 원), 2017년도 결산에 따른 시·도비반환금수입(35억 원), 보조금 집행잔액 등 그 외 수입(26억 원) 등이다. 주요사업으로는 농시마을 조성(1억5천만 원) 및 농업인 기본소득제 도입 연구용역(1억5천만 원), 자치연수원 이전(2억 원) 및 농업기술원 분원 설립 타당성조사(8천만 원), 백두대간 국민쉼터 조성 타당성 조사(1억5천만 원), 충북도립대학 학생생활관 신축(19억 원) 등이다. 재난관리기금(32억 원), 가뭄대비 농업용수 기반시설 정비(20억 원), 구제역 및 AI예방약품 구입 지원(19억 원), 지방하천 정비(6억 원), 소방청사 신축
[충북일보] 충북도가 내년 정부예산 5조 2천764억 원이 28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반영됐다고 밝혔다. 올해 최종 확보한 5조 1천434억 원보다 2.6%(1천330억 원) 증가한 규모다. 내년 정부예산은 인구수와 대도시 중심의 복지, 일자리 예산의 경우 대폭 증가했으나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은 전반적으로 줄었다. 복지·여성분야가 1조 5천741억 원으로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했다. 이어 SOC 1조 2천90억 원, 산업·경제 8천151억 원, 농업·산림 7천709억 원, 환경 4천77억 원, 소방·안전 1천422억 원, 문화·관광 1천332억 원 순이다. SOC 예산은 올해 최종 확보액 1조 5천39억 원보다 무려 19.6%(2천949억 원)나 감소했다. 주요 SOC 증액 반영 사업은 △중부내륙선 철도(2천903억 원) △충청내륙고속화도로(956억 원) △중부고속도로 서청주~증평 확장(5억 원) 등이다. 복지·일자리 분야는 △아동수당 상향 지급 708억 원 △기초연금 상향지급 4천191억 원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 1천381억 원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900억 원 등이 반영됐다. 3년 동안 충청권 3개 시·도가 요구하고 있는 충청유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고용한파에 대비한 자체적인 정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27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통계청 7월 고용동향 통계발표를 언급한 뒤 "이번 고용통계는 세계금융위기 영향권에 있던 2010년 이후 가장 저조한 수준"이라며 "충북 고용지표는 양호한 수준이지만 전국적인 고용 한파가 언제 충북에 불어 닥칠지 모른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생산적 일손봉사 대상을 일손부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한계기업, 소상공인 등으로 확대해 기업회생의 도구로 활용하라"며 "최저임금 인상으로 늘어난 저소득층 실업자들의 취업 전 '생활안정 대책'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직능단체의 교육장 확보도 요청했다. 이 지사는 "최근 직능단체 행사에 가보면 직종별 업무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교육장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며 "우선 충북도의회 청사, 충북도 근로자 종합복지관, 충북도장애인회관 등 건립 계획이 있거나, 건립중인 건물에 200~300명 규모의 교육장소를 확보하라"고 주문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고용쇼크와 소득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그야말로 청년들의 경제활동은 죽을 맛이다. 정부는 물론 각 지자체도 내실 있는 청년정책을 내놓기 위해 머리를 싸매고 있지만, 성과는 의문부호의 연속이다. 충북도가 청년정책에 대한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 발족한 '충북청년광장'에 대한 명암이 엇갈린다. 100명이 넘는 각계 청년들이 스스로 의제를 발굴하고 제안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지만 정책에 반영되기에는 한계가 만만찮다. 청년광장은 지난 2016년 청년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개발하자는 취지오 함께 출범했다. 1기는 121명이 참여해 △취업·창업 △학업·문화 △주거·복지 △결혼·출산 △기타 이슈 등 5개 분과에서 정책을 점검했다. 출범 당시 청년광장에 대한 시선은 썩 좋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임원진 일부가 이시종 지사의 선거 캠프에서 활동하는 인사들이었던 탓에 청년 표심을 위한 '선거용' 기구라는 비판도 적지 않았다. 무엇보다 청년광장에 참여한 상당수 회원들이 이른바 '스펙'을 쌓기 위한 활동에 그쳐 본래의 취지를 살리지 못했다. 청년광장 내에서도 "참여가 거의 없는 회원들이 많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난 16~17일 리콜이 결정된 BMW 차량 1천911대 가운데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279대에 대한 운행중지 명령서를 통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시군별 운행정지 대상차량은 △청주 176대 △충주 39대 △제천 15대 △보은 3대 △옥천 7대 △영동 2대 △증평 3대 △진천 15대 △괴산 4대 △음성 13대 △단양 2대 등이다. 이중 보은군, 괴산군, 단양군은 안전진단을 모두 완료했고 청주시 120대(68.2%), 충주시 18대(46.2%), 제천시 12대(80%) 등 총 177대(63.4%)가 안전진단을 이행했다. 안전진단 미완료 102대는 운행이 중지된 상태다. 도 관계자는 "안전진단 미이행 현황을 수시로 파악하여 빠른 시일 이내에 안전진단을 받도록 지속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올해 행복마을사업 1단계 추진마을 20곳을 대상으로 2단계 행복마을(12개) 선정을 위한 평가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장평가는 민간전문가와 교수로 구성된 평가단이 22~29일 마을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진행 과정 전반을 점검한다. 발표평가는 10월 1일께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충북도 행복마을 페스티벌'로 진행된다. 행복마을사업은 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저발전지역(제천, 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의 활력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도 신규시책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1단계 300만 원으로 시작해 우수마을에 선정되면 2단계 사업비 3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의 5기 도민홍보대사가 20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도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홍보대사 128명에 대한 위촉식을 열었다. 도민홍보대사는 오는 2020년 8월 19일까지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각 분야의 전문지식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 등을 제시하고 개인 블로그, SNS, 민간교류 등을 통해 도정을 홍보한다. 이번 도민홍보대사는 10개팀 47명, 개인 81명 등 총 128명으로 구성됐다. 이시종 지사는 "'홍보도지사'라는 자부심을 갖고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오송화장품 뷰티산업엑스포,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등 주요 행사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홍보에 앞장 서 달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대기업 투자계획에 따른 투자유치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한 부지사는 2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삼성 180조, SK 80조 등 5대 대기업이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했고 한화도 향후 5년간 22조원을 투자하여 3만 5천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태양광 산업 등을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 및 고용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한화큐셀 등 도내 태양광 사업장을 중심으로 투자확대가 이뤄지고 고용창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투자유치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대기업 투자계획도 면밀히 파악해 기업별로 맞춤형 투자유치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한 부지사는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13회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의 막바지 점검도 강조했다. 한 부지사는 "조직위뿐만 아니라 각 실·국에서도 담당별 지원업무를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며 "현장인력 지원, 경기장 시설 관리 및 안전대책, 주변 식당·숙박업소 위생상태 등 대회 막바지 점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의원들이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들 가운데 황명선 논산시장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민주당 도의원들은 19일 보도자료를 내 "황 후보는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중 유일하게 지방정치인"이라며 "지방분권시대에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방분권 실현은 시대적 요구이며, 도민의 입장에서 충북도의 미래 비비을 위해 황 후보를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도의원들은 황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 활동을 위해 SNS와 문자·구전홍보를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공천헌금 의혹을 받은 충북 전·현직 시·도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 사유에 일부 납득이 가질 않는다는 견해가 있다. 그 이유로 사안은 다르지만 '드루킹 댓글사건' 연루 의혹을 받는 김경수 경남지사의 영장 기각을 꼽는다. 청주지법은 지난 16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기중 충북도의원과 박금순 전 청주시의원에 대한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영장청구를 기각했다. 서울중앙지법도 지난 18일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김 지사에 대한 검찰의 영장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통상적으로 구속영장은 도주우려와 증거인멸, 사안 중대성 등을 판단해 결정된다. 임 도의원과 박 전 의원은 전·현직 지방의원으로 이름과 얼굴이 알려졌고, 주거도 일정해 도주우려가 없다고 판단됐다. 김 지사 또한 도지사 신분이기에 도망갈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인정됐다. 여기까지 양쪽 구속영장 기각 사유는 같다. 그러나 증거인멸 가능성을 놓고 따지면 다소 아리송한 부분이 있다. 우선 김 지사는 특별검사팀에 자신의 휴대전화를 자진해서 제출하는 등 수사에 성실함을 보였다. 혐의를 부인하기는 하지만 수사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등 증거를 없앨만
[충북일보] 독립청사 건립을 추진하는 충북도의회가 눈만 잔뜩 높아진 모양새다. 10대 의회는 여야 집안싸움을 벌이는 와중에도 독립청사 건립에 한마음 한뜻이 됐다. 당시 도의회는 전국 유일하게 독립청사가 없다는 이유로 옛 중앙초등학교 부지에 청사 건립을 추진했다. 처음에는 최대한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며 리모델링을 검토했지만, 비판여론이 잠잠해지자 이내 독립청사 신축으로 속전속결 방향을 틀어버렸다. 이 과정에서 도의회는 타 시·도의회 건물을 둘러보며 눈을 높여왔다. 11대 도의회 들어서도 이 같은 행태는 변함이 없다. 사상 최악의 폭염에 지역민심이 타들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도의회는 오는 21~22일 이틀 동안 타 시·도의회 벤치마킹에 나선다. 앞서 10대 도의회 당시 견학 장소와도 중복된다. 지난 2015년 9월 10일 도의원들은 충남도의회를 방문해 청사 규모와 현황 등을 살폈다. 독립청사 건립을 전제한 견학이었는데, 사전 조사나 기본적인 현황 파악도 없이 방문해 적잖이 비판을 받았다. 특히 당시 의원들이 충남도의회를 방문했을 시기에는 충북도가 옛 중앙초 부지에 대한 활용방안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