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지난 11일제천 보훈회관에서 제천·단양지역 재가복지대상자 어르신들을 모시고 이·미용 서비스와 윷놀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매월 1회 하는 이·미용 서비스뿐만 아니라 봄맞이 윷놀이 행사도 함께 진행, 어르신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 및 기분전환의 기회를 제공하였고, 보훈섬김이가 손수 마련한 음식으로 점심식사도 대접햇다. 대한미용사회제천시지부 봉사자들은 정성과 사랑의 손길로 보훈가족을 위해 매월 1회 이·미용 봉사를 실시하고 있어 어르신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종합사회복지관과 주택관리공단 연수2관리소는 10일 복지관 강당에서 복지관과 관리소, 경로당, 2단지 통·반장, 복지관 자원봉사자, 연수 장애인 지체분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 화합 척사대회를 가졌다. 이번 지역주민 척사대회는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주택관리공단 연수2관리소의 후원으로 풍성한 먹거리를 마련했다. 이날 척사대회에 참여한 연수주공 2단지 내 유관기관 및 구성원들이 윷놀이와 함께 덕담을 나누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최성진 관장은"주민조직화를 통한 화합의 장이 마련되고 우리 마을에 대한 주인의식이 향상 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마을 운동회, 문화축제 등 다양한 마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주택관리공단 연수2관리소 김연식 소장은"이번 척사대회를 빌어 연수주공 2단지 지역주민과 유관기관이 모두 화합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관리사무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
[충북일보=청주] 지난 1월13일 청주의 한 동주민센터에 5개월째 전기요금을 내지 못한 위기가구의 사연이 접수됐다. 일용직에 종사하던 40대 가장인 A씨는 일을 하다 팔이 골절돼 꼼짝없이 치료에 전념해야만 했다. A씨가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자 아내와 어린 자녀 4명의 생활은 급격히 어려워졌고 한겨울 전기요금이 끊길 위기에 처해 졌다. A씨의 사정을 알게 된 통장 B씨는 동주민센터에 이같은 사실을 알졌고 청주시가 운영하는 '365! 두드림 통합복지포털'을 통해 밀린 전기세 50여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청주시가 복지수요자와 기부자를 이어주는 민·관협력 복지안전망인 '365! 두드림 통합복지포털(http://365dodream.com·이하 포털)'을 운영해 A씨와 같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본격 가동된 포털은 개통 이후 현재까지 234건, 1만2천49명에게 4억6천200만원의 현금과 현물을 지원했다. 또 지난해 9월부터 시행한 포털 긴급지원사업으로 지난달 말까지 59가구를 발굴, 44가구 88명의 대상자에게 2천89만6천원의 생활지원금을 지원했다. 시는 공적지원 기준초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
[충북일보=충주] 노인 기초연금이 올부터 선정기준이 완화돼 연금 수급자가 늘어 노인들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충주시에 따르면 올해 기초연금 선정 소득기준액은 지난해보다 7.5% 높아져 단독가구는 7만원이 인상된 100만원, 부부가구는 11만2천원이 인상된 160만원이다. 또한 지난해 10월부터 일반재산 환산액 적용기준이 5%에서 4%로 하향 조정돼 보다 많은 노인들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2014년 7월 노인 기초연금 시행 이후 관내 기초연금 수급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2월 기초연금 수급자는 2만5천333명이며, 총지급액은 46억 2천600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2월 대비 수급자수는 1.9%, 지급액은 0.5%가 각각 증가한 수치이다. 충주시 관내 65세이상 노인인구 3만4천101명 중 수급자수는 74.6%로 정부목표치 70%를 초과하고 있으며, 매월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올해부터 기초연금 지급자 소득인정 기준액이 상향 조정돼 보다 많은 노인들이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2015년 기초연금 신청 탈락자 중 2016년 선정 기준액에 적합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593명의 노인들
[충북일보]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참여연대) 반부패특별위원회는 "충북도는 도 공무원 개방형 감사관 발탁을 취소하고 재공모하라"고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8일 성명을 내고 "이시종 도지사 재임 기간 개방형 감사관 4명은 모두 도 공무원"이라며 "이는 도가 전문성과 효율성, 내부혁신을 위한 개방형직위제의 도입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도민으로부터 불신을 자초하는 행위로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 이어 "중원대 비리 관련 행정심판위원 명단이 유출돼 홍역을 치르는가하면 공익신고자의 도움요청 사실이 그대로 해당 조직에 전달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며 "도가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감사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가 신뢰받기 위해서는 도민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인사와 행정이 이루어지고 또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고 보다 도민에게 신뢰받고자 한다면 이번 충북도 공무원의 개방형 감사관 발탁은 취소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복지관을 이용하는 홀몸노인들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 주 화요일마다 신바람 생신잔치를 연다. 8일 복지관에서는 홀몸노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바람 생신잔치가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 해피쏭 가요봉사단, 연수 솔향기, 스타벅스 성서점과 연수점, 복지관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행사에 참여해 사탕목걸이 및 고깔모자, 선물 등을 전달하며 노인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생신을 축하했다. 국민연금관리공단 충주지사는 노인들에게 개별 앨범을 전달했으며, 적극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최성진 관장은 "지역복지자원을 활용해 지역에 따뜻한 에너지가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일하는 저소득층이 목돈을 모아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인 희망키움통장 Ⅰ·Ⅱ와 내일키움통장의 신규 대상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Ⅰ'의 대상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로 본인이 매월 10만원씩 적립할 경우, 3인 가구 기준 월 평균 49만원의 정부지원금이 적립돼 3년 가입하고 탈수급시 최대 약 2천113만원을 지원받는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의 50%)을 대상으로 한다. 매월 10만원씩 적립할 경우 1대1로 매월 1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지원 받아 3년 가입하고 탈수급시 총 720만원과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내일키움통장'은 자활사업 참여자가 대상이며 본인이 매월 10만원 혹은 5만원을 저축하면 자활근로사업 매출금 최대 10만원이 추가 적립되며 수익 발생시 최대 월15만원까지 더 적립된다. 올해는 매월 정부지원금이 10만원(또는 5만원) 본인적립금만큼 추가 적립돼 3년 이내 취·창업하거나 탈수급시 최대 1천620만원을 목돈으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나 가입을 희망하는 경우 희망키움통장Ⅰ·Ⅱ는 읍·면
[충북일보=충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 충북지구(총재 김광득)가 장애인들의 이동 및 응급이송 지원을 위한 차량을 전달, 귀감이 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356-D 충북지구는 총사업비 5천만원을 들여 승합차량 2대를 구입, 7일 오전11시 충주시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와 한국신장장애인협회 충북협회 충주지부에 전달했다. 전달식은 오진섭 충주시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회장단과 장애인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주시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센터장 최금자)는 2000년부터 장애인에 대한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애인의 손과 발이 되어 주고 있다. 또 한국신장장애인협회 충주지부(지부장 백승유)는 2009년부터 투석하는 신장장애인의 병원 이송을 위한 응급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광득 총재는 "장애로 인해 이동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장애인과 신장 투석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이 보다 더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 충북지구는 2014년에도 단양군청에 '이동목욕차량'을 지원한 바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
[충북일보=충주] "복지사각지대 없는 그 날까지 우리의 활동은 멈추지 않습니다"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시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지난 2014년 12월 15명의 위원으로 발족한 중앙탑면 복지위원들이 한 목소리를 내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시 중앙탑면 복지위원회는 25개 읍·면·동 중 최초로 기금을 조성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를 발굴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위원들은 추석ㆍ설 명절마다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기가구 지원, 저소득 주거환경 개선, 목욕봉사, 저소득층 생일 케이크 지원 등을 통해 소외계층과 온정을 나누고 있다. 특히, 지난해 혹서기에는 홀로노인들에게 미숫가루와 선풍기를 제공했고, 혹한기 때에는 따뜻한 이불을 구입해 전하며 손을 맞잡고 온기를 나눴다. 복지위원들의 다양한 활동상 덕분에 사랑 나눔에 동참하고자 하는 기탁자들이 많아졌고, 지난 설 명절에는 쌀 1천kg, 배 50상자, 현금 50만원 등을 후원받아 면내 모든 소외계층에 골고루 사랑을 전했다. 유은수 복지위원장은 "점점 각박해지고 이웃에 대한 관심이 없는 요즘, 중앙탑면에 소외계층이 없는 그날까지 우리 위원들은 이웃 사랑을 계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골절(관절증·척추병증 포함)진단 또는 수술로 단기간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위해 단기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기가사 서비스는 골절, 중증질환 수술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을 위해 식사, 청소, 세탁 등 가사서비스와 외출 동행 등 신변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대상자는 2개월 한도, 월 24시간 내에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은 65세 이상의 홀로사는 노인 또는 75세 이상 부부 노인가구이며 최근 2개월 이내 골절 진단 또는 중증질환 수술자이다. 서비스 금액은 소득수준에 따라 19만3천200원~23만5천200원까지 차등 지원하며 이용자 역시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금이 없거나 최대 4만2천원을 납부해야 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 건강보험증(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최근 2개월 이내의 의사진단서(소견서 또는 입퇴원확인서·수술확인서)를 소지하고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읍·면사무소에 신청한 후 자격기준에 적합할 경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오는 10일까지 일하는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과 자립을 돕는 '희망키움통장Ⅰ·Ⅱ'와 '내일키움통장'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은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저축할 경우 매월 정부에서 장려금을 지원해 주는 제도다. 정부지원금은 희망키움통장Ⅰ의 경우 가구원수와 가구소득에 따라 1천원부터 59만7천원까지 지원액이 달라지며, 보통 가구당 월 평균 29만원 정도 지원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월 10만원을 저축할 경우 월 10만원의 장려금이 지원된다. 지원받은 장려금은 주택 매매·임대, 자녀 또는 본인의 고등교육 및 기술훈련, 사업 창업·운영자금, 의료비 등 자립·자활을 위한 용도로만 사용 가능하다. 통장만기에 장려금 지급 요청시 이를 증빙해야 하며, 통장Ⅰ의 경우 3년 이내 탈수급(생계·의료급여 탈수급)시에만 장려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가입을 위한 근로·사업소득 기준 하한선은 3인가구를 기준으로 할 때 통장Ⅰ의 경우 85만8천965원이고, 통장Ⅱ의 경우 107만3천706원이다. 내일키움통장 사업은 최근 1개월 이상 연속 자활근로사업에 성실 참여하고 있는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의회 최충진(더불어민주당, 용암1·2 영운동) 의원이 37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총재에 당선됐다. 최 의원은 3일 진천에 있는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충북지구 대의원 총회에서 오는 7월부터 1년간 충북지구를 이끌 총재로 선출됐다. 최 의원은 청주한벌라이온스클럽 소속으로 매년 저소득층 가정, 홀몸노인가정, 소년소녀가장 가정 등에 연탄지원과 배달봉사를 수시로 전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어려운 이웃 지원사업, 자연정화활동, 산불예방 캠페인 등 사회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여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로 국제라이온스협회 탄생 100주년을 맞아 지난 2월 100주년 코디네이터로 임명되기도 한 최 의원은 이번 총재 선출을 계기로 라이온스 100주년 추진위원회와 함께 공원벤치, 자전거 고정대 설치, 공원 단장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최 의원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가 가진 것을 조금씩 나누면서 살자는 소신을 가지고 살아왔다"며 "충북지구 37대 총재로서 7천600여 라이온 가족을 이끌게 되는 무거운 중책을 맡게 되었지만 충북라이온스 가족들과 함께 라이온스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