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가 도심 한복판에 나타나 시민들을 공포에 몰아넣었다. 영국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에 따르면 지난 9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지하철에서 한 20대 남성이 흉기로 여성들의 목에 상처를 내고 흡혈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 남성에게 흡혈 당한 피해자는 모두 15명으로 16~28세의 여성이다. 범인은 28세,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피해 여성들에게 '조심하라'는 경고까지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여성들은 에이즈 검사를 받았다. 현지 경찰은 이 남성의 범행 동기에 대해 조사 중이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개사료를 먹는 것은 개만이 아니다. 뉴욕 브루클린에 사는 두 명의 여성이 3월 한 달 간 애완견 사료만 먹고 지내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알리슨 위너와 해나 맨델바움. 애완견 푸드 업체 에버모어 펫 푸드의 공동 대표인 두 사람은 3월 1일부터 한 달 간 자사 제품만 먹고 지내겠다고 밝혔다. 이들이 한 달 간 개 사료를 먹겠다고 선언한 것은 애견 건강식 홍보 마케팅 때문이다. 호르몬을 주입하지 않고 키운 쇠고기와 각종 신선한 야채가 들어 있는 자사 애견 사료로 얼마든지 버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겠다는 것. 그러나 일부에서는 영양면에서는 문제가 없다 해도 심리적으로 어려움이 있지 않겠느냐는 걱정도 나오고 있다. 두 여성은 시카고대 동문으로 2009년 애견 건강식 비즈니스를 창업했다. 알리슨 위너는 "호르몬 성분이 없는 고기와 신선한 재료로 만든 사료를 먹고 있는 애견들은 에너지가 넘쳐 흐른다"고 자랑했다. 한편 뉴욕의 로컬 라디오 1010WINS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당신이라면 애견 사료를 먹겠냐·"는 질문에 '굶어 죽을 위기에 처할 때 먹겠다'가 59.3%, '절대로 안 먹겠다'가 23.6%, '먹겠다'가 17.8%로 나타났다.기사제공:뉴시
인도에서 평균 신생아의 1/6만큼 작은 신생아가 태어나 주목을 받았다.지난 18일 인도 매체 타임즈오브인디아 등 외신들은 지난해 10월2일 인도 ONP 튤립병원에서 체중 495g, 키 1피트(약 30cm)로 태어난 여자 아기 사얄리에 대해 소개했다. 임신 27주만에 태어난 조산아 사얄리는 인도에서 생존한 가장 작은 신생아인 것으로 알려졌다인도 신생아 평균 체중이 2.5-3kg인 것을 감안하면 사얄리는 다른 신생아들의 1/6 정도 크기로 태어난 셈이다.사얄리는 이제 생후 4개월로 체중 2.4kg이 되면서 안정돼 지난해 12월30일 집중 치료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사얄리의 생모 샤일라 파와르(36)는 갑자기 상승하는 혈압 등으로 이전에 3번의 유산과 10번의 사산을 경험했다. 샤일라는 14번째 임신 후 얻은 사얄리를 "값으로 매길 수 없는" 아기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미국에 심장이 두개인 남성이 있다.지난 14일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 캠퍼스 손턴 병원 의료진들은 한 환자에게 새로운 심장을 이식, 2개의 심장이 뛰는 사람을 탄생시켰다고 21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이 전했다.이소 심장이식수술로 오른쪽 가슴에 새로운 심장을 이식받은 타이슨 스미스(36)는 유명 영국 드라마 '닥터 후'의 주인공처럼 두개의 심장을 가지게 됐다. 이식 수술 중 두개의 심장이 나란히 뛰는 모습이 촬영돼 공개되기도 했다.성공적인 수술 후 스미스는 "난 매일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심혈관 센터 마이클 마다니 박사는 "본래 심장을 제거하고 새로운 심장으로 대처하면 새로운 심장이 제 역할을 못할 수도 있었다"며 "왜냐하면 폐고혈압이라고, 그의 폐로 흐르는 저항이 너무 커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두 개의 심장이 함께 역할을 분담해 제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폐고혈압은 심장에서 폐로 혈액을 운반하는 폐동맥 내 혈압이 높아져 폐 혈액 순환이 나빠지는 상태를 말한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암 투병중인 것으로 알려진 애플 최고경영자 (CEO) 스티브 잡스(55)의 정면 사진이 공개됐다.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은 21일 잡스가 지난 8일 부인과 함께 스탠퍼드 암센터를 찾았을 때 모습을 프리랜서 사진작가 닉 스턴이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미국 주간지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잡스의 최근 사진을 공개하며 ‘6주 시한부설’을 제기한 바 있다. 잡스는 지난 17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만찬에 참석했지만 정면 사진은 공개되지 않았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병가를 내고 애플을 떠난 스티브 잡스의 건강 상태를 두고 추측이 무성하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잡스의 병세가 알려진 것보다 심하다는 미 타블로이드 주간지 내셔널 인콰이어러의 기사를 인용해 17일 보도했다. 인콰이어러는 최근 잡스의 사진을 게재하며 그의 병세가 알려진 것보다 심각해 최소 6주 밖에 못 살지도 모른다고 전했다.그동안 애플 직원들은 잡스가 지난달 말 신병 치료를 위해 병가를 낸 이후에도 캘리포니아 본사에서 종종 모습을 드러냈고 집에서 모든 전략적 지시를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잡지에 게재된 사진에선 잡스의 병세가 회사 측이 말한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 8일 촬영된 것으로 잡스가 캘리포니아 스탠퍼드 암센터로 향하기 전 부인과 함께 아침식사를 하러 가는 모습이다.사진 속 잡스는 청바지 차림이었지만 살이 빠진 듯 헐렁해 보였고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 항암 치료의 부작용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사진을 본 의사들은 “잡스가 췌장암에 걸려 6주밖에 못 살지도 모른다”며 “암에 걸리기 전 175파운드(79㎏)였던 그의 몸무게는 130파운드(59㎏)로 줄었다”고 설명했다.제롬 스펀버그 박사는 “잡스가 암이 재발해 스
미국 CBS 여기자가 광분한 이집트 군중에게 구타와 성폭행을 당해 충격을 주고 있다고 15일 BBC 등 외신들이 전했다.지난 11일 밤 이집트 수도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에서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 퇴진 후 소식을 전하던 라라 로건(39) CBS 수석 특파원은 격분한 이집트 군중 200여명에게 둘러싸인 후 휩쓸려 방송팀에서 혼자 떨어져 나온 후 구타와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잔인하고 지속적인 성폭행과 구타'를 당한 로건은 여성들과 이집트 군인 20여명의 도움으로 구조돼 다시 방송팀에 합류했다.지난 12일 다시 미국으로 돌아온 로건은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인 것으로 알려진 로건은 지난 2002년부터 CBS에 근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소식들을 전하며 수석 특파원으로 활동해왔다. 그녀는 바그다드에서 활동 중 남편 조 버킷을 만났으며 두 아이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국제 단체 언론인보호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이집트 사태 중 52명의 언론인이 폭행을 당했으며, 76명이 구금됐다고 BBC가 전했다.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강력한 퇴진 압박에도 꿋꿋이 버텨오던 이집트 호스니 무바라크(82)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오마르 술레이만 부통령을 통해 하야의 뜻을 밝히면서 이집트 30년 철권통치가 막을 내렸다. 무바라크 대통령은 부통령 재임 중이던 지난 1981년 故 안와르 사다트 전 대통령이 이슬람주의자들에 의해 암살된 뒤 권좌에 올랐다. 하지만 그 당시 공군참모총장 출신의 무바라크가 이렇게 오랫동안 권력을 유지하리라고는 아무도 생각지 못했다.무바라크 정부는 중동의 아랍국가 중 1979년 이스라엘과 가장 먼저 평화협정을 맺은 우방국으로 그동안 미국으로부터 매년 수십억 달러의 경제·군사 원조에 의존해왔다. 하지만 그는 서방국들의 정치적인 변화의 압력에 끝까지 저항해왔다.무바라크 대통령은 2005년 9월 헌법 개정을 통해 사상 최초로 복수 후보가 출마하는 대통령 선거를 실시해 연임에 성공했다. 비록 반대세력인 무슬림형제단 측에서 불법선거 의혹을 제기했지만 야권을 철저하게 탄압하는 권위주의 정권을 유지하는데 성공했다.이집트는 지난해 11월에는 총선에서 집권여당인 국민민주당(NDP)이 90%에 달하는 의석을 장악해 의회가 무바라크의 결정을 자동적으로 승인하는 집단으로 전락했다는 등 정치적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12일(한국시간) 사퇴했다. 오마르 술레이만 부통령은 이날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권력을 군에게 넘겨주고 대통령직에서 물러났다고 밝혔다. 무바라크 대통령의 퇴진 소식이 전해지자 이집트 민주화 운동의 중심지인 카이로 타흐리르(해방) 광장에 모인 수십 만명의 시민들은 "국민이 체제를 무너뜨렸다"며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며 시민 혁명의 성공을 자축하고 있다. 이집트 시민들은 거리로 쏟아져 나와 국기를 흔들며 무바라크 대통령의 퇴진을 경축했고, 시내를 지나는 자동차들은 경적을 울리며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이집트 야권 지도자 중 한 명인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이집트가 수십 년 간의 억압에서 해방됐다"며 "오늘은 내 생애 가장 기쁜 날"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집트 집권 국민민주당(NDP)의 호삼 바드라위 사무총장은 이날 "현 단계에서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새 당이 필요하다"며 사무총장직의 사임을 발표하고 탈당했다고 현지의 알-하야트 TV가 전했다.앞서 무바라크 대통령은 이날 오후 헬리콥터 편으로 카이로의 대통령궁을 떠나 시나이 반도의 홍해 휴양지인 샤름-엘 셰이크로 떠났다.무바라크 대통
미국에서 무척 정중한 태도로 편의점을 턴 강도가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 5일 오전 11시23분쯤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지역 쉘 편의점에 나이 든 한 남성이 너무나 정중한 매너로 300달러(약 33만원)를 요구한 뒤 도주했다고 8일 영국 매체 뉴스라이트 등 외신들이 전했다.이 강도는 편의점 계산대로 다가와 커피를 사는 척하다가 오른손으로 반자동 권총을 빼들고 "돈통 좀 비워주세요, 선생님, 난 지금 강도질을 하고 있는 겁니다"라고 말했다.여느 강도들과 달리 놀라울 정도로 정중하게 편의점 주인 존 헨리에게 돈을 요구한 이 강도는 가족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이런 짓을 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연방 사과했다.주인 헨리는 강도에게 "내가 40달러(약 4만4천원)를 주는 것은 어때요?"라고 제의하기도 했지만 이 남성은 "그럴수 없어요, 난 집세도 내야하고 청구서들에, 아이들이 먹을 것도 필요해요"라고 말하며 300달러를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강도행각을 마치고 달아나기 전까지 매우 예의바르게 "정말 고마워요, 감사합니다. 정말 미안해요, 선생님, 상황이 나아지면 갚을게요"라고 말한 후 빨간색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하지만 이 강도는 편의점에 지문을 남겼고 CCTV에 얼
미모의 미스 영국 제시카 린레이(21)가 최근 데이트 한번 하지 못했다며 남모를 고민을 털어놨다고 6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이 전했다. 영국 잉글랜드 노리치 지역 출신으로 미스 영국에 선발된 법대생 린레이는 왕관을 받은 후 지난 5개월간 데이트 한번 못했을 뿐 아니라 다가오는 발렌타인 데이에도 혼자 지낼 것 같다고 하소연했다.미스 영국에 선발될 정도의 미모와 키 5피트11인치(약 180cm)의 늘씬한 몸매로 끝없는 구애자들 사이에서 생활할 것이라는 예상과 정반대되는 삶을 살고 있다는 것.다가오는 발렌타인 데이에도 엄마가 주는 카드 한 장 외에 카드를 받지 못할 것 같다는 것이 그녀의 생각이다. 안티구아 여행지도 모친인 로즈마리(57)와 함께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데일리메일은 그녀가 지난 2008년 대학생이 되기 전 사귄 애인이 마지막이었다고 전했다.린레이는 "난 키가 커서 남성들에게 위협적인 모양"이라며 "이제 미스 영국이 돼 사람들은 그들에게 기회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해외누리꾼들은 '린레이양, 나랑 저녁 한끼만 먹어주면 기쁘겠소' '예쁘지만 미스 영국감은 아닌 것 같다' '내 연락처랑 이메일인데 다음주 금요일은 어떤지' 등
'세상에서 가장 슬픈 기타를 연주하는 사나이' 영국의 기타리스트 게리 무어(59)가 별세했다. 무어의 매니저인 애덤 파슨스는 무어가 6일 스페인 코스타 델 솔의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휴가 중이었으며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아일랜드의 벨파스트에서 태어난 무어는 1970년 영국 록밴드 '스키드 로'의 기타리스트로 정식 데뷔했다. 아일랜드 헤비 록밴드 '신 리지(Thin Lizzy)' 등을 거치며 실력을 인정 받았다. 그러나 밴드 생활을 하면서 음악적 색깔이 블루스 음악이 아닌 하드록 쪽으로 기울게 되자 1970년대 후반부터 독자적인 길을 걷게 된다. 무어는 아일랜드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이 느껴지는 연주로 미국보다 아시아와 유럽에서 더 유명한 뮤지션이다. 특히, 1983년 소련 전투기에 의해 격추된 KAL기 사건을 비판한 '머더 인 더 스카이스'로 한국 팬들에게 친근하다. 지난해 4월30일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첫 내한공연을 펼쳤다. 당시 천안함 희생자들을 위해 자신의 대표곡 '스틸 갓 더 블루스'를 연주, 깊은 인상을 남겼다. 대표곡으로는 '엠프티 룸', '올웨이스 거너 러브 유(Always Gonna Love You)',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