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0일 세종교육원에서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유·초 연계 병설유치원 아이다움 교육과정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연계를 위한 유아·놀이 중심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유아의 유치원과 초등학교 연계 성장을 위한 교원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아의 성장 발달에 맞는 유·초 연계 교육과정 운영방안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는 그림책을 통한 인성교육 '그림책에게 배웠어'를 주제로 △글과 그림 읽기의 상호작용 △표지와 본문 그림 읽기를 그림 한 컷으로 이야기 나누기 △'세상 모두에게 배웠어'를 통해 그림책 활용 인성교육으로 구성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알면 통하는 그림책', '그림책으로 환경 생태 감수성up', '그림책으로 만나는 움직임과 신체 표현' 연수를 9월과 10월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병설유치원 아이다움 교육과정 역량강화 연수를 계기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연계교육 방안이 구체적으로 유치원 현장에서 실현되기를 바란다"며 "병설유치원 교사들의 열정으로 시작된 이번 연수가 유치원 현
[충북일보] 제천 홍광유치원이 최근 3일간 4세 꽃잎반과 5세 열매반 교실에서 '제로웨이스트 플리마켓'을 열었다. 앞서 꽃잎반과 열매반 유아들은 사전활동으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활동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점심 급식 다 먹기, 줍깅 활동, 분리배출 하기 등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며 '에코포인트'를 모았다. 플리마켓 물건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동화책, 옷, 생활용품들을 모았고, 친환경 물품인 대나무칫솔, 천연수세미와 유아들이 만든 양말목받침, 부채 등을 준비했다. 유아들은 지금까지 모은 에코포인트를 에코 코인(플라스틱 병뚜껑)으로 교환해 플리마켓에서 자신이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며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꽃잎반 유아는 "쓰지 않는 물건을 나누니까 지구가 행복할 것 같아요"라며 "에코포인트 더 모아서 또 제로웨이스트 플리마켓 열고 싶어요"라고 즐거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5일 정다운 학교 '햇살반 초대하는 날'을 운영했다. 용두초 병설유치원은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유치원으로 선정돼 '정다운 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교육의 하나로 특수학급인 햇살반에 초대하는 날을 운영한 것. 이날 햇살반은 '허클베리핀의 모험'을 주제로 테마가 있는 놀이터를 꾸며 다른 학급 유아들을 초대했다. 햇살반에서 유아들은 친구와 힘을 합쳐 아지트 통나무집을 짓고 깡통 놀이, 소꿉놀이 등을 하며 다양한 모험을 즐겼다. 햇살반에서 놀이한 새싹반 유아 중 한 명은 "우리의 아지트가 생겨서 신나요"라며 "햇살반에 또 놀러 가도 돼요·"라고 즐거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 지역 내 소규모 공립유치원(가곡·대곡분교, 대가, 대강, 매포, 어상천, 영춘초병설유치원)이 충청북도 유아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상반기 찾아가는 현장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돼 6일 가곡초병설유치원에서 '상상톡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상상톡톡 프로그램은 1부 메타버스 무빙 씨어터 관람, 2부 퍼포먼스 미술로 나눠 열렸다. 메타버스 무빙 씨어터는 첨단 기술을 품은 미래형 문화예술교육으로 '오토끼의 시간여행-푸른 고래 이야기' 공연을 관람했다. 이는 세계 명작 동화인 '피노키오의 모험'을 기반으로 푸른 고래와 바다를 여행하며 환경 오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바다 친구들을 도와주는 내용이다. 이어진 2부에서는 퍼포먼스 미술 환경교육으로 '오토끼와 함께하는 바닷속 대모험' 놀이를 진행했다. 유아들이 토끼 머리띠를 만들고 직접 토끼가 돼 오염된 바다를 청소하고 분리수거까지 진행하면서 놀이를 통해 분리수거의 올바른 방법을 알고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느낄 수 있었다.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유아들과 함께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생각해보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환경을 지켜주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었다.
[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들이 지난 4일(화) 제천 육아종합지원센터 팡팡놀이터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 유치원은 날씨가 더운 여름철, 유아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실내 놀이터에서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팡팡놀이터는 편백놀이, 소꿉놀이, 블록놀이, 챌린지 코스 등 여러 가지 테마 놀이터가 꾸며져 있으며 유아들은 각자 놀이하고 싶은 장소에서 원하는 놀잇감으로 놀이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새싹반 전현태 교사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며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더운 여름 날씨에 아이들이 지치지 않고 즐겁게 놀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새로운 체험 기회를 많이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예성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최근 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한 '2023.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사업으로, 찾아오는 '플로라 쁘띠앙상블' 연주회 관람에 참여했다. 연주회는 유치원 내 놀이실에서 진행됐다. 인근 보육기관 동화나라어린이집 유아, 예성초교 1학년 학생들을 초대해 함께 관람, 유아교육-보육의 연계와 유·초이음 교육을 강화했다. '플로라 쁘띠앙상블' 연주회는 오케스트라 대표 악기를 활용해 디즈니 OST, 클래식 연주, 애니메이션 OST를 감상하고, '멋쟁이 토마토' '포켓몬' 동요를 부르는 것으로 이뤄졌다. 또 오케스트라 대표 악기에 대한 퀴즈와 설명을 통해 다양한 악기의 소리를 직접 들어보고, 악기의 실제 모습을 관찰했다. 한 유아는 "TV에서만 보던 악기를 실제로 보니까 신기했다"며 "어린이집 친구들, 초등학교 형들과 함께 관람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박성로 원장은 "아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중심으로 공연을 구성해 더욱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유아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지속적인 성장 발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28일 만 4세와 5세 유아를 대상으로 유아 미각 교육을 했다. 유아 미각 교육은 식생활 교육 충북네트워크 주관으로 유아기에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추진됐다. 이날 유아들은 식생활 교육 전문 강사의 교육에 따라 음식을 먹는 이유를 생각해 보며 음식에 대한 건강한 본능을 깨우고 자신의 식습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 미각 교육은 시각, 촉각, 청각, 후각, 미각 등의 '오감'을 활용해 여러 가지 음식 재료를 알아보는 체험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9월까지 총 5회차의 식생활 교육이 이뤄진다. 열매반 지은정 교사는 "다양한 음식 재료를 맛보기 시작하는 유아 시기에 올바른 식습관 형성은 매우 중요하다"며 "일회적인 교육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가정과 연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홍광유치원이 지난 28일 충청북도 유아교육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상상 톡톡 프로그램 '오토끼와 함께하는 환경교육'에 참여했다. 유아들은 가정에서 분리수거를 한 뒤 칭찬 도장을 받는 사전활동을 진행했고 본 프로그램에서는 '푸른 고래'와 함께 바다를 여행하며 환경오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바다 친구들을 도와주는 공연 관람과 퍼포먼스 미술 '오토끼와 함께하는 바닷속 대모험'을 체험했다. 이날 유아들은 공연 관람을 통해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고 토끼가 돼 직접 바닷속을 청소해보며 가정이나 유치원에서 분리수거를 잘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꽃잎반 한 유아는 "앞으로 바다 친구들이 아프지 않게 쓰레기를 아무 데나 버리지 않고 집에서도 분리수거를 잘할래요"라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병설유치원 5세 유아들이 지난 27일 시내버스를 타고 제천 전통시장과 인근 시내를 돌아보는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날 유아들은 시내버스를 타고 내토시장에 도착해 각자 채소, 과일 등을 구매하고 사진 스튜디오에서 네 컷 사진을 찍으며 친구들과 추억을 남기기도 했다. 시내버스 타기, 장보기 등을 체험하며 유아들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우리가 사는 지역에 호기심을 가지는 기회가 됐다.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하던 한 유아는 "엄마랑 마트만 가봤는데, 시장도 신기해요. 오늘은 참외도 살 거예요"라고 말했다. 체험학습을 계획한 김소원 교사는 "다양한 사람들이 어울려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대해 아이들이 직접 경험하며 내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 주변에 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26일 각반 교실과 꿈놀이실에서 '생각 쑥쑥 책사랑 골든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학급 내에서 유아들과 함께 도서를 선정해 활동한 후 책에 있는 내용을 O.X 퀴즈와 간단한 객관식 문제로 맞히는 형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유아들은 문제를 맞히려고 초롱초롱한 눈으로 집중하며 풀었고 문제를 풀지 못했을 때 아쉬워하며 발을 동동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문제를 끝까지 잘 풀어준 친구에게는 칭찬의 박수를, 잘 풀지 못했던 친구들에게는 격려의 박수를 보내는 명지유치원 유아들의 대견한 모습이었다. 명지초 병설유치원은 '생각 쑥쑥 책사랑 골든벨'을 통해 유아들은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책 보는 습관을 기를 수 있었으며 유치원뿐만 아니라 가정과 연계해 독서에 대한 흥미도 높일 수 있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22일 2023학년도 중점교육인 '지구를 살리는 놀이'의 하나로 명지장터를 열었다. 이날 명지장터가 열리기 2주 전부터 각 가정에서는 부모와 유아들이 협의해 '나는 필요가 없지만, 친구들한테는 필요할 것 같은 물품들'을 미리 모아놓았다. 명지장터를 하기 전에 사전 활동으로 여러 종류의 가게 간판들을 만들었고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쿠폰도 만들었다. 드디어 명지장터 개장 날 유아들은 사고 싶은 물건들을 어른들의 도움 없이 스스로 구매하면서 성취감을 느꼈고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유아들끼리 서로 사용할 수 있는 물품들을 교환해보는 경험을 통해 함께 나누는 일이 얼마나 의미 있고 내가 가지고 온 물건들이 누군가에는 필요한 물건이 될 수 있음을 알았다. 특히 유아들에게 쓸만한 물건들을 함부로 버리지 않아야 한다는 경제 관념도 심어준 매우 의미 있는 환경 사랑 명지장터가 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 청산파출소는 청산유치원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경찰 현장 체험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청산파출소에 따르면 전날 파출소를 찾은 청산유치원생과 교사들에게 무전기 송·수신, 경찰 장구 시연, 경찰모자 착용, 순찰차 타보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찰이 하는 일에 관해서도 설명해줬다. 방문 체험을 마친 유치원생들은 직접 작성한 감사의 편지를 경찰관들에게 전달했다. 오동현 소장은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눈높이에 맞춰 현장 체험학습을 펼쳤다"며 "어린이와 주민이 경찰의 역할과 어려움을 잘 이해한다면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카이스트(KAIST) 부설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학교의 2027년 개교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학교 건립 사업비 확보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힘을 쏟는 한편 설계 용역의 빠른 시일 내 완료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도에 따르면 AI 바이오 영재학교의 건축비 105억 원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정부가 재해·재난 대응, 민생 지원 등 긴급하고 필수적인 사업에 한정해 추경을 편성하면서 우선순위에서 밀렸다. 도는 추후 추경이나 내년도 본예산에 세우는 방안을 놓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건축비 확보가 늦어질 경우 학교 설립이 지연될 수 있는 만큼 지방비를 먼저 투입해 사업을 시작한 뒤 향후 국비를 확보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중앙투자심사는 오는 7월 행정안전부에 다시 신청할 계획이다. 광역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이 300억 원 이상 투입되면 지방재정법에 따라 이 심사를 받아야 한다. 앞서 도는 올해 초 심사를 신청했으나 반려됐다. 기획재정부 요구로 학교 설립에 지방비를 부담하기로 했지만 행안부가 국립 학교는 국가가 세워야 한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각 정당의 지지세 결집이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진보성향 시민단체가 지지를 선언하거나 관련 모임이 출범하며 외연 확장에 탄력이 붙고 있다. 반면 대선 후보 단일화를 놓고 내홍을 겪은 국민의힘은 보수층 결집 등의 움직임이 잠잠한 모습이다. 청주촛불행동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운동을 주도해 온 충북 진보성향 시민단체는 지난 9일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 단체 소속 20여 명은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를 지지하는 도민 1만 명의 서명을 받았다"며 "우리는 혼란한 정국을 수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이 후보의 당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2·3 비상계엄 주동자는 파면됐고 공수처의 수사도 시작됐지만 대한민국의 위기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며 "이 후보처럼 준비되고 검증된 서민적, 민주주의형 리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기 대선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국민의힘은 아무런 반성과 사죄도 없이 뻔뻔하게 대선 후보를 출마시켜 재집권까지 노리고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