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집수리 봉사동아리 위더스(With Us) 회원들이 저소득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의 집을 고쳐줬다. 위더스 회원 30명은 지난달 30일 청주시 청원구 저소득가구 3곳을 방문해 도배와 장판을 새것으로 갈아줬다.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봉사단 소속인 위더스 회원들은 지난 2011년도 7월에 발족, 전국재해구호협회의 후원을 받아 재능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위더스는 앞으로 매달 2가구씩 선정해 집수리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도윤 위더스 회장은 "온종일 치우고, 자르고, 바르는 등 힘들었지만 거동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 율량사천동 15통장 양호정씨가 어린이날과 어버이 날을 맞아 지난달 29일 청원구청을 방문해 조손가정과 홀몸노인에게 전달해 달라며 70만원 상당의 사과 20상자를 기탁했다. 사과과수원을 하는 양씨는 매년 수확한 사과를 경로당 등에 전달해오고 있다. 양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 3번째 주자로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박태일)이 나섰다. 충북북부보훈지청 직원들로 구성된 '보훈천사회' 회원들이 지난4월30일 주덕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국가유공자 유모(85) 씨의 집을 청소하고 도배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한국교통대학교 호우회봉사단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해마다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는 17개 기관·기업·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릴레이 첫 주자로 LG전자충주·제천서비스센터(대표 박용남)가 지난 3월 19일 충주노인요양원에서 가전제품 점검·수리 및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릴레이 기를 이어받은 신한은행 충주금융센터(센터장 음상진)는 4월 20일 성심농아재활원에 생필품 기부 및 원생들과 함께 플라스틱 파이프 조립 봉사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봉사에 참여한 김은정 복지사는 "어르신께서 쾌적하게 바뀐 환경에서 오래토록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청년회의소(이하 청주JC)가 창립 45주년을 맞아 오는 5월2일 오후 6시30분 더빈컨벤션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청주JC는 1971년 5월 2일 초대 지헌정 회장에 의해 창립됐으며 무의촌진료사업, 학교폭력예방캠페인, 하이닉스 청주유치 캠페인, 청주청원통합운동전개, KTX오송역 유치캠페인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기념식에서 청주JC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청년을 선정 시상하는 '청년대상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항석 청주JC 회장은 "창립 45주년 기념식을 기점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지역사회에서 청년들에게 요구하는 바가 무엇인지 더욱 고민하고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해 보다 성숙된 대표청년단체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안림동 한국자활연수원이 개원 1주년을 맞아 28일오후 1시 연수원 대강당에서 자활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경희(여, 51)춘천지역자활센터 부장, 신유숙(여,49)충북광역자활센터팀장, 김정호(43)경기도시니어클럽협회장, 류명화(여,41)충주시청복지정책과 주무관, 하정현(42)한국자활연수원 주임 등 5명과 (재)중앙자활센터에게 장관 표창이 전달됐다. 자활사업 참여자와 시설종사자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자활연수원은 근로빈곤층에게 '일을 통한 탈빈곤'을 지원하고 자활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자활교육 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지난해 4월 3일 개원한 이후 자활 참여자·종사자 4천883명 및 노인·장애인·노숙인 시설종사자 1천565명 등 총 6천448명에게 42개 과정, 138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하는 성과를 달성했고, 교육과정 운영, 교육환경, 교육성과 및 강사 등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도 교육 참여자로부터 높은 평가(5점 만점에 4.36점)를 받았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자활연수원은 지난해 메르스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교육실적뿐만 아니라 참여자 만족도면에서
[충북일보] 지난 4·13총선 과정에서 부상한 'KTX세종역 신설' 논란과 관련, 충북의 시민사회단체의 저지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는 지난 26일 오후 대표자회의를 열고 KTX세종역 신설을 막는데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본부는 먼저 "KTX세종역 신설을 막기 위해서는 정부가 정책결정과 예산반영을 하지 못하도록 충북출신 국회의원을 비롯한 여야 정당의 충북도당,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한 지자체장과 지방의회 등이 강력한 의지와 입장을 표명하고 정부와 세종시, 이해찬 의원 등에게 전달해야 한다"고 밝혔다. 본부는 최근 전화로 이해찬 국회의원 측에 유감과 우려의 뜻을 전달하고 KTX세종역 신설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조속히 만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들은 지역현안의 해결을 위해 힘을 결집키로 했다. 본부는 "중부고속도로 확장, KTX세종역 신설 저지, 국토X축 고속철도망 구축, 수도권규제완화정책 저지, 양질의 일자리 균형개발 추진, 철도박물관 유치 등을 위해 정파와 지역을 초월해 충북도민의 역량을 총결집해 나갈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정부가 올바른 정책결정과 선택을 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정치권과 지자체가 앞장서 정파와 지역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주식)가 지역사회복지에 대한 관심과 사회복지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주민복지대학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군에 따르면, 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04년부터 주민복지대학을 통해 미술심리치료사 1~3급 과정, 놀이치료사과정, 스피치과정 등 다양한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강의는 관련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전문 지식은 물론 자격증 응시자격을 알려줘 수강 이후 진로 상담, 직업 마인드 업, 직무 역량 강화 훈련에 활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진행된다. 장주식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찾기 쉽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사회복지 지식을 알려주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충주] "누전 차단기가 자꾸 떨어져 불안했는데, 새 차단기로 교체하고 점검까지 해 주니까 화재 걱정을 덜었어요." 충주시가 주거환경이 열악해 감전이나 화재 등 각종 사고에 노출돼 있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재난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전기시설 정비에 나섰다. 시는 재난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가구와 홀로사는 노인 등 취약계층 309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전기시설 정비사업을 펼쳐 이달 완료했다. 시가 2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 충주음성지사(지사장 강성준)가 대상 가구를 방문, 전기시설을 전반적으로 점검한 후 노후 차단기 등을 교체했다. 특히, 용량이 작고 오래된 누전 차단기 정비와 함께 안전한 전기 사용요령 등 안전교육도 실시, 수혜 가구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김인란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책을 지속 발굴해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단양]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단양노인보금자리가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주관한 제6회 전국장기요양기관평가대회(시설급여)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2015년도에 실시한 전국 4천여개 장기요양기관(입소시설)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이며 단양노인보금자리는 기관운영, 환경과 안전, 권리책임, 급여제공과정, 급여제공결과 등 5개 영역에서 9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 A등급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2일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제6회 전국장기요양기관평가대회에 참석해 최우수기관(A등급) 현판 수여 받았으며 인센티브도 제공받게 된다. 단양노인보금자리원장 화엄스님은 "2014년도 전국장기요양기관평가(방문요양)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시설장기요양기관평가도 최우수기관을 받게 돼 단양노인보금자리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항상 어르신들께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직원들의 마음이 전달된 결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원활한 소통과 신뢰받는 기관으로서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 정신을 바탕으로 어르신들
[충북일보=충주] 사회복지법인 숭덕원(대표 김성천)과 나눔의집 등 11개 시설은 제36회 장애인의날을 맞아 오는 28일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장애인과 충주시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봄날 힘찬 발검음'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행사는 장애인과 그 가족, 시민등 1천여명이 참석, 장애인과 시민이 하나 되어 함께하는 사회를 꿈꾸는 사회통합을 이루고자 마련한 행사다. 호암지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기념식, 초대가수 축하공연, 숭덕재활원 해피두드림의 난타공연, 숭덕학교의 밴드 공연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핸드페인팅, 풍선아트, 다육이심기, 팔찌만들기 등의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과 그리기, 서예, 토탈공예 등 장애인들의 기량을 뽐낼 작품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충주경찰서와 충주소방서, 해병대전우회 충주시지회는 장애인들의 안전과 응급구조를 위해 차량통제 및 안전관리 등의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어서 민관 협동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숭덕원 관계자는 "숭덕원의 이념은 장애인 당사자의 생애주기에 따른 '장애유형별 맞춤형 one-stop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장애인 한사람 한사람이 자기 삶의 주체가 되어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소통과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지난해부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함께 찾고 알려 주는 '희망우체통'을 통해 복지사각 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희망우체통'은 유동인구가 많은 시청 민원실 입구, 12개 동 주민센터,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자유시장 고객지원센터, 기차역, 이마트, 롯데마트까지 총 18개를 설치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받고 있다. 생계가 곤란하거나 지역사회의 보살핌이 필요한 본인이나 어려운 이웃을 알고 있을 때 생활실태, 주소, 전화번호 등의 정보를 적어 희망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시는 정기적으로 희망엽서를 수거해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통해 맞춤형 급여, 긴급복지 등 정부지원과 민간서비스 연계 등의 다양한 복지지원과 사업을 연계해 해당 가구의 위기사항 해소를 위한 사례관리를 진행한다. 희망우체통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알릴뿐만 아니라 실제 생계가 곤란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이목으로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지 못하는 당사자들에게 익명성을 보장하는 복지 창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 접수된 사례 중에는 가족해체와 질병으로 사회와 단절돼 자살을 시도했던 독거노인이 직접 쓴 엽서가 접수돼 문제를 해결하기도 했다. 김남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자원봉사센터 푸르미봉사단(회장 허청)은 26일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단체는 지난 2007년부터 월 1~2회 각 읍·면 독거노인 1명을 선정해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있다. 이날 홀로 사시는 신은근(85·여) 할머니를 찾아 학산면 하시리 마을회관에서 직접 장만한 음식으로 마을 어르신들을 모신 가운데 생신상을 차려드렸다. 또 회원들이 마련한 선물을 할머니에게 전달하고 생일 축하 노래와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색스폰 연주를 들려드리며 할머니의 외로움을 달래줬다. 허 회장은 "가족의 따뜻한 정이 그리운 어르신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올해에도 회원들과 함께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푸르미봉사단은 생신상 차려드리기 봉사활동 외에도 각종 지역축제 행사시 자원봉사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