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4년 동안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TV애니메이션 '검정고무신'의 애니메이터 김완수(56)씨가 청주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원화 '검정고무신'은 1992년 주간 만화잡지 소년 챔프에 연재된 작품으로 국내 주간 만화잡지 중 최장수 연재만화였다. 1999년 TV애니메이션으로 처음 제작돼 현재 케이블TV에서 방영되기까지 '시청자가 좋아하는 TV애니메이션 프로그램 국내물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이 뿐만이 아니다. TV애니메이션 '날아라 슈퍼보드', '무도사배추도사', '은비까비의 옛날옛적에', '부루와 숲속친구들', '뛰뛰빵빵구조대 시즌2' 등 인기리에 방영된 작품 대부분이 그의 손을 거쳤다.목포가 고향인 그는 초등학교 때부터 만화그리기가 일상이었다. 대학에서도 만화를 전공하고 싶었으나 당시 애니메이션이란 분야가 전무하다시피 해 그저 생소한 분야로만 인식됐다.그럼에도 '만화를 전문적으로 그려보겠다'고 결심한 그는 서울로 올라가 만화가 손의성 작가의 문화생으로 그림을 배웠다.1975년 본격적으로 한국 아동만화계에 발을 들인 그는 1979년 유니버설아트사에 입사해 일본과 마닐라 등에서 파견근무 했다.현재는 온라인 만화 '애
SBS가 '못난이 주의보' 방송사고를 공식 사과했다.SBS '못난이 주의보' 제작진은 "9일 방송이 매끄럽지 못했던 점에 대해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9일 밝혔다. 이어 "데이터베이스에서 파일을 불러오는 과정에서 주조정실의 실수로 8일 방송분 일부가 잘못 연결돼 발생됐다"며 "이에 9일 방송되지 못한 부분은 10일 방송분에 반영할 예정이며 미방송분이 포함된 36회 방송은 SBS 공식 홈페이지 다시보기에서 무료 시청가능하다"고 덧붙였다.이날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 '못난이 주의보'는 처음 5분여간 당일 방송분인 36회가 아닌 35회가 방영돼 시청자들의 혼란을 일으켰다. 방송은 5분 정도가 지나서야 다시 36회가 방송됐다./인터넷뉴스부
100원짜리 후방 센서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100원짜리 후방 센서'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뒷면에 빨간색 풍선을 달고 있는 자동차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 빨간색 풍선이 저비용 고효율의 후방센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여 보는 웃음을 자아낸다.100원짜리 후방 센서를 접한 네티즌들은 "터질때까지 붙여야해", "나도 한 번 해봐야지", "오 이제 내려서 봐줄 사람 없어도 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부
배트맨의 실체가 화제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트맨의 실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공개된 사진에는 검은 망토를 두른 근육질 몸매의 배트맨이 어둠 속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하지만 번개가 치면서 주변이 밝아지자 커다란 강아지 위에 배트맨 귀를 가진 돼지가 앉아 있다.'배트맨의 실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 귀엽잖아" "이게 뭐라냐" "돼지라니 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부
'총알 단면도'가 공개돼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총알 단면도'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이 사진은 총 5가지 종류의 총알 단면도가 담겨 있다. 납구슬이 담겨 있는 산탄 총알부터 군필자라면 모두 알고 있는 M16용 총알까지 다양한 총알들의 내부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총알 안에 들어 있는 게 뭐지" "가루약이 들어있어" "총알이 터지는건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부
JYP엔터테인먼트가 미쓰에이 수지의 합성사진을 유포한 청소년에 대해 경찰 수사를 지켜보고 판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8일 수지를 성적으로 묘사하고 정치적 의미를 담은 합성사진을 만들어 인터넷에 올린 혐의로 고등학교 1학년 조군(16)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조군은 지난해 12월24일 노무현 전 대통령, 수지,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을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군 등을 고발하고 수사를 요청한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네티즌이 청소년이라는 점을 감안해 경찰 수사과정을 지켜본 후 판단하겠다”고 말했다./인터넷뉴스부
병역기피 의혹을 받고 국방홍보원 소속 홍보지원대원(연예병사)으로 지난해 입대한 배우 김무열(31)이 입영 통지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냈다 패소했다. 7일 매니지먼트사 프레인TPC에 따르면, 수원지법 행정3부(부장판사 이흥권)는 김무열이 인천경기지방병무청을 상대로 낸 현역병입영통지처분 및 제2국민역편입취소처분에 대한 취소소송을 기각했다고 밝혔다.프레인TPC는 "지난해 11월 병무청을 상대로 김무열의 명예회복을 위해 본인과 무관하게 소속사에서 소송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프레인TPC는 병무청이 부실일 수 있는 출연료 채권을 재산으로 처분한 점, 병역 기피에 대한 고의성이 없었다는 점 등을 들어 소송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재판부는 이러한 부분에 대한 사실 관계를 인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프레인TPC는 "김무열 본인은 승소하더라도 끝까지 복무할 계획이었다"면서 "최근 소속사는 항소를 준비 중이었으나 김무열 본인이 항소를 원치 않아 마무리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이와 관련해 소속사 프레인 TPC는 "2012년 11월 이번 소송은 김무열의 자진 입대와는 무관하게 김무열의 명예회복을 위해 진행한 것이다"고 밝혔다.끝으로 "소송의 이유는 명예 회복이며
'짱구의 큰 고민' 게시물이 화제다.최근 온라온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짱구의 큰 고민'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화면에서는 짱구가 어떤 옷을 입을지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모두 빨간색 상의에 노란색 하의의 같은 옷이라 웃음을 자아낸다.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짱구도 패셔니스타였어" "항상 같은 옷이 고민의 결과물이였다니" "나도 같은 옷 여러벌 있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부
개그우먼 오나미가 자신의 팬클럽 이름을 밝혔다.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씨스타29' 코너에서는 오나미가 자신의 팬클럽 이름을 알려 화제가 됐다.이날 방송에서 오나미는 "방송 후 내 팬클럽이 생겼다"며 "팬클럽 이름이 오나미는 쓰나미"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박지선은 "아홉수라 그래 내년에는 팬클럽 이름이 바뀔거야. 오나미는 귀요미, 오나미는 진선미"라며 위로했다.오나미 팬클럽 이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홉수라 그래" , "라임은 맞네, 오나미 쓰나미" "팬클럽도 센스 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부
지난 21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강역에서 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트레일러 촬영이 진행됐다. 이번 트레일러에는 영화감독이자 음악평론가인 이무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이연희, 오달수, 최종윤 등이 참여해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트레일러는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이 제천으로 가는 길에서 만나 함께 제천국제음악영화제로 향하는 이야기를 담은 내용으로 휴양 및 힐링 영화제를 표방하고 있는 영화제를 잘 표현하고 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임진강 역에서 진행 된 촬영은 청아한 분위기의 여주인공을 표현한 이연희와 유머러스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로 촬영을 이끌어 나간 오달수 등 배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스님, 수녀, 이슬람인, 탈옥수, 록 밴드, 영화 촬영팀 등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로 분장한 배우들이 열연을 펼쳤다. 연출을 맡은 이무영 감독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연령과 세대, 그리고 다양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모두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축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트레일러를 제작했다"고 연출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이무영 감독은 1997년 박찬욱 감독의 '삼인조' 시나리오를 시작
KT&G는 신인 밴드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인 '밴드 디스커버리'에 참가할 음악인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정규 음반을 발매하지 않았거나 1집까지 발매한 음악인은 누구나 가능하며 웹사이트(sangsang.ktng.com)에 밴드 소개와 동영상 또는 음원 파일을 등록하면 된다. 지원자 중 1차 음원 심사를 통해 6팀을 선발할 계획이며 이후 공개 경연으로 최종 3팀을 선정한다. 이들에게는 총상금 1천100만 원과 상상마당 라이브홀 1회 대관권, 라이브영상 및 음원 제작 등 각종 지원혜택을 부여하고 오는 11월 개최되는 '상상실현 페스티벌'에서 공연할 수 있는 '꿈의 무대'를 제공한다. KT&G 관계자는 "'밴드 디스커버리'는 지난 5년 동안 KT&G가 신인 밴드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밴드 인큐베이팅'의 참여대상을 확대한 것이다"라며 "실력은 있으나 무대에 설 기회가 부족했던 신인 음악인들을 발굴하여 지원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가방 놓는 유형'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가방 놓는 유형'이라는 제목으로 그림이 게재됐다. 이 게시물은 책상에 앉을 때 가방을 놓는 8가지 유형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이다. 8가지 유형은 '가방은 내 친구' '기다려! 형' '애완동물형' '발 쿠션형' '유사시 베개형' '방치플레이' '백팩은 백팩' '그런 거 없다' 등이다.게시물 제목만으로도 가방을 대하는 주인의 태도를 알 수 있다.'가방 놓는 유형'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 교실에 다있어!" "가방이 비싸면 달라지겠지" "명품가방이 곧 애완동물" 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부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