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청주 야구팬들이 학수고대하던 한화의 청주 홈 개막경기가 14일 6시30분 열띤 함성과 함께 열렸다. 개막전이 열리기 3시간 전부터로 경기티켓을 구하려는 청주 야구팬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롯데와의 3연전 경기 예매티켓은 이미 동이 났다. 특히 한화는 '야신' 김성근 감독의 신드롬과 맞물려 변화된 한화 야구팀의 근성에 팬들은 매혹됐다. 야구 환경도 좋아졌다. 타구장에서는 평범한 외야 플라이가 청주구장에서는 홈런으로 연결돼, 이른바 '홈런공장'이라는 오명도 벗어났다. 청주시가 올해 10억원을 들여 중앙 펜스 거리를 115m로 늘리고 펜스 높이를 기존 4m에서 5.8m로 높였기 때문이다. 현재 프로야구 2015시즌이 반환점을 앞둔 시점에 14일부터 16일까지 청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주중 3연전은 중요한 일전이다. 청주에서 치르는 3연전에 양 팀 모두 총력전을 예고했다. 롯데는 지난 주말 2경기가 우천 취소되기 전까지 3연패의 늪에 빠져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우천으로 3일간 꿀맛 같은 휴식으로 힘을 충전한 롯데가 '송승준-조쉬 린드블럼-브룩스 레일리로' 최강 1~3선발을 내세워 위닝시리즈를 노리고 있다. 한화 역시
[충북일보] 한화이글스는 4일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2015 시즌 13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한화이글스는 지난 4월 18일 첫 매진 이후 매진 시 승률이 75%(12경기 9승 3패)에 달하는 높은 홈 경기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 홈 36경기 중 13경기 매진을 달성하는 등 올 시즌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얻고 있다.지난 2012년부터 지속적인 구장 리모델링을 통해 팬 친화적인 구장으로 변모한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는 총 1만3천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다.한화이글스 관계자는 "2015 시즌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팬 서비스 및 차별화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시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야구장 중앙 펜스 거리가 110m에서 115m로 확장됐다.청주시는 이같은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하고 2일 오전 10시 사직동 청주야구장에서 이승훈 청주시장, 김병국 시 의장, 한화구단 관계자, 충북야구협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10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 착공해 기존 좌석 350석을 철거하고(수용좌석 1만여 석) 중앙 펜스 거리를 110m에서 115m로 늘렸다.펜스 옹벽 높이를 2.5m에서 4.3m로 높이고 선수보호를 위한 안전판 설치, 펜스 위 안전망 설치(1.5m) 등을 완료했다. 펜스 확장공사로 총 높이가 4m에서 5.3m로 높아져 중앙 홈런 비거리는 120m를 넘는 것으로, 시는 홈런 구장이라는 인식을 벗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올해 한화의 청주 홈경기가 모두 종료되면 6억원을 더 투입해 더그아웃 확장과 특화석 개선 공사를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야구장은 경기 때마다 거의 매진돼 야구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대단한 곳이다"라며 "한화구단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내년부터 프로야구를 10경기 이상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한화의 청주야
[충북일보] 한화이글스는 27일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기아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재)충북문화재단, (재)대전문화재단, (재)충남문화재단과 문화소외계층 대상 스포츠 관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문화소외계층 대상 프로야구 관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충청권 3개 문화재단이 처음으로 다자간 업무협약에 합의해 앞으로 한화이글스와 함께 지역의 문화복지 관련 사업을 진행한다. 업무협약에 따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재단의 날'로 지정하고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는 내야지정석 및 외야자유석을 40%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지 못한 문화소외계층에 대해서는 통합문화이용권 기획사업 '문화 더누리 프로그램'의 스포츠 관람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화이글스와 3개 문화재단은 지속적으로 취약 계층 및 다문화 가정 자녀 등을 대상으로 야구 관람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 한화이글스는 오는 25일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진행되는 SK와의 홈 경기에 앞서 " 3기 한화이글렛 베이스볼클럽 창단식"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한화이글렛 서산 베이스볼클럽 명예단장인 이완섭 서산시장, 김상휘 유성구 부구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화이글렛 베이스볼클럽 단원들이 각 팀별 창단기를 들고 그라운드에 입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장내 아나운서가 한화이글렛 베이스볼클럽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또한, 창단식을 기념해 본 시구에 앞서 한화이글렛 베이스볼클럽 단장 및 단원들이 함께 통합 시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화이글렛 베이스볼클럽"은 한화이글스가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와 지역의 소외 계층 및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의 건전한 방과후 여가 활동을 위해 무상으로 지원하는 야구 클리닉 프로그램이다. 한화이글스는 2013년 충남 서산시와 대전시 유성구의 제 1기 창단을 시작으로 2014년에는 충남 서산 성연면과 강원 춘천시에 제 2기로 추가 창단했다. 올해에는 충북 청주시가 새롭게 창단돼 총 6개팀을 운영하게 된다. 한화이글스는 어린이들에게 야구를 통한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올해에도 한화이글렛 베이스볼클럽 단원들에게 야구 단원 유니
[충북일보] 한화이글스는 오는 2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SK와이번즈와의 경기에 앞서 김태균 선수의 프로통산 2천500루타 공식기록 시상을 진행한다. 김태균 선수는 지난 1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연장 11회 초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프로통산 23번째 2천500루타를 기록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KBO 김재박 경기운영위원이 기념패를 전달하고 한화이글스 노재덕 단장이 기념패, 금일봉, 축하의 꽃다발을 전달할 예정이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 한화 이글스가 올시즌 첫 홈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한화는 지난 18일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첫 매진을 기록했다. 총 1만3천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는 올해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발전 설비가 설치됨으로써 친환경 구장으로 거듭났다. 한편 한화는 지난 시즌 4월 12일 넥센전, 5월 1일 롯데전, 5월 10일 KIA전, 6월 6일 삼성전, 8월 15일 롯데전, 9월 6일 LG전, 9월 13일 KIA전, 9월 14일 KIA 전 등 총 8차례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 한화이글스는 지역 내 야구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유소년 및 사회인 야구인을 대상으로 베이스볼 아카데미 회원을 모집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베이스볼 아카데미는 대전광역시 동구 용전동에 위치한 한화이글스 실내연습장인 일승관에서 프로 선수 출신 코치 4명과 월단위로 운영되는 야구 전문 레슨 과정이다. 먼저 유소년 야구 레슨은 취미과정으로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화,수,토,일 주4회 운영되며 요일별로 2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자에게는 티셔츠와 모자를 증정하며 야구 경기 및 사료관 관람 기회도 제공한다. 매월 참가비는 매월 주간 레슨 횟수마다 따라 차등화해 주1회 8만원, 주2회 12만원, 주3회 15만원, 주4회 18만원이다. 또한, 야구 전문 기술 습득을 위한 사회인 야구 레슨은 평일 저녁 7시부터 2회씩(단, 화요일만 1회) 진행되며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팀 레슨도 진행한다. 3개월 과정을 이수한 회원에게는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직접 경기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매월 참가비는 유소년과 같은 방식으로 주1회 8만원, 주2회 12만원, 주3회 15만원, 주4회 18만원, 주5회 20만원이다. 두 레슨 모두 3개월 선납 시 10%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넥센 히어로즈와 1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한화이글스는 투수 양훈(29·사진)을 내주고 넥센의 포수 허도환(31)과 외야수 이성열(31)을 받았다. 한화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한화에서 넥센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양훈은 지난 2005년 계약금 1억2천만원에 2차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한화 입단 첫 해 3승 6패 평균자책점 5.83을 기록한 양훈은 지난 2년간 경찰야구단에서 군복무를 이행했고 올해 한화에 복귀했다. 올해는 아직 등판 기록이 없다. 넥센에서 한화로 이적한 허도환은 지난 2003년 2차 7라운드 전체 56순위로 두산 베어스에 지명됐다. 2007년 두산 유니폼을 입고 1경기에 나선 허도환은 이후 2011년 넥센에 신고선수로 입단하며 전기를 마련했다. 허도환과 함께 한화에 트레이드된 이성열은 지난 2003년 2차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LG 트윈스에 입단했다. LG에서 다시 2008년 두산으로 이적했고 넥센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활약했다. 통산 857경기에서 2천192타수 529안타 85홈런 328타점 0.241의 타율을 기록중이다. 지난 시즌 이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
한화이글스는 오는 31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두산베어스와의 홈개막전에 팬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우선 경기 시작 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 그라운드에서 성우 안지환의 사회로 개막행사를 진행한다. 군악의장대의 공연을 시작으로 한화이글스 창단 30주년을 기념하는 오프닝영상을 상영한다. 이어 30명의 군무단이 대북과 깃발을 활용하여 한화이글스의 승리와 창단 30주년을 기념하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애국가는 30명의 이글스 키즈 어린이 회원이 제창한다. 개막 행사 외에도 그라운드 밖에서는 체험형 이벤트들을 진행한다. 시구와 시타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트릭아트 포토월을 운영하고, 창단 30주년 기념 엠블럼과 불꽃로고의 타투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또한 불꽃을 형상화한 모자 5천개를 관람객 대상으로 무료 증정한다. 이 날 시구에는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이 나선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한화이글스는 24일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국내 프로야구단 최초로 스포츠 비전 스크리닝을 실시했다. 선수 개인별 기량 향상을 위해 실시된 스포츠 비전 스크리닝은 선수가 경기 시 사용하고 있는 시각 기능을 측정 분석해 야구 선수의 선구안이나 순간적 판단 능력 등을 향상 시키기 위한 시각 검사이다. 이번 검사는 정지시력, 동체시력, 심시력 등 총 9가지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진행은 스포츠 비전 스크리닝 전문 업체인 Vision Support Korea가 맡았다. 스포츠 비전 스크리닝은 1970년대 미국에서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시각 기능을 검사하고 트레이닝 시키는 것으로 시작됐다. 일본의 경우 2001년 프로야구단인 주니치 드래곤즈에서 처음 도입, 매년 실시하고 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매서운 타격솜씨로 꽃샘추위를 가르고 청주시리틀야구단이 결승에 올라 전국리틀야구대회 사상 첫 우승컵을 노린다. 23일 오후 3시30분에 열린 1회 하드배 전국리틀야구대회 준결승에서 청주시리틀야구단은 경남김해시를 5대0으로 완벽하게 제압, 결승에 올라 첫 우승 전망을 부풀렸다. 이번 대회는 총 109개 팀이 출전해 지난 12일부터 24일까지 서울장충리틀야구장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청주시리틀야구단은 첫 시합인 서울 마포구팀을 맞아 10대2로 물리치면서 기세를 올렸다. 이어 2차전인 16강에서 서울노원구팀에 6대3으로 물리치고 8강에서 경기 군포팀을 6대4로 누르고 승리를 거뒀다. 마침내 23일 열린 4강전에서 경남김해시 마저도 5대0으로 제압, 파죽의 4연승으로 결승에 올랐다. 오늘 오후3시부터 열리는 결승전 상대는 수원영통구리틀야구단이다. 청주시리틀야구단 투수인 김학현(청주동중1)은"8강에서 가장 힘들었다. 하지만 우리는 이겼다. 결승전에서도 꼭 이겨 우승하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오늘 오후3시부터 열리는 결승전 상대는 수원영통구리틀야구단이다. 청주시 리틀야구단 박해룡(50)감독은 "내일 결승전은 해볼 만하다. 작년과 재작년에 연이어 결승에 올랐지만 아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