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자원봉사센터(소장 김윤희)는 지난 1993년 3월 여성자원봉사센터로 출발해 주로 여성들만이 봉사활동을 펼쳐오다가 2001년 3월 진천군자원봉사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 센터소장 역시 그 동안 여성단체협의회장이 겸직을 해오다 지난 2월 1일자로 분리돼 본격적으로 지역을 위해 조건 없는 사랑을 펼치고 있다.현재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수십여년 동안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지역발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해오고 있는 김 소장을 주축으로 ‘진천읍자원봉사팀’을 비롯해 ‘발사랑봉사팀’, ‘진사모집수리봉사단’, ‘수지침봉사단’, ‘고운소리봉사팀’, ‘풍선아트봉사팀’, ‘이미용봉사팀’, ‘소리사랑 빛고을팀’, ‘노래봉사팀’, ‘무한선율 주민지킴이’, ‘공무원봉사팀’, ‘여성단체협의회’ 등 모두 85개 단체에 3천337명이라는 대규모 회원이 가입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천군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은 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들의 딸과 며느리가 돼 매년 나들이 행사를 갖고 있으며, 직접 도시락을 만들어 독거노인 등을 선정, 매주 30여가정에 직접 배달하고 있다.또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 가정을 직접 찾아가 목욕봉사 및 이·미용봉사와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세대를 대
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는 센터발전기본시책 수립과 조정 및 협의를 비롯, 주요 사항 심의․의결기구인 자원봉사 발전위원회를 둘 수 있는 한편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예․결산과 자산취득․매각 등을 심의․의결하도록 하고 있다.그러나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를 포함한 도내 13개 센터 중 발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는 곳은 청주, 옥천, 영동 등 3곳뿐이고 제천은 그나마 이와 유사한 R&D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나머지 시군은 아직까지 구성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운영위원회는 청주와 청원을 제외한 나머지 센터에 구성돼 있지만 제 기능을 발휘한다고 보기는 어려운 실정이다.이런 현실 속에서 대충대충 센터가 운영되면서 맹점이 생기는 것이다.청원군센터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지방선거에 출마한 가족을 돕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에 정식으로 등록하고 유세에 나섰다.이 직원은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을 위반했음에도 이를 담당공무원에게 알리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으며 당시 사무실 운영을 아르바이트 사원에게 전부 맡기고 휴가를 냈던 것으로 밝혀졌다.또 충청북도센터는 충청북도 관련 조례에 ‘센터장을 공개로 운영주체가 선임한다’고 돼있으나 지난 2
백두대간 속리산 천왕봉에서 시작된 한남금북정맥의 마루금은 음성군 보현산 478봉에서 또다시 가지를 뻗어 숯고개 갈림길에서 좌측은 부용산, 수레의산, 달천강으로 맥을 잇는 부용지맥이고 우측은 가섭산(709.6m), 어래산(393.2m), 고양봉(525.7m), 풍류산(350m) 거쳐 불정면 하문리 달천으로 떨어지는 36.5km의 가섭지맥이다. 가섭지맥은 음성의 진산인 가섭산 을 제외하곤 대부분은 300~400m고도를 넘나드는 봉우리들로 이루어진 완만한 능선길이다. 우리의 옛지도는 지형의 사실을 표현하고 있다. 나라 땅의 미약한 하나의 능선일망정 그 줄기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연결되어 어디로 이어졌는지 뚜렷하고 명쾌하게 일러주고 있다. 아울러 산줄기와 어우른 물줄기도 그 시작부터 지나치는 고을과 고을을 일러주고, 어디로 흘러가는가를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다. 우리 옛지도에 나타난 산맥을 글로 정리한 것이 산경표이다. 그 내용은 전국의 산줄기는 1대간(백두대간) 1정간(장백정간) 13정맥으로 규정하고, 여기에서 다시 가지 쳐 뻗은 기맥을 기록했다. 백두대간이라는 산맥이름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뻗어 내린 우리 땅의 중심산맥이라는 것이다. 모든 산맥은 중심산맥인 백두
가섭산은 음성군과 충주시 경계를 이루는 서쪽 부용산에서 동으론 달천에 이르는 동서로 길게 발달된 능선 중 최고봉이다. 일명 가섭지맥이라고 하는 이 능선은 부용산에서 출발하여 숯고개를 거쳐 가섭산에 이르고 이맥은 끊이지 않고 어래산, 고양봉, 풍류산을 거쳐 달천에 이른다. 가섭산의 전례를 보면 고려초기에는 이곳에 초라한 암자가 하나 있었는데 그곳의 암자에 거쳐하고 있는 행자승이 그의 불도 방법이 청결 다정하여 찾는 사람이 많았으며, 날이 더우면 선의 심정을 냉으로 감하고 차고 시원한 마음을 가질 수 있으며 엄동설한의 추운 날씨에 눈 위에 앉아 있어도 심정의 열을 가함으로써 언제나 따스함을 유지할 수가 있어 마음의 평온함을 누릴 수가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누구나 그 스님을 사람이라 생각을 하지 않고 생불로서 대하였으나 그는 조금도 교만하지 않고 겸허하게 신도들을 대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신도들에게 마지막 부탁을 하였다. “이제 나는 입적할 날이 다가왔으니 이 암자를 찾지들 마시요”하는 것이었다. 신도들은 이 말을 듣고 반신반의 하면서도 한편 놀랍고 또 한편으로는 아쉬움을 금치 못해 그 스님이 열반에 드는 모습을 보고자 아침 일찍 몰려
한국도로공사 충주지사(지사장 배순건)는 지난해까지는 사회봉사활동에 소극적 이었다.하지만 지난 3월 사회공헌활동 자체추진 계획을 수립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사상을 정립하고 지사, 영업소, 휴게소 등에 충주사랑봉사단을 비롯한 10개의 개별봉사단을 구성하고 모두 314명의 봉사단원들이 고객들에게 행복의 길을 열어가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펼치고 있다.10개의 봉사단은 후원활동 등 7개 분야에서 각각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도공 충주지사는 이러한 봉사활동에 대한 지원, 활동분야 확대 발굴, 활동성과 평가, 피드백 등 전반적인 업무를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하고 있다. 특히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이용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충주지사 소속 봉사단체들은 계획된 프로그램에 맞춰 자발적이고 감동적인 사회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한 줄기 빛으로 환하게 발하고 있다. 이들 봉사단체는 기부활동으로 지난해 6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노은면 문성3리 마을 독거노인에 대한 정기적 성금지원과 설과 추석 등 명절에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특별 성금, 구내식당 운영 유가족에 대한 성금 지원 등 사원 기부금액에 맞춰 기업이 일정비율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를 활용 각종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봉사
대상 - 손종득(진천군 덕산면 화상리)씨한우, 수도작으로 연간 1억5천만원 소득, 생균제 자가제조, 자가 조사료 생산 농업부가가치 향상.진천농공고등학교 축산과와 한국농업대학 축산과를 졸업한 손종득(24)씨는 지난 2003년 진천군 4-H연합회에 가입해 지난해 부회장을 맡는 등 5년여간 꾸준히 4-H활동을 해 왔다. 진천군에서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농장을 토대로 한우 250두와 3만3천㎡에서 수도작으로 연간 1억 5천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손씨는 생균제 자가제조 및 보리총제 재배를 통해 자가 조사료 생산을 통해 한우의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손씨는 올해 진천군 7개 농가와 생거진천한우영농조합을 설립하고, 이사직을 수행하고 있다. 4-H활동에 앞장서 온 손씨는 3개도와 3개군의 화합행사와 야영교육, 과제교육을 추진해 공동과제포 660㎡의 운영으로 얻은 수익금으로 150만원의 기금을 조성, 불우이웃돕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농업과 축산업의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군의 환경을 위해 매월 4회씩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손씨는 지역 농가의 농?축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만큼 자기계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 신행정수도후보지결정 ‘대한민국 수도가 충청지역으로 온다.’2002년 12월 19일 실시된 16대 대선에서 노무현 민주당 후보는‘충청권에 신행정수도를 건설하겠다’는 파격 선언을 했다.결과는 충청권에서의 승리였다.노 당선자는 차점자인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와의 대결에서 전국 평균 2.3%포인트 표차의 박빙 승부로 당선됐으나 충청권에선 이를 크게 뛰어넘는 표차로 이겼다.노 당선자와 이 후보와의 표차는 충북7.5%, 대전 15.3%, 충남 11.0%포인트. 참여정부는 노무현 대통령 취임과 함께 곧바로 신행정수도 건설을 위한‘신행정수도특별조치법’제정 절차를 밟았고, 이 법안은 2003년 12월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충청권은 들썩거렸다.충북과 충남의 신행정수도 유치전도 뜨거웠다. 마침내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회는 2004년 7월 5일 4차 회의에서 신행정수도 후보지 4곳의 평가결과를 발표했다.후보지 평가는 전국 13개 시·도와 관련학회 등에서 추천한 전문가와 평가위원장 등 8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6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외부와 격리된 장소에서 합숙평가로 진행됐다.충북과 충남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됐고, 후보지는 충남 연기·공주지역이 결정됐다.이
#대책의 필요성“정부에서 지하방에 대한 대책을 통해 살기좋은 살림집으로 바꿔놓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도 방에 들어가면 곰팡이 냄새가 나고 하수구의 악취가 나고 있습니다”이처럼 지하주거는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주방이나 화장실, 목욕시설 등 주거시설이 제대로 구비되어 있지 않은 곳이 많고 가족수에 비해 방이 부족하거나 면적이 협소한데다 열악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바닥과 벽은 방수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계절과 관계없이 사시사철 음습한데다 곰팡이가 슬어 벽지가 검게 얼룩져 있는데다 자연채광이 제대로 안돼 한낮에도 전등을 켜야 생활이 가능하다. 또 창문의 크기는 너무작아 환기도 제대로 안돼 악취가 항상 가득차 있다. 이같은 열악한 실내환경에서 장기간 거주 할 경우 건강상 어떠한 문제가 발생하는 지 연구조차 제대로 안되고 있다. 이외에도 재해에 취약해 비가 내리면 침수위험을 무릎써야 하는 지하주거도 있다.현재 우리나라의 지하주거는 수도권과 지방 등에 분포하고 있으며 일반주거와 구분이 없이 많은 사람들이 생활을 하고 있다.더욱이 지하주거는 저소득층에게 중요한 주거공간으로 저렴한 임대료가 이들에게 보금자리로 내몰고 있다. #지하주거의 특성 지하주거공간은 독립된 건
한국의 무형문화재 제도는 지난 1962년 1월 문화재보호법 제정에 따라 도입됐으며 그동안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와 세계무형유산 보호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러나 제도운영 과정에서 한국 무형문화재제도의 기본원칙인 원형보존주의, 중점보호주의, 전수교육 체계로 인한 문제들이 파생되고 있는 실정이다. 원형보존주의, 중점보호주의, 무형문화재에 대한 기·예능 보유자의 전수교육 독점 등은 자연스런 시대 흐름과 전승자의 창의성 반영, 비지정 취약 종목의 전승활동 지원, 일반 전승자의 제도권 진입 등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이러한 무형문화재제도 개선은 대부분 전승자들의 이해관계와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사항이기에 이들과의 공감대 형성은 물론 이해 및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 편집자주 #무형문화재의 전승체계현재 무형문화재의 전승체계는 문화재보호법 제24조, 문화재보호법 시행령 제18조, 제19조, 제20조, 문화재보호법 시행규칙 제21호, 제22호, 제23호 등에 의거해 마련돼있지만, 시·도 무형문화재의 전승체계에 대한 규정은 마련돼있지 않다.이는 중요무형문화재와 시·도지정 무형문화재의 체계가 크게 틀리지 않기 때문이다.무형
수레의산은 음성군 생극면과 신니면 사이에 있는 산으로 남으로 가엽산(가섭산·710m)~부용산(644m)으로 이어지고, 북으로 수리산(505m)~원통산(645m)~오갑산(609m)으로 뻗쳐있다. 이 산은 숲이 울창하고 산길이 좋은 데다 산허리를 임도가 지나고 있어 오르내리기에 편리하다. 어디서 올라도 점심시간을 포함해 3~4시간이면 어려움 없이 주봉은 물론 전설의 샘(못)까지 돌아 내려올 수 있다. 내내 짙은 숲속을 걷기 때문에 산뜻한 기분이 끝까지 이어지고, 군데군데 상여바위 병풍바위 박쥐굴 공기돌 굴법당들도 볼 수 있다. 특히 전설의 샘 위에 있는 상여바위는 푸른 숲에 둘러싸인 채 우뚝 솟아 특이하고, 그 위에 오르면 조망이 시원하다. 전설의 샘이 말해주듯 산에는 물이 많다. 골짜기마다 개울에 맑은 물이 흐르고 있고, 매우 차가워 손을 오래 담그고 있기 어렵다. 수레의산 정상 능선 바로 밑에는 ‘전설의 못’이 있는데, 못에는 양촌 권근의 묘소와 연관된 전설 있다. 1409년(태종 9)에 예문관대제학을 지내던 권근이 죽자 유명한 지관들이 총동원되어 생극면 방축리 능안이라는 곳에 산소 자리를 골랐는데, 한 노승이 산세를 두루 살피더니 산소자리에서 물이 날 것이
△영동감고을 감산업특구 지정 영동군은 대표적 향토자원인 감(곶감)의 생산·가공·유통·판매 및 감 관련제품의 고급화 사업을 추진해 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하기 위해 재정경제부에 특구지정을 신청, 올해 4월 27일 재정경제부로부터 ‘영동감고을 감산업특구’를 지정 받았다. 이에 따라 영동군은 친환경 감 생산지구 및 가공단지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영동 감산업 클러스터 육성, 천연염색사업 육성, 영동 곶감축제 활성화 및 관광명품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구지정에 따라 받게 되는 특례는 옥외광고물의 표시와 설치기준을 조례로 정할 수 있게 되며, 단지 내 농지의 위탁경영에 따른 임대 및 사용대가 허용되고 곶감축제시 대형 홍보판 설치 등의 도로점용도 가능해지며 감제품의 표시기준을 달리 정할 수 있게 됐다. 영동감과 곶감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으며, 현대화된 시설에서 자연바람으로 건조해 위생적이고 맛이 타 지역보다 매우 뛰어나, 우수한 고품질 상품을 생산해 브랜드화해 홍보해 나간다면, 이미 특구지정을 받은 상주와 논산 양촌 곶감을 뛰어넘는 차별화 전략 추진으로 전국 제일의 영동곶감이라는 옛 명성을 되찾을 수
네덜란드의 주요 도시들이 모여 있는 남부지방의 암스테르담과 로테르담을 잇고 아래로 벨기에의 브뤼셀과 프랑스 파리를 연결하는 네덜란드 내 남부고속철도(HSL-Zuid)가 지난 7월 공사가 마무리돼 이르면 오는 연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네덜란드 남부 고속철은 최초 논의의 시작에서 완공시점까지 30년이 넘게 걸리게 된 프로젝트로서 루트선정 등을 둘러싼 수많은 반대와 이견으로 인한 협의과정과 설계수정으로 인해 정부는 9억8천500만 유로(1조3천100억원)라는 엄청난 돈을 예비비로 마련할 수밖에 없었던 사업이다.이처럼 엄청난 돈과 긴 시간이 소요된 남부 고속철 사업은 사뭇 우리의 현실과는 멀게만 느껴지는 부분이다.# 남부 고속철도 사업 역사남부 고속철 사업은 1973년 이미 네덜란드 정부가 계획했으나 당시 네덜란드 사회에 널리 번져가던 환경주의와 시민운동의 영향으로 각계의 강한 반대에 부딪쳐 무산됐으며 1979년 국가의 전반적인 이동 및 도로망 구축 스케줄 안에서 고속철도 사업이 다시 논의되기 시작했다.이후 1983년 정부는 1990년대 네덜란드의 교통과 운수에 관한 ‘국가계획 1990’이라는 이름으로 KPD(Key Planning Decision)제도가 만들어졌다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