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중앙탑면 복지위원회(위원장 유은수)가 29~30일 1박2일로 BFL플레이파크 캠핑장에서 다문화가정과 복지위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캠핑 체험을 가졌다. 복지위는 지역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자 지난 4월 체험학습장 6곳과 체험프로그램 운영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 첫 시작으로 다문화가정을 초대해 가족과 함께하는 명랑운동회, 자연 속에서 즐기는 바비큐 파티, 글램핑(야영), 맛있는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BFL플레이파크(주)는 글램핑과 바비큐 파티, 선수들이 직접 사인한 축구공을 무료로 제공했다. BFL플레이파크(주) 유영복 대표는 "아이들에게 캠핑의 자유로움 속에서 꿈을 심어주고 싶다"며 지속적으로 캠핑시설의 제공을 약속했다. 참가자들은 모처럼 가족과 함께 눈을 맞추며 웃는 즐거운 1박2일을 보냈다. 두 아이를 둔 베트남이 고향인 엄마는 "아이가 너무 좋고 설레서 밤에 잠을 안 잤다"며 "한국의 교육열이 높고 문화가 달라서 걱정이 많은데, 한 걸음 한 걸음 한국정서에 동화될 수 있는 참 좋은 시간이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중앙탑면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생계·의료 수급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8일까지 희망키움통장Ⅰ신규 가입자와 주거·교육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이 대상인 희망키움통장Ⅱ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키움통장은 노동시장에서 취·창업해 근로 중인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저소득층 탈빈곤 지원사업이다. 희망키움통장Ⅰ사업은 근로능력 있는 생계·의료 수급가구를, 희망키움통장Ⅱ사업은 근로능력 있는 주거·교육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일을 통한 자립·자활을 향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가입대상은 희망키움통장Ⅰ사업은 근로사업 소득이 있는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0%이하인 가구 중 근로사업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이상인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가 가입할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사업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으로서 최근 1년 중 근로활동을 한 사실이 있으며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의 60%이상인 가구가 가입 가능하다. 지원내용은 희망키움통장Ⅰ은 본인이 매월 10만원씩 적립할 경우 매월 근로소득장려금이 적립되고 3년 이내 탈수급하
[충북일보=보은] 노령화 시대의 노인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보은군 '9988 행복지키미'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지역 노인의 든든한 이웃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충북에서 전국 최초로 2014년부터 시행된 '9988 행복지키미' 사업은 취약 노인의 안부를 방문을 통해 확인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4년 164명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442명, 올해는 534명의 지키미가 1천710여명의 노인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는 지키미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올해는 지키미 참여자 전원에게 지역봉사지도원증을 교부해 봉사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봉사 활동 임무를 부여해,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9988 행복지키미 사업의 성과사례로 지난 3월 지키미 이수창(82·회인 오동리) 씨는 홀로 거주하는 이효영(85·여) 씨의 안부 방문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이씨를 발견, 119와 자녀에게 연락해 응급실로 이송했다. 현재 집에서 요양 중인 이씨를 위해 매일 집을 방문해 건강을 확인하고 있다. 청주에 거주하는 자녀는 지키미 덕분에 위급한 상황을 모면했다며 어머니를 위한 든든한 이웃이 있어 타지에서의 걱정이 줄었다고 감사의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추진한 '녹색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사업'이 30일 완공돼 사업대상지인 '영생원'시설 거주자와 가족, 봉사자 등 방문자들에게 심리치유 및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하게 됐다. 녹색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사업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안에 숲을 조성해 시설거주자 등의 삶의 질 향상과 정서적 안정 등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군이 지난해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녹색사업단에서 실시한 녹색자금(복권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5천원만을 지원받아 조성했다. 군은 지난 3월 숲 조성 공사를 시작해 2천㎡의 면적에 소나무, 단풍나무 등 교목(높이가 8m를 넘는 나무) 100그루, 산철쭉, 영산홍 등 관목(키가 작은 나무) 4천500그루를 심었다. 또, 옥외용 벤치 12개를 설치하고 보차도 경계블록 설치, 현무암 판석포장 등 보행 안전시설을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나눔 숲 조성으로 시설 거주자의 심신안정을 통한 정신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옥천읍 삼청리에 위치한 영생원은 1979년 군으로부터 허가받은 정신요양시설로 현재 180여명의 시설거주자가 생활하고
[충북일보=청주] ○…극심한 노사갈등으로 폐업한 뒤 1년 가까이 문을 닫은 청주시노인전문병원(이하 노인병원)의 공공성 확보를 위한 토론회가 오는 31일 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이 자리에서 정상화를 위한 해답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 특히 토론회는 청주시가 4차 공모에서 노인병원의 새로운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의료법인 청주병원과의 수탁협약을 연기하면서 진행되는 데다 최대 쟁점이자 옛 노조가 요구하는 노조원 전원 고용승계 문제에 대한 각계의 입장이 나올 것으로 예상돼 지역 노동계의 관심도 집중. 한편 토론회는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의 사회로 교수 2명, 시민단체 관계자, 청주시 공무원 등 4명이 패널로 참석해 각자의 입장을 대변할 예정.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속보=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최근 청주시가 주민편의를 위해 금천동 쌈지 소공원에 설치한 정자를 다른 곳으로 옮기려 한 시의원 A씨를 경찰에 고발한 것과 관련, 성명을 내고 "법과 절차를 무시하고 공공시설을 훼손한 청주시의원은 각성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27일 성명을 내고 "시가 주민 편의를 위해 설치한 정자건물을 시의원이 무단으로 훼손했다"며 "시의원은 주민 건의로 철거했다고 하지만 행정절차를 무시하고 개인의 판단으로 공공시설물을 훼손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은 시의원들의 잘못된 사고를 엿볼 수 있다"며 "크든 작든 모든 일에는 원칙과 절차가 있다. 몇몇 주민이 민원을 제기한다고 해서 독단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것은 시의원이라는 직분을 하나의 권력으로 보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례를 제정하는 입법기관의 시의원의 불법행위는 결국 의회 품격을 떨어뜨리고 기초의회 무용론까지 대두되는 빌미를 제공한다"며 "사과와 자정결의 등 임기응변이 아닌 근본적 대책을 시의회가 마련하길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주시 상당구청은 지난 26일 금천동 쌈지 소공원에 휴식공간으로 설치한 사각 정자를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는 지난 27일 오전10시 충주여성문화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회 아동행복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아동복지시설 및 아동관련 유관기관 종사자, 방과 후 돌봄교실 종사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친화도시'에 대해 함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현웅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정책상임위원이 '아동권리에 대한 국가적 추이와 과제'에 대해 발제를 했다. 또한 '아동행복을 위한 아동의 놀 권리'에 대해 류재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사회복지학전공 교수가 발제를 해 아동관련 분야 담당자들의 2분 발언 및 질의응답의 형태로 진행됐으며, 아동의 놀 권리에 대한 다양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아동청소년분과는 아동의 권리증진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2~5일까지 충주공용버스터미널과 무술공원에서 아동권리증진 캠페인을 전개하며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이어 6~7일에는 아동권리 증진캠프의 진행을 통해 아동들 스스로의 권리에 대해 인식시키며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한 충주를 조성하기 위해 선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윤장연 아동청소년분과장은 "아이들의 눈
[충북일보=음성]음성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오는 6월부터 지역복지 향상 및 밀착복지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사례관리대상자 20가구에 푸드뱅크 물품을 전달하는 '희망배달마차'를 이달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희망배달마차는 음성군 희망복지지원단이 관내 푸드뱅크로부터 거동이 불편하거나 직접 물품수령이 어려운 대상자 대신 매달 2회씩 지원물품을 받아 가정까지 식품 및 생필품을 전달하는 서비스다. 희망배달마차를 통해 물품을 전달받은 이웃들은 "요즘 먹고 살기가 힘들지만, 이렇게 도와주시는 분들이 있어 마음의 위안을 삶고 살아가고 있다"며 "전달해주신 물품은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서비스의 만족감을 표했다. 군 관계자는"대상자분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나눔이 얼마나 뜻깊고 기쁜 일인지 한 번 떠 깨닫게 됐다"며, "나눔 행사가 확산되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9회 희망복지박람회가 26일 영동천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렸다. 이 박람회는 군내 주민복지 서비스 제공기관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 부여와 자긍심을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관계망을 더욱 단단히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레임 있는 감동복지, 행복한 영동'을 주제로 열린 이날 박람회에는 군내 70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59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복지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나눔마당 5곳과 냅킨아트, 석고방향제, 식물테라리움, 추억의 교복과 거리 포토존, 리폼장터 등의 체험부스가 다양하게 운영됐다. 특히 읍면 주민들이 해당 주민자치센터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난타, 스포츠댄스, 우쿠렐라, 오카리나 등을 뽐내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함께 열려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다. 협의체 관계자는 "지역의 복지 관련 공공·민간기관들이 해당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교류와 소통의 한마당이 됐다"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청주] 한국과 일본 복지전문가와 공무원이 한 자리에 모여 복지정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청주복지재단은 오는 30일부터 6월1일까지 일본 니가타시청에서 '한일 저출산·고령화 시대, 지속가능한 복지정책 모색'을 주제로 국제학술포럼을 개최한다. 일본 니가타시는 지난해 청주시와 함께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곳이다. 이번 행사에는 청주복지재단 이정숙 이사장과 임직원, 청주시 복지관련부서 공무원, 청주시지역복지협의체 임원, 교수 등 한국 측 인사 14명과 니가타의료복지대학 부학장과 교수, 니가타시 복지부·어린이미래부·관광국제부·문화스포츠부 공무원 등 20여명의 일본 측 인사가 참석한다. 방문단은 오는 29일 출국해 6월2일 귀국하며, 7월께 포럼 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최대만기자
[충북일보=청주] 농협 청주시지부와 옥산농협은 26일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세리나라구이다오모디노(48) 씨에게 가족들이 고국을 방문할 수 있는 항공권과 체재비를 전달했다. 그녀는 2005년 남편 김연태(54)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옥산면에서 시어머니와 함께 3대가 살고 있다. 또한 마을 봉사활동과 지역행사도 적극 참여하고 주위에서도 효행이 지극하다는 평판이 자자하다. 그녀는 "농협 덕분에 꿈에도 그리던 가족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한국 며느리로서 자부심을 갖고 당당하게 살겠다"고 말했다. 박종하 지부장은 "다문화 가정이 대한민국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YWCA와 청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26일 고용평등주간(5월 마지막 주)을 맞아 청주 성안길 롯데시네마 앞에서 '동일임금의 날' 제정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취지문을 발표하고 동일임금의 날을 상징하는 빨간 가방을 매고 행진하는 퍼포먼스와 시민들에게 배지와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2014년 기준으로 한국의 남녀임금 격차는 36.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OECD 회원국의 평균(15.6%) 대비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청주YWCA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여성의 저임금과 차별적 임금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공론의 장"이라며 "차별에 대한 현실 인식과 제도·정책 변화의 토대를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