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됐던 청주시 흥덕구 오송지하차도 배수시설 정비가 오는 6월 완공된다. 충북도에 따르면 오송지하차도는 지난 2017년 7월 16~17일 302.2㎜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침수됐던 곳이다. 이에 도는 오송지하차도 배수시설을 정비했고 가동식 침수차단시설 등 안전시설도 설치했다. 이시종 지사는 13일 공사 현장을 찾아 배수시설 등 추진상황을 점검한 자리에서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이라며 "재해취약지역을 점검해 재난의 사전예방에 중점을 둘 것"을 주문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시공원 개발문제와 관련해 정부의 재정 지원 등을 담은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시종 지사는 13일 "헌법불합치 결정으로 내년 7월 시행되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대해 헌재 결정의 정신은 존중하나, 해제와 동시에 보상할 수 없어 국가적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며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는 도시공원 실효와 관련해 국비 지원 건의, 국·공유지 실효대상 제외 등 제도개선을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방침이다. 도내에서 미집행 도시공원 대부분을 차지하는 청주시에도 도시공원을 최대한 보전하고, 공원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할 계획이다. 도내 도시공원으로 결정된 31.1㎢ 중 미집행된 공원은 15.9㎢(추정사업비 2조6천억 원)으로, 내년 7월 실효 예정인 도시공원은 약 12.9㎢로서 모두 집행하기 위해서는 1조9천억 원 정도가 필요하다. 미집행된 공원의 46%(5.9㎢)는 청주에 집중돼 있다. 아울러 법령 개정이나 특별법 제정 등을 건의하는 등 사유지의 경우 실효 전에 즉시 보상하거나 10년 또는 20년 동안 장기 분할보상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방안 등을
[충북일보] 충북도는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오는 20~24일 2019년 3차분 소상공인육성자금 150억 원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육성자금은 도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대상으로 업체당 최고 5천만 원 한도로 10개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이뤄진다. 대출금리 중 2%는 도에서 4년간 지원한다. 신청은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과 지점 4개소(충주·제천·남부·혁신도시지점)에서 진행되며 대표자가 사업자등록증, 사업장 임대차 계약서, 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방문·접수하면 된다. 4차분은 오는 7월 29일~8월 2일 신청을 받아 지원될 예정으로 지원 규모는 200억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나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5월 현재 소상공인육성자금은 1천116건에 348억 원이 지원됐으며 지난 1, 2차분의 경우 신청자가 대거 몰려 지원규모 대비 평균 5.1대 1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민 1명당 연장된 도로는 4.34m였다. 국토교통부가 9일 발표한 전국 도로현황을 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도로의 연장은 11만714㎞로 2008년 10만4천236㎞에 비해 6천478㎞(약 5.8%) 증가했다. 국민 1명 기준의 도로연장을 계산해보면, 약 2.14m 수준이다. 충북은 총 6천943㎞의 도로가 연장돼 있다. 인구 159만9천명을 기준으로 보면 1명당 4.34m씩 도로가 연장돼 있는 셈이다. 지역별 도로연장을 살펴보면 경기(1만4천13㎞)가 가장 길고, 세종(402㎞)이 가장 짧았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국내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로 전환된 가운데 충북의 경제상황도 안심할 상황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충북도는 올해 1분기까지 충북의 거시경제 지표는 '양호한 편', '전국대비 우수'하다고 평가했지만 대표적인 수출 효자였던 반도체와 태양광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다. 1분기 충북지역 수출 실적은 52억4천2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56억2천400만 달러보다 6.8% 하락했다. 같은 기간 무역수지는 39억5천200만달러에서 35억9천500만 달러로 9% 감소했다. 올해 1분기 전국 수출 실적은 지난해 1분기보다 8.5% 하락(1천450억5천500만 달러→1천327억2천900만 달러)했다. 무역수지는 93억1천900만 달러로 지난해 126억2천900만달러보다 26.2% 줄었다. 충북의 수출실적이 뒷걸음질 친 것은 반도체 가격 하락이 주효했던 것으로 도는 분석했다. 실제 도내 1분기 반도체 수출실적은 18억9천 달러로 지난해 1분기보다 22% 감소했다. 월별로는 △1월 5억5천만달러(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 △2월 5억5천만 달러(-25%) △8억 달러(-8.6%)였다. 지난해와 비교해 수출실적
[충북일보] 외교부와 충북도가 외교·국제업무 협력 증진을 약속했다. 강경화 장관과 이시종 지사는 30일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 외교부 리셉션홀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대한민국의 품격 높은 세계 일류 국가로의 도약을 위해 지방의 국제 업무에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는 오는 8월 30일 개최될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을 비롯한 각종 대규모 국제행사에서 외빈과 선수 초청에 수반되는 외교 업무를 더욱 효율적이고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두 기관은 최신 해외 동향과 정보 공유, 해외투자 유치 및 시장 개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외교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그동안 부족했던 외교·국제분야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시종 지사는 "충북 외교·국제협력 분야에 외교부 특유의 경험과 노하우가 더해진 것은 천군만마를 얻은 격으로 더욱 힘 있는 모습으로 '세계 속의 충북'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 경계에 설치된 조형물을 20여 년 만에 변경한다. 도는 도계지역에 도와 해당 시·군의 특성을 반영하고 짧은 시간에 충북을 각인할 수 있는 디자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도계조형물 디자인 개발 용역은 지난 26일 착수됐으며 오는 11월 18일까지 추진된다. 도는 주민 의견수렴, 자문회의 등을 통해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디자인을 개발할 예정이며 디자인 개발이 완료된 후 실시설계 용역 등을 거쳐 2021년부터 연차적으로 도계조형물 교체·설치 공사에 나설 계획이다. 도계조형물은 도 캐릭터인 고드미·바르미를 활용해 2000~2002년 3년 동안 도내 38개소에 설치됐다. '고드미'와 '바르미'는 21세기 주역이 될 남·녀 어린이를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친근한 모습으로 형상화한 것으로 21세기 새 시대를 '올곧고', '바르게' 개척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도 관계자는 "현재의 조형물은 충북의 미래상을 반영하기 어렵고 충북의 이미지 표현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변경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6월 28일까지 지역농업을 통해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보험에 가입하면 자연재해(태풍, 우박, 동상해, 호우 등)나 조수(새와 짐승)·화재 등으로 모내기를 못하거나 다시 해야 하는 경우 또는 생산량이 감소할 경우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세균성벼알마름병 등 병해충 특약 가입 시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도 보장한다. 가뭄으로 모내기 또는 직파를 못할 때 보장을 받으려면 오는 10일까지 가입해야 하며 식용 벼뿐 아니라 사료용 벼도 가입할 수 있다. 정부가 보험료의 50~60%를 지원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여건에 따라 20~35%를 추가로 지원하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보험료의 일부만 부담하면 된다. 가입자격은 농업인 또는 법인으로, 보험기간은 계약일로부터 수확기(수확 한도일은 11월 30일)까지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국민신청실명제'를 연 1회에서 분기별 1회로 확대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민신청실명제는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을 기록·관리하는 '정책실명제'의 하나로 도민의 요청으로 공개가 필요한 사업의 관련자가 공개될 수 있도록 도민참여 창구를 마련하는 제도다. 공개 대상 사업범위는 정보공개법 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거나 이해관계자의 대립, 각종 정보 유출이 우려되는 등 공개가 어려운 경우를 제외한 5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된 사업, 1억 원 이상의 용역 및 5천만 원 이상 연구용역, 도민의 권익이나 복지증진에 관련된 정책, 주요 정책 현안 등이다. 신청은 도 홈페이지(www.chungbuk.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사업명과 신청사유 등을 작성한 뒤 우편(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82, 정책기획관) 또는 전자우편(chungbukplan@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의견은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공개 여부가 결정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한 의원이 운영하는 축산농장이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구거(溝渠)' 부지를 적법한 절차 없이 무단 점용하고 악취로 인해 2번이나 과태료를 부과 받은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24일 진천군에 따르면 도의원 A씨는 1994년부터 덕산면 석장리 터에 6천500㎡ 규모의 축사 7동과 관리사, 퇴비장을 지어 돼지와 염소 2천여마리를 기르고 있다. 더욱이 A씨는 관계기관의 허가를 받지 않고, 수차례 축사를 증개축하고 이 과정에서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구거에 축사를 지어 수십년간 무단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거는 과거 물길이 흘렀던 개울이나 시내, 도랑 등 규모가 작은 내천을 말하는 것으로 구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농업기반시설관리자(농어촌공사)의 점용 승인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A씨의 축사는 석장리 330-4번지, 산 79-6번지 구거를 무단 점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어촌공사의 점용허가를 받아야 한다. A씨는 축산농장을 증축하고, 축사 진출입로를 내기 위해 구거를 점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거를 무단으로 점용해 사용하다 적발되면 변상금을
[충북일보] 이시종(사진) 충북지사는 22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바이오산업은 이제 제2의 도약이란 개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바이오산업 허브로서 충북의 위상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이 지사는 '바이오산업 제2도약'을 강조하며 "바이오산업의 성장을 막고 있는 규제들, 특히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과 '개인정보 보호법' 의 강한 규제를 완화할 방법을 연구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개별적인 기업유치 차원을 넘어 오송과 오창을 중심으로 제2의 판교, 제2의 실리콘밸리를 육성하기 위한 큰 그림을 그려야 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이 지사는 청주 도시공원 보존 문제 등으로 번지는 2020년 7월 일몰을 앞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해서도 우려 입장을 밝힌 뒤 대책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환경 파괴나 주택시장 교란 등을 심각한 도시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중 도시공원 보상비에 대한 국비 지원 건의 등 해결방법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올해부터 지방공무원 채용을 위한 필기시험 합격자를 선발예정 인원의 120%로 뽑는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까지 필기시험 합격자를 선발예정 인원의 100%로 선발, 공직부적합자를 골라내던 채용방식을 채택했었다. 올해 공개경쟁과 경력경쟁임용시험 2종류 필기시험에서는 1천768명이 합격될 예정이다. 공개경쟁임용시험 선발예정 인원 1천130명의 120%인 1천625명, 경력경쟁임용시험 선발예정 인원 90명의 120%인 143명을 합한 수이다. 올해 선발예정 인원 1천220명의 120%인 1천464명보다는 늘어난 이유는 모집단위별 선발예정 인원이 6명 이하인 경우는 추가 1명을, 선발예정 인원이 7명 이상인 경우는 120%를 기준으로 소수점 이하는 절상해 추가로 필기시험합격자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도는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을 필기시험, 면접시험 등 단계별로 진행하고 인·적성 검사를 실시해 면접시험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는 공직관에 적합한 능력과 인성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필기시험으로 학식과정을 검증해 면접대상자를 선발하고 필기시험성적, 학력 등을 면접위원에게 제공하지 않는 등 블라인드 면접시험을 강화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