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가 여름철 폭염과 풍수해에 대응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먼저 한낮 더위를 덜어주기 위해 청주 북부시장에는 480m 길이의 '쿨링포그시스템'이 설치된다. '쿨링포그시스템'은 고압펌프에 의해 압력이 가해진 정수된 물로 미세한 인공안개를 분사해 주변 온도를 2~3도 낮출 수 있는 시설로 이달 초 완공을 앞두고 있다. 시설이 가동에 들어가면 여름철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과 상인들의 무더위를 해소 시켜줄 뿐아니라 미세먼지 및 악취 저감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충주시청 광장 및 진입로(4천㎡)에는 차열포장(블록)을 시공하는 '쿨페이브먼트' 사업이 추진된다. 도로표면에 특수 도료를 코팅해 지표면 온도를 완화시키는 공법으로, 7월 초 완공될 예정이다. 야외 온도가 35도일 때 보도블록 온도는 대략 54도까지 올라가는 데 차열포장을 시공하면 대략 34~45도까지 낮출 수 있다.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산림재해대책 특별기간'을 정한 도는 11개 시·군에 산사태 대책상황실도 24시간 상시 운영한다. 장마철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 취약지역에는 산사태 현장 예방단(11개단 44명)을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유람선 침몰사고와 관련 선박 안전점검 등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3일 "유람선 사고로 많은 이들이 희생된 것에 대해 애도를 표한다"며 "도에서 운영되는 유람선과 도선 등 47개 선박에 대한 안전점검과 관리에 더욱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도내 여행업체들에 대해 안전을 고려한 상품 설계를 권고하고 도민들의 안전의식 고양을 추진하라"고 말했다. 한편 이 지사는 4~5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등을 방문한다. 우한시와 자매결연을 한 지 5주년이 된 충북은 이번 방문에서 우호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31일 일반 위탁가정 부모와 아동을 초청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초청된 일반 위탁가정 부모와 아동은 모두 10명으로 뇌병변 1급 장애를 갖고 있지만 생후 3개월부터 위탁부모와 인연을 맺어 5세가 된 아동, 12살에 만나 어엿한 대학생이 된 청소년, 출생 직후 위탁돼 4살·10살이 된 두 아이를 보호하고 있는 부모 등으로 혈연보다도 끈끈한 인연을 맺고 사는 이들이다. 이시종 지사는 "가정위탁보호라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준 위탁부모와 그 안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아이들에게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이어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희망찬 미래를 꿈꾸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충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4월 말 기준 도내에는 349가구 436명의 위탁가정이 있다. 이들 중 42명의 아동이 34개 일반 위탁가정에서 보호받고 있다. 가정위탁보호사업이라고 일컫는 가정 위탁(家庭 委託)은 부모의 사망, 질병, 이혼, 실직, 가출, 수감 및 학대 등으로 인해 친부모가 아이를 양육할 수 없는 상황일 때, 보호가 필요한 만 18세 미만 아동을 희망하는 가정에 일정 기간 위탁해 안전하게 양육하는 것으로, 건전한 아동
[충북일보] 충북도는 양귀비 개화기 및 대마 수확기인 6~ 7월 양귀비·대마 합동 특별단속을 한다. 이번 단속은 마약류 불법 재배·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도 및 시·군 보건소, 청주지방검찰청이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실시한다. 관상용의 양귀비가 아닌 마약 성분이 있는 양귀비는 마약의 원료가 되는 식물로 어떤 목적으로도 재배할 수 없으며 대마는 정부의 허가 없이 재배할 수 없는 마약류 식물임에도 매년 불법 재배가 적발되고 있다. 단속대상은 양귀비 밀경작 및 아편 밀조자, 투약자, 대마 밀경작 및 밀매 등이다. 단속에서 적발되면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규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처벌에 처해진다. 이승우 식의약안전과장은 "도민들이 집 주변 및 농가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에서 양귀비·대마를 발견할 경우에는 각 시·군 보건소 및 경찰서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정부의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와 관련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부가 발표한 '바이오산업 혁신 전략'에는 아일랜드 '국립 바이오공정 교육연구소'(NIBRT) 모델을 도입한 제약바이오 교육시스템 구축이 호함돼 있다. 이에 도는 대전 본원에 있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기술대학의 오송 확대 이전에 집중할 방침이다. 바이오 미래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조직칩 상용화 기술개발 지원 사업 등에 나선다. 천연물종합단지 조성, 화장품·뷰티 세계 엑스포 개최 등을 통해 천연물·화장품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도 힘을 쏟는다. 아울러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 오송 제3생명과학단지와 충주 바이오헬스산업단지의 국가산단 조성, 개인정보보호법, 생명윤리법 등 관련 규정 개정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충북 바이오헬스 육성 전략에 대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끌어낼 것"이라며 "2030년 세계 3대 바이로클러스터 진입에 충북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27~28일 4회에 걸쳐 '공직자 폭력예방(성희롱·가정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여성폭력에 대한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확산의 의미를 생각하고, 가정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워 서로 존중하는 직장과 가정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활동 중인 김수정 전문 강사가 맡는다. 김 강사는 '성인지 감수성으로 이해하는 여성폭력'을 주제로 직장과 가정에서 폭력 없는 평등한 문화를 실천하기 위한 활동을 강조하게 된다. 도는 공직자 내부 인식 전환과 폭력방지를 위해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상반기에는 성희롱·가정폭력 예방교육을, 하반기에는 성폭력·성매매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수소시장 선점하는 데 한발 다가섰다. 도는 23일 총사업비 1천500억 원 규모의 수소산업 종합 인프라 구축사업 공모사업에 1차 관문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도는 공모사업을 통해 수소융복합실증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수소융복합실증단지는 수소산업의 집적 및 융합을 촉진하기 위해 조성하는 단지를 말한다. 수소 관련 부품·소재개발, 제품의 테스트, 기술개발, 실증, 시험, 인증 등을 지원하는 기관·기업·연구소 등이 협력해 기술혁신을 이뤄 새로운 산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단지이다. 도는 국비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약 4개월간 사업추진을 위한 세부사업 기획서를 작성하게 된다.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중에 최종적으로 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도는 2021~2030년 수소 관련 대규모 실증 테스트베드, 충주댐 수자원을 활용한 수전해시스템 구축, 수전해시스템과 연계한 발전시설, 액상 수소저장 플랜트, 수소산업 R&D·시험·인증·교육·홍보센터 구축 등이며 실증단지는 충주시 드림파크산단 내에 구축될 예정이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24일부터 기업의 생산시스템 수준 진단 및 스마트공장 구축 컨설팅을 해주는 '스마트공장 구축·운영 진단 및 개선 컨설팅 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스마트공장은 ICT기술을 기반으로 제조 과정이 지능화되어 최소 비용 및 시간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미래형 공장을 말한다. 체계적인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서는 생산공정을 진단하고 스마트공장 시스템 구축방향을 설정하는 단계의 선행이 필요하다. 도는 한국표준협회 충북지역본부를 통해 50개 기업을 선정, 1개 기업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생산시스템 수준 진단, 스마트화 도입 기술 검토, 스마트공장 구축 구체화 컨설팅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표준협회 충북지역본부(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연구단지로 40 충북테크노파크 선도기업관 2층)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류를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표준협회 충북지역본부(☏043-236-2452)로 문의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밥맛 좋은 집' 인증사업을 추진하는 충북도가 시범업소를 모집한다. '밥맛 좋은 집'은 전문가가 직접 업소를 방문해 밥맛에 중점을 두고 쌀의 수급 및 보관상태, 밥을 맛있게 짓기 위한 노력, 업소 청결상태 등을 종합 평가해 지정되고 있다. 현재 도내 143개소의 음식업소가 있다. 시범업소 참여를 희망하는 음식점은 시·군 위생부서 및 외식업지부에 오는 6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밥맛 좋은 집'에 지정되면 지정증과 현판이 수여된다. 또한 위생용품 구입비 200만 원을 지원받고 블로그 홍보, 맛집 책자 수록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www.cb21.net)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식의약안전과(☏043-220-3164) 또는 시·군 위생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아빠들의 육아 참여 확대와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해 '1기 100인의 아빠단(충북)'을 모집한다. 대상은 3~7세 자녀를 둔 아빠로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3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네이버 '맘맘맘충북' 카페(https://cafe.naver.com/ppfk7476)에서 하면 된다. 참가자는 SNS나 유선을 통해 6월 7일 발표된다. 활동기간은 6~11월 6개월간이며 3~4회 오프라인(발대식, 멘토강의, 해단식) 활동이 포함돼 있다. 활동 우수자에 대한 월간 베스트 아빠를 선정해 소정의 상품권 제공 및 활동 종료 시에 참여도 높은 아빠를 선정해 특별한 보상도 제공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진천·음성 혁신도시와 청주 오창산업단지 일원에 '스마트안전제어 규제자유특구'을 조성한다. 규제자유특구는 신기술·신사업 창출로 지역의 혁신성장 및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할 한국형 규제샌드박스가 적용되는 지역을 의미한다. 도는 규정상 허용되지 않은 가스장비 등에 대한 무선 제어·차단장치를 개발하고 실증 및 검증을 통해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안전제어 규제자유특구 조성에 나섰다. 도는 이곳에서 가스제품, 사물인터넷(IoT), 소프트웨어 분야 등에 대한 신규시장을 창출하고 나아가 스마트공장에 활용하는 방안까지 구상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17일 오후 4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공청회를 연 뒤 오는 24일 중소벤처기업부에 '스마트안전제어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주민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도내 관광지에 대한 무장애(Barrier Free) 관광 정보 수집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무장애 관광 인식개선 서비스 교육 매뉴얼 제작, VR(가상현실 : Virtual Reality) 기술을 활용한 웹기반의 무장애 관광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이다. 도는 지난 3월부터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스스로해결단'을 구성, 지역사회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사회문제를 발굴해 왔다. 또한 실현가능성에 대한기술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장애인 권리보호' 분야에 응모했다. 도 관계자는 "공모사업을 통해 노인·장애인·임산부와 같은 관광약자들이 휠체어나 유모차를 가지고도 쉽게 충북을 관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