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환경 지킴이 역할을 자처하며 제천의 곳곳을 누비는가 하면 더 나아가서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효도봉사까지 하고 있는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들!제천녹색세상(회장 권순자ㆍ45ㆍ제천시 고암동)은 지난 2004년 4월 공식 발족한 이래 비록 짧은 기간 이지만 그동안에 왕성한 활동을 펼치면서 지역의 봉사단체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처음 50여명으로 시작한 회원은 현재 200여명으로 늘어났으며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회원 분포로 자원봉사 때는 어린이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있어 즐거운 마음으로 땀을 흘리고 있으며 체계적인 활동을 위해 하늘사랑분과, 땅사랑분과, 물사랑분과, 산사랑분과, 효사랑분과, 홍보분과 등 6개 분과로 나눠서 활동하고 있다.인간의 무분별한 행위가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태계를 뒤흔들어놓고 있는 현실에 더 늦기 전에 작은 것부터 몸소 실천하자는 목적으로 모인 이들은 잘못된 것을 들춰내는 고발이나 지적 보다는 현재 있는 것을 아끼고 지키는 일에 중점을 두고 모두가 따라올 수 있도록 앞장서나가는 일을 하고 있다.이들이 펼치고 있는 일은 의림지 피재골 야생화단지의 야생화 가꾸기를 비롯해 자연정화활동 및 캠페인, 산 정화활동
충북일보는 2008 무자년(戊子年)을 맞아 충북도민들의 안녕과 충북일보 클린마운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첫 클린마운틴 행사로 치렀다. 지난 26일 괴산군 연풍면 신선봉(967m) 들머리인 레포츠공원에서 봉행된 이날 시산제에는 초헌관 이정 편집국장, 아헌관 함우석 논설위원, 종헌관 김웅식 산악대장을 비롯한 참가자 40여명이 참석해 각각의 소망을 빌었다. 시산제를 겸한 이번 산행에는 그동안 클린마운틴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던 사람들이 대거 참여, 변함 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였다. 이날 산행은 최근 헌터피크(5,362m) 등정을 마치고 본보에 등정기를 연재하고 있는 김웅식 객원기자I(충북산악연맹이사)의 구수한 입담과 시산제 설명으로 시작부터 즐거웠다. 40여명의 참가자들은 예전과 다름없이 오전 8시 청주체육관을 출발했다. 오전 9시40분께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레포츠공원 주차장에 도착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10분께 시산제를 마친 뒤 예전과 마찬가지로 간단한 스트레칭을 마치고 산행 시 주의할 점, 쓰레기 줍는 요령 등에 대해 교육을 받은 뒤 주최 측이 나눠준 쓰레기봉투를 받아 들고 산행을 시작했다. 산행은 레포츠공원을 들머리로 바위전망대-뽀죽봉-
충주우체국 집배원 365봉사단은 지난 2005년 창단된 우정119봉사단이 운영해 오던 화재 초등진화, 독거노인 돌보기 등의 활동을 보다 조직?체계화 시켜 2006년 3월 충주우체국 집배원 82명으로 집배원 365봉사단을 구성 발대식을 갖고 지금까지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집배원 365봉사단(단장 최인환)은 창단과 함께 시작된 사랑의 도시락 배달은 지금까지 수행해 오고 있으며 365 봉사단의 제 1의 활동 중 하나이다.사랑의 도시락 배달은 충주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을 비롯해 소년?소녀 가장 중 생계가 어려운 가정에 하루 1식(저녁)을 배달해 주는 사회운동으로 매주 2회에 걸쳐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1회에 5-6가정을 돌며 도시락을 전달하고 전날 배달한 도시락을 회수하며 봉사단원들은 이들에 대해 안부를 전하고 불편한 곳을 살피는 등 이제는 한 식구처럼 지내고 있으며 이러한 선행이 알려져 2006년 5월에는 KBS 충주방송국을 통해 ‘집배원 365봉사단 삼총사’라는 타이틀로 10여분간 전파를 타기도 했다. 또한 봉사단원 전원이 조를 구성해 충주 전 지역을 대상으로 위험지역에서의 순찰활동을 주 1회 이상 실시해 범죄예방
2007년 1월 충청북도대학산악연맹 쓰쿠냥 동계훈련에 참가했던 경험이 있어 대상지를 물색하는데 는 어려움이 없었다. 당시 자료사진을 통해 등반일정과 소요장비 및 식량을 준비했다. 난이도가 그리 어렵지는 않지만 고소에서 혼합등반을 할 수 있다라는 매력에 원정대는 설레는 가슴을 안고 12월 26일 성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인원이 적은관계로 오버 차지 문제 있을까해 국내에선 고정로프 10mm×200m 1롤만을 준비했다. 27일, 한국식료품을 구입할 수 있는 카르푸에서 식량을 준비한 다음, 통역을 맡은 박승묵씨의 도움으로 9mm×100m 고정로프를 얻어 일륭으로 출발했다. 제갈공명의 호인 일륭 마을까지는 구절양장의 파랑산(4,523m) 고개를 넘어 청두(성도)에서 220km 거리로 8시간이 소요되었다. 일륭에서부터 헌터피크까지는 세계자연문화유산 지정에 의해 전용 차량만 운행하므로 일륭에서 차를 갈아타야 한다. 어두운 밤길을 약 1시간 가량 달려 헌터피크 바로아래에 위치한 장족 농가인 스노하우스(SNOW HOUSE)에 베이스캠프를 설치했다. 일 년 만에 만나는 얼굴이라 말은 통하지 않아도 반갑기 그지없다. 이곳에는 몇 일전부터 싱가폴팀이 베이스캠프를 치고 쌍교구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22일 본사 회의실에서 ‘2008년 1월 정례회의’를 열고 충북일보의 지면 개편과 올해 발전방향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는 이현로(청주 성모병원장)위원장을 비롯해 김미희(청주시여성농업인센터장), 김윤희(진천군자원봉사센터소장), 박철용(서원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유병택(증평향토문화연구회장) 위원 등이 참여했다.# 독자원익위 1월 회의-지난해 연말 연찬회에서 지면 개편에 대한 시안을 보여주고 차별화를 시도하겠다고 했는데 파란바탕의 제호는 그야말로 파격적이다. 충북일보가 살구색 용지로 타 신문과 차별화 돼 왔었는데 백상 용지로 바뀌면서 차별성이 없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없애고 파란바탕의 제호로 또 한 차례 차별화를 시도했다. 아직까지 파격적인 시도가 익숙지 않은 독자들도 있지만 대부분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지면의 차별화로 지역 브리핑 면이 확대됐고 시기에 이슈가 되는 인물을 소개하는 코너와 지상토론 코너를 통해 콘텐츠 확대 시행과 변형을 가져온 것 같다. 지상토론의 경우 찬반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유익하다는 생각이다.-제호를 바꾸고 보니 신문이 살아나는 느낌이다. 독자로서 2008년에 충북일보가 가져갈 주
△다당 경쟁 치열4월 총선은 다당(多黨)경쟁이 치열할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도내에서는 한나라당, (가칭)자유신당, 대통합민주신당, 민주노동당, 민주당 등이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명박 당선인의 후광효과가 확실시되는 한나라당은 예비후보가 난립해 총선 이전에 예비후보간 경쟁이 엄청나다.충청권을 지지기반으로 한 자유신당도 틈새를 노릴 전망이다.대통합민주신당은 손학규 대표 취임 이후 당 색깔을 변모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과거 열린우리당, 노무현 당이란 이미지를 벗는데 주력하고 있다.변수도 있다.한나라당 공천 갈등이 극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전 대표 측이 이미 '분당'을 전제로 신당 창당을 위한 실무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공천심사위원 명단이 확정될 24일을 전후해 박 전 대표 측이 집단 탈당을 결행할 가능성도 높아 총선 정국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박근혜 전 대표의 한 핵심 측근은 지난 21일 모 언론사 기자와 만나 "분당에 대비한 창당 작업이 이미 실무 착수에 들어갔다"며 분당이 구체화되고 있음을 밝혔다.박 전 대표 측 내부에서는 집단 탈당을 결행할 경우 현역 의원만도 최대 30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실무 라인에서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은 바로 기술력이다. 치열한 세계 시장에서 전략이 경쟁이 뒤처지지 않도록 오직 기술력만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승부하고 있는 회사가 있다.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오창벤처프라자에 있는 기술집약 벤처회사인 코아셈(주)(대표 이환철·사진)코아셈은 세계최초로 이미지센서 패키지의 전기적 및 이미지 테스트를 전자동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추가적 외관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다. 코아셈은 지난해 10월 말 오창벤처프라자에 설립해 불과 3달 만에 국내 굴지의 기업의 이미지센서 패키지 테스트를 시작해 기술력 및 품질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경쟁력 갖춘 핵심원천기술 개발 CMOS 이미지센서 패키지는 전 세계적으로 Shellcase CSP(웨이퍼레벨 패키지) 및 옵토팩의 NeoPAC CSP의 2가지만이 양산에 성공했다. 최근 TSV(Through Silicon Via) CSP 방식이 국내 대형 반도체 회사 및 일본, 독일 등에서 양산 준비 중에 있으나 이미지센서 패키지를 제조하고 난 뒤, 이미지 및 전기적 테스트를 전자동으로 테스트할 수 있는 장비는 옵토팩이 특허를 보유한 Auto Tester가 거의 유일한 상
△자유신당 충북바람, 현재까지는 ‘글쎄’-박근혜 연대 최대변수, 일각에서 이회창 청주 상당 출마 계획도 (가칭)자유신당 바람이 오는 4월 총선에서 충북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는 의견이 분분하다.자유신당 합류에 긍정적인 대통합민주신당 내 한 충북인사는 “전국 선거인 대선과 지방 선거인 총선은 다르다. 총선은 지역 색이 표로 연결된다. 사실 한나라당은 영남을,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은 호남을 지지기반으로 하고 있지 않은가. 충청권을 지지기반으로 한 자유신당에 대전·충남은 물론 충북민심도 쏠릴 것”이라고 전망했다.반면 신당의 모 현역의원은 “자유신당은 ‘충청당’이 아닌 ‘충남당’”이라고 평가절하하고 “과거 자민련이 DJP연합을 통해 집권당이 되고 김종필 총재가 실세형 국무총리가 됐지만 충북에 기여한 것이 무엇이 있느냐”며 “충북인들이 두 번 속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같이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에서도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이회창 전 총재와 연대한다면 충북까지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이란 의견에는 공통적으로 수긍하고 있다. 이를 잘 아는 이 전 총재는 최근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박 전 대표와는 언제가 큰물에서 다시 만날 것”
남을 위한 봉사를 펼치며 얼굴에 미소를 머금어 봉사를 받는 분들에게도 미소를 띠게 한다는 뜻일까?북이면 각 지역의 부녀회장 14명은 매월 2~3회씩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전개해 오던 중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을 벌이자는데 뜻을 모으고 청원군자원봉사센터 여성봉사대의 일원인 북이재가봉사회(회장 이화심·59·북이면 화상리)를 발족했다.치매나 중풍 등으로 고생하고 있는 노인들을 위한 봉사를 벌여야겠다고 결심한 북이미소봉사회(2005년 명칭 변경) 회원들은 초정노인전문요양원에서 목욕봉사를 시작했으나 마음만큼 쉽지만은 않았다. 한번 갈 때마다 30~40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목욕봉사를 하다보면 자신의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노인들을 목욕을 시키기는 커녕 의자에 앉히기조차 힘들어 목욕을 마치고 나면 자신들이 땀으로 범벅이 될 정도로 축 늘어지기 일쑤였다.그러나 한번 시작한 일을 힘이 든다고 해서 중간에 포기할 수는 없었고 더욱이 노인들을 보면서 자신들의 어머니를 대하는 것 같은 마음을 갖게 된 북이미소봉사회원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를 하면서 노인들을 목욕시키는 방법을 터득해갔다.이렇게 지속된 초정노인전문요양원에서의 목욕봉사는 올해로 10년째를 맞는다. 모정숙
◇신민주공화당충청권을 지지기반으로 한 역대 두 번의 창당과 이후 선거에서 충청당은 전국 정당화에는 다소 힘이 부쳤지만 지역 총선과 자치단체장 선거에서 약진을 거듭했다. 신민주공화당은 1987년 10월 30일 창당대회 겸 대통령후보지명대회에서 김종필 총재 겸 대통령후보를 선출했다. 대통령후보로 나선 김종필총재는 창당한 지 한 달 보름만인 12월 16일 13대 대통령선거에 나서 8.1%의 득표율을 얻어 4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김 총재는 대전·충남에서 45.0%의 득표율로 전국 1위인 노태우 후보를 따돌렸고 충북에서는 13.5%를 획득, 전국 3위인 평민당 김대중 후보를 앞질렀다.이듬해인 88년 4월 13대 총선에서 신민주공화당은 35석을 획득, 원내 교섭단체를 결성하는 저력을 과시했다.당시 충북에서는 노태우 대통령을 당선시킨 민정당이 여세를 몰아 총 9석 중 7석을 차지했고 신민주공화당은 청주 흥덕구의 오용운 후보와 충주·중원군의 이종근 후보가 당선됐다. 총 18석인 대전·충남에서는 신민주공화당이 압도적으로 우세해 13석을 획득했다.여소야대 국회에서 캐스팅보트를 쥐게 된 신민주공화당은 90년 1월 민주정의당, 통일민주당과 함께 민주자유당으로 3당이 합당해 여당
충북등산학교헌터피크원정대(대장 남기창)는 중국 쓰촨성 쓰쿠냥 산군에 있는 헌터피크 등반을 목표로 지난해 12월26일 인천공항을 출국을 했다. 헌터피크는 고산에서 암벽ㆍ빙벽ㆍ설벽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산악인들을 유혹하는 매력적인 곳이지만 아직은 미답지다. 일명 ‘엽인봉’으로도 불리는 헌터피크는 두 개의 벽 사이로 표고차 2,000m가 넘는 거대한 눈과 얼음 기둥이 형성돼 있다. 원정대가 택한 루트는 해발고도 3,500m 지점부터 빙폭으로 시작돼 4,000m를 넘으면서 빙벽과 설벽 혼합구간, 5,000m 이상부터는 암벽으로 이뤄진 곳이다. 원정대는 새해 첫날인 1월1일 이곳을 통해 정상에 섰다. 이곳으로 오른 유일한 팀이 되는 순간이었다. 원정대는 중국 사천성 산악연맹에 이 구간을 ‘CHUNG-BUK ALPINE SCHOOL’ 코스로 명명하기 위해 절차를 밟고 있다. 한편, 이번 원정은 고산등반에서 보기 드물게 흔적을 남기지 않는 클린등반을 추구, 등반 당시에 사용했던 대부분의 장비를 회수했다. 또 현지인의 도움 없이 대원의 힘만으로 세 번의 비박 끝에 정상에 서는 쾌거를 이룬 것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 아! 정상의 기쁨도 잠시, 어둠이 우리를 가둬버렸다. 정상
“범죄악용우려 등으로 인식표 착용을 꺼려 왔지만 최근 실종·유괴사건을 보고 난 뒤 7살 딸에게 연락처가 담긴 목걸이를 선물해 항상 착용하게 한다.”주부 이경미(37·청주시 금천동)씨는 “보통 딸아이와 함께 다니지만 잠시라도 떨어질 때면 왠지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며 “놀이터나 친구 집에서 놀더라도 미리 마중을 나가며, 너무 늦지 않도록 항상 주의를 준다”고 말했다. 최근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등에서도 부모들의 걱정이 많아지자 낮선 사람을 절대 따라가지 말 것을 주지시키고 있다. 어린이집교사 최숙영(24)씨는 “최근 아이들에게 연극을 통한 체험 형식으로 가해자 퇴치요령을 반복학습을 시키고 있다”며 "아동들은 긴장을 하면 평소에 알고 있던 것도 잊어버릴 수 있기에 평소에 부모 이름과 전화 번호 등을 암기시키는 교육도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최근 실종과 유괴 사건 등이 잇따르자 자녀들을 직접 등·하교시키는 학부모가 크게 늘었고, 호신용품구입과 휴대폰 위치확인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중·고생은 물론 초등학생 휴대폰 구입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녀에게 위치추적 서비스가 가능한 휴대폰을 구입해 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