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올 상반기 '청주시 365! 두드림 통합복지포털'을 통해 청주시민 61가구 143명이 긴급 생계비 3천400만원을 현금으로 지원 받았다. '청주시 365! 두드림 통합복지포털'을 운영하는 청주복지재단이 지원 내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주거비(16.4%)와 의료비(16.4%), 단전·단수(13.1%), 장제비(3.3%) 지원, 교육비·건보료 체납·실직가정 등의 이유(26.2%)로 긴급생계비를 지원받았다. 소년소년가장 및 조손가정(16.4%)과 홀몸노인(8.2%)은 지정기탁을 통해 생계비를 지원 받았다. 올 상반기 긴급생계비를 지원받은 사람들은 최저 생계비 200% 이하에 속한 사람들로 기초생활수급자가 47.5%로 가장 많았고 일반 저소득자 44.3%, 차상위가 8.2%였다. 연령별로는 40~50대가 22가구, 60~70대 16가구, 20~30대 10가구, 10대 이하 9가구, 80대 이상 4가구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원구와 흥덕구가 각각 19가구, 청원구 12가구, 상당구 11가구였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지원을 위한 '키다리 아저씨를 찾습니다' 캠페인 등을 펼쳐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나눔홍보단 단원들이 28일 수료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증평봉사회가 28일 세종시 국무총리 공관에서 개최된 '2016년 자랑스러운 적십자 봉사회 시상식' 에서 전국 최우수봉사회 표창(사랑상)을 수상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봉사회와 봉사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시상식은 전국 4천200여 개 적십자봉사회 중 우수봉사회를 추천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된 14개 적십자봉사회가 표창을 받았다. 증평봉사회는 창립된지 30년 동안 폭 넓고 진실한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여 사랑상을 수상함으로써 전국 최고의 단위봉사회로 인정받게 됐다. 한편, 1987년 6월30일 결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시작한지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증평적십자봉사회는 지금까지 8만5천75시간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회는 노인세대를 대상으로 한 밑반찬 전달, 희망풍차 결연활동, 사랑의 집수리 활동, 유류 및 연탄 나눔활동, 재난 구호활동, 김장 나눔활동, 노인 경로잔치, 화재 구호활동, 환경보호 활동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복지와 구호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 증평적십자봉사회를 이끌고 있는 황인엽 회장은 "창립
[충북일보=괴산] 수와진 사랑더하기 사단법인(대표 안상수)는 28일(화) 괴산군청을 방문해 지역 저소득가정을 위한 선풍기 100대(3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수와진 사랑나누기사단법인은 "괴산군 저소득 가정에 희망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소외계층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중앙로타리클럽 등 국제로타리 3740지구 청주4지역 회원들이 27일 홀몸노인 10명에게 나눠줄 실내용 방충·방한텐트를 분평동주민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에는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훈훈한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나눔의 손길로 분주하다. 달천동 주민자치위원들이 24일 이른 새벽부터 텃밭에서 정성스레 키운 감자 수확에 나섰다. 위원들은 지난 3월 씨감자를 파종했고, 틈틈이 짬을 내 흙을 돋우고 김을 매며 정성을 보탰다. 이날 수확한 감자 60상자(300kg)는 달천동 관내 어려운 이웃과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됐다. 김종욱 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탄금초등학교(교장 전계현) 어린이적십자(RCY)단원들이 25일 충주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직접 빵을 만들었다. 단원들은 선생님의 지도를 받아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반죽해 빵을 만들고 구워 포장했다. 만들어진 빵은 충주시자원봉사센터(이옥순 센터장)의 연계로 현대요양원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간식으로 전달됐다. 전태희(6학년) 학생은 "빵을 직접 만드는 과정이 조금 힘들었지만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맛있게 드시고 칭찬해주셔서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읍·면·동을 복지 거점으로 개편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조직 구성계획에 따라 오는 8월부터 옥천읍에 맞춤형복지팀을 구성, 운영한다. 팀은 6급 팀장을 포함해 총 3명으로 구성되며, 본청 및 기존 읍 사회복지직 인력을 활용해 팀을 꾸린다. 이후 16년 하반기 조직 재정비와 자치법규 개정 후 12월 경 정규팀으로 전환 할 예정이다. 이 팀은 찾아가는 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선정 및 서비스 제공,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 소외계층 발굴 등의 업무를 맡는다. 옥천읍을 제외한 8개면은 인력과 복지수요 여건 등을 고려해 2~4개의 면을 하나의 권역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복지 체감도 확대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현 정부에서 추진하는 국정과제 중의 하나다. 이는 각 시군 본청(희망복지지원단)의 복지기능을 읍·면·동으로 이관, 복지 전 과정을 읍·면·동에서 일괄처리하고 현장행정 강화로 One-stop주민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군은 이러한 '읍면동 복지허브화' 체계 개편에 앞서 지난 5월 군북면을 시작으로 9개 읍면 이장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치매 위험에 노출된 노인들을 보살피기 위한 '기억지키미'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인일자리사업이기도 한 이 사업은 만 60세 이상의 고학력 건강한 어르신을 기억지키미로 선정, 치매고위험군(80세이상) 가정을 방문하며 1대 1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현재 우암시니어클럽이 기억지키미 25명을 선발, 청주시 청원구 지역 100가구르 대상으로 활동하고 있다. 충북광역치매센터는 치매보수교육, 인지재활 책자보급, 모니터링 등 사업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기업지키미는 한달 30시간을 활동하고 20만원의 보수를 받는다. 우리나라 전체 노인 인구의 28%는 치매로 진행되기 전조 단계인 경도인지장애(정상에서 치매로 이행되는 중간단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치매고위험군 노인들에게 인지학습활동은 뇌에 다양한 자극을 주고 지속적으로 뇌의 인지영역을 활성화시켜 치매의 발병 위험을 낮추는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으로 꼽히고 있다. 김성식 도 노인장애인과장은 "노인들이 치매의 위험에서 벗어나고, 인지기능 유지 및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업 사후평가를 통해 확대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
[충북일보] 삼보사회복지관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별관 다목적실에서 개인정보보호교육을 지난 22일 실시했다. 충북도종합사회복지센터의 2016년 사회복지사를 위한 찾아가는 법정교육의 하나로 복지관 직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 및 개인정보에 관한 유의사항, 안전관리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교육이 진행됐다.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박태일)은 22일 육군 제37사단을 방문, 위문금 300만원을 전달하고,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을 위로 격려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행복지기협력단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충주시와 함께 22일 '착한나눔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충주행복지기협력단(단장 최성진)은 2015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충주시와 충주종합사회복지관 공동으로 기획해 만들어졌다.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여 행복한 충주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착한나눔가게를 선정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착한나눔가게는 충주시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월 3만원 이상을 기부하는 나눔 문화소통의 기부 프로그램이다. 매월 정기적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결심한 착한나눔가게에는 고려분배기 지현점(대표 김정수), 목행동 현대공업사(대표 유승근), 연수동 화돌농장(대표 장현용), 신연수동 새벽시장(대표 정소영), 연수동 논두렁(대표 유광년) 등이 동참했다. 이들은 "주위의 많은 가게들이 착한가게에 가입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권유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충주행복지기협력단은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는 나눔 활동에 동참할 착한가게를 모집하고 있으며, 가입시 착한가게 현판을
[충북일보=충주] 비영리 봉사 단체인 '0.1희망나눔회'(회장 우건도 전충주시장)는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어려운 보훈가족을 돕고 희생에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 귀감이다. 0.1희망나눔회는 22일 오전11시30분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박태일)에서 충주 지역의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참전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등 9개단체 보훈가족 18명에게 36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0.1희망나눔회는 자신이 가진 능력의 0.1% 정도를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하자는 뜻을 담아 2013년 3월 발족해 50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홀몸노인,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사랑의연탄 배달 등 다양한 봉사를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네팔지진피해 성금 200만원 지원, 필리핀 파세코지역 빈민촌 냉장고 등 300만원 상당 물품 지원 등 해외에도 활발한 봉사와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과 희망의 주춧돌을 놓는 0.1희망나눔회와 함께하고 후원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전화(852-0103) 로 문의 하면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