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과 음성군이 24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0년도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에 최종 대상자로 선정됐다. 충북도는 이날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축산 악취·오폐수 저감대책추진에 탄력을 받게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은 축사가 밀집돼 냄새민원이 많은 지역을 하나의 광역단위(시군·읍면)로 묶어 악취저감 시설·장비 등을 지원해 악취개선 효과를 높이는 사업이다. 도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국비 61억9천만 원(양돈농가 17호)을 확보해 축산냄새가 상존했던 증평군, 음성군 축사밀집 지역에 투입한다. 증평군에는 양돈농가 7호에 26억9천만 원(국비 5억4천, 융자 16억, 도비 1억6천, 시군비 3억9천)이, 음성군에는 양돈농가 9호에 35억 원(국비 7억, 융자 21억, 도비 2억1천, 시군비 4억9천)이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올해 공모사업으로 충주시와 괴산군에 86억8천만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 2017년 진천군 6억9천만 원을 확보해 추진한바 있다. 도 축수산과 안호 과장은 "지역과 상생발전을 통한 지속가능 축산을 위해서 축산악취 저감이 꼭 필요하며, 상시 민원발생 지역을 대상으로
[충북일보] 충북도는 18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폭력피해 사전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 관계기관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4일 전남 영암에서 발생한 베트남 출신 아내 무차별 폭행사건과 관련해 결혼이주여성의 인권과 가정 내 성불평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었기 때문이다. 이날 회의에는 박현순 도여성가족정책관을 비롯해 박미영 청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안건수 이주민 노동인권센터 소장, 정승희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 신성철 도인권보호관 등이 참석했다. 도는 지난 16일 가정폭력 등을 당하고도 마땅히 하소연할 곳이 없어 애를 태웠던 이주여성들을 위한 전문상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곳에서는 가정폭력, 성폭력 등 상담과 통·번역, 의료·법률지원, 보호시설 연결, 피해자 출국 등의 지원업무와 결혼이주여성 등 다문화가족의 인권보호를 위한 사업발굴도 진행할 예정이다.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18일 어린이집 운영과 관리를 투명하게 하고, 보육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자 시·군과 합동으로 도내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을 이날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 어린이집은 18개소로 최근 2년 이상 지도점검을 실시하지 않은 어린이집과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어린이집, 우수사례 전파를 위해 시군에서 추천한 모범적인 어린이집으로 시군별 교차점검을 추진한다. 도, 시·군 합동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점검에서 보육료 등 상한선 준수 및 보육료 수납방법의 적정여부, 보조금 지원기준 준수 여부, 회계처리의 적정성, 급·간식 운영과 건강·위생 관리 실태, 폐쇄회로(CCTV) 관리·운영 및 안전관리 실태 등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도 관계자는 "지도점검을 통해 앞으로 어린이집이 보다 투명하고 안전하게 운영돼 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지사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회는 17일 "이시종 지사의 공약사업 대부분이 순황 중"이라고 밝혔다. 도는 17일 오전 11시부터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1년, 도지사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도 실·국장들이 민선7기 도지사 공약사업 1년간의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도지사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회(위원장 주종혁) 주관으로 공약사업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도지사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회는 학계, 시민단체 등 23명의 사회 각계 전문가가 5개 분과위원회로 구성, 민선7기 공약사업의 실천, 계획 수립과 대상사업 확정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고 주기적으로 공약사업의 추진과정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날 추진상황 보고회는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회에서 5개 분과위원회 별로 도가 추진한 130개의 공약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지난 6월말부터 서면과 대면 평가한 결과를 발표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평가·자문위는 130개 사업 중 117개의 사업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했다.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현황을 살펴보면, 130개 공약사업 중 완료나 이행된 사업이 5개 사업, 정상추진 중인 사업
[충북일보] 충북도는 17일 도내 기업의 일본 수출규제 피해 대응을 위해 '일본 수출규제 대응 민·관 합동 TF'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전형식 경제자유구역청장을 단장으로 충북도, 도내 11개 시·군, 유관기관, 기업의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TF는 도내 기업의 피해 및 애로해소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원재료 국산화·기술혁신 등 대체 품목 연구개발 지원, 대체 품목 평가 시 소요기간 단축을 위한 행정지도 등 제도개선 사항을 산업통상자원부에 건의해 수출기업의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지난 15일부터 도 국제통상과, 충북기업진흥원·충북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 각 시·군에'일본 수출규제 피해신고센터'를 설치하고 피해상황을 접수하고 있다.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17일 오전 10시 30분 충북연구원 2층 소회의실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FITI시험연구원,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한국캠브리지필터㈜, ㈜에코프로 등 국내 20여개의 관련기업 및 기관에서 참여하는 '미세먼지 대응 산업환경 개선 지원센터 구축 논리개발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주변국에서 유입되는 국외영향이 50%(고농도시 최대 60~80%)를 차지하고 국내에서도 경유차, 사업장에서 미세먼지가 발생함에 따라 정부와 각 지자체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연구용역은 총사업비 32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0년부터 미세먼지, 유해가스 등을 제거하는 에어필터, 공조시스템, 집진장치, 창호시설 등 산업환경 개선 기반구축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미세먼지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연관산업이 급성장함에 따라, 미세먼지 대응 산업환경 개선 및 연관산업 육성을 위해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LG하우시스, 충북대 등 도내 산학·연·관 12개 기관이 참여하는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 관계자는 "미세먼지는 경유차, 발
[충북일보] 충북도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단양군 일원에서 중국인 유학생 대표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9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의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9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은 오는 9월 20일부터 9월 22일까지 사흘간 청주대학교 일원에서 진정한 한·중 우호증진의 장으로 펼쳐진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전국 60여개 주요 대학에서 활동하는 중국인 유학생 대표자들로 구성돼 이번 페스티벌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는 물론 많은 참여를 약속했다. 이들은 단양군의 주요 관광지인 '다누리센터' 관람과 '아쿠아 월드' 물놀이를 통해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충북 관광을 경험했다. 리홍 중국 참사관은 "매년 중국인 유학생을 위한 행사를 충북도가 개최하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준경 도관광항공과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유학생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고, '중국인 유학생페스티벌'과 충청북도를 널리 알리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인구의 날(7월 11일)'을 맞아 인구의 날 제정의미를 널리 알리고 인구문제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18일 오후 7시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8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인구의 날'은 국제연합개발계획기구(UNDP)가 지난 1987년 세계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것을 기념하고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7월 11일로 제정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1년 같은 날짜로 인구의 날을 제정해 올해 8회째를 맞았다. 도 관계자는 "제8회 인구의 날을 맞아 올해 슬로건인 같이 하는 함께육아, 가치 있는 행복육아 실현을 위해 부부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육아문화 확산이 필요하다"며 "인구문제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결혼·임신·출산·양육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17일 청주시 6개 읍·면·동을 시작으로 11개 시·군을 정신·발달장애인 인권실태 전수조사 현장점검을 7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도내 11개 시·군 정신·발달장애인 1만1천489명에 대한 실태조사에 대해 인권침해 발생 현황과 추진현황을 도, 시군, 충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 민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한다. 장애인 인권 실태조사를 위한 읍·면·동 이·통장 교육, 신고접수 창구 운영, 인권침해에 대한 대응현황 등을 점검하고 충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현장조사 기법 및 신고방법 등도 교육한다. 특히 미인가 거주, 영세 사업장 근로, 주민등록 미등록 거주 장애인의 인권실태 조사 추진 현황과 장애인 인권 사각지대 해소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도 파악한다. 실태조사 중에 발견된 신체적 학대, 경제적 착취, 강제노역 등 학대피해 사건은 장애인에 대한 임시보호뿐만 아니라 사법기관 수사를 의뢰한다는 방침이다.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논밭·작업장에서 온열진환 환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가 17일 발표한 지난 15일 기준 응급실에서 신고한 온열질환자는 13명(전국 281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0명 적게 발생했다.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9명(69.2%)으로 가장 많았고, 열사병 2명(15.4%), 열실신 2명(15.4%) 순이었다. 발생장소로는 13명 중 11명(84.6%)이 논밭·작업장 등 실외에서, 성별로는 남자가 9명(69.2%)으로 높았다. 연령별로는 40대 이상이 10명(79.9%)으로 많았고, 10대 이하는 발생이 없었다. 발생시간으로는 12시~17시가 4명(31%)으로 많아 무더위가 최고조에 달하는 낮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및 건강수칙 준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도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5월 20일부터 도내 20개 응급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재난안전실 직원들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성공 개최를 위해 발로 뛰는 홍보를 하고 있다. 이선호 안전정책과장을 비롯한 재난안전실 소속 직원들은 16일 부산시를 방문해 부산역과 해운대해수욕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부산시민과 휴가철을 맞아 부산시를 방문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홍보 활동을 했다. 이날 재난안전실 직원들은 어깨띠를 착용하고 시민 한명 한명에게 리플릿과 물티슈 등 홍보물을 일일이 나누어 주며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부산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재난안전실은 앞으로도 지역 군부대와 충북지역자율방재단, 충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재난안전실 관련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충주체육관 등 충주시 일원에서 100개국 4천여 명의 전 세계 무예 고수들이 어우러져 실력을 겨루는 세계 종합 무예올림픽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16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대중소기업간의 동반성장과 중소기업 판로확대를 위해 기업 구매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구매상담회는 대기업·유통업체 구매담당자와 중소기업 관계자의 만남을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를 확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화장품·뷰티, 웰빙생활용품, 바이오식품, 바이오지능화산업 4개 분야의 업종으로 구분한 이번 행사는 삼성, LG, 두산, 한화, 신세계 등 51개 대기업·유통사가 참여해 106개 중소기업과 1대 1 상담을 진행했다. 아울러 구매상담회 이외에도 중소기업제품 홍보를 위해 우수기업제품전시도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중소기업 마케팅전략 세미나, 수출 자문상담 및 기업애로컨설팅, 충북디자인실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판로개척 및 구매처 확보 등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매상담회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및 전시박람회 참가지원, TV홈쇼핑 방송지원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