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부지로 솟는 기름값 영향인지 최근 전세계적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중동지역에 국내투자자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실제 중동 주요 투자대상 국가들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한 글로벌 경제의 침체에서 빗겨나 2008년 MENA(Middle East & North Africa) 지역 17개국 평균 성장율 예상치 6.1%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선진시장 및 다른 신흥시장과의 낮은 상관관계와 이슬람 금융 및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으로 주식시장의 상대적 안정적으로 분산투자처로 부각되고 있다.중동시장은 장기적으로 볼 때 거대한 활황기 초기국면이라고 판단되며, 고유가 지속 전망과 함께 오일머니 증가세를 바탕으로 내수인프라와 내수소비시장이 확대되는 등 고성장이 전망된다.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7일부터 판매하고 있는 한국이슬람펀드는 오일머니를 기반으로 글로벌시장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범이슬람국가(터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UAE,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에 집중 투자한다. 이 펀드는 원유가격 상승의 최대 수혜국인 중동 국가에 약60%, 이슬람이라는 종교, 경제, 문화 및 지역적으로 연결돼 중동 오일달러의 투자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네시
한국부인회 괴산지회 태동과 설립이념한국부인회 괴산지회는 지난 1964년 지역의 뜻있는 여성들이 모여 지역을 위해 작으나마 힘이 되고자 사단법인단체로 태동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 단체다.괴산지회가 활동을 시작하던 초창기에는 여성들이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했던 사회적 환경에 따라 회원 확보와 봉사활동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밝은 지역사회의 등불 괴산지회는 밝고 따뜻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연중 쉼 없는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봉사활동으로는 건전 가정지키기(가정이 건전해야 사회가 건전하다.)사업과 자연보호운동을 실천해 타 단체에서 못했던 한발 앞선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서 회원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있다.이 과정에서 박인석 회장을 중심으로 전 회원이 화합과 친목 속에 단합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타 단체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또 사회봉사활동을 실천하면서 해마다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회비를 걷어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불우이웃들에게 연탄을 직접 구입 전달하고 있으며, 관내 이주 여성들에게 우리 고유의 음식 만들기와 국어 가르치기 등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생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특히 갈수록 경시되고 있
△안전한 한성항공지역 민항사로 최초로 출범해 2년 5개월 남짓 운항을 해온 한성항공에 대한 왜곡된 소문들이 무성하다. 우선, 한성항공의 ATR-72 기종에 대한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이 일고 있다. 바람에 약한 ATR 기종에 대해 불안감을 표출한 것이 대부분이지만 사실은 이와 다르다. 한성항공 관계자는 지난 2006~2007년 기간 중 항공안전장애 결과 2006년 대한항공 80건, 아시아나 82건, 제주항공 4건, 한성항공 1건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 2007년에는 대한항공 70건, 아시아나 47건, 제주항공 10건, 한성항공은 제로로 단 한건의 항공안전장애가 발생하지 않는 등 가장 안전한 항공사로 인정받았다. 항공기 정비로 인한 지연 결항률 또한 한성항공이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대한항공은 0.11%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한성항공이 0.22%, 아시아나 0.4%, 제주항공 0.54%의 순으로 조사돼 한성항공이 대체 항공기가 없는 상황에서도 안전한 항공기로 입증된 것이다. 한성항공 관계자는 “일반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게 한성항공이 안전하다는 사실을 이 지표가 입증하고 있다”며 “한성항공의 탑승률 또한 타사보다 5~10% 높으며,
국내 최초 저가항공사인 한성항공과 제주항공이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제주항공이 오는 6월 13일부터 청주공항에 발권부스를 들여놓고 입성할 예정으로 이날부터 청주-제주간 노선을 하루 3회 왕복편 운항을 시작한다. 제주항공의 본격적 청주공항 입성으로 한성항공과의 ‘소리없는 전쟁’에 돌입한 것이다. 하지만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항공사에 대한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의 배려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성항공은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치열한 마케팅 전쟁에 돌입했으나 청주공항공사로부터 홀대를 받으면서 입지를 굳히기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항공이 청주공항에 들어오면서 발권부스를 놓고 한성항공에게 옮길 것을 제안하는 등 지역 항공사를 홀대하고 있다는 것이다. 항공사가 공항측에 발권부스 등 체크인 카운터 등을 신청하면 공항공사가 여유공간 등을 따져 임대를 해주게 돼 있다. 현재, 청주공항은 제주항공에게 발권부스를 내주며, 한성항공 옆으로 발권부스가 마련됐으며, 백이지 카운터는 한성항공과 함께 쓰는 것으로 결정됐다. 반면, 제주공항의 경우 제주항공의 발권부스는 4개로 한성항공의 2배에 달하는 등 지역 공항공사의 배려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한성항공은 제주
건축사의 개성이 두드러지면서 지역의 특성과 건축물의 사용 의도에 맞아 인근 풍경 속에서 부담없이 조화로움이 베어 있으면서 사용하는 사람들을 편하게 만드는 건축물이 있다. 도시와 건축을 함께 이해하고 설계한 예가건축사사무소 박대융(52·충북도건축사회장) 소장의 결과물인 충주시 교현동의 자연녹지에 자리잡은 ‘행복한 교회’는 그의 의도가 잘 드러나 있다. 도시에서 가장 부족한 공간을 채우기 위해 박 소장이 채택한 것은 바로 녹지공간이다. 자연녹지공간에 인근 환경과 시민들이 어우러지도록 건축했다.충주 외곽지역 충주시민들이 가장 사랑하고 많이 이용하는 남산 등산로 초입의 과수원 부지를 농지전용해 건축하게 된 행복한 교회는 건축 설계가 주변 자연의 조화로움과 건축사의 의도가 잘 드러난다.행복한 교회는 한국의 토착적인 건축언어인 전통가옥의 처마와 같은 이미지로 전면 지붕를 쭉 뻗어 날아 갈 듯한 처마를 마련했다. 이곳 처마 그늘아래에서는 여름 주일학교 성경공부도 하고 교인들이 삼삼오오 야외 테이블 주위에 앉아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갖췄다. 적별돌로 외피를 감싸고 구조 부분은 수평띠로 강조, 주·부 계단의 수직적 디자인 요소와 전면 부분은 화강석으로 설계해 웅장하지
감사원에 따르면 신용카드사가 최근 4년간 유효기간이 지나 소멸시킨 적립포인트가 무려 4천억원에 육박한다고 한다. 지난 2003~2006년까지 4년간 신용카드사의 적립 포인트 중 소멸시효 도래 등으로 소멸된 포인트는 3천948억여원으로, 2006년 말 현재 사용치 않은 누적포인트는 1조3천311억원에 달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카드사들은 소비자들이 누려야 할 현금과 다름없는 포인트가 소비자들이 모르는 사이 사전 고지 없이 소멸시키고 있다. 사실상의 채권인 카드 포인트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그냥 소멸시키기보다는 요모조모 잘 따져서 최대한 활용할 줄 아는 소비자들의 지혜가 필요하다. 또한 각 금융사마다 카드별로 특색 있는 각종 할인혜택과 적립혜택을 무기로 하 루가 멀다하고 신용카드들을 쏟아내고 있어, 이들을 잘 살펴 내게 맞는 카드를 적극 활용하면 돈들이지 않고도 각종 혜택을 즐기는 재미를 맛 볼 수 있다. 이제부터라도 차근차근 내가 필요한 혜택과 카드에 맞게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는지 점검해 보고 잠자고 있는 카드 포인트들을 십분 활용해 보자.△카드포인트 200% 활용하기=신용카드를 사용하면 카드사마다 적립률은 차이가 있지만 매달 결제금액의 일정금액을 카드 포
한전제천지점 사회봉사단은 지역의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연중 쉼 없이 따뜻한 손길을 펼치고 있다.제천지점 사회봉사단은 이웃사랑팀, 문화사랑팀, 환경사랑팀, 농촌사랑팀 등 모두 4개 팀으로 구성돼 각 분야에서 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이웃사랑팀은 관내 저소득가정에 대한 지원과 사랑의 빵 만들기, 헌혈, 명절이웃돕기를, 문화사랑팀은 의병제와 국제영화제 도우미 등을 통한 지역문화행사 참여 및 결손가정과 소년소녀 가장돕기에 주력하고 있다.또 환경사랑팀의 경우 환경정화 활동 및 야생동물 먹이주기, 국토사랑대회 참여를, 농촌사랑팀은 농번기 일손돕기, 노후시설 전기설비 점ㆍ 교체, 1사1촌 자매결연, 자연재해 복구작업에 대한 일손지원 등으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20일 첫눈이 내리던 날 오전 이들 사회봉사단원들은 봉양읍 장평리 경로당을 찾아 연탄 500장을 배달했다. 간밤의 싸늘했던 날씨는 뜨끈한 온돌방을 떠올리게 만들었고 또한 이날의 연탄배달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주었다. 입김이 폴폴 나는 아침공기에 처음에는 몸이 마냥 움츠려 들었지만 까만 연탄이 창고에 꾹꾹 쌓이는 것을 보면 누구라도 어깨가 쫙 펴지고 가슴이 뿌듯해질 일이었다. 이날 현장을 찾은
부동산, 주식, 채권, 펀드, 선물옵션, 심지어 미술품 까지 현재 재테크 수단은 다양하다. 이러한 상품 중 사람들은 자신의 기대효용에 따라 선택과 투자를 한다. 위험 선호형 투자자의 경우 주식과 같은 고수익 고위험의(high risk, high return) 투자자산을 선택하는 반면 위험회피형 투자자의 경우 예금과 같은 무위험 수익률을 얻고자 한다. 신협은 안정적으로 재테크를 하고자 하는 사람을 위한 최고의 금융기관이다.-내지 않아도 되는 세금은 내지 말자.예탁금 최고 2천만원, 출자금 최고 1천만원까지 비과세=은행 예금 이자에는 소득세와 주민세를 합해 총 15.4%의 세금이 붙는다.하지만 신협의 경우 예탁금은 2천만원까지 이자 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농어촌특별세 1.5%만 부과)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연 5%의 금리를 주는 은행정기예금과 신협정기예탁금에 2천만원을 각각 투자했다면 1년 뒤 은행정기예금에선 15.4%의 세금을 제한 84만6천원의 이자를 받지만 신협정기예탁금에선 98만6천원의 이자를 받는다.출자금에 대해서는 매년 배당금을 받는다. 배당률은 정기예탁금 이율에 준하는 게 보통이고 1천만원까지 완전 비과세(세금 0%)혜택을 받을 수 있다.즉
우리의 음식문화는 간장, 된장, 고추장인 발효음식이다. 식탁의 절반이상이 발효음식인 김치류와 된장류와 삭은맛을 가지고 있는 것갈과 장아찌 등이다. 국난을 당해 임금이 피난을 가게 되면 반드시 합장사(合醬使)를 미리보내 된장을 마련해 놓도록 한 것도 이 때문이다. #김치의 맛과 멋김치가 발달하게 된 과정은 우리나라의 기후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추우겨울이 3~4개월 이어지면서 신선한 채소의 재배가 불가능해지면서 채소를 먹기위해서 소금에 절여 저장해 두며 먹기 위해 개발한 것이 김치의 시조다.채소를 소금에 절이면 세포막의 섬유질이 연해지면서 세포구멍이 형성된다. 이 구멍을 통해 비타민 C와 당, 함황물질, 유리아미노산 등이 빠져나온다. 절여진 배추에 마늘과 파, 생강, 젓갈, 고추 등의 양념이 섬유질 구멍 속으로 들어가 각종 물질과 어울려 발효가 일어난다. 발효과정에서 채소에 있던 효모균과 유산균이 저분자물질을 이용해 성장하면서 젖산을 만들고 젖산균은 발효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생성시켜 국물을 통해 탄산으로 변하면서 이 탄산의 맛이 잘 익은 김치의 시원한 맛을 내게된다. 효모균은 에틸알코올을 생성해 김치에 향기를 내게 해주고 일부 알코올은 산과 결합해 에스테르를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하루가 다르게 채색되어가는 푸르름만큼 마음도 조급하다. 얽히고설킨 가시잡목 헤치고 나아감이 힘든 건 제켜두고라도 시야확보가 안된다면 나아갈 방향 가늠치 못하고 헤메일 것이 불 보듯 뻔하다. 파릇파릇 나뭇잎들이 훼방놓기 전에 끝내야 했다. 총43.8km의 구간 중 16.3km는 지난주에 마친 상태로 남은구간 27.5km을 2번으로 나누자니 벅차고 3번으로 나누자니 번잡스러워 머리 맞대고 고민해보지만 이미 모든 여건은 느긋함이 아닌 빡빡함에 맞추어지고 몸도 마음도 덩달아 날을 세운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점점 길어져 가는 일조시간이었고 들머리와 날머리의 이동거리, 근접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는 것이었다. 단지 막연하게 염려되는 부분은 만뢰지맥의 주봉인 만뢰산을 제외한 나머지 산들의 밋밋함에 독도가 어려워 헤메는 시간적 출혈이 심하지 않길 바랄뿐이다.한대의 차는 도착지점인 510번 도로 산수동고개에 세워놓고 나머지 한대의 차는 21번 지방도 장교현의 고갯마루에 세워놓은채 도로를 건너 우측 산사면을 따라 능선을 오른다. 좌측 아래로 파란 공장 지붕을 내려다보며 이어진 산줄기는 철탑을 지나 은근한 오름길로 40여분 오르니
충북, 충남, 경기 3도의 경계지역에 위치한 엽돈재(323m 34번 지방도)에서 절 개지를 따라 남쪽으로 10여분 올라서면 분기점(415봉)이다. 그곳에서 우측은 금북정맥 좌측은 만뢰지맥 마루금이다. 좌측으로 내려선 뒤 이어진 마루금은 산책길 같은 호젓함이 이어지고 틈틈이 조망되는 숲밖세상과의 조우 속에 밋밋한 봉우리에 벌목된 나무들이 나뒹군 411.9봉(△)에 올랐으나 아무리 살펴보아도 삼각점을 발견할 수가 없었다. 군데군데 벌목지대를 좌측으로 끼고 평범한 능선 따라 싸리재 닿으니 성황당이 있었던 듯 돌무덤의 잔재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대평리와 대문리를 잇는 싸리재를 지나 잠시 동안 이어지던 완만한 오름길은 아담한 바위지대에 아름드리 소나무가 있는 전망대에서 잠시 멈추어 숨 돌린다. 대문리 일대가 한눈에 다 들어온다. 이후 이어진 은근한 오름길은 뻑뻑한 숨놀림끝에 닿은 491.1봉(△). 이곳 역시 삼각점을 찾을 수가 없었다(엽돈재에서 1시간50분. 5.3km). 의심키 어려운 뚜렷함에 잠시 우측능선에 힘을 실었다가는 독도와 감각 그리고 눈대중의 삼중주 끝에 희미한 좌측능선으로 가닥을 잡는다. 급한 내리막길은 Y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이어진 뒤 또다시 좌측
△신혼여행 후 바로 은행에 들러라결혼을 한 뒤에도 각자 월급통장을 관리하며 배우자 모르는 신용카드와 대출, 비자금을 관리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재무관리는 바람직하지 않다. ‘수입의 절반 이상은 저축에 투자하라’고 시중은행 재테크담당자 10명 중 9명은 신혼부부 재테크의 제 1계명으로 조언한다. 또 종자돈 마련을 위해 과거 적금을 들었다면, 이율이 낮은 단점 때문에 최근에는 펀드가 각광을 받고 있다. 정기적금 금리가 5.6~6%로 낮기 때문에 시드머니 마련을 위해서는 15%이상 금리가 나오는 펀드에 투자해야 한다. 농협중앙회 북문로지점 김정렬 차장은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무조건 은행에 들러 예금상담을 통해 신규 가입하는 것이 좋다”며 “장단기 계획을 세워 1년~5년 설계를 통해 확장형 및 투자형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각 금융사별 신혼부부를 위한 상품도 다양하다. 전문가와 반드시 상담을 통해 자산설계를 하는 것이 좋다. 우선 농협은행의 여성 고객이 선호하는 혜택을 예금상품 가입 시 부가서비스로 접목하고 출산장려책에도 부응하기 위해 결혼 또는 출산하는 경우 약정금리에 금리를 추가지급 하는 여성만이 누릴 수 있는 맞춤형 금융상품인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