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도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닷새간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및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체 등에 대해 도,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한과류, 다류, 식용유지류, 전, 튀김, 건강기능식품 등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및 관내 고속도로 휴게소 등 200여개소를 대상으로 사전관리를 통한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의 위생적 관리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위생적인 부분 전반이다. 명절에 많이 사용되는 다소비식품인 떡류, 두부류 등 가공식품, 제사 전, 튀김 등 조리식품 및 조기 등 수산물 44건도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지도를 통해 개선하고, 상습·고의적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 조치 할 계획이다.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은 13일 도 농업기술원에서 육성중인 '충청북도 융복합산업 경영 협의체'의 신뢰와 이들이 생산하는 우수 농특산물 및 가공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자 공동브랜드인 '다채온'을 개발해 특허청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다채온'은 '따뜻한 온정으로 다채롭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충북 농업인의 마음'이라는 의미이다. 로고는 충북도 상징인 도기를 모티브로, '다채온'을 적색(태양), 녹색(농업·농촌, 친환경, 농산물 등), 청색(물)을 이용해 바람이 불어오는 형태를 표현했다. 앞으로 도 농업기술원은 '다채온'을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들의 온·오프라인 판매행사 시 공동브랜드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40개 경영체로 구성돼 있는 충북도 농촌융복합산업 경영 협의체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2019'에 9개 경영체가 참가해 1억 1천21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옥천 '락희팜(대표 박준우)'은 중국 바이어를 통해 아로니아 초코볼을 수출하고, 청주 '꿀에서(대표 한성윤)'는 중국 CCTV와 MOU를 체결해 5천만 원 상당의 화분(花粉)을 납품하기로 했다. 도 농업기술원 신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도는 12일부터 가을철 영농기를 대비해 트랙터, 콤바인, 관리기, 경운기 등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실시한다. 농기계업체 수리반은 11개 시·군 38개 읍·면·동을,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자율 수리반은 오지 마을을 중심으로 활동함으로써 농기계 이용률을 제고하고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순회수리봉사 기간 중에는 처음으로 한국석유관리원이 동참해 '농기계 연료 품질점검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석유관리원은 시료(농기계 연료) 채취 후 농업인에게 품질검사 결과를 알려주고 소비자신고제도 등을 안내한다. 농기계 순회 기간 중 수리하는 농기계에 대해 부품값과 운반비는 실비로 받고, 점검 및 정비 서비스는 무상으로 실시한다. 큰 고장 등으로 순회 수리 봉사반이 현장에서 수리 할 수 없는 경우 인근 사후 봉사업소 및 제조업체에 인계해 수리토록 할 계획이다. 농기계 수리봉사 세부일정은 해당 읍·면·동사무소나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바이오메디컬 융·복합 생태계 조성의 핵심 인프라인 '오송 R&BD융합형 연구병원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5개 기관이 손을 잡았다. 충북도는 6일 오후 충북도청에서 충북대학교병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등 5개 기관이 참여하는 '오송 R&BD융합형 연구병원 건립' 협약식을 가졌다. R&BD는 사업화연계기술개발(Research and Business Development)을 의미한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R&BD융합형 연구병원 건립 및 운영을 위한 협약기관 간 상호 협력에 대한 사항으로 도는 건립에 필요한 국비 등 예산확보와 행정지원을, 충북대병원을 비롯한 참여기관들은 기획 및 설립·운영과 관련된 전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게 된다. 또 향후 연구병원 건립 및 운영에 필요한 법령 정비와 법인 설립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각 기관의 관계자가 참여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오송 R&BD융합형 연구병원은 기존 병원과는 달리 의료와 연구, 실증 기능을 최근접 공간에 통합해 첨단바이오기술의 빠른 산업화를 이끄는 기능을 맡는다. 도 관계자는 "향후 오송 R&BD융합형 연구병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도는 지난 5일 취약계층 폭염대책 추진을 위해 재해구호기금 1억 5천만 원을 도내 각 시·군에 긴급 교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교부된 재해구호기금은 건강·생활환경이 취약한 1만 1천250명의 홀몸노인을 위한 부채 및 쿨스카프 구입, 2천460개 소의 무더위쉼터에 냉방비와 냉방기기 수리비로 사용된다. 아울러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따라 '홀몸노인 보호대책'도 강화한다. 도내 2천460개의 무더위쉼터 중 노인시설 1천965개 소를 지정해 운영 중이며 경로당 냉방비 20만 원도 지원한다.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및 9988 행복지키미사업'을 통해 생활관리사(450명), 행복지키미(5천602명)가 어르신들(홀몸노인, 치매노인) 가정을 매일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수시로 안전을 확인하는 등 비상체계에 돌입했다.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해서는 가장 무더운 낮 12시에서 오후 5시까지 일을 피할 수 있도록 월 근무시간을 30시간에서 필요할 경우 최대 10시간을 단축해 월 20시간까지 탄력 운영키로 했다.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도는 6일 반도체 후공정 관련 시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정부의 시스템 반도체 육성전략에 발맞춰 충북 시스템 반도체 후공정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시종 지사가 주재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충남테크노파크 등에서 20여명이 참석했다. 도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전체 패키징 시장의 매출은 연평균 5.2%, 첨단 패키징 시장은 연평균 7%의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며, 반도체 패키징 기술은 초소형화, 저전력화, 융복합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용역은 도가 추진 중인 반도체 융복합타운과 기술력의 시너지 창출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후공정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국가 시스템 반도체 산업 활성화를 달성하고자 추진된다. 이를 위해 지원장비 도입, 전문인력 양성, R&D지원, 인프라 구축, 기술지원 등 후공정 기업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주요 요소를 지원할 수 있는 기능을 담은 후공정 플랫폼을 설계할 계획이다. 보고회는 시스템 반도체 후공정 플랫폼 구축에 대한 추진배경, 과업범위, 수
[충북일보] 이시종 지사가 일본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대상 제외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1일 도청 집무실에서 현안회의를 주재하고 "일본의 수출 규제 대응 방안을 강구해 도내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일본이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 대상에서 제외하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수출규제 소재품목이 늘어날 수 있다"며, "특히, 2차 전지와 수소산업 소재 등 충북의 신성장 동력산업이 타격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일본의 움직임과 우리 정부의 대응 등 관련 동향을 주시해야 한다"며 "관련 부서와 시·군, 유관기관, 기업들과 의견을 공유해 도내 기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응책을 마련하고, 일본수출 농산물 생산농가의 피해에도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이 지사는 여중생 실종사건과 관련해 "사건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군·경·소방 등 관련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고생하는 수색인력에 대한 급식과 각종 물품을 지원해 원활한 수색활동을 도울 것"을 당부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는 '노인 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를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8월 한 달간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노인 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 사업은 만 60세 이상 노인을 고용하는 사업장에 대해 행·재정적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4년부터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해 추진해 온 역점 사업으로, 민간의 노인 일자리 수요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도는 이달 말부터 사업 참여 기업체를 공개모집한 후 심의를 거쳐 20개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1년 이상 정상가동 중이고, 만 60세 이상 노인을 5%이상 고용하고 있는 도내 기업이다. 우수 인증기업에 선정되면 인증일로부터 2년 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저리지원 △해외 판촉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2년)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이달 중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청주시 흥덕구 공단로 87)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는 5천㎡이상의 노유자 시설 및 2종 시설물로서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최초로 안전점검을 받게 됐다. 이번 안전점검은 안전진단 전문기관을 통해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도는 점검 결과를 시설물통합정보시스템(FMS)에 입력해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결과에 따른 안전등급에 맞춰 △주기별 정기안전점검 △정밀안전진단 △성능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는 70억 원이 투입돼 지난 2006년 6월에 준공됐으며, 충북사회복지협의회가 위탁 운영 중으로 현재 16개 기관이 입주해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는 식품위생업소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품진흥기금을 통한 시설개선자금 융자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융자대상은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식품접객업소이며 융자금은 식품제조·가공시설과 주방, 객실, 객석, 화장실 개보수 등 영업장 위생시설 개선에 쓰인다. 융자한도액은 △HACCP적용업소 2억 원 △식품제조·가공업소 1억 원 △식품접객업소 5천만 원 △화장실 시설개선 1천만 원이며, 융자 지원조건은 연 1~2%의 금리에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단, 연간 매출액 100억 원 이상인 대형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이미 시설개선 융자를 받은 후 10년이 경과하지 아니한 업소, 휴·폐업 및 무신고 업소, 영업신고 후 6개월이 경과되지 않은 업소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 식의약안전과(043-220-3164)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9월 3~4일과 10월 26일 오송 C&V센터를 중심으로 열리는 '2019 바이오 페스티벌(2019 Bio Festival)'의 참가자를 오는 8월 1일부터 모집한다. '세계속의 바이오 중심, 충북 실현'을 위한 이번 행사는 △Bio Excellence & 바이오심포지엄 △취·창업 콘서트 △국제바이오·의과학실험경연대회 등 바이오 인재양성과 산업육성에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도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Bio Excellence & 바이오심포지엄'에서는 '바이오의약 : 발견에서 개발로'라는 주제로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들의 모여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기술을 교류한다. '취·창업 콘서트'에서는 바이오기술 상용화단계의 실례분석을 통해 바이오 관련 예비 창업자나 관계기관 근무자들의 취·창업 의지를 높이고, 성공한 창업자들을 초대해 경험담을 공유하는 방식의 바이오&스타트업 오픈업콘서트가 진행된다. 또한, 충북산학융합본부가 주관하는 '바이오&제약 취업 콘서트'에서는 대학생들의 관심이 큰 제약·바이오 분야 취업을 위한 제약업무설명회와 해당업무 전문가와 그룹 및 1대1 멘토링이 이뤄진다. 2019 바이
[충북일보] 충북도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지역축제 발전과 문화관광축제의 핵심동력인 축제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2019 지역축제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지역축제 아카데미는 지난 2017년부터 시·군 축제부서 담당자와 민간주관 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내외 축제 동향 분석과 정보제공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 참가자들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인 '정남진 장흥 물축제'와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열리는 '물빛축제' 현장을 찾아 행사 운영상황을 살폈다. 또한, 대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킬러 콘텐츠의 차별성과 관광객의 호응도 등을 분석했다. 이 외에도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행사장 방문객들에게 관련 리플릿과 기념품을 나눠줬다. 한편, 도는 매년 축제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도 지정축제 6개를 선정하고, 총 2억6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도지정 축제는 △최우수축제 음성품바축제·옥천지용제 △우수축제 단양온달문화축제·증평인삼골축제 △유망축제 영동포도축제·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생거진천 농다리축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