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오수희)는 8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선정과 관련 정부가 정치논리를 배제하고 오송에 유치하라"고 촉구했다.갖은 여단협은 "정부가 원칙과 객관성을 잃고 지자체간, 지역간 과열 유치경쟁을 불러와 국민 분열과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우를 범하고 있다"고 말했다.여단협은 “충북은 지난 10여년간 막대한 예산을 들여 오송생명과학단지를 동북아 최고의 바이오 허브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국토의 중심인 오송은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두루 갖추고 있어 중복투자를 방지하면서 집적단지로서의 파급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또 “앞으로 정부의 처리과정을 예의 주시할 것이며 충북의 현안사업인 동시에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시대적 사명이자 책무인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오송 유치가 결정될 때까지 20만 충북여성의 단결된 힘을 보여 주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정치적 계산이나 지역적 힘의 논리에 좌우되지 말고 국가발전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국내 유일의 생명산업단지이자 보건의료산업의 전략적 요충지인 충북 오송에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하라”고 정부측에 요구했다.
충남여성포럼(선임대표 편명희)은 24일 태안군청 대강당에서 포럼회원 및 지역 여성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충남여성포럼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이인배 충남발전연구원 연구실장의 "농촌체험관광 마을의 운영실태와 발전방안··발제 보고와 유상오 그린투어컨설팅대표의··볼거리, 먹거리, 쉴거리 등 8거리를 활용한 그린투어 가능성과 대안"이라는 발제보고에 이어 토론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여성포럼 회원들이 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하여 태안군에서 꽃박람회 기간 중 토론회 개최를 계획한 것으로, 토론회 후 꽃박람회장 관람을 끝으로 행사를 마감했다. 한편, 충남여성포럼은 충남여성의 복지증진 및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정책대안 제시 및 자문, 충남여성의 지위향상과 사회적 역할 제고를 목적으로 지난 2001년 5월 설립된 단체로 회원수는 128명이며 그 동안 여성의 지위향상과 정치참여방안, 여성결혼이민자 지원 등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충남/함학섭기자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오수희·이하 충북여협)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시민참여행사를 개최한다.먼저 다음달 1일 오전 10시 청주 용암동 한마음예식장에서 우리의 전통 미풍양속인 효를 일깨우는 나눔 행사를 펼친다. '가정의 달 기념 가정바로세우기 孝 큰 잔치'를 타이틀로 한 이번 행사는 청주·청원지역 노인 1천여명을 초청해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다양한 무료 봉사활동을 벌인다.무료봉사에는 대한미용사회 충북지회가 미용봉사를, 대한주부클럽 충북연합회가 이동 소비자 고발센터 운영·상담을 실시한다. 또 충북간호조무사회와 충북간호사회가 건강검진을,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가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즐거운 하루를 선사한다.5월 29일은 시민사회와 함께하는 저출산 대응포럼을 마련한다.29일 한마음예식장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저출산 대책의 추진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이 열린 뒤 시민사회 각 분야에서 저출산 대응 활동계획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앞서 충북여협은 지난 2월 한마음웨딩타운에서 지역내 환경미화원과 환경미화 봉사자 노인 등 700명을 초청해 '아름다운 충북만들기 희망떡국 잔치'를 열어 각박한 사회에 온기를 불어 넣었다. / 김수미기자
외국인과 결혼한 가정이 증가하는 우리에게 친숙한 단어인 ‘다문화’는 요즘 국제결혼가정과 연관지어 ‘다문화가족’이라는 말로 우리에게 익숙하다. 결혼한 전체가정의 10%에 육박하는 국제결혼가정을 한국사회 문화속으로 동화시키는 방편으로 결혼이민자와 자녀들의 교육에 초점이 맞추어지고 있다. 다문화교육은 국제결혼가정 교육뿐만 아니라, 사회구성원들의 국제결혼가정에 대한 문화 존중과 의식변화가 어우러질 때 교육의 진정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이러한 다문화교육 전문강사 양성을 위하여 충청북도여성발전센터(소장 노광순)에서는 4월 22일부터 5월 29일까지 6주간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다문화관련 전문 인력풀 확보 외에 우리 지역의 국제결혼가정 및 다문화인식 개선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불경기로 결혼 건수가 많이 줄었다고 하지만, 꽃피는 4월이 되자 본격적인 봄 웨딩 시즌도 시작되었다. 최근에는 숱한 연예인들을 비롯해 자녀를 혼수로 준비하는 속도위반 결혼이 흔해졌고, 신혼여행에서 허니문 베이비를 얻어오는 경우도 꾸준히 많은 편이다. 그러나, 건강한 자녀의 출산에는 덜컥 임신 보다, 미리 계획을 세워 차근차근 준비하는 계획임신이 훨씬 유리하다. 실제로 미리 임신계획을 세운 임신부는 임신이 확인되지 않은 임신 초기에도 기형 유발물질에 노출될 가능성이 절반 가량 낮다고 한다. 제일병원 산부인과 한정렬 교수팀이 임신부 1354명을 대상으로 기형 유발물질과 계획 임신 사이의 관련성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임신을 미리 계획한 임신부(697명)는 알코올, 약품, 흡연, 방사선 등에 노출된 비율이 38.3%로, 그렇지 않은 임신부(657명)의 77.3%에 비해 절반 수준이라고 한다. 그러나, 여전히 계획 임신이 전체 임신의 절반도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일생 동안 출산하는 자녀의 수가 한 두 명에 그치는 만큼, 건강한 2세의 출산을 위한 계획임신의 중요성을 강조해 오고 있다. 예비 부부의 계획임신과 피임에 대해 대한산부인과의
여성사회적일자리 창출사업에 대한 안내문 2만4천매가 제작돼 청주시내 대형아파트 단지와 지역내 기업체 등에 배부된다.청주시가 제작한 안내문은 전체 6면으로 구성돼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어린이 전용시설(키즈클럽 아이뜰) 소개와 이용 대상, 이용 안내 등을 중점 수록했다.또 전문베이비시터에 대한 소개와 가정방문보육서비스, 민관기업 연계형 여성 사회적일자리 창출사업 등에 대해 자세히 수록해 서비스 이용시 도움이 되도록 했다.한편 시는 지난해 9월 노동부로부터 2008년 사업실적을 점검받은 결과 사회적 기업 육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사업비 10억6천900만원을 지원받았다./ 김수미기자
주부클럽 청주지부가 '당당한 사회생활을 위한 준비된 여성 만들기'를 주제로 워크숍을 열기로 하고 참가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취업예정자나 사회초년생, 경력단절 여성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워크숍은 직장생활에서 갖춰야할 기본예절과 비즈니스 매너 등을 교육하는 직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교육은 조직문화교육, 자기혁신교육, 극기훈련, 레크레이션 등으로 진행된다.참가 희망자는 오는 5월 8일까지 주부클럽 청주지부로 접수하면 되고, 워크숍은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진천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다. (문의 043-252-9898)/ 김수미기자
임산부와 태아를 위한 열린 축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오는 7월3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충북도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지회가 주관하는 이날 축제는 태교음악회와 태교작품공모로 이뤄진다.이날 오후 7시부터 2시간동안 열리는 태교음악회는 충북도립교향악단이 태교에 적합한 클래식 음악을 선사한다.태교작품공모는 5월20일부터 6월10일까지 전국의 임산부와 기 출산모를 상대로 실시되며 태교와 육아와 관련된 생활수기와 편지를 공모한다.부대행사로는 출산육아 용품전시 및 올바른 사용법 상담, 임산부에게 적합한 영양섭취와 올바른 식단을 위한 영양식단전시회 등이 열린다./김정호기자
청주시(시장 남상우)는 지난 3월 27일 ‘여성발전기금지원사업 심의’를 갖고 2009년 청주시 여성발전기금 지원 사업을 선정했다.시는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여성의 권익 증진과 여성 및 여성단체의 발전을 위해 지난 2월 11일부터 29일까지 ‘2009년 여성발전기금 지원 사업’을 공모하여 15개단체 15개 사업을 신청받아 13개사업에 대해 7천5백만원의 여성발전기금 지원을 결정했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풀뿌리 여성지도력 개발사업 ?다문화가정·시민이 함께하는 ‘우리문화 골든벨’ ?다문화가족 동요제 ?행복한 우리집 ‘꽃을 피우는 마음으로’ ?중증여성장애인 자유를 위한 도전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클릭!클릭! 궁금한性 알고싶어요’ 캠프 ?창업준비 여성을 위한 A~Z ‘실무지식과 경험 나누기’ ?당당한 사회생활을 위한 ‘준비된 여성만들기’ ?씽~씽~찾아가는 성 이야기 ?‘어머니의 자리’ 글공모 및 강연 ?제8회 주부시낭송 대회 ?청주여성영화제 개최 ?3H 가정만들기 총 13개 사업이다.특히 올해 선정된 13개 지원 사업은 청주 지역의 여성발전을 위한 사업에 효율적으로 쓰여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시는 지난 2002년부터 18억원의 기금을 조성하
최근 경기불황으로 인해 직장여성 열 명 중 네 명은 임신, 출산 등 자녀계획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향후 3년 이내 출산계획이 있는 기혼 여성 직장인 572명을 대상으로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1.8%가 최근 불경기로 임신을 미뤘거나 미룰 예정이라고 답했다.그 이유로는 49.0%가 ‘불경기에 경제적 부담이 너무 커서’라고 답했으며, ‘인사상 불이익을 당할 것 같아서’라는 대답도 38.9%나 됐다. ‘업무량이 너무 많아 건강에 좋지 않을 것 같아서’(4.1%), ‘배우자가 최근 실직을 해서’(2.1%) 등도 있었다.언제까지 임신을 미룰 예정인가에 대해서는 37.7%가 ‘아직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고, ‘향후 1년 정도’가 25.5%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향후 3년 이후’(13.0%), ‘향후 2년 정도’(10.5%), ‘향후 6개월 정도’(4.2%), ‘향후 1년6개월 정도’(3.8%), ‘향후 3개월 정도’(3.2%), ‘향후 2년6개월 정도’(2.1%) 순이었다.실제로 이들 중 60.7%는 주변에서 임신, 출산, 육아 등의 문제로 인사상 불이익을 당하는 모습을
신용불량자로 모자원에서 생활하던 한 여성가장(37)은 초등학생을 둔 엄마로 현재 모 사회복지시설 주방에서 조리일을 하고 있다. 그녀는 사회복지사를 꿈꾸며 야간대학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 그러던 중 학기 등록금이 없어 학업을 포기할 위기에 처했으나 여성가장 교육비를 지원받아 당당한 전문직업인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또 장사를 하면서 세 자녀를 기르고 있는 한 여성가장은 "경제한파로 장사는 안 되고 아이들의 교복비와 등록금, 급식비를 마련하지 못해 아이들이 삐뚤게 나가는 것은 아닌지 내심 걱정이었다"며 "대출을 받기위해 백방으로 알아봤지만 문턱이 높아 신청 엄두도 못내고 이러던 중 한국여성재단에서 아이 교육비로 대출지원을 받아 당당하게 살고 있다"고 말했다.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충북여성민우회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교육의 기회에서 소외받고 있는 저소득 여성가장과 자녀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교육희망나누기' 사업을 전개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시행해온 한국여성재단 특별기획사업 '여성가장긴급지원 캐쉬 SOS'를 충북여민회가 한국여성재단, 전교조 교사와 함께 올해의 충북지역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여성가장긴급지원 캐쉬 SOS'는 경제적 위기에 처한 여성
"아이가 속옷이 작아서 불편하다고 해서 큰 걸 사러 왔어요."서울 화곡동의 한 속옷 전문 매장에 초등학교 5학년 딸아이와 함께 온 이영미(40·서울 신정동)씨는 대뜸 큰 사이즈의 속옷을 달라고 했다. 매장직원 송희영(28)씨는 그런 이씨에게 사이즈를 한번 재보자고 했다. 줄자로 치수를 재보니 지금 입고 있는 속옷은 도리어 큰 편이었다. 고개를 갸웃하는 모녀에게 송씨는 "처음 브래지어를 하면 불편해서 작다고 느끼기도 한다"며 착용감이 편한 속옷을 추천했다. 송씨는 "초등·중학생 여자 아이들은 직접 치수를 재고 속옷을 사가는 경우는 거의 없고 엄마들이 눈짐작으로 사다주는데 대부분 잘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잘 맞지 않는 브래지어를 습관적으로 착용하는 이들이 의외로 많다. 이 경우 옷태도 나지 않고 미용은 물론 건강까지 해칠 수 있다. 특히 성장기에 장기간 맞지 않는 브래지어를 착용하면 후유증은 더욱 심각하다.◇직접 입어보고 골라야=여성들이 잘못된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주된 이유에 대해 비비안 우연실 디자인실장은 "대부분 어린 시절 어머니가 사다 준 대로 처음 브래지어를 입어보고 꼭 끼면 끼는 대로, 헐렁하면 헐렁한 대로 '원래 이렇게 입는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