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지역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친환경종합타운 건설을 위한 세종시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세종시는 27일 친환경종합타운 주민지원추진단과 함께 경북 안동시를 찾아 맑은누리파크 소각시설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세종시와 친환경종합타운 주민지원추진단은 이날 맑은누리파크의 최첨단 폐기물 처리시설과 주민편익시설을 둘러보고, 시설 담당자로부터 사업추진 경과와 주민갈등해소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맑은누리파크는 경북도청 이전에 따라 지난 2019년 신도심에 준공된 친환경 폐기물처리시설이다. 이곳에서 하루 평균 390t의 생활폐기물을 소각하고 120t의 음식물류 폐기물을 활용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한다. 부지 안에는 수영장·찜질방, 실내스크린 골프연습장, 어린이 놀이방, 필라테스실 등 최신 주민편익시설을 갖추고 있다. 하루 평균 300명 이상의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생활폐기물을 소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은 주민편익시설에 활용된다. 이에 따라 연간 1억1천만원 이상의 에너지 비용을 절약한다. 주민지원추진단은 주민편익시설을 둘러본 뒤 시설 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과정, 시설운영현황, 에너지활용방법, 주민소통·인식개선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초·중·고(직업계고)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영어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기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과융합과 진로교육을 연계, 세종시교육청의 3대 핵심정책 과제 중 하나인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지원'에 이바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종시교육청은 5개의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영어 캠프를 초등학생과 중학생, 직업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초등 3~4학년 학생 15명은 '아트, 컬쳐 앤 잉글리쉬 프로그램', 초등 5~6학년 학생 30명은 '교과융합 영어실력 다지기 프로그램', 중학교 1~3학년 학생 30명은 '영어 몰입 프로젝트 프로그램'에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 동안 참여한다. 또한 '글로벌 비즈니스 회화반 프로그램'이 직업계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5일부터 8월 8일까지 4일 동안 운영된다. 영어캠프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오는 7월 3일 밤 10시까지 국제교육교류
[충북일보] 세종시가 스쳐가는 도시에서 머무는 도시로 탈바꿈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행복도시 체류기능 확충과 도시 활력 증진을 위한 나성동 숙박시설 집적지역 토지공급계획을 발표했다. 행복청에 따르면 숙박시설 집적지역은 나성동(2-4생활권) 남쪽 갈매로 인근 CL-1~5블록이다. 주변에 세종예술의전당, 국립박물관단지, 국립세종수목원, 중앙공원 등 주요관광자원이 인접해 있다. 행복청은 다양한 유형의 숙박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토지공급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행복도시에서 운영 중인 숙박시설은 어진동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호텔,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 라고바움 등 5곳(705실)이다. 신라스테이(250실)는 올해 준공된다. 행복청은 최근 증가추세인 세종시 방문객수와 2026년 국제정원박람회, 2027년 세계대학경기대회, 7차 세종권 관광개발계획 등을 고려할 때 2026년까지 2천호실 수준의 숙박시설 공급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세종시 방문객은 2020년 2천393만명, 2021년 2천540만명, 2022년 2천684만명, 2023년 2천746만명으로 늘고
[충북일보] 세종테크노파크와 세종스마트시티㈜가 국내 최첨단 자율주행 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구현을 위해 지난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스마트시티는 도시데이터 기반의 신서비스와 공간개발을 위해 민간 13개사와 공공기관 2곳이 공동 출자해 2022년 5월 출범한 법인이다. 5년간 세종 5-1생활권(합강동) 스마트서비스 구축과 선도지구를 조성한 뒤 10년간 운영하게 된다. 세종테크노파크는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와 세종스마트시티㈜ 의 협력을 받아 자율주행 BRT버스와 노선 순환형 셔틀연계 운영에 필요한 최첨단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를 활용할 계획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비전문가도 소량의 혈액으로 세포활성도를 검사할 수 있는 면역력 체외진단 플랫폼이 개발됐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생명정보공학과 전현식 교수, 전자정보공학과 서성규 교수 공동연구팀이 메타이뮨텍 한선미 박사, 고려대 안암병원 혈액내과 김병수·강가원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남명현 교수와 함께 자연살해세포(NK cell) 활성도 기반의 개인 면역력 진단 플랫폼'Cellytics® NK'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연구 결과는 지난 19일 분석화학 분야 JCR 상위 3%(IF 12.6) 학술지인 'Biosensors and Bioelectronics'에 별도의 리비전 과정 없이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공동연구팀에 따르면 기존 '유세포분석기(FACS)'나 '효소면역측정법(ELISA)' 등의 NK세포 활성도검사는 고가·대형·전문 분석기기를 사용해야만 가능했다. 그러나 이번 연구를 통해 '렌즈프리 그림자 이미징 기술과 '면역세포 활성도 신속자극 기술을 활용할 경우 비전문가도 소량의 혈액만으로 신속(1.5시간)하고 정확(정상인 326%, 암환자 161%)하게 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Cellytics® NK는 면역세포의 수와 개별세포
[충북일보] 세종시의 행정수도, 한글문화수도, 미래박물관도시, 정원·관광 선도도시, 스마트도시 등 미래 5대 청사진이 발표됐다.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의 취임 2주년을 앞둔 26일 조치원1927 아트센터에서 '세종이 미래다'를 주제로 '시정4기 2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최 시장은 이 자리서 '대한민국 수도'로 발전할 세종시의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토크콘서트를 통해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세종시가 이날 제시한 5대 비전은 △행정수도 △한글문화수도 △미래박물관도시 △정원·관광 선도도시 △최첨단 스마트도시 등이다. 시는 먼저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제2집무실 건립, 지방·행정법원 설치 등을 통한 대한민국 행정수도 완성 계획을 설명했다. 그 후속 조치로 올해 안에 행정수도로서 자족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세종시법 전부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한글문화수도로 자리를 굳히기 위해 한글행사 세종시 개최를 정례화하고, 올해 하반기 한글몬화도시 예비사업으로 한글사랑거리 조성, 공공시설 명칭 한글화 등도 추진한다. 장기적으로 한글문화단지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국립민속박물관이 이전하는 2030년까지 디지털기반 국립박물관단지 완성
[충북일보] 세종시는 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도시관리계획 수립과정에 주민참여를 높이고 기존 도시관리계획으로 발생한 주민불편 사항 등 의견을 듣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열어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 용도지역·지구·구역 지정과 변경에 관한 계획, 도로·녹지 등 도시기반시설 설치·정비와 변경에 관한 계획 등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주민설명회는 7월 22일까지 10개 각 읍·면사무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신도심 행복도시 상수도 공급시설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6일 5생활권(합강동)에 들어설 5배수지(配水池) 건립 예정지를 방문하는 등 행복도시 상수도 공급시설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고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세종시 신도심 행복도시 원활한 상수도 공급을 위해 2030년까지 생활권별로 모두 6개의 배수지가 조성된다. 6월말 기준 1·3·4생활권 3개 배수지는 2단계까지, 2·6생활권 2개 배수지는 1단계까지 조성이 완료돼 세종시에서 운영 중이다. 5배수지는 설계를 완료한 후 내년 초 착공된다. 행복청은 2배수지와 6배수지 2단계도 6-1, 6-2, S-1생활권 등 미개발생활권 조성계획에 맞춰 차질 없이 건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승현 녹색에너지환경과장은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행복도시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이 적기에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조치원소방서는 지난 24일 본격적인 장마와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수난 사고를 대비해 연서면 고복저수지 일원에서 특별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구조대원 21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각종 수난 구조장비 운용법과 상황별 인명구조 기술, 팀 단위 구조 능력강화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수상·수중 구조대상자를 구조하는 맨몸 구조 △잠수장비를 활용한 수중탐색 구조 △실종자 수색에 필요한 구조보트 운항 훈련 △수중 음파탐색장비·수중 영상탐지기 운용 훈련 등이다. 세종/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최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세계대도시협의회(World Association of the Major Metropolises·메트로폴리스) 이사회에서 새로운 회원도시로 정식가입을 승인받았다. 메트로폴리스는 세계 대도시들이 직면한 공통적인 경제·환경, 삶의 질 향상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85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창설된 국제기구다. 현재 베를린, 파리, 북경 등 51개 도시를 포함한 147개 회원 도시가 활동 중이며 인구 100만 이상 또는 수도인 곳만 가입할 수 있다. 시는 메트로폴리스 사무국과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세종이 대한민국 행정수도로서 기능을 수행하게 될 비전을 설명하며 회원도시 가입이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이끌어냈다. 세계 주요 도시들과 활발히 교류하고 국제적인 협력을 추진해 온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시는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동북아자치단체연합(NEAR), 아시아태평양 도시정상회의(APCS) 등 다양한 국제회의에서 대한민국 행정수도로서 역할을 적극 홍보해 왔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지난해 3월 미국 방문 당시 뮤리엘 바우저 워싱턴 D.C. 시장과 만나 전 세계 행정수도 지도자 모임을
[충북일보] 속보=세종시가 기금운용계획규모를 허위로 공표했다는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의 주장에 대해 '전산입력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 때문이라는 취지의 해명을 내놓았다. 시는 지난 25일 '세종시의 기금운용계획은 의회의 의결내용에 따라 충실하게 운용하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설명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본보를 포함한 다수의 언론은 지난 23~24일 이순열 의장이 제기한 '세종시 기금운용계획 허위공시, 의결권 무시·위법행위'라는 주장을 보도했다. 이에 대해 시는 "시의회가 지적한 일부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며 "세종시는 각 기금별 기금운용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기금운용계획을 작성한 뒤 의회에 제출하고 의회에서 의결된 규모대로 충실히 운용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다만, 농업발전기금과 옥외광고발전기금 등 2개 기금의 전산(e-호조) 입력이 누락돼 의회의 의결내용과 전산입력 내역의 불일치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15일 시의회 의결내용과 전산입력의 불일치를 올해 1월 확인하고 즉시 전산(e-호조)을 바로잡았다고 설명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과 세종시 누리집의 재정공시가 연동돼 있다. 시는
[충북일보] 세종시는 25일 시청 여민실에서 '6·25전쟁 74주년 기념식'을 열어 6·25참전용사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고 역사적 교훈을 되새겼다.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세종시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정태조 6·25참전유공자회세종시지부장을 비롯한 참전유공자와 최민호 시장, 강준현 국회의원, 최교진 교육감, 박란희 시의회부의장 등 3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32보병사단 세종경비단원들이 참전용사에게 맵시 꽃을 달아주는 의식과 함께 6·25전쟁 참전국 국기입장, 무공훈장 전수, 유공자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세종꿈의교회는 이날 6·25참전유공자회세종시지부에 1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오랜 세월 전쟁의 상처를 안고 고통을 견뎌온 참전유공자들을 위로했다. 최민호 시장은 "오늘 기념식이 6·25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숭고한 호국정신을 계승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두 번 다시 이 땅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우리 모두 안보의식을 확고히 다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념식이 열린 시청 1층에서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전몰장병들을 기리기 위한 시민 참배와 역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