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특성화고등학교인 세종 장영실고(교장 최재화)가 학교 홍보와 특성화고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체험형 학교 홍보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장영실고는 지난 13일 특성화고에 관심이 높은 중학생과 학부모들이 학교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직업계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학교홍보의 날 행사를 가졌다. 학교측은 지난달 10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사전에 신청을 받았고 이날 전국의 중학생과 학부모 120여 명이 장영실고를 방문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단순한 견학과 학교소개에 그치지 않고 과별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중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외식조리과는 바리스타와 바텐더 연수과정 소개와 함께 고추잡채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학부모 송재철 씨(소담동)는 "소담중 1학년 아들이 외식조리과에 관심이 있어서 방문했다"면서 "최신식 시설과 재학생들의 열정적인 학교생활 등을 직접 보면서 아들에게 더 동기부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IT콘텐츠과는 카메라 조작 체험 및 사진 촬영 하기 포토샵을 활용한 사진 보정, 물전사지를 활용해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드론 조작·비행 체험을 선보였다 오는 10월 영상·편집 분야로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지난 12일 오전 전교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교내 '소소한 책방'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책 버스킹'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봉양초 학생자치회가 주도하고 학부모회, 교직원 학습공동체와 연계해 매주 금요일 힐링 타임(2교시 후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 학교 도서관 옆에 별도 마련된 '소소한 책방' 쉼터 공간, 운동장 나무 그늘, 원두막 등에서 교육 3주체 중 희망자 돌아가면서 책을 읽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에는 민여진 전교 학생자치회장이 선두가 돼 미리 준비한 동화책 '도서관에 간 사자'를 재미있고 실감이 나게 읽어 학생들에게 인기를 한 몸에 받았으며 선후배가 함께 모여 책으로 소통하며 생활 속 독서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됐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 가족이라면 누구든 읽어 줄 책과 희망 날짜를 김정완 담당 교사에게 사전에 신청하면 '책 버스킹'의 주연이 돼 책으로 소통 공감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날 책 읽어 주기를 주도한 민여진 학생자치회장은 "내가 읽어 주는 책 이야기에 귀 기울여 잘 들어주고 몸짓과 표정으로 호응해 주어 신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책을 통해 선·후배가 더 가까워지고 친해진 느낌이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최근 '직업전문인과 함께하는 'Dream·Job·Key 찾기' 2023 진로의 날을 운영했다. 진로 탐색 시기인 중학교 시절에 학생의 진로 목표 설정에 도움을 주고 학생의 이상적인 '미래상(未來像)'과 진로 목표를 정해보고 이를 위한 노력과 실천 기틀을 마련해 주는 행사를 마련한 것. 이 행사는 진로·진학 상담부에서 자기 이해를 통한 진로 탐색과 설계를 위해 '진로 심리검사(1학년 강점 발견검사, 2학년 진로탐색검사, 3학년 진로 발달검사)', 다양한 전문 직업 탐색을 위한 각 해당 직업 18개 분야의 '직업인 초청 진로 특강', 현재 생활을 되돌아보면서 미래의 꿈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의 '자기소개서 쓰기'와 '나의 꿈 발표'와 '진로 관련 그리기'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직업인 초청 진로 특강'은 다양한 직업에 대한 경험을 위해 졸업생, 학부모, 특허청, 한국은행충북본부, 충북경찰청, 대원대학교, 제천시청과 제천시의회 등 지역 인사로 구성된 전문 직업인을 명예 교사로 초청해 해당 직업의 특색 있는 주제를 가지고 진로 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강사마다 60분이라는 시간을 통해 직업에 대한 생생한 현장
[충북일보] 충주 칠금중학교는 12일 교장실에서 충주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과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생태계 조성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칠금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제품 사용 자제하기'를 통한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하겠다는 서약서 작성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결의 대회를 가졌다. 이정훈 교사는 올해 엘니뇨로 우리나라에 이상 기온이 나타날 수 있어 탄소 배출을 줄여야 하며, 일회용품 사용 안 하기, 자원순환을 위한 올바른 쓰레기 분리수거 방법,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 등을 소개했다. 이지호 학생자치회장은 "학생들이 탄소중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하고,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해 솔선수범하는 칠금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장 교장은 "학생자치 임원 수련회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방안을 토의하고,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되새기는 활동을 하는 것이 무척 대견하다"며 "학생들이 자치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 문백초등학교(교장 서강석)가 '도암 송기호 도서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3일 개관한 '도암 송기호 도서관'은 올해 문백초등학교가 교육공동체 연구학교로 지정돼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도서관 이름 공모를 한 결과 '도암 송기호 도서관'으로 명명했다. '도암 송기호 도서관은' 지난해 학교도서관 현대화사업으로 8천500만 원의 예산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곳은 1만2천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송기호씨는 지난달 27일 학생들을 위해 도서관에서 사용해 달라며 5천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13일 문백초에서는 49회 총동문체육대회를 갖고 학교에 3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 노은초등학교는 학생 주도의 특색 교육 활동으로 다양한 마을 체험학습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은초는 '온 마을 배움터-마을 체험 놀이'를 최근 학교 특색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우리 마을 속 다양한 체험 활동을 프로젝트 수업과 연계해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마을 환경 교육, 생명 존중 전교생 마을 텃밭 가꾸기 활동, 더 가까이 공감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행복교육지구 공모 사업인 '더 가까이 공감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학교 인근 행복 숲 체험원으로 체험 학습을 다녀왔다. 숲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숲 체험을 하고, 자연물 활용 꾸미기 활동으로 나만의 소중한 상자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오는 6월 블루베리 수확 및 다양한 제과 제빵 체험을 진행하며, 지역 교육 자원을 활용한 학교-마을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학교는 학생 주도로 다양한 마을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고 결과물로 학급별 사진 전시, 미디어 프로그램 제작 등 미디어 메이커 작은 학교 지원 사업과 맞물려 학교 및 마을 홍보 자료 제작에도 직접 참여하고 있다. 권혁화 교장은 "학교와 마을을 탐색하고 체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학
[충북일보] 단양군 어상천초등학교가 지난 12일 전교생 대상으로 권혁도 작가(배추흰나비 알 100개는 어디로 갔을까 저자)를 초청해 자연, 곤충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어린이들은 평소에 혐오스럽게 생각해왔던 벌레들을 관찰하며 자연과 친해지는 체험을 해 보고 살아 움직이는 벌레들을 돋보기로 관찰하며 그림을 그리는 동안 자연스럽게 생명체에 대한 따뜻한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모든 생명체는 스스로 존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의지하고 살아가는 공동체임'을 깨달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중학교가 지난 10일 인문 독서 한마당 행사로 '전교생이 함께 하는 비경쟁 독서 토론'을 진행했다. 단양중은 인성과 지식 교육의 가장 좋은 방법이 '독서'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독서 교육'을 2023학년도 특색 교육 활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다채로운 독서 교육 활동과 행사를 추진해 책 읽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인문 독서 한마당은 '갈등과 평화, 그리고 나의 삶'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함께 같은 책을 읽고, 비경쟁 독서 토론, 작가와의 대화, 서평 쓰기가 일련의 활동으로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독서동아리 회장 장혜윤 학생은 "비경쟁 독서 토론에 처음 참여하지만 즐겁고도 알찬 배움이 있는 활동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책을 읽고 주제에 대해 자기 삶과 연결해 고민하고 친구들과 토론하며 지식적인 면과 인성 면에서 성장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독서의 매력에 빠지게 됐다는 많은 학생의 소감이 눈길을 끌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학생들이 독서는 그저 내용을 이해하고 시험을 대비하는 공부가 아닌 자기 삶의 방향과 삶에 대한 자세를 성찰하는 과정임을 알게 됐을 것"이라며 "단양중학교는 함께
[충북일보] 단양소백산중학교 학생들이 11일 제천산악체험장을 찾아 스릴 넘치는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신체적 건강 증진과 재난 상황에서 침착하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위기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청소년 챌린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은 오전에 마린타워, 집라인 터널 메이즈 등의 활동을 통해 힘들어하는 친구를 도와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이겨내는 경험을 통해 협동심과 배려심을 체험하고 우정을 다질 수 있었다. 오후에는 서바이벌 게임을 통해 개인의 능력보다 팀이 함께 생각하고 협력해 조직적으로 움직였을 때 더 나은 결과를 낳는다는 것을 깨닫고 팀워크와 리더십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활동을 마친 후에는 현장 강사와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복합 레포츠 분야의 구체적인 직업의 특성을 이해하고 선배 직업인의 전문적 경험을 들으며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 "중간고사를 준비하느라고 힘들었는데 자연환경에서 챌린지 활동으로 시험 기간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다 풀렸다"며 "처음 해보는 활동들이라 두려움에 몸이 움츠러들었는데 친구들과 함께 도전하는 일이라 용기를 내서 시도해봤는데 성공하고 나니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어 너
[충북일보] 제천 백운초등학교가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엑스골프 제천점에서 '작은 학교 활성화를 위한 스크린 골프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백운초는 해마다 적정 규모 학교 육성기금의 지원을 받아 농·산촌 소규모 학교를 위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골프, 승마, 스키 등 고급 스포츠를 배우고 체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교는 방과후 골프 수업과 프로골퍼 재능기부로 역량을 기르고 있으며 이번 스크린 골프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실제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스크린 골프 체험학습을 시작으로 파3 골프장 체험, 학교장배 필드 골프대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학생들의 골프 수준 향상과 작은 학교 활성화에 상당한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11일 오전 학교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극단 제이케이아트를 초청해 '메타버스 흡연 예방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담배의 역사, 담배의 유해물질과 흡연의 폐해, 흡연의 사회적 위험성, 흡연에 대한 경계 등 흡연 예방 교육의 중요한 내용들을 흥미진진한 증강현실과 재미있는 마술 공연으로 풀어냈다. 학생들은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지식 전달 교육이 아닌 형형색색의 손수건과 끈, 지팡이가 펼치는 마술쇼, 신기한 메타버스쇼, 화려한 레이저쇼 등 집중력 있는 색다른 공연을 통해 직접 소통하며 공감이 이뤄져 학생들의 집중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환상적인 레이저쇼가 정말 멋졌으며 메타버스 마술 공연으로 쉽고 재미있게 흡연 예방 교육을 해 주셔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며 "건강을 해치는 담배가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학교는 이 밖에도 학생들의 건강한 인성 함양을 위해 지난 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흡연 예방 교육주간을 운영해 흡연 예방 도서 읽기, 금연 선포식, 사행시 짓기, 표어 만들기 등 교과와 연계해 다양한 흡연 예방 교육 활동을 학교보건 사업과 접목해 운영한다. 학교 관계자
[충북일보] 진천상신초등학교(교장 이영미)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학부모들의 교육기부로 '창의융합 보드게임 특강'을 가져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학교는 매주 목요일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부모들의 교육기부로 '창의융합 보드게임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기부 수업을 기획한 학부모들은 지난해부터 창의융합 보드게임 동아리를 만들어 창의융합 연수를 받고, 보드게임 활동을 하며 창의융합역량을 기르고 있다. 11일 실시한 보드게임 특강에서는 '즐기는 보드게임, 전략 보드게임, 수학적 사고력 보드게임'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즐거운 놀이를 통해 수학적 문제해결력이 향상되도록 수업을 구성했다. 학생 이모(11) 군은 "여러 가지 보드게임을 하고 전략도 함께 알려주셔서 보드게임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며 "친구들과 함께하니까 재미있는 수업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교육기부를 한 학부모 김모(여·36)씨는 "창의융합 연구학교 운영과 관련해 학생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된 것이 기쁘다"며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