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복지재단(이사장 신재영)은 31일 오후 2시 증평군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8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자산관리 전략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100세 시대 퇴직 후를 준비하기 위한 현명한 자산관리 투자 전략에 도움을 주기 위해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지부장 박종봉)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김대근(NH농협은행 WM지원팀 차장) 자산관리 은퇴설계 전문가의 행복채움 금융교실이라는 주제로 초저금리에 대응하기 위한 자산관리 방안과 은퇴자금 운용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신재영 증평복지재단 이사장은"앞으로도 업무 역량강화 교육뿐 아니라 직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주기적으로 개최해 직원들이 지역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일하는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을 지원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2016년 3차 희망키움통장Ⅱ 신규 대상자를 1일부터 9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추가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매달 가입자 본인이 10만원을 저축 시, 정부가 본인 적립금의 100%인 10만원을 추가 적립해, 3년간 적립을 유지하게 되면 본인저축액과 정부지원금 720만원과 그에 대한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총 근로 · 사업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의 60%(3인 기준 약 108만원) 이상인 주거 · 교육급여 수급 가구 또는 차상위 계층으로 일반가구도 소득 · 재산 기준이 적합한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희망키움통장Ⅱ 지원금은 주택 구입 및 임대비, 본인과 자녀의 고등교육·기술훈련, 사업의 창업 운영자금 등 자립 · 자활에 필요한 용도로 활용해야 하며 증빙서류를 만기시점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관련기관에 제출해야만 지원 금액을 모두 가져갈 수 있다. 다만 연간 교육 2회, 사례관리 2회 등 참여는 의무 사항이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가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행복충전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옥천영동지사는 31일 영동군 추풍령면에서 소외계층 노후주택 고쳐주기와 지역 가꾸기 행사로 구슬땀을 흘렸다. 옥천영동지사는 매년 '다숨둥지 복지재단'과 협력해 소외계층의 주거 및 복지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는 옥천과 영동 등 2곳을 지원했고 올해는 추풍령면 추풍령로 최모(85) 할머니의 노후주택 고쳐주기 대상자로 선정해 지붕 개량, 도배와장판 교체, 싱크대 설치 등을 했다. 이 사업은 농어촌공사 전체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추풍령 저수지 이설도로에 지역가꾸기 일환으로 식재한 왕벚나무(300주)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칡넝쿨 등 잡초를 제거하는작업도 함께 펼쳤다. 추풍령 거주 최 할머니는 "비도 새고 어두운 집을 환하게 새집처럼 고쳐준 농어촌공사에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좋은 일을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현호 지사장은 "옥천군과 영동군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금년 연말에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어르신의 겨울철 낙상을 방지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옥천영동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31일 영동군장애인복지관에서 관내 사회복지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사회복지사 보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보수교육은 충북도사회복지사협회와 영동군사회복지사협회의 공동주관으로 사회복지사 80명이 참여했다. 사회복지의 개념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장하는 영역으로 확대되는 등 사회적 요구에 대처하고 양질의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사회복지사 생존기술(충북희망복지연구소 대표 김영석) △사회복지 리더로서의 역할과 자세(밝은미래아동상담소 소장 김용길) △알찬 복지정책 이야기(충북 사회복지정책보좌관 황명구) 등의 강의가 토론과 함께 실시됐다.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은 사회복지기관과 단체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들이 '사회복지사업법'에 근거해 매년 8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교육이다. 교육에 참여한 사회복지사들이 현장에서 변화하고 있는 사회복지 정책을 알기쉽게 이해하고 복지행정 실천 과정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할수 있게 생생하고 흥미롭게 진행돼 교육의 질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사회복지사의 전문가적인 역량과 사회복지 관련지식이 한 층
[충북일보] 충북도의 MRO(항공정비)사업 유치 무산에 따른 책임론이 확산되고 있다. 충북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30일 보도자료를 내 아시아나항공의 MRO사업 참여 포기와 관련,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승훈 청주시장의 사과를 촉구했다. 충북경실련은 "이시종 지사는 아시아나항공의 사업 포기가 MRO사업 추진 중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으나, 1천500억원대의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사업을 단체장의 의지만으로 끌고 갈 수는 없는 노릇"이라며 "실제 이 지사는 '국내 MRO 시장이 너무 작아 경남 사천공항 MRO 단지도성공하기 어렵다'고 언급, 충북의 미래 먹거리로 추진했던 MRO 사업의 경제성이 높지 않음을 자인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주공항이 항공정비시범단지 및 MRO 유망거점지구로 지정됐다 해도 민간투자가 이뤄지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그런데도 충북도와 청주시는 KAI에 이어 아시아나항공의 결정만 기다리다 결국 '사업성 없다'는 최종 통보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충북경실련은 "충북지사와 청주시장은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이번 MRO 사업 유치 실패에 대해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충북경제자유구역
[충북일보]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 충북지구(총재 최충진·왼쪽)가 30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1억1천만원상당의 구두, 핸드백 등 여성잡화를 기탁하고 있다. 기탁된 물품은 충북모금회를 통해 도내 저소득가정에 전달된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이 2016년 1회 검정고시 합격자 2명을 배출한 이후 치러진 2회 검정고시에서도 어르신들의 합격소식을 전했다. 지난 3일 치러진 2016년 2회 검정고시에서 초졸 2명, 중졸 6명, 고졸 1명의 어르신이 시험에 도전했다. 그리고 지난 25일 합격자 발표에서 초졸 2명, 중졸 1명, 고졸 1명의 합격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중졸에 응시한 어르신들 또한 과목합격으로 향 후 다시 한 번 이뤄질 도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 가운데 고졸에 합격하신 최모(72) 어르신은 매해 도내 합격 최고령 어르신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번 시험 또한 고졸에 합격해 화제다. 매번 어르신들과 강사들이 합심해 불철주야 공부를 해왔던 터라 이번 합격소식은 더욱 뜻 깊었다. 합격소식을 들은 어르신들은 함께 모여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강사들과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풀어 놓으며 합격의 기쁨을 만끽했다. 검정고시반 '무한도전'이 끊임없이 이어가며 지역 내 검정고시 도전에 동참하고자 하는 어르신들이라면 누구에게든 기회가 제공되므로 관심 있는 어르신들은 전화(652-3457)나 기관에 방문해 검정고시를 통한 새로운 삶에 대한 도전을 할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노인장애인과 직원들이 28일 시설과의 소통 및 직원간의 화합을 위한 노인복지시설 위문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직원들은 호암직동에 있는 노인양로시설인 법성원을 방문, 입소자들에게 미리 준비한 선물을 주고 쌀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시설 주변의 여름내 웃자란 풀을 뽑으며 환경을 말끔하게 정비했다. 환경정비가 끝난 후에는 시설운영 상황과 시설운영 전반에 대한 토론을 갖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병열 노인장애인과장은 "안전한 시설 운영과 더불어 인권 보호에도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의 꿈을 키우고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키움통장Ⅱ 가입희망자를 오는 9월 1~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Ⅱ 사업은 근로활동을 하는 교육·주거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의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제도다. 가입자 본인이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10만원을 매칭 지원하고, 지원금의 사용용도 증빙과 교육 이수 시 3년 후에 본인 적립금과정부지원금을 포함 총 72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최근 1년간 근로활동 사실이 있는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로, 총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의 60%이상이어야 한다. 정부지원금은 주택 구입 및 임대비, 본인과 자녀의 고등교육, 기술훈련비, 사업의 창업 운영자금 등 자립·자활에 필요한 용도에 사용할 수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오는 11월중 최종대상자가 선정돼통보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 주민복지과(☏740-3578,3354)나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희망키움통장은 가입자의 근로의욕을 북돋아주고, 자산형성의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황규철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25일 옥천군 동이면에 있는 노인요양시설 새봄노인요양원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지역 다문화가족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의회가 주관하는 '2016년 충북다문화가족지원 관계기관 합동 연수'가 25일 음성청소년수련원과 수레의산에서 열렸다. 26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연수는 충북 다문화사업 발전 토론회를 비롯해 타 기관 우수사례 공유, 화합한마당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가족 형태의 다양화 및 취약계층 증가에 따라 가족지원 사업의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장순미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통합적 가족지원서비스 우수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도내 다문화가족 지원 관계기관이 함께 소통하고 내실 있는 정책을 발굴할 것"이라며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노인복지관(관장 김창수)은 25일 평생교육프로그램 개강을 맞아, 지역 주민 및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행사를 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