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2023년부터 제천형 여성 일자리 확대 사업의 하나로 '제천 여성 인턴' 사업과 '제천 직업교육훈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제천 여성 인턴은 지역 내 기업 3인~100인 기업이 신청 대상이며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구직자로 등록된 자 중 대상기업 취업 시 검증을 거쳐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턴 기간 3개월 동안 80만원씩, 인턴 기간 이후에 정규직 전환 후 고용유지 시 기업 80만원, 인턴 60만원의 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여기에 제천시는 구직자 발굴과 양성을 위해 직업교육훈련으로 '멀티 사무원 양성 과정'을 지난 14일 개강해 실질적 실무교육이 가능한 교육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제천에 거주하는 경력단절 여성이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취업 후 고용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해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 취업(창업)관련 정보제공, 상담, 교육훈련과 직장 적응 지원 등 종합적인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644-3905)로 문
[충북일보] K-water 나눔복지재단이 지난 15일 경북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재단사무국과 산하 9개 댐노인복지관 직원들,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모금 동참으로 마련된 성금 800만원을 청송군에 전달했다. K-water 나눔복지재단은 청송군청에서 산불 피해복구 성금 전달식을 열었으며 성금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청송군민과 임하댐노인복지관(청송 진보면) 이용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 지원 및 지역복구 작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지찬 대표이사는 "이번 성금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피해를 복구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염원하는 뜻을 담아 성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적성면 복지회관에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열고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강규원 적성면장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다수가 참석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정성과 마음을 담아 고추장을 직접 담갔다. 이날 마련된 고추장은 지역 내 저소득 가구 및 홀몸 어르신 등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45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매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꾸준히 추진해 온 나눔 활동의 하나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오윤 협의체 회장은 "사랑의 고추장을 받는 이웃들에게 적지만 따뜻한 위로와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자원봉사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이 마련됐다. 남한강식자재마트 충주점은 16일 충주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충주시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충주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들은 마트 이용 시 '사랑나누기 통장'을 제시하면 3% 할인 혜택을 받는다. 이날 협약식은 단순한 협약에 그치지 않고, 36개 밑반찬봉사단에 총 1천80만원 상당의 마트상품권이 전달됐다. 해당 상품권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봉사활동 시 재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장경철 대표는 "충주자원봉사센터의 뜻깊은 활동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통해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마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 자원봉사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자원봉사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나눔의 공동체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충북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3D프린팅 창작날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16일 교통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충청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교통대 3D프린팅충북센터가 주관하는 창의융합과학체험 교육사업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실제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구현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알기 쉬운 3D프린팅(아이디어를 현실로)', '3D프린팅 메이커톤 대회'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생들은 각자의 아이디어를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하면서 실질적인 문제 해결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참여 대상은 충북 도내 초·중·고교생 누구나 가능하며, 학교 단위 또는 개별 신청이 가능하다. 학교 단위 신청 시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교육 대상 학교가 선정되며, 개별 신청의 경우 선착순 모집으로 운영된다. 세부 내용과 신청 방법은 교통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준 3D프린팅충북센터장은 "이번 창작날개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직접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
[충북일보] 공무원연금공단 수안보상록호텔과 충주경찰서는 16일 충주시 일원에서 '스쿨존 교통사고 ZERO 캠페인'을 공동으로 실시하며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운전자에게 스쿨존 내 안전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충주 미덕학원(미덕중, 중산고, 상고 입구) 인근 교통량이 많은 구역에서 진행됐으며, 수안보상록호텔 임직원과 경찰서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특히 3월 이후 기온이 오르며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계절적 특성과 맞물려 스쿨존 내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에 캠페인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참여 기관과 시행 구역도 확대해 충주 전역에 걸쳐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캠페인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윤원섭 경찰서장은 "맞벌이 가정이 많은 요즘,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은 매우 중요하다"며 "수안보상록호텔의 선한 제안에 깊이 감사드리며, 경찰서도 적극 협조해 캠페인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인호 수안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아동 대상 범죄 예방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최근 지역 내 아동안전지킴이집 70개소에 대한 운영 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위급한 상황에 놓인 아동이 잠시 대피할 수 있는 긴급 임시보호소로, 위험 상황 발생 시 아동을 보호하고 경찰에 인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경찰은 현재 문구점, 편의점, 약국 등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70개 업소를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충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노후화된 입간판 6개를 새롭게 교체하고, 지킴이집 운영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밀착 점검으로 이뤄졌다. 간담회에서는 모범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아동안전지킴이의 역할에 대한 재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지킴이집을 운영 중인 김모 씨는 "작은 도움이라도 아동 보호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의사를 전했다. 윤원섭 경찰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동 보호 활동에 헌신하고 있는 70개소 지킴이집 운영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킴이집의 존재를 더욱 알리고, 지역사
[충북일보] 충주소방서가 15일부터 보은소방서에서 개최된 '2025 충청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해 각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는 충북도 소방공무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도내 각 소방서 대표들이 화재진압, 구조, 구급, 소방종합전술 4개 종목에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충주소방서는 전 종목에 걸쳐 대표 대원을 선발해 출전했으며, 실전과 같은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팀워크와 기량을 다져왔다. 특히 훈련 과정에서는 상황 판단력, 체력, 기술 숙련도를 집중적으로 향상시키며 대회를 철저히 준비해 왔다. 신민철 재난대응과장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소방대원들은 꾸준히 훈련을 이어왔고, 이번 대회는 그 노력이 결실을 맺는 자리"라며 "모든 출전 대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미근 서장은 "이번 대회 준비 과정에서 흘린 땀방울이 값진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강인한 소방관을 양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는 총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각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초등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 초등 기초학력 현장지원단 컨설팅'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 현장의 학습 부진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기초학력 책임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교사·기초학력전담교사·튜터 등으로 구성된 학습지원팀의 실질적인 지원을 중심으로 한 '찾아가는 컨설팅'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교 14개교이며, 각 학교의 기초학력 담당 교사 및 학습지원팀을 중심으로 진단-지원-성장이 연계되는 체계를 마련하고, 컨설팅 지원단과 학교 간 긴밀한 협업 구조를 통해 운영된다. 컨설팅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정기적으로 실시되며, 학교의 요청에 따라 일정 조정이 가능한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진단 도구 활용법, 수업 전략 공유, 우수 사례 나눔 등을 통해 실제 수업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충주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 운영을 통해 학교가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간·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실질적 지원책이 될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이 교육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한국교육방송공사(EBS)에서 추진하는 '2025학년도 교재 무상 지원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16일 충주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생계·의료·교육·주거급여 수급권자 가정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교과서 기반의 문제집을 무상 제공하는 교육복지 프로그램이다. 교육청은 지역 내 초·중학교에 해당 사업을 안내하고, 대상 학생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했다. 올해 지역 내에서는 150여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EBS와 함께하는 이번 교재 지원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대표적인 공공 교육복지 사례"라며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공정한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EBS는 전국적으로 매년 해당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1·2학기 교과과정에 맞춘 학습자료를 무상 제공해 학습 빈곤을 예방하고 학업 지속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의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웃과의 연대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Go life 주민조직 무료 영화제'를 최근 충주 롯데시네마에서 개최했다. 이번 영화제는 '여러분의 이웃은 안녕하십니까, 혼자 사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룬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을 상영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고립가구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영화 상영에 참여한 시민들은 고립된 삶의 이면을 마주하며,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임을 깊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한 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고독사와 고립가구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이 한층 더 높아졌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고립 예방과 사회적 연대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체험관광센터는 봄을 맞아 충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한 참여형 이벤트 '충주내컷'을 시행한다. '충주내컷'은 '충주에서 내가 찍은 사진 한 컷'의 줄임말로, 관광객이 직접 촬영한 충주의 아름다운 풍경, 축제, 체험 현장 등을 공유함으로써 생동감 넘치는 도시 이미지와 긍정적인 지역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충주를 방문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여행, 체험, 자연경관 등 충주의 매력을 담은 사진이면 응모 가능하다. 접수된 사진은 향후 센터의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다. 응모는 4월 말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가능하며, 이 중 20명을 선정해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충주는 최근 한국관광공사 관광데이터랩에서 '뜨는 도시 10선'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해 외지인 방문자 증가율 충청권 1위를 기록하는 등 낭만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충주호, 악어봉, 수주팔봉, 장자늪 카누, 수안보온천 등 '물멍' 명소가 인기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충주를 여행하며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고, 즐거운 추억도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