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16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생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한 교원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충청북도교육청 학업 중단 및 대안교육 담당 장학사인 김응관 장학사를 초청해 '학업 중단 예방 및 대안교육의 이해'를 주제로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한 안전망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시스템에 대해 다뤘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생들의 위기 상황을 조기에 인식하고 학업 중단을 예방할 방법과 대안교육 시스템에 대해 논의했다. 나광수 교육장은 "학업 중단 예방은 단순한 교육적 문제를 넘어 학생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안정적인 학습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역량을 제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단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16일 경찰서 민원봉사실에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수사결과에 불만을 품은 민원인이 정상적인 이의제기를 넘어 공무원을 폭행·협박하는 상황을 시나리오로 설정해 진행됐다. 민원공무원과 경찰은 시민과 근무자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훈련 말미에는 형사당직팀과 지역경찰이 출동해 흉기를 소지한 난동범을 안전하게 제압하고 검거하며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윤원섭 경찰서장은 "민원공무원 보호를 위한 비상상황 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면서 "민원인의 폭력이나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말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불법행위에 대한 대응을 강화해 공공기관장이 해당 행위에 대해 형사 고발하도록 하는 조치를 포함한 관련 법령을 대폭 정비한 바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13년 연속 이 타이틀을 유지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충주시는 기업 관련 기반 시설 확충과 기업 중심의 현장 소통 행정,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해당 상은 iMBC, 동아닷컴, 한경닷컴이 주관하고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행사로, 소비자가 직접 설문에 참여해 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하는 객관적인 평가로 알려져 있다. 이번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에서는 총 8개 시·군이 경합을 벌였다. 충주시는 중부내륙선철도 판교충주문경 구간 개통, 권역별 맞춤형 신산업단지 조성, 충주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최종 승인, 신성장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등 편리한 지리적 접근성과 기업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가 심사위원과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길형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13년 연속 선정은 충주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며 우량기업 유치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로서의 입
[충북일보] 아세아시멘트가 전국적으로 사업장을 운영 중인 레미콘 사업에서 4차산업 기술 도입을 통해 레미콘 생산 및 품질 혁신 활동을 추진한다. 이는 최근 발생한 건설 현장 사고와 우중 타설, 한중타설 등 정부의 레미콘 품질 강화 방안에 대한 자발적 대응의 하나다. 아세아시멘트는 시멘트 사업 이외에 레미콘, 드라이몰탈, 고객 맞춤형 특수시멘트, 골재 사업 등의 제조 관련 사업부를 운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레미콘 사업에서 슬럼프 변동을 최소화하고 작업성과 강도가 균일한 품질의 레미콘을 공급하기 위해 레미콘 생산 AI 시스템을 도입 검토 진행 중이다. 이 시스템은 레미콘 자율 생산 솔루션으로 신뢰 있는 품질의 제품 생산과 함께 믹서 보수 및 청소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예방도 가능하다. 향후 레미콘 생산 믹서의 형식 및 용량 차이에 따른 AI 자기 학습 및 개선을 통해 모든 레미콘 공장을 대상으로 슬럼프 AI 시스템의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세아시멘트는 앞으로도 AI 및 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솔루션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미 구축된 ERP 시스템, 관제 및 출하 시스템 등과의 심화 연동,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
[충북일보] 제천시 장애인 총협의회가 지난 15일 어울림체육센터에서 '2025년 ㈜일진글로벌과 함께하는 제2회 제천시 장애인 총협의회 4.20 동행'을 개최했다.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이 행사에는 김창규 시장, 박영기 의장, 송영수 ㈜일진글로벌 대표이사, 강성권 교육장을 비롯해 장애인단체 관계자, 회원 및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선 1부 행사에서는 난타 예술팀 쿵덕쿵덕, 큰나무엔젤스합창단, 장애인 인권 낭독의 특별공연이 있었으며 2부에는 신나는 체육대회와 가수 축하공연을 끝으로 답례품과 함께 성대하게 행사를 마무리했다. 최우섭 협의회장은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일진글로벌 송영수 대표이사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사회의 변화를 위해 '함께'를 실천해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체조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 체조협회가 주관하는 '제80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가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3일간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는 1946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대한체조협회와 제천시는 2027년까지 제천에서 장기 개최 협약을 맺었다. 전국에서 87개 팀 320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중·고·대학 및 일반부로 나뉘어 각각 남자부와 여자부 경기가 진행되며 18일 남자부 예선과 19일 여자부 예선을 거쳐 20일 오전 10시부터 남녀 종목별 결승이 치러진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는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재환 선수, 2024 파리 하계올림픽 국가대표 여서정, 허웅 선수를 포함해 우수한 체조 선수들이 소속돼 있고 대한민국 유일 남녀 체조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는 지자체"라며 "대한민국 체조의 중심지답게 앞으로도 체조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체조협회 관계자는 "전국 체조인들의 축제를 체조의 고장 제천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체조가 제천시민에게 더욱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제천시청 체조부 신재
[충북일보] 단양군이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맨발 걷기' 열풍에 발맞춰 올바른 맨발 걷기 운동 보급과 지역 내 확산을 위해 맨발 걷기 2급 전문 지도자 양성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주말 이틀간 군 보건의료원과 대성산 맨발 숲길에서 진행됐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총 16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첫날에는 맨발 걷기의 이론적 기초를 중심으로 둘째 날에는 명상법과 정서적 교감 활동, 현장 실습을 통한 지도법 교육이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말 집중 교육 과정으로 운영돼 직장인들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는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 40명이 선착순으로 모집돼 참여했으며 수료자들은 향후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단양군지회와 연계해 지역 내 건강 리더로 활동하게 된다. 면역력 강화와 수면의 질 개선, 혈액순환 촉진 등 맨발 걷기의 건강 효과가 알려지며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맨발 걷기 커뮤니티 '맨발 길동무' 밴드의 가입자 수도 지속해서 느는 추세다. 군은 지난해 대성산 산림욕장에 약 3㎞ 규모의 맨발 숲길을
[충북일보] 단양농협이 지난 15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과 준조합원 자녀 학자금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에서 단양농협은 조합원 자녀(대학생) 1인당 100만원씩 1천200만원, 준조합원 자녀(초중고생) 27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810만원의 학자금과 증서를 각각 수여했다. 2007년부터 시행한 학자금지원은 2025년까지 조합원 자녀 374명 3억4천50만원, 준조합원 자녀 329명 8천990만원을 지원해 교육비 경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영기 조합장은 "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학업에 열중하여 미래를 끌어 나갈 주역이 되길 바란다"며 "조합원의 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북 청송군의 신속한 복구를 응원하며 긴급 모금에 힘을 보탰다. 이번 기부는 지난달부터 매포읍 주민들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기부가 이어지는 가운데 공직자들도 뜻을 함께하자는 분위기 속에서 추진된 것으로 지역 주민들의 선한 영향에 감동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한 활동이다. 현재까지 기부에 참여한 직원은 15명으로 총기부액은 150만원에 이른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청송군 주민들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잇따른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영남 지역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공직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성금 1천120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지난 8일부터 4일간 진행된 성금 모금은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했다. 모금된 성금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의 생계 지원, 주거 복구, 재난 구호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직사회뿐만 아니라 제천시 사회 각계 단체에서도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43개 단체에서 약 1억3천35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피해 지역에 희망의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직원 여러분들과 지역사회의 온정이 영남 지역에 닿아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두 손 모아 기원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46회 임시회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천시 교육발전 기본 조례안'을 포함한 23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 총 25건의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17일부터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일반안,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23·24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보고된 예산안 종합적 심의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예산안 등의 안건을 최종적으로 의결한다. 특히 이번 임시회 주요 안건인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1조1천134억원) 대비 1천248억원이 증액된 1조2천382억원이다. 박영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예산 편성의 목적에 맞게 낭비성 예산이 없도록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엄격히 심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속보=제천시가 추진하려던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이 결국 무산됐다.(본보 4월 14일자 11면) 시는 앞서 입법예고를 거쳐 16일 열린 시의회 임시회에 파크골프장 이용 요금을 담은 조례안을 상정하려 했으나 조례안의 부적절성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자, 이를 철회했다. 이에 따라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김수완 시의원의 시정질문도 이뤄지지 않았다. 시가 논란을 불러일으킨 이 조례의 조항은 청풍호 파크골프장을 이용하는 일반 시민에 대한 차별이었다. 시는 조례안에 하루(4시간) 2천원 이용료를 내야 하고 제천시민이 아닌 이용자의 요금은 6천으로 명시했다. 특히 시는 파크골프협회에 가입한 회원이 3만원 연회비를 내면 연중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연회원 제도도 운용하기로 했다. 그러나 연회원이 아닌 시민은 이용할 때마다 이용료를 따로 내야 하는 구조로 일반 시민의 연회비 납부를 사실상 원천 차단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다수의 시민과 협회에 가입하지 않은 동호인들은 시가 공적 자금을 투입해 조성한 시설임에도 특정 단체와 소속 회원에게만 이용 특혜를 부여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특히 시의 이 조례안에 한 시민은 문제점을 나열한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