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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맨발 걷기 2급 전문 지도자 양성 과정 마무리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 40명 지역 내 건강 리더로 활동 기대

  • 웹출고시간2025.04.16 14:41:18
  • 최종수정2025.04.16 14: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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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의 올바른 맨발 걷기 운동 보급과 지역 내 확산을 위해 맨발 걷기 2급 전문 지도자 양성 과정에 참여한 주민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맨발 걷기' 열풍에 발맞춰 올바른 맨발 걷기 운동 보급과 지역 내 확산을 위해 맨발 걷기 2급 전문 지도자 양성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주말 이틀간 군 보건의료원과 대성산 맨발 숲길에서 진행됐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총 16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첫날에는 맨발 걷기의 이론적 기초를 중심으로 둘째 날에는 명상법과 정서적 교감 활동, 현장 실습을 통한 지도법 교육이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말 집중 교육 과정으로 운영돼 직장인들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는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 40명이 선착순으로 모집돼 참여했으며 수료자들은 향후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단양군지회와 연계해 지역 내 건강 리더로 활동하게 된다.

면역력 강화와 수면의 질 개선, 혈액순환 촉진 등 맨발 걷기의 건강 효과가 알려지며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맨발 걷기 커뮤니티 '맨발 길동무' 밴드의 가입자 수도 지속해서 느는 추세다.

군은 지난해 대성산 산림욕장에 약 3㎞ 규모의 맨발 숲길을 조성한 데 이어 앞으로 8개 읍·면 전역으로 맨발 걷기 길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바른 걷기 자세와 안전 수칙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맨발걷기가 일상 속 건강 습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발은 제2의 심장이라 불릴 정도로 중요한 부위로 맨발로 걷는 운동은 감각과 근육을 자극해 신발을 신었을 때보다 더 큰 운동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궂은 날씨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교육에 임해주신 수료생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건강 증진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오는 26일부터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대성산 맨발 숲길에서 '맨발의 청춘' 프로그램을 주 2회 정기 운영할 계획으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고 있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420-3247, 3249)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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