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은 지역내 주민등록 중·고등학교 학생 1천 400여 명을 대상으로 입학축하금 1차 지급을 완료했다. 군은 유치원·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비 부담 경감, 교육의 공공성 강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진천군 인구증가를 위한 지원 조례'에 근거 이번 축하금을 지급했다. 지난 2019년 충북 도내 최초로 유치원 입학축하금 지원을 시작한 진천군은 올해부터 초·중·고등학교 입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까지 확대·지원하고 있다. 지원기준은 유치원은 신청일 기준 진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진천군 소재 유치원에 입학한 만3~만5세 아동, 초·중·고등학교는 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진천군에 주민(체류지)등록이 되어 있는 내국인 및 외국인이다. 지원금액은 유치원·초·중·고등학생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된다. 군은 이번 1차 지급 이후 미신청자 및 누락자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계속 진행하고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입학축하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를 참고하거나 진천군청 교육청소년과(043-539-7717)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모든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
[충북일보] 단양고등학교가 대학 전공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심층 탐구를 위해 최근 프리칼리지 전공 탐색과 포럼을 개최했다. 세명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이뤄진 이번 행사는 단양고 1·2학년 학생들이 세명대를 직접 방문했으며 단양고 학생들의 진로·진학 희망 계열을 반영한 15개 학과(부)로 운영됐다. 진로 탐색을 위한 실험·실습 체험, 실험실 탐방, 교수 특강 등의 활동을 통해 자신이 관심 있는 학과에 대한 정보를 얻고 교수와의 전공 관련 토론과 발표를 통해 자신의 관심 분야에 대해 보다 심층적인 이해와 탐구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길나현(1) 학생은 "대학 전공을 미리 경험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돼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도 교장은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돕고 자신의 진로와 진학 방향에 맞춰 성장 가능성과 뛰어난 탐구력을 드러낼 수 있는 내실 있고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백산중학교가 지난 2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전문가들의 삶의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미래의 꿈과 비전을 갖고 구체적인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천문·과학 분야 대표, 수의사, 전문경영인, 보건·의료분야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전문가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자신의 전문 분야에 대한 강의와 학창 시절의 생활에 대해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전문 직업인이 되기 위한 과정은 물론 갖춰야 할 역량, 경험 등 직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보람을 듣고 질문을 통해 자신의 꿈을 다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과 대한상업교육회 충북지회가 주최한 '13회 충북상업경진대회'가 26일까지 이틀간 청주IT과학고등학교, 충주상업고등학교에서 열린다. 경진대회에는 도내 상업(가사)계고 학생 390여 명이 참가해 경진 12종목(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등)과 경연 4종목(동아리콘테스트, 경제골든벨,창업동아리엑스포 등)에서 기량을 겨룬다. 경연 종목 중 창업동아리엑스포는 9개 팀이 참가해 아이디어 제품을 전시·소개한다. 동아리 콘테스트 종목은 6개 팀이 참가해 패션쇼, 댄스 등 특색있는 동아리를 선보인다. 대회 홍보 크리에이터 종목은 10개 팀이 참가해 경진대회 스케치를 영상으로 담아 SNS에 홍보한다. 청주IT과학고에서 열리는 개회식과 동아리 콘테스트 경연 종목은 유튜브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한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와 도전적 자세로 미래 사회를 이끌 지혜를 체득하며 직무능력을 향상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종목별 우수 학생은 오는 9월 14일부터 9월 16일까지 경상남도교육청이 열리는 '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출전 자격을 준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단양 가곡초등학교는 25일 서울로 진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가곡초는 단양군 진로중점학교다. 이날 학생들은 울 락 뮤지컬인 '프리즌'을 관람하면서 음악장르의 한 분야인 락(Rock)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고 파워풀한 에너지도 받으며 다양한 볼거리를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은 또 우리나라 세계문화유산 중 하나인 종묘를 방문하면서, 사람들에게 우리 문화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직업인 '문화해설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재원(4년) 학생은 "평소에 몰랐던 직업들에 대해 알 수 있게 돼 신기했고,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새로운 직업에 대해서 더 많이 알고 싶다"고 말했다. 류상철 교감은 "학생들이 평소에 락(Rock)이라는 음악장르를 경험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직접 와서 경험할 수 있게 돼 좋은 기회가 됐다"며 "세계문화유산인 종묘관람을 통해 옛 전통문화를 지켜가야 하는 이유를 학생들이 알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백산중학교가 교내 텃논을 조성해 색다른 생태·환경교육을 시도하고 있다. 습지의 다원적 기능을 탐구하고 생물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교내에 작은 논을 조성, 학생들에게 농업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고 습지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벼의 한 살이' 이론 교육을 바탕으로 벼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며 논에 사는 생물들을 탐구했다. 이 학교 4-H청소년단체를 중심으로 도시농업 체험, 로컬푸드의 생산 및 유통 참여, 지역사회 환경정화 봉사활동, 지구사랑·탄소중립 캠페인, 환경 골든벨 등 다양한 환경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한진봉 교장은 "교내 생태학습 벨트 구축을 통해 다양한 체험 중심의 탄소중립·환경교육 프로그램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우리가 당면한 환경 문제를 학생들이 바르게 인식하고 이를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자세를 지닌 미래의 민주시민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백산중학교가 교내 텃논을 조성해 색다른 생태·환경교육을 시도하고 있다. 습지의 다원적 기능을 탐구하고 생물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교내에 작은 논을 조성, 학생들에게 농업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고 습지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벼의 한 살이' 이론 교육을 바탕으로 벼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며 논에 사는 생물들을 탐구했다. 이 학교 4-H청소년단체를 중심으로 도시농업 체험, 로컬푸드의 생산 및 유통 참여, 지역사회 환경정화 봉사활동, 지구사랑·탄소중립 캠페인, 환경 골든벨 등 다양한 환경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한진봉 교장은 "교내 생태학습 벨트 구축을 통해 다양한 체험 중심의 탄소중립·환경교육 프로그램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우리가 당면한 환경 문제를 학생들이 바르게 인식하고 이를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자세를 지닌 미래의 민주시민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가흥초등학교 신두환(21회 졸업) 총동문회 제8대 신임회장은 25일 모교인 가흥초에 발전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신 회장은 "모교 후배들의 교육활동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후배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 학교 동문회 회원들은 지난해부터 모교의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매달 지속적으로 발전기금을 기탁해 1천 500만 원의 기금을 조성해 교육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최남희 교장은 "항상 모교 발전과 학생 교육을 위해 힘써주는 총동문회에 감사드린다"며 "가흥초의 발전을 위해 교직원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가 5월을 비즈쿨의 달로 선정해 '신(新) K-기업가' 정신을 키우고 있다. 5월 비즈쿨의 달은 모의창업기본교육을 통한 꿈·끼·도전 정신 등 기업가 정신 함양과 창업 참여형 교육을 통한 올바른 직업관 확립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 학교 학생들은 5월 한 달 동안 4차 산업혁명으로 변화된 모습 상상그리기 한마당, 비즈쿨 경제퀴즈 한마당, 교내 창업아이템 한마당, 기업가정신 글짓기 한마당, 비즈쿨 드론 한마당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창의력과 도전 정신을 키웠다. 김미석 교장은 "이번 비즈쿨 한마당을 통해 열정과 도전 정신을 갖춘 융합형 창의인재로 거듭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학생들에게 기업가 마인드 함양, 실무 지식을 습득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최근들어 미래 세대와의 교감의 폭을 넓히는 차원에서 잇따라 관내 고등학교를 찾아 눈길을 끌고 있다. 최 시장은 지난 24일 장영실고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은 최 시장이 일정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잠시 휴식을 위해 들른 카페에서 장영실고 장영애 교사와의 조우가 계기가 됐다. 당시 최 시장과 장 교사는 삶의 목적과 청소년들의 고민, 꿈에 관해 대화를 나눴고, 장 교사가 학생들에게도 이런 말씀을 들려달라고 최 시장에서 요청해 성사됐다. 이날 특강에서 최 시장은 '나만의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최 시장은 "많은 이들이 삶의 목표로 내세우는 '성공'이라는 것의 기준은 매우 주관적"이라며 "행복 역시 일순간의 심리상태가 어떤가를 따지는 말로 그것이 인생의 목표가 될 수는 없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장래희망으로 '커서 무엇이 될 건가'하는 것은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 무엇이 된다는 지위나 자격보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통해 무엇을 하고 싶냐는 것에 있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무엇을 '하고' 싶다는 꿈을 꾸어달라"며 "특히 이 '무엇'을 결정할 때는 남들과는 다른 꿈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중학교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EBS 꿈의 지도 팀에 의한 기업가 정신과 창직 캠프를 열었다. 이 캠프는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보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탐구해 봄으로써 자기주도적 학습태도를 기르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영춘중 학생들은 캠프 활동을 통해 각자 가진 장점과 역량을 파악하며 자신감을 얻고 기업가로서의 잠재된 역량을 큐브 활동을 통해 마음껏 펼쳐냈다. 또한 다양한 전략에 대해 사고하는 방식을 체득하고 실패 경험을 통해 얻는 배움을 깨달으며 도전정신을 함양했다. 캠프 내내 학생들은 적극적인 태도로 적극 참여했고 새로운 직업을 창조해 내는 창작가로서의 역량과 미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 학교 조윤서 학생은 "캠프 활동을 하며 자신의 장점을 잘 파악할 수 있었고 변화하는 미래에 필요한 여러 역량을 살펴보며 꾸준히 실력을 닦는 것이 필요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승룡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주도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열어 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이번을 계기로 가치와 직업창조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전개해 학생들의 미래와 진로에 대한 역량 함양을 활성화겠다"고 포부를 밝
[충북일보] 보은여자중학교(교장 김태곤)가 학부모교육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끈다. 보은여중에 따르면 이 학교는 지난 19일 자녀와 관계 개선을 위한 학부모 연수를 한 데 이어 지난 23일 '자녀의 마음에 새기는 사랑, 전각'이라는 주제로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평소 잘 표현하지 않는 마음을 표현하는 기회를 얻기 위해 마련한 전시회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자녀에 관한 솔직한 마음을 담은 편지를 작성하고, 자신이 직접 제작한 도장을 찍어 전시 작품을 완성했다. 학부모들은 이번 전시회를 하면서 자녀 교육 과정에 어려운 점이나 서로 나눌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김 교장은 "학부모들의 학교 활동 참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이 부모의 사랑을 느끼고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