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회 노인의 날(10월2일)을 맞아 6일 CJB미디어센터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김양희 도의장을 비롯해 이심 대한노인회장, 김광홍 충북도연합회장 및 시군 지회장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노인회는 9988행복나누미, 지키미 등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시책을 추진한 이시종 지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로가 큰 유공자 24명에게 표창장도 전달됐다. 2부 행사로 열린 '9988 행복나눔 경연대회'에는 시군노인지회 10팀, 노인복지관 2팀 등 12개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선보였다. 이 지사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100세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어르신이 더 행복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사회복지법인 숭덕원이 8일 오전 10시부터 숭덕재활원 앞마당에서 '함께라서 고맙습니다'란 슬로건으로 '나눔 바자회'를 연다. 이날 바자회에는 법인 산하시설인 나눔의집 등 10개 시설이 동참해 법인 산하시설 간 단합도 다진다. 먹거리장터, 체험부스(장애체험, 보치아), 아나바다장터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해 바자회를 찾은 시민들을 맞이한다. 시민들이 먹고 즐기면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도 개선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바자회 수익금은 충주시의 장애인복지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나눔의 바자회 관련 궁금한 사항은 숭덕원 사무국(856-2014)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 8일 청각장애인 거주시설인 성심농아재활원에서도 장애인편의시설 및 프로그램 기자재 기금마련을 위한 바자회가 열린다. 충주시 관계자는 "작은 물방울이 모여 바다가 되듯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고 장애 인식을 개선하는 등 큰 변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은 2016 제대군인주간 계기로 10~16일까지 충주학생회관 제1전시실에서 '한국전쟁 참전 유엔군 프랑스 대대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양국의 문화교류 일환으로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서 주최하는 사진전으로, 4월 전쟁기념관을 시작으로 5월 지평리 전투기념관, 6월 부산 유엔기념공원, 9월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순회전시를 거쳐 10월 충주에서 전시하게 됐다. 한국전쟁 참전을 위해 1950년 8월 프랑스 정부는 1천300명의 지원병으로 창설해 지평리와 단장의 능선 전투 등에 참전해 용맹하게 싸웠다. 6.25전쟁에 파병된 프랑스 참전 용사는 총 3천400여명이고 이 가운데 270명이 목숨을 잃었다. 박태일 충북북부보훈지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참전한 프랑스군에 대한 감사함과 그들의 희생정신을 많은 시민과 학생들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한편, 개관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충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복대2동 새마을지도자회 회원들은 4일 저소득 장애인 가구인 오모(신장2급 장애)씨 집을 방문해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해 줬다. 이들은 지난 5월 수급자가정 2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봉사를 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봉사를 꾸준히 펼치고 있다. 장병수 회장은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소외된 이웃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뜻을 모아 도배와 장판교체 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0월부터 동절기 연료비 지원이 필요한 긴급지원 대상 가구에 난방·취사에 사용되는 등유, 가스, 전기, 연탄, 화목 등을 구입하거나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가구당 월 9만2천800원 정액급으로 지급하며, 대상은 기존에 긴급 생계비와 주거급여를 받는 가구가 해당 된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주소득자의 사망 또는 중한 질병으로 입원·수술 등의 위기사유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경우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연료비, 장제비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지원 기준은 중위소득의 100분의 75이하, 일반재산 7천250만원 이하, 금융재산 기준 500만원 이하일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대상자를 발굴하고 보건복지콜센터와 연계한 신속한 현장 조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손길을 건넬 방침이다. 음성군은 올해 9월말까지 생계비와 의료비 등 900여가구에 4억5천만원을 지원했다. 송동주 주민생활과장은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연중 신청을 받고 있으며 동절기를 맞아 연료비를 추가 지원해 주고 있다"며 "긴급지원 대상자 발굴에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며 긴급지원을 희망하거나 주변에 긴급지원 대상자가 있을 경우 신고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2016 사랑의 연탄나눔' 모금 행사가 오는 6일 오전11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보은읍 중앙사거리에서 열린다. 사랑의 연탄나눔 순회모금을 통해 모아진 성금은 보은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연탄과 난방유, 보일러 등 겨울철 난방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해에는 1천401만6천190원을 모금해 연탄 109가구, 난방유 21가구, 가스 1가구 등 총 131가구에 지원했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의기구로 연탄 지원뿐만 아니라 김장 등의 자원을 기관·단체 간 명단 공유를 통해 중복과 누락을 방지하고 효율적인 배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협의체 관계자는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된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옥천] '2016년 사랑의 연탄 나눔' 순회모금 행사가 오는 7일 옥천읍 농협중앙회 옥천군지부(NH농협은행) 앞 광장에서 열린다. 사랑의 연탄 나누기는 소외된 이웃에게 연탄 한 장으로 따뜻한 정을 전하며, 각박한 사회에 훈기를 불어넣고 있는 행사다. 이 행사는 (사)징검다리와 CJB청주방송, 충청타임즈가 공동 주최해 매년 충북지역을 각 시·군 순회하며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9월 21일 제천을 출발해서 22일 증평, 23일 괴산, 26일 단양, 27일 음성, 이달 5일 진천에 이어 7번째 행사가 옥천서 진행된다. 옥천 행사는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 최미숙 회장과 옥천군자원봉사센터 박수하 센터장이 주관해 오전 11시 30분부터 모금을 시작한다. 이날 모아진 성금은 올 겨울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구입과 보일러 수리비용 등으로 쓰여 질 예정이다. 지난해는 2천300여 만 원의 성금이 모금돼 저소득 172가구에 총 3만4천400장의 연탄이 전달됐다. 또, 6가구가 연탄보일러 수리를 지원 받았다. 김영만 군수는 "연탄 나눔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이 추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며 "각 기관·
[충북일보] 프로골퍼 김해림(27·롯데) 선수의 팬클럽 '해바라기'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충북모금회)의 '착한모임' 1호로 등록했다. 충북모금회는 지난 1일 'KLPGA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 경기가 열리는 경기도 솔모로CC에서 이명식 충북모금회장, 김해림 선수와 팬클럽 해바라기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모임 1호 가입식을 가졌다. 착한모임 캠페인은 동호회, 동문회, 모임 등의 단체를 통한 회원들의 기부 참여로 나눔문화 확산하기 위한 나눔 캠페인이다. '해림 바라기'라는 뜻을 가진 팬클럽 해바라기 회원들은 꾸준한 나눔활동을 펼쳐 '기부천사'로 불리는 김 선수와 뜻를 함께하기 위해 3년 전부터 김 선수가 시즌 시합 중 버디를 기록할 때 마다 회원들이 1천원씩 기부하는 '사랑의 버디' 기금을 조성해왔다. 조성된 기금으로 연말에 김해림 선수와 함께 연탄봉사 활동과 함께 사회복지시설에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사랑의 버디 기금은 지난 9월 말 기준 총 1천723만5천원이 적립됐으며 기부금은 팬클럽회원이 모은 만큼 김해림 선수가 매칭한 금액이다. 올 연말까지 조성된 기금으로 사회복지시설, 소외계층을 지
[충북일보] KT&G복지재단은 29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이호경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장 등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KT&G복지재단 사회복지기관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KT&G복지재단은 복지 수혜지역의 특성상 좁은 골목길을 운행할 수 있는 경차가 가장 필요하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2004년부터 매년 100대씩 올해까지 총 1,300대의 차량을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해왔다. 지난 6월에 진행된 차량 지원 공모에는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적으로 총 954개의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으며, 면밀한 심사를 거쳐 우선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100개 기관이 최종 선정되었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지원 차량들이 사회복지사들의 발이 되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구석구석 누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없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T&G복지재단은 KT&G가 보다 효과적인 사회복지 실천을 위해 지난 2003년 설립한 재단으로 지역 밀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8개의 '행복네트워크 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복지 시설, 저소득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단양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현판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현판식에는 단양군 관계자를 비롯해 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이장,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박상규 맞춤형복지팀장의 읍·면 복지허브화 추진경과 보고, 동영상 상영, 현판식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단양읍 행정복지센터는 실제 필요로 하는 복합적인 복지욕구가 무엇인지 파악한 뒤 민간기관과도 협업해 개인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단양읍에 전담조직인 맞춤형복지팀을 구성됐다. 류한우 군수는 "행정복지센터가 복지 허브화의 중심이 되고 주민의 복지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실질적으로 주민을 위한 행복센터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읍·면 복지 허브화를 위한 단양읍 행정복지센터의 출범은 주민에게 다가가는 개인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는 반면 새로운 행정제도의 변화에 따른 걱정도 수반되고 있어 지역주민과의 신뢰와 협력적 관계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군은 향후 전체 읍·면의 행정복지센터 전환에 앞서 올해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오는 10월 말까지 기초생활보장급여 균등분배와 복지 재정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복지급여 부정 수급 발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복지예산 증가로 복지재정의 효율적 운영의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복지재정 효율화를 이행하기 위한 방안이다. 군은 복지예산 낭비 사례를 방지하고 투명한 복지급여 실현 및 저소득층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제거하고자 관내 기초생계급여 등 기초생활보장급여 1천201가구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복지급여 집중점검 추진반을 구성했다. 집중점검반은 소득·재산 은닉 및 허위 신고, 장기 미거주에 대한 사항 및 사망 미신고 등에 의한 부적정 급여지급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한다. 각종 회의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도 병행하여 실시 할 계획이다. 부정수급이 적발되면 그동안 지원했던 급여를 환수조치하고 부정수급 기간이 6월 이상 또는 부정수급 금액이 300만 원 이상인 자(단 고의성이 농후하거나 부정수급을 부인하여 보장비용 징수를 거부하는 경우에도 해당)는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최원영 주민복지과장은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복지급여를 받아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충북일보=청주] 청주지방법원에서 뜻 깊은 랠리(rally)가 펼쳐졌다. 청주지법은 26일 '장애인과 함께하는 예체능' 행사로 충북도장애인체육회 탁구 선수 7명을 초청해 탁구 교류전을 가졌다. 체육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로 분류되는 장애인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이날 법원 탁구 동호회와 장애인체육회 선수 간 경기에 앞서 미래에셋대우 탁구단 김택수 감독이 특강을 했다. 쉽게 접하기 힘든 기회에 양측 선수들은 차례로 나와 김 감독과 직접 공을 주고 받으며 개인 지도를 받았다. 탁구대에 선 선수들은 '손가락에 힘을 더 줘라", '천천히 공을 맞혀라'라는 김 감독의 조언을 몸에 새기며 공을 받아넘겼다. 1시간가량 진행된 특강이 끝나고 단식 5경기·복식 2경기 모두 7경기가 진행됐다. 랠리가 길어지거나 빠른 공을 받아낼 때면 환호와 박수를 보냈고 승패와 관계없이 서로를 격려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러한 교류는 지난 2월 취임한 신귀섭 법원장이 '사회적 약자 특히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소통'을 강조하면서 시작됐다. 지난 4월 청주혜화 특수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견학을 진행하고 신 법원장과 판사들이 직접 휠체어를 타고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