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역 내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에 앞장섰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원협의회 위원인 노스페이스 충주점 양우열 대표의 후원으로 19일 '걷GO! 오르GO! 줍GO!' 우리동네 캠페인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재학생 60명이 참가해 충주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호암지와 와이즈멘 동산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 활동을 전개했다. 또 참가 청소년들은 건조한 봄철에 발생하기 쉬운 산불의 위험성을 지역 주민들에게 적극 알리는 산불예방 캠페인도 실시했다. 이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건전한 신체 활동을 경험하는 동시에 자연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은 클라이밍 체험활동도 진행했는데, 이를 통해 신체적 균형과 근력 향상은 물론 집중력과 인내심, 문제해결 능력 등 건전한 육체와 정신 함양에 도움을 주는 유익한 시간을 경험했다. 전지현 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쾌적한 환경의 중요성을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환경 프로그램을 개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은 26~27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목계나루문화공간 목계나래 일원에서 '제3회 목계아트피크닉-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연 속 힐링 소풍'을 주제로, 청보리와 유채꽃이 만개한 목계강변을 배경으로 공연과 전시, 체험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행사장에서는 △자연물을 활용한 생태공예전시 '숲속 푸른 조각들' △목공예 만들기 △화분 컵케이크 △봄나물 장아찌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 전통가옥 양식의 문화공간에서는 세계 음악 악기 미니 페스티벌이 함께 열려 봄 소풍의 감성을 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소망 바람개비 만들기 △플리마켓 △시 짓기 백일장 및 낭독회 △단체 퀴즈 게임 등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어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18일 경찰서 2층 탄금마루에서 제315기 신임경찰관 12명을 대상으로 환영 및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앙경찰학교를 지난 11일 졸업하고 본격적으로 충주시 치안현장에서 근무를 시작한 신임경찰관들을 위해 마련됐다. 315기 신임경찰관들은 지난해 7월 22일부터 올해 4월 11일까지 9개월 동안 신임교육을 받았으며, 그중 10주간(1월 27일~4월 4일)은 현장실습 과정을 이수했다. 간담회에서는 올바른 경찰상 확립과 책임감 고취를 위한 경찰서장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실습기간 중 충북경찰청 주관 '따뜻한 말 한마디' 실천 우수사례로 선정된 김경년 경장의 '정성을 다하는 업무처리' 사례도 공유됐다. 윤원섭 서장은 "충주의 치안과 미래를 이끌어나갈 신임 경찰관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자세로 초심을 잃지 말고 근무에 임해주기 바라며, 근무 중 애로사항 등이 있을 땐 언제든지 찾아와 편하게 이야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최근 원아 113명을 대상으로 피자 만들기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충주의 한 농원을 방문한 유아들은 직접 반죽을 펴고, 충주 사과 등 다양한 재료를 올려 피자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점심 식사로는 직접 만든 피자와 스파게티를 함께 즐기며 성취감을 느꼈다. 이외에도 전통 도구 체험, 트랙터 체험 등 우리 생활문화와 농촌 환경을 체험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푸른반 교사는 "협력하며 피자를 만드는 과정에서 유아들이 협동의 가치를 배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유아는 "트랙터 처음 타봤는데 재밌었다. 솜사탕도 맛있었다"며 체험의 즐거움을 전했다. 국원유치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의 교육 활동을 통해 유아들의 창의성과 사회성을 기를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지난 18일 의료 형평성 해소의 하나로 의료취약지역 대상 국가건강검진(일반건강검진 및 암 검진)을 실시했다. 시 보건소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와 연계해 송학면 주민을 대상으로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한 출장 건강검진을 시행했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생하는 6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으면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국가건강검진은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으로 2025년 국가건강검진 대상자(2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는 가까운 검진 기관에서 꼭 검진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와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가 지난 17일 철도 안전 강화를 위한 지역 실무협력 회의를 열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 회의는 철도 시설의 건설·개량·운영·유지보수 등 전반적인 관리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종현 충북본부장과 이명석 강원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은 코레일 충북본부 사옥에 모여 재난·재해 상황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장비 및 인력 지원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협력 체계 강화 △신뢰를 바탕으로 한 동반성장과 우호 증진 등의 내용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종현 본부장은 "안전한 철도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두 기관이 한뜻으로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안전하고 신속한 비상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코레일 충북본부 한사랑봉사회가 최근 제천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코레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내일(Rail) 하우스'의 하나로 제천건축사업소와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해 시행했다. 코레일 직원들은 제천시 도곡2리 마을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를 찾아 △주택 내외부 정비 △세탁기 교체 △안전난간 및 발판 설치 △마을 환경 정화 등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제천건축사업소는 지난 3년간 지속해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내일(Rail) 하우스' 활동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생활환경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과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배재환 제천건축사업소장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사업과 관련해 8개 세부 사업 모두 본격적인 착수에 나섰다. 시는 자연과 농경문화를 접목한 치유·휴양 복합 문화공간 조성을 목표로 추진해 온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사업이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시작된 이후 민선 8기 들어 낮은 사업성으로 인한 재검토가 이뤄지며 계속 추진 여부를 두고 다각적인 고민을 해왔다. 이에 따라 시는 대부분 사업이 이미 확정돼 진행돼 온 점을 고려해 사업을 계속 추진하되 사업성 개선을 결정하고 방향성을 재정비했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투입 예산을 대폭 축소하고 자연과 예술을 기반으로 사업 내용을 첨단화해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했으며 시립미술관 건립 및 곤충생태관 조성 등 수익성 높은 사업 콘텐츠를 보강해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사업의 주요 콘텐츠로는 △시립미술관 △곤충생태관 △지방정원 조성 △지역 균형발전 전략사업(식도락 거리, 농업 문화 체험 등) △의병창의마을 △녹색자연 치유단지 △솔방죽 도시생태 휴식공간 △목재문화 체험장 △산들산들 들판 등이 있다. 시는 사업 추진을 통해 의림지 및 시내권 관광생태계를 완성해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
[충북일보] 제천시가 민방위대원 총 6천213명을 대상으로 비상시 대응 능력 함양을 위한 2025년 민방위 교육을 한다. 1~2년 차 민방위 대원은 집합교육 4시간, 3~4년 차 민방위 대원은 사이버교육 2시간, 5년 차 이상 민방위 대원은 사이버교육 1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기본소양, 화생방, 응급처치, 화재 대비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교육과 체험 실습으로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이버교육 대상자는 스마트민방위 홈페이지(www.cdec.kr, 1522-7183)에 접속해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수강할 수 있다. 집합교육은 오는 6월 4일부터 20일까지 문화회관 대강당과 한방생명과학관 다목적강당에서 총 9회를 실시한다. 평일 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원을 위해 6월 14일 오후 2~6시까지 주말 교육도 운영한다. 제21대 대통령 선거기간(5월 12일~6월 3일) 중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민방위 교육이 중단되며 자세한 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 미이수 시에는 민방위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충북일보] 충주고등학교 시청각실 '반기문홀' 개관식이 지난 18일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과 부인 유순택 여사,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동문,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반기문홀은 현대적 교육 콘텐츠 활용과 다양한 문화 행사를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24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건축면적 579.35㎡, 250석(장애인석 포함) 규모로 조성됐다. 충주고 19회 동문인 반기문 전 총장은 축사를 통해 "충주고의 발전이 곧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일"이라며 "반기문홀이 학생들에게 세계로 나아가는 꿈의 터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학교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하며 후배들을 위한 깊은 애정을 보여줬다. 윤건영 교육감은 "반기문홀이 교육 일류화를 향한 충주고의 비전을 더 깊이 새기고 또 다른 시대의 글로벌 리더들이 자라나는 터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영 교장은 "반기문홀은 앞으로 교육과 문화, 소통의 중심이 될 공간"아라며 "잘 활용해 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교육을 실천하는 학교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
[충북일보] 제천시가 17일 '의림지 복합리조트 조성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의장, 코레이트자산운용(주), 현대기술산업(주), ㈜수원개발, (주)이안씨앤디, ㈜듄.웨스트, ㈜스타일로프트글로벌, (주)루이스컨설팅코리아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송학면 도화리 967-3번지 일원(현 제천시 청소년 수련원) 6만3천430㎡(약1만9천200평) 부지에 250실 규모의 복합리조트를 약 2천500억원을 투자해 2028년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협약했다. 그동안 시는 도심 관광의 핵심지역인 의림지 일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의림지권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랜드마크 조성 사업, 자연치유특구 조성 사업 및 까치산 모노레일 사업 추진 등 의림지 일원에 다양한 사업과 체류형 관광 인프라 시설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시는 체류형 관광산업의 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리조트 조성에 따른 직·간접 1천500여 개의 고용 창출과 향후 시설 운영 시 지역 내 세명대학교, 대원대학교의 관련학과 학생들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제천시 지역경제 및 도심 관광 활성화에 크게
[충북일보] 손상현 충주시의원이 17일 열린 제293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소태면 강변도로의 가로수를 산벚나무에서 왕벚나무로 수종 갱신해줄 것을 요청했다. 손 의원은 이날 자유발언을 통해 "소태면으로 들어서는 길목, 남한강을 따라 양촌리·복탄리·덕은리로 이어지는 599번 지방도에는 약 7㎞에 이르는 강변 가로수길이 있다"며 "현재 이곳에 심어진 산벚나무는 왕벚나무에 비해 꽃송이가 작고 가지가 성글어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풍성한 벚꽃길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고 지적했다. 그는 "소태면 주민들은 그동안 여러 차례 산벚나무를 왕벚나무로 바꿔줄 것을 요청했으나, 가로수 심의 과정에서 번번이 불허 통보를 받으며 좌절감을 느껴왔다"고 말했다. 특히 손 의원은 "소태면은 충주에서 가장 멀고 인구도 가장 적어 소멸 위기를 현실적으로 겪고 있다"며 "지난해 태어난 신생아는 3명, 사망자는 34명으로 현재 1천839명이 거주하는 소태면은 자연적 인구 감소가 심각한 상태"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은 소태면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리수를 심고 보리수 축제를 개최하며 친환경 생태마을로 거듭나기 위해 자발적인 노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