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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천500억 규모 의림지 복합리조트 조성 업무협약 체결

250실 규모 지역 일자리 1천500여 개 창출, 2028년 완공 예정

  • 웹출고시간2025.04.17 17:25:45
  • 최종수정2025.04.17 17:25:45
[충북일보] 제천시가 17일 '의림지 복합리조트 조성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의장, 코레이트자산운용(주), 현대기술산업(주), ㈜수원개발, (주)이안씨앤디, ㈜듄.웨스트, ㈜스타일로프트글로벌, (주)루이스컨설팅코리아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송학면 도화리 967-3번지 일원(현 제천시 청소년 수련원) 6만3천430㎡(약1만9천200평) 부지에 250실 규모의 복합리조트를 약 2천500억원을 투자해 2028년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협약했다.

그동안 시는 도심 관광의 핵심지역인 의림지 일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의림지권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랜드마크 조성 사업, 자연치유특구 조성 사업 및 까치산 모노레일 사업 추진 등 의림지 일원에 다양한 사업과 체류형 관광 인프라 시설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시는 체류형 관광산업의 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리조트 조성에 따른 직·간접 1천500여 개의 고용 창출과 향후 시설 운영 시 지역 내 세명대학교, 대원대학교의 관련학과 학생들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제천시 지역경제 및 도심 관광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김창규 시장은 "최근 국내외 어려움으로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이 위축된 상황에서 의림지 복합리조트 개발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 주신 투자자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성공적인 복합리조트 개발을 위해 최대한의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거"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이번 복합리조트 개발을 통해 제천시는 중부내륙권 최고의 관광 허브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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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