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는 코로나19로 인한 관광 흐름 변화에 대응하고, 관광 활성화 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18일 '2021년 관광사무 민간위탁'을 위한 수탁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한다. 위탁사업 내용은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충북 대표관광상품 운영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 공동사업 운영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등 11개 사업이며 총사업비는 15억400만 원이다. 수탁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는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수행능력 2개 분야를 기획 및 실행능력, 예산집행 계획, 상시 전문인력 투입 적정성, 3년간 업무수행 실적 등에 대한 제안서를 평가한다. 평가결과 선정된 수탁기관은 위·수탁 협약 체결 후 위탁사무를 수행하게 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과수화상병 재발 방지를 위한 대체작목 육성에 나선다. 도는 과수화상병 피해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과수화상병 대체작목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식물방역법에 따라 방제명령을 이행하고, 향후 1~3년간 사과와 배 등 기주작물의 재배를 제한 받는 과수농가다. 이들 농가에는 충북농업기술원이 추천한 단년생(지황, 당귀, 천궁, 유채, 고구마, 삼채, 양파, 들깨, 콩, 참깨, 수수, 마늘, 감자, 강황, 여주, 단호박, 브로콜리, 양배추, 담배) 19종과 다년생(잔대, 황기, 작약, 포도, 도라지, 더덕, 무화과, 만감류, 밤, 호두) 10종, 일선 시·군이 자체 선정한(두릅, 다래, 생강, 카사바) 4종 등 33작목이다. 도는 5억3천700만 원을 투입해 대체작목 재배에 직접적으로 소요되는 각종 기자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핵심 영농기술지도, 농작업 환경관리, 현장 컨설팅, 현장 애로사항 해소 등 기술 지도에 나선다. 충북에서는 지난 2015년 처음 발병한 이후 현재까지 727개 농가(422㏊)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전자정부 성과관리 수준진단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본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보화 사업을 종합적으로 관리해 투자 효율화와 성과 극대화를 도모하고자 매년 시행되고 있다. 평가는 △정보자원 관리수준 △단계별 성과관리 이행수준 △중복투자 예방 등 3개 영역 21개 지표로 이뤄진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100점 만점 중 92.7점(광역자치단체 평균 72.1점)을 기록해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도는 매년 정보자원에 대한 상시 등록 점검을 수행하고 연관 정보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정보자원 관리 영역의 충실도를 높였으며, 전자정부 성과관리 수준 향상에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도 관계자는 "올해도 정보시스템의 자원 관리에 힘쓰고 투자 효율성을 높이는 등 정보화 수준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매년 여름철 반복되는 각종 자연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대비 체제를 갖춘다. 도는 15일부터 오는 5월 14일까지 3개월 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을 운영해 △상황관리체계 구축 △재해우려지역 안전대책 △방재물자 긴급동원체계 구축 등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이어 오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 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본격 운영한다. 사전대비 기간에는 23개 협업부서와 20개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24시간 재해대책 상황관리 체제를 구축하고 비상연락망을 정비한다. 또한 상시 기상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한 대응태세를 갖추고, 훈련과 교육을 통해 단계별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을 숙지한다. 특히 올해는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없도록 우기 전 재해복구사업을 완료하고, 개선복구사업 등 장기 대규모사업을 연내 추진한다. 아울러 인명피해 우려지역(143개소) 내의 안전시설을 정비하고 재난 예·경보시스템(572개소) 작동 여부와 도시배수펌프장(12개소) 가동상태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예측할 수 없는 재난이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여름에도 대기불안정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심층컨설팅 지원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본 사업은 농촌인구 고령화와 영농승계 인력 부족으로 고충을 겪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젊고 유능한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은 만19~49세 이하 개별 또는 법인 경영체로 등록한 청년농업인 4명이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2년에 걸쳐 농업기술과 경영분야 심층컨설팅, 투자 전후 정기멘토링, 사후관리 등이 지원된다. 참여 신청은 한국농수산대학 홈페이지(www.af.kr) 또는 도·시·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시·군 농정 사업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홍순덕 도 농업정책과장은 "본 사업은 청년농의 농업투자 실패를 막고 적정 투자를 유도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37억 원 규모의 생활편익사업, 누리길 사업 등 10개 사업을 추진한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 엄격한 규제로 인해 낙후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주 현도면 △옥천군 군서·군북면이 해당된다. 세부사업내용으로는 청주 매봉리 농로포장 등 8건(청주 4건, 옥천 4건)에 대한 생활편익사업을 추진된다. 청주 현도 누리길 조성사업과 옥천 군서 어울림 여가녹지 조성 사업 등 환경문화 공모사업도 진행된다. 누리길사업은 기존 산책로, 마을길, 숲길 등을 이용한 마을길 조성하는 것을, 여가녹지사업은 유휴 국유지 등에 여가녹지공원 조성하는 것을 말한다. 청주 현도 누리길 조성사업은 총 11억 원을 투입, 대청호반에 수려한 경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트래킹 코스(0.7㎞)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대청호 하류 데크길과 연결되면 방문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옥천 군서 어울림 여가녹지 조성사업은 총 10억 원을 투입해 유휴부지에 지역주민 화합을 위한 여가녹지(2만800㎡)조성, 소공원 및 다목적 광장(2천㎡) 조성해 지역주민
[충북일보] 충북도는 국내 유일 수소 상용차 부품시험평가센터의 성공적 건립을 위해 음성군, 한국가스안전공사와 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은 지난해 10월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공모한 '수소 상용차 부품시험평가센터 구축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수소 상용차 부품시험평가센터는 수소차와 수소부품·용기 평가 장비를 갖춰 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하는 중대형 제품의 부품 내구성과 신뢰성을 시험·평가하는 기관이다. 도는 음성 성본일반산업단지 내 G10 구역에 191억6천만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2만㎡, 건축 연면적 3천205㎡ 규모의 '수소 상용차 부품시험평가센터'를 조성하고 오는 2023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센터 구축을 통해 향후 개발될 다양한 형태의 수소 상용차 실용화와 보급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성 평가기술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수소가스안전체험교육관 △이동식 수소충전소 개발 및 실증시설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제조·충전시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등 관련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시종 지사는 "센터 구축은 충북이 대한민국 그린뉴딜의 핵심인 수소산업 분야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가 추진 중인 '일·생활균형 기업문화 혁신프로젝트'가 고용노동부 주관 일·생활균형 추진단 실적평가에서 S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충북 일·생활균형 기업문화 혁신프로젝트는 도의 위탁을 받아 청주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일·생활균형 추진단에서 진행하고 있다. 추진단은 산업계, 노동계, 지자체,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수기업 20개소를 발굴해 근로자를 위한 문화활동비, 직원교육비 등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또한 도내 22개 기업이 참여하는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아가는 캠페인'을 추진하고, 우수기업 8개사를 선정해 우수 사례를 동영상으로 제작, 유튜브와 SNS를 통해 홍보하는 등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에 노력했다. 김한기 도 일자리정책과장은 "근로자가 회사 밖에서 재충전해야 일터에서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다"며 "올해도 관련 사업을 계속 추진해 기업과 근로자가 서로 만족하는 기업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중소기업 온라인 홍보 확대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유튜브 전문가를 양성한다. 도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포스트코로나 대응형)의 일환으로 '청년 유튜브 마케팅 전문가 양성 사업'을 오는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본 사업은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온라인 홍보를 지원하고, 청년에게 비대면·디지털 분야 일경험을 제공하며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은 기업이 도내 만 39세 이하 청년을 오는 8일까지 구인구직사이트를 통해 공개 모집하면, 구직자들은 2주간 청년마케팅 직무교육을 이수한 뒤 3월부터 해당 중소기업에서 10개월간 근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사)충북경제포럼 홈페이지(www.cbforum.or.kr)나 유선전화(043-213-1194), 도 청년일자리팀(043-220-2874)에 문의하면 된다.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자체 여건을 반영한 청년일자리를 지자체가 직접 설계·시행하는 국가지원 사업이다. 도는 올해 국비 122억 원 등 모두 2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년근로자 1천173명을 대상으로 22개 정규직 채용 지원 사
[충북일보] 충북도는 '2021년 농촌융복합산업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 지원사업' 참여 농가를 오는 2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본 사업은 특화품목 생산단체(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가 주관업체가 돼 농업인, 제조·가공업체, 유통·체험·관광 등이 연계한 농촌융복합산업 네트워크 사업단을 구성해 역량강화와 자립화를 도모, 공동사업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사업단 자립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립화 사업 △참여자 역량강화사업 △소비자트렌드 조사 및 시장 조사·분석 △신제품 및 품질관리시스템 개발 △공동마케팅 및 홍보 등이다. 다만, 시설·기계·장비 등 하드웨어 구입비는 지원되지 않는다. 자격요건은 특화품목 생산단체 운영실적이 1년 이상이며, 30농가 이상이 참여해야 한다. 또한 사업신청 전까지 지역단위 농촌융복합산업 특화품목 후보군에 사전 선정돼 있는 품목에 한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사업비는 개소당 3억 원(국비 50%, 도비 9%, 시군비 21%, 자담 20%)이다. 도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농촌 부가가치를 제고하고 농가 소득증대, 농촌경제 활성화 등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
[충북일보] 충북도는 설 명절(2월 11~13일)을 앞두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5일간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체 23개소 △제사음식 조리·판매 식품접객업체 54개소 △건강기능식품판매업체 14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식품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시설·설비 기준 적합여부 △타르색소, 대장균군 검출여부 등이다. 도는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업체에 행정처분을 내리고 중대하거나 고의·상습적인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이 설 성수식품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기별 위생점검을 실시해 불량식품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한시적 긴급복지지원제도가 연장 운영된다. 충북도는 갑작스러운 사유로 생계유지 등이 어려워진 저소득층을 위해 한시적으로 기준을 완화해 추진했던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오는 3월 말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긴급복지지원 제도는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위기가구에 생계·의료·주거 등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선(先)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연장 운영으로 기존 1억1천800만 원이던 중소도시 재산기준은 2억 원으로, 농어촌도 1억100만 원에서 1억7천만 원으로 상향된 기준을 유지하게 됐다. 동일 위기사유로 2년 이내 재지원할 수 없던 것을 3개월이 지나면 재지원이 가능하도록 한 지원기간 제한 완화도 유지된다. 지원이 필요한 사람은 긴급상황 발생 시 언제든지 보건복지상담센터(☏129)나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상담·신청하면 된다. 현지 확인을 통해 위기 상황에 따라 △4인 기준 생계비 월 126만 원, 의료비 300만 원 이내 △해산비 70만 원 △장제비 80만 원 △전기요금 50만 원 이내와 주거·교육비 등을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가 있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군·구 복지지원 부서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