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을 사랑하는 도내 여성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자는 다짐의 자리를 가졌다. 농협 충북본부가 육성, 지원하는 농가주부모임과 고향주부모임의 읍·면 회장단 160여 명은 10~11일 속리산 유스타운 수련원에서 합동 워크숍인 '식사랑 농사랑 한마음 여성지도자 다짐 대회'에 참여한다. 워크숍 첫날에는 △김진우 농협 충북본부장의 '식사랑 농사랑 운동의 이해' △남창규 한의사의 '한방으로 알아보는 행복한 건강 관리법' △문정이 E3 GROUP 컨설팅 대표의 '나를 찾아 떠나는 행복 여행'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참여회원들은 조직간 화합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사회와 농촌복지 활성화에 더욱 매진해 나가자는 다짐과 함께 건강과 행복한 삶에 대한 재인식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이날 취약농가인력지원에 앞장서온 우수 봉사단을 선정해 시상했으며 자연과 함께하는 '7080 작은 음악회'도 열어 참여회원 모두가 하나되는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김진우 농협충북본부장은 "지난 태풍피해 때 바쁜 일상에서도 홀몸노인가사 지원은 물론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등에 적극 동참해 준 봉사단원들께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asj1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각계의 관심과 이해를 촉진시키는 여성친화도시 포럼이 5일 청주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여성친화도시 포럼은 인천광역시 부평구와 부산광역시 사상구에 이어 충청권과 강원권이 함께하는 3번째 자리다. 이번 포럼에는 여성 도·시의원, 청주·청원지역 여성관련 단체 관계자, 충청·강원권 지정도시 공무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올해 모두 4차례에 걸쳐 운영되는 권역별 여성친화도시 포럼은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각계의 관심과 이해를 확산시키고,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날 포럼은 김인아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연구교수의 '여성노동자의 건강권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모델', 이춘아 한밭문화마당 대표의 '지역에서 양성평등 문화 콘텐츠 찾기', 강석진 국립경상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의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지역 만들기' 등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토론자로는 변혜선 충북발전연구원 공간정책연구부장, 류정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김동식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정선희 충북여성인권상담소 늘봄 소장, 변혜정 충청북도 여성정책관, 이춘숙 청주시 여성가족과장과 언론인 등이 참여
아이를 안전하게 양육하기 위해 부모가 꼭 봐야할 동영상이 제작돼 관심을 모은다. 이 동영상은 초등생 이하의 연령층 아이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제작된 교육자료로 여성가족부가 EBS·여성아동폭력피해 중앙지원단과 함께 제작했다. 제작된 영상물은 모두 16분 분량으로 아동 성범죄자의 접근 유형, 성폭력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할 수 있는 양육 방법, 피해 시 부모의 대처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학교, 학부모 단체, 성폭력 예방 관련 유관기관 등에 30일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자료가 필요한 기관·단체는 여성가족부 홈페이지 자료실(www.mogef.go.kr)을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교육 영상자료 다운받는 곳여성가족부 홈페이지(www.mogef.go.kr) - 정책가이드 - 인권보호 - 아동성폭력-자료실 / 김수미기자
충북여성발전센터가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정폭력상담원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9월6일 개강식을 갖는다. 교육내용은 가정폭력과 관련된 전반적인 지식과 상담에 필요한 관련법령의 이해, 상담기법등 이론과 실무 등으로 구성돼 있다.일정은 9월6일부터 10월26일까지 주 3일 수·목·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모두 21일 105시간 동안 진행된다.대상은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9조에 의한 '상담소·보호시설에 근무하는 상담원'의 개별자격기준을 갖춘 도민에 해당된다. / 김수미기자
최근 육아와 살림에 매진했던 주부들이 취업전선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들은 치솟는 물가와 교육비 상승으로 인해 가정살림에 보탬이 되고자 취업을 희망하기도 하고, 결혼 전 사회생활을 하다가 결혼과 육아로 인해 일을 포기하고 살아온 주부들이 아이의 성장과 함께 시간적 여유가 많아지면서 다시 자신만의 일을 갖고자 하는 주부들도 있다. 충북여성발전센터(소장 박종복)가 전업주부의 사회진출을 돕기위해 오는 9월4일 오전 10시 '전업주부 사회진출 성공기' 교육을 마련한다.교육내용은 △사회진출에 성공한 전업주부의 사례 및 재취업 걸림돌 제거하기 △재취업 전략 △재취업 도전직업 알아보기 등 전업주부의 사회참여 유도를 위한 롤모델을 제시해 최근 취·창업동향과 여성유망직업 등의 정보제공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수강 희망자는 충북도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http://woman.cb21.net) 또는 전화(043-220-6461~6462)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교육일정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수미기자
충북도내 여성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여성의원 연찬회가 오는 28일 오전 10시 충북여성발전센터에서 열린다.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여성의원 연찬회에는 도, 시, 군 의원 20여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을 결정하는 지방의회 여성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성인지적 관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다.연찬회에서는··지방자치와 여성의원의 역할··,··성별영향평가및 성인지예산의 이해··를 주제로 하는 강의가 진행된다.또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이해를 통해 집행부의 업무보고, 행정사무감사 등 정책결정과정에 양성평등 조기정착을 유도하고 예산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그 결과 예산에 반영하는 성인지 예산 편성·결산심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수미기자
지체장애여성의 경우 자아존중감이 높고 부모역할 만족도, 사회·경제적 지위, 남편의 협력에 대한 지각이 높을수록 긍정적인 자녀 양육행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충북도청 서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충청북도 18세 미만의 자녀를 둔 지적여성장애인 모성권 실태 전수조사 결과 분석 및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보고회'에서 이은자 영남사이버대 교수가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충북여성장애인연대가 주관한 이날 보고회에서 이 교수는 '장애여성의 양육지원과 자녀의 사회적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이라는 주제발제에서 "장애여성의 부모역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집단 프로그램이나 여가, 자조모임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이를 적극적인 사회참여로 연계해야 한다"며 "현행 장애여성 양육관련 제도 개선과 확대를 통해 지역불균형, 사회적 편견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부모역할을 지원하는 장애부모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1년 보건복지부 장애인등록현황조사에서 충북과 비슷한 인구수를 가진 강원도와 대전광역시의 등록 장애인수를 유형별로 비교하면 강원도 6천985명(6.9%), 대전광역시 4천701명(6.6%), 충북 8천475명(8.94%)으로 충북이 가장 높게 나타났
지체장애여성의 경우 자아존중감이 높고 부모역할 만족도, 사회·경제적 지위, 남편의 협력에 대한 지각이 높을수록 긍정적인 자녀 양육행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충북도청 서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충청북도 18세 미만의 자녀를 둔 지적여성장애인 모성권 실태 전수조사 결과 분석 및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보고회'에서 이은자 영남사이버대 교수가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충북여성장애인연대가 주관한 이날 보고회에서 이 교수는 '장애여성의 양육지원과 자녀의 사회적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이라는 주제발제에서 "장애여성의 부모역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집단 프로그램이나 여가, 자조모임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이를 적극적인 사회참여로 연계해야 한다"며 "현행 장애여성 양육관련 제도 개선과 확대를 통해 지역불균형, 사회적 편견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부모역할을 지원하는 장애부모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1년 보건복지부 장애인등록현황조사에서 충북과 비슷한 인구수를 가진 강원도와 대전광역시의 등록 장애인수를 유형별로 비교하면 강원도 6천985명(6.9%), 대전광역시 4천701명(6.6%), 충북 8천475명(8.94%)으로 충북이 가장 높게 나타났
개정된 '한부모가족지원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한부모가족 복지급여 신규 신청자 및 기존 수급자에 대해 금융재산조사를 실시한다. 여성가족부는 이에 따라 앞으로는 신규 신청자 및 기존 수급자에 대해 금융정보등제공동의서를 제출받아 정보통신망을 통해 금융재산을 일괄적으로 조사할 수 있게 된다. 조사대상 금융재산 등의 범위는 요구불예금의 3개월 평균잔액, 저축성예금의 잔액 등 금융정보 뿐 아니라, 신용카드 미결제금액 등 신용정보, 해약 시 보험환급금 등 보험정보가 포함된다. 지금까지는 금융재산 내역 확인시 신청자가 직접 부채확인서 등을 금융기관에서 발급받아 제출해야 하였으나, 앞으로는 금융정보등제공동의서 하나로 이러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2일부터 한부모가족 복지급여 신규신청자에 대해 금융정보등제공동의서를 제출 받고, 기존 수급자에 대해서도 11월 말까지 동의서를 받아 지원 적격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 김수미기자
충북도내 유일의 연구기관이자 전문교육기관으로 문을 연 충북여성발전센터가 이달 개관이래 처음으로 이용객 3천여 명을 돌파하면서 기존 여성전문기관으로서의 이미지를 새롭게 다지고 있다.그동안 교통시설 이용의 불편, 거리상의 문제 등으로 이용객들로부터 외면 받아온 센터는 지난해 대대적인 리모델링과 시설공사를 통해 이용객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최근 대여현황을 보면 2010년 동월 모두 1천530명이 시설을 이용했다. 지난해 동월에는 시설보수로 인해 대관을 받지 못했다. 올해는 지난달 모두 2천460명, 5월 2천810명이 시설을 이용해 월평균 2천여명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현재 청주 지북동 센터는 1997년 이전한 곳으로 낡은 외벽과 노후 된 시설이 이용객들의 걸림돌이 돼 왔다.그러나 직원들의 작은 아이디어가 낡은 건물 외벽을 리모델링 하고 쓸모없는 자투리 공간에 벤치와 화단을 만들어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됐다.기존의 어둡고 텅 빈 복도에는 갤러리가 조성됐다. 1, 2층 복도에는 그림, 서예,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걸어 1년365일 문화향기가 끊이지 않는다.센터가 이용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해 가장 역점을 둔 것은 '모
충북여성발전센터가 여성·가족 관련 연구과제 및 교육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2013 연구과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18일부터 8월3일까지 진행되는 수요조사는 실용성 있는 연구와 도민을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운영 등에 활용되며 공문이나 우편 등을 통한 설문지 배포·수거 방식으로 조사하게 된다.조사대상은 여성단체를 포함한 시민단체, 시·도 의원, 기자, 공무원, 회사원·주부 등 일반도민에 해당된다. 여성발전센터 연구진은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여성발전센터의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발굴에 활용하고 향후 '정책브리프(brief)'로 발간·배포해 여성가족정책 전문가와 유관공무원, 현장실무자, 그리고 일반도민에게 그 결과를 공개하고 공유할 계획이다. / 김수미기자
충북여성발전센터가 이주여성 취·창업과 여성단체·기관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2012년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 일환으로 개발된 이 프로그램은 '이주여성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여성 단체·기관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센터가 실시한 '2012 연구과제 및 프로그램 수요조사'결과를 반영해 제작됐다.개발된 '이주여성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은 도내 이주여성의 취·창업에 대한 높은 희망율과 이주여성 취·창업 교육, 상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주로 이주여성이 노동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필요한 취업준비와 창업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보건복지부·법무부·여성가족부(2009)가 공동 실시한 다문화 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충북의 이주여성은 한국에 오기 전 74.3%가 취업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한국에서의 취·창업에 대한 희망률도 86.5%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여기에는 취업 기관 정보와 입사 지원시 필요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샘플로 만들어 이주여성이 보기 쉽게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필리핀어로 번역한 번역본을 함께 수록해 활용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와 함께 개발된 '여성 단체·기관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