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MBC가 창사 43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시대의 증언자, 시인 오장환'을 11일 밤 11시20분 방송한다. 청주 MBC는 오장환(吳章煥·1918~1951) 시인의 고향인 보은에서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 동안 이 프로그램을 제작했다.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해방과 6.25 등 한국 역사의 혼란기에 살면서 자신만의 시 세계를 구축한 오 시인의 일대기를 그린다.오 시인의 시와 산문을 소개하고 동시대에 활동했던 문인들의 문헌 속에 남아 있는 자료를 통해 오 시인의 삶을 고증한다.시인의 동경 유학 시절과 신병 치료를 위해 생활했던 러시아의 흔적도 담았다.오 시인은 한국 아방가르드 시단의 흐름에서 김수영과 황지우로 이어지는 하나의 길을 개척한 시인으로, 1933년 '조선문학'에 '목욕간'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나왔다.이후 '시인부락'과 '자오선' 동인으로 활동하면서 '성백(1937년)' '헌사(1939년)' 등의 시집을 남긴 뒤 1946년 월북했다.현재 오 시인의 고향인 보은군에서는 해마다 '오장환문학제'가 열리고 있으며 '오장환문학상'과 '오장환신인문학상'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김수미기자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에서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사랑을 받았던 신지훈양이 가수로 데뷔한다.9일 신지훈의 소속사 큐브DC 관계자는 “신지훈이 가수로 정식 데뷔한다. 10월 중 음반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큐브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 큐브DC와 전속계약을 맺은 신지훈은 SBS 드라마 '출생의 비밀' OST에 참여하기도 했다.신지훈은 이미 음반 준비가 끝난 상태로, 타이틀곡에 아이돌 비스트의 용준형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지훈은 가수 활동과 더불어 스케이팅 선수 활동도 계속 할 예정이다. /인터넷뉴스부
KBS 2TV 월화드라마 '굿 닥터'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종영했다.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굿닥터' 마지막회는 전국기준 19.2%, 수도권기준 시청률 19.5%를 기록했다. 성·연령별로는 여자 40대에서 19%로 가장 높은 시청점유율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대구·구미에서 20.4%로 가장 많이 시청했다. 8월5일 첫회 이후 평균시청률은 18%다. 9월24일 제16회는 21.5%로 최고 시청률을 올렸다. 이는 2013년 1월부터 지금까지 첫 방송을 시작하여 종영한 KBS2 월화드라마 중에서는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이날 최종회는 '박시온'(주원)이 소와외과 동료의사들에게 의사로 인정받으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담았다. 김도한'(주상욱)은 박시온에게 완전히 마음을 열며 형을 자처했다. 그동안 짝사랑으로 힘들었던 '차윤서'(문채원)와의 사랑도 깊어지며 해피엔딩을 맞았다.'굿닥터' 후속으로는 미래의 내가 찾아와 다른 운명을 개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타임슬립 이야기 '미래의 선택'이 방송된다. 이동건(33), 윤은혜(29), 정용화(24)가 출연한다./인터넷뉴스부
'웃기네'로 이름을 알린 가수 로티플스카이(본명 김하늘, 25)가 사망했다.9일 오후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로티플스카이는 뇌종양 투병을 앓다 8일 사망했다. 로티플스카이의 최근 소속사인 알스컴퍼니 관계자는 "1년 전 로티플스카이가 뇌종양 때문에 활동이 힘들다고 알려왔다"고 전했다.로티플스카이는 지난 2001년 하늘이라는 이름으로 쇼킹 블루의 [비너스]를 개사한 [웃기네]로 데뷔했다. 경쾌한 멜로디와 리듬의 이 곡은 로티플스카이의 깜찍하면서도 힘 있는 보컬과 어우러져 많은 인기를 모았다.이후 활동이 뜸했던 로티플스카이는 2010년 8월 류시원이 제작한 첫 번째 프로젝트 로티플스카이로 이름을 바꾼 뒤 섹시가수로 새롭게 변신해 싱글앨범 [노 웨이]를 발표했다. 2011년에는 SBS 드라마 OST [거짓말이죠], OST [블루 버드](Blue bird) 등을 불렀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성모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0일이다. 장지는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청아공원이다. /인터넷뉴스부
영동군이 개최한 '10회 추풍령가요제'에서 김혜진(26·여·서울 서초구)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가요제에서 '새타령'을 부른 김씨가 대상을 수상해 트로피와 시상금 500만원을 받았다.또 금상은 손승연씨의 '안녕'을 부른 권세은(28·여·경북 구미시)씨가 차지 했고, 은상은 김범수의 '끝사랑'을 열창한 김재오(20·남·서울 서대문), 동상은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을 임나경(39·여·충북 영동)씨에게 각각 돌아 갔다.추풍령 가요제는 예선에서 36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11명의 본선 진출자가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KBS 제2라디오가 오는 13일 오후 2시5분 '이무송 임수민의 희망가요'를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한편 이날 가요제에는 달샤벳, 박현빈, 비투비, 신유 등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신명나는 공연으로 관객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한혜진 기성용 부부가 영국에서 한비행기로 동반귀국했지만, 한혜진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기성용은 7일 오전 11시 9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3개월여 만에 귀국했다. 하지만 입국 게이트에 그의 부인 한혜진의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이청용과 함께 입국한 기성용은 인천공항에서 대기하고 있던 기자들과 짧은 인터뷰를 가졌다.결혼 후 영국으로 건너가 남편 기성용과 함께 지냈던 한혜진은 이날 기성용과 같은 비행기를 타고 귀국했다. 하지만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집된 뒤 기자들과 인터뷰를 준비한 남편을 배려하기 위해 다른 게이트로 공항을 빠져나왔다고 소속사 관계자가 전했다.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7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한혜진씨가 기성용씨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온 것은 맞다. 기성용씨가 약식으로 기자 회견을 준비해 왔기 때문에, 혼란스러움을 피하기 위해 다른 게이트로 입국했다"고 전했다.한혜진은 당분간 국내에 머물며 드라마 및 CF 촬영 등의 개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그는 오는 12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 출연한다./인터넷뉴스부
배우 주원이 그룹 에이핑크의 '몰라요'를 열창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1박 2일'(이하 1박 2일)에서는 충청남도 홍성군에서 펼쳐진 '여심 따라 낭만여행' 첫 번째 이야기를 그렸다.이날 방송에서 주원은 에이핑크 박초롱과 팀을 이뤄 김밥 복불복 게임을 진행했다. 이에 박초롱은 주원에게 "저 그거 하고 싶어요. 옆에서 노래 불러 주는 거"라고 노래를 요청했다.박초롱의 말에 개그맨 이수근이 주원에게 "에이핑크 노래 알아?"라고 묻자, 주원은 에이핑크 노래 '몰라요'를 인용하며 "몰라요"라고 재치있게 대답해 분위기를 돋았다.이어 평소 에이핑크의 노래를 자주 듣는다고 밝힌 주원은 에이핑크의 데뷔곡 '몰라요'를 노래와 함께 안무까지 완벽하게 선보였다.주원의 열창에 에이핑크는 손뼉을 치며 "영광이다"라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한편 이날 주원은 박초롱에게 "좋아하는 데는 이유가 없다"며 호감을 표시했다./인터넷뉴스부
배우 류수영이 청원 휴가 중에 깜작 편지로 마음을 전했다.류수영은 6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친형제 같은 멤버들은 두고 부대를 먼저 나서려니 한 명 한 명 전우들의 얼굴이 스친다”고 직접 쓴 편지를 읽기 시작했다.또한 그는 “냉온수기 앞에서 아이스커피를 타고 있을 샘 해밍턴, 한 주 남은 뮤지컬 공연으로 머리도 복잡한 형식, 씨름 같은 상황이 다시 생길까 가끔 걱정되는 후임 장혁 이병, 면허 사건으로 기쁨에 웃음까지 준 기특한 손진영, 훈련의 고됨도 잊게 하는 우리의 맏형 김수로까지 모두 보고 싶습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류수영의 편지에 멤버들은 “못 본 지 하루밖에 안 됐는데 벌써 보고 싶다. 여기 어딘가에 류수영이 있는 것 같다”라며 그리움을 드러냈다.류수영의 편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류수영 편지, 전우애가 감동적이다” “류수영 편지, 류수영의 마음이 느껴진다” “류수영 편지,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부
진태현과 박시은 커플이 드라마에 동반출연 한다.지난 1일 경기도 고양시 MBC 일산드림센터에서 MBC 새 아침드라마 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최은경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시은, 이재황, 진태현, 배그린 등이 참석했다.는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을 안고 살아가던 ‘한연수’(박시은 분)와 연수의 삶을 질투했던 그의 친구 ‘오신희’(배그린 분)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랑, 성공, 그리고 복수와 용서에 관한 이야기. , , 등의 최은경 감독의 작품이다.공개 연인이 같은 작품에 출연하는 것은 보기 힘든 일이지만 진태현은 이번 작품에서 실제 연인인 박시은과 과거 연인으로 등장, 멜로 연기는 물론 성공을 위해 그를 외면하는 잔인한 악역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방송된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은 후 2012년 4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이 날 진태현은 “동반 출연의 장점은 매일 볼 수 있다는 것, 단점은 아직까지 못 찾았다”는 소감을 밝히며 두 사람 사이의 깊은 애정을 과시했다./인터넷뉴스부
'국악계의 아이돌' 송소희가 화제다.송소희는 최근 한 통신사의 광고에 등장해 우월한 노래실력과 아름다운 외모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송소희는 1997년 생으로 호서고등학교 재학 중이다. 2008년 KBS 1TV '전국 노래자랑'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2010년에는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인터넷뉴스부
개리 이름 뜻이 화제다.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런닝맨 멤버인 리쌍 개리(본명 강희건)가 자신의 이름 뜻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최진혁은 개리에게 "이름을 잘 지은 것 같다"고 칭찬했고 개리는 "중학교 때 별명이 개였다"라며 이름 뜻을 밝혔다.개리 이름 뜻을 들은 유재석은 "개 뒤에 ‘리 ’자를 잘 붙였다"며 "다른 후보가 있었냐"고 물었다. 이에 개리는 "여러 가지가 있었다. '개미'도 있었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네티즌들은 "개리 별명은 왜 개였지" "개미도 어울린다" "어쨌든 갖고 싶다 강개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부
진짜사나이 류수영이 '깜짝 편지'로 멤버들을 응원했다. 6일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류수영이 드라마 '투윅스' 촬영 때문에 청원휴가를 받았다. 이날 류수영은 청원휴가를 떠나기 전 대원들에게 '전우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제목의 깜짝 편지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류수영은 깜짝 편지에서 ""친형제 같은 여러분을 두고 가려니 마음이 유격장의 육봉보다 더 무겁다"라며 "부대를 먼저 나서려니 한 명 한 명 전우들의 얼굴이 스친다"고 미안해했다.이어 류수영은 "냉온수기 앞에서 아이스커피를 타고 있을 샘 해밍턴, 한 주 남은 뮤지컬 공연으로 머리도 복잡한 형식, 씨름 같은 상황이 다시 생길까 가끔 걱정되는 후임 장혁 이병, 면허 사건으로 기쁨에 웃음까지 준 기특한 손진영, 훈련의 고됨도 잊게 하는 우리의 맏형 김수로까지 모두 보고 싶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인터넷뉴스부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