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 신임 균형건설국장에 이정기(57·사진) 국토교통부 도로건설과장이 임명됐다. 이정기 신임 국장은 도와 국토부 간 고위직 인사 교류로 지난 28일 부임했으며 1년간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중부고속도로 확장, 청주 도심 통과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등 도로·철도 현안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음성군 감곡면 출신인 이 국장은 원광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연세대·수원대에서 각각 석사·박사과정을 밟았다. 지난 1982년 공직을 시작한 뒤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건설관리실장, 기술안전정책관 건설안전과장, 도로국 도로운영과장·간선도로과장·도로건설과장 등을 거쳤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20일 충북도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1년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계획을 공고했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 육성법에서 정한 요건을 갖춰야 한다, 선정될 경우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과 재정지원사업 참여자격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신청기간은 오는 9일까지로,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을 통해 시·군 사회적기업 담당부서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충북지역 사회적 기업 지원기관인 (사)사람과경제, 시·군 사회적기업 담당부서로 하면 된다. 충북 누리집에서도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기업지원정책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 '충청북도비즈알리미'를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충청북도비즈알리미'는 정부 공모사업과 경제 동향, 중소기업 지원시책, 다양한 지원사업, 도정 홍보 등을 한눈에 알기 쉽게 매주 1회 이상 이미지 형식의 알림톡을 제공하는 채널이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톡 앱 친구검색에서 '충청북도비즈알리미'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 주소(https://pf.kakao.com/_Hcvbs)를 통해 접속하거나, QR코드로도 친구 추가를 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cbkb21) 누적 방문자 수가 19일 1천만 명을 넘어섰다. 공식 블로그는 지난 2019년 10월 방문자 수 500만 명을 돌파한 뒤 1년 9개월 만에 1천만 명의 기록을 달성했다. 도는 누적 방문자 1천만 명 돌파를 기념해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블로그 누적 방문자 1천만 명 돌파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방법은 도 블로그 이벤트 게시물에 축하 댓글을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발된 총 50명에게는 온라인 쇼핑몰 '청풍명월장터'에서 판매되는 농특산물이 증정된다. 공식 블로그에는 도정 시책, 문화, 관광, 재난상황 등 도민 생활에 직결된 유용한 소식이 사진, 카드뉴스, 동영상으로 게시돼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는 확진자 발생현황,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백신 접종 일정 등 관련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해 도민들이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랜선 여행', '언택트 공연·전시', '마음방역 방법' 등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19일 오전 10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가칭 충청북도 사회서비스원 설립계획 연구용역'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2022년 설립 예정인 사회서비스원에 대한 다양한 복지현장의 목소리와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며, 강화된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공청회에서는 충청북도 사회서비스원의 비전과 운영 방안 설명, 사회서비스원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등이 진행된다. 온라인 공청회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며, 유튜브에서 '충청북도'를 검색하거나 http://www.youtube.com/echungbuk으로 접속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는 사회서비스 제공의 공공성 강화 및 감염병 등 위기 상황에서도 지속가능한 긴급돌봄 등을 제공하고 충북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서비스원을 설립하고자 올해 3월부터 5개월 간 충북연구원을 통해 '가칭 충청북도 사회서비스원 설립계획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도는 설립계획이 마무리 되는 대로 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후 행정안전부 출자·출연기관 설립 협의와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1천760억 원을 부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21억 원(1.3%) 증가한 수치다. 올해는 공시가격 9억 원 이하의 1가구 1주택에 대해 특례세율 적용으로 주택분 16억 원 감소에도 공동주택 등 신축 건물 증가, 주택공시가격 상승, 건물신축가격기준액 상승 등의 영향에 따라 전체적인 세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군별로는 청주시가 999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충주시 215억 원 △음성군 159억 원 △진천군 124억 원 순으로 많았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토지, 건축물, 주택, 항공기, 선박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되는 세금으로, 7월에는 주택(50%, 세액 20만 원 이하는 전액)과 건축물·항공기·선박에, 9월에는 주택(50%)과 토지에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8월 2일까지로 이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며 세액이 30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1개월이 지날 때마다 0.75%에 해당하는 중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ATM), 가상계좌, 신용카드, 인터넷 지로(www.giro.or.kr), 위택
충북도가 14일부터 5명 이상 사적 모임을 제한하기로 했다. 서승우 행정부지사는 13일 오전 비대면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하고 사적모임 등 일부 방역수칙을 강화해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서 부지사는 "충북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수도권 및 인근 대전, 충남, 세종의 확진자 급증에 따른 풍선효과와 휴가철 인구 이동량 증가로 인한 감염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사적모임은 3단계 수칙을 적용해 5명 이상 모임이 금지된다. 다만, 동거가족, 아동·노인·장애인 등 돌봄, 직계가족 모임, 예방접종 완료 등은 예외를 두기로 했다. 그밖에 방역수칙은 정부의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된다. 각종 행사와 집회는 100명 이상 집합을 금지하고 유흥시설, 콜라텍·무도장, 홀덤펍·홀덤게임장, 노래연습장은 밤 12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 식당·카페도 밤 12시부터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결혼식과 장례식은 개별 식당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30%로 인원을 제한하며 모임, 식사, 숙박 등
[충북일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충북도정의 대전환을 위한 과제가 발굴됐다. 충북도는 1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정 대전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 이시종 지사와 서승우 행정부지사, 도청 실·국장 등은 충북연구원이 추진한 용역과제 수행 내용과 발굴과제를 보고 받고 논의했다. 충북연구원은 '공존의 가치로 재도약하는 충북'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도약'·'공존'·'신뢰'라는 3개의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6개의 전략목표를 도출했다. 전략목표로는 △지역 주도의 미래 과학기술 역량 제고 △선제적 혁신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산업경제 구축 △기회와 맞닿는 뉴딜형 인재와 일자리 마련 '변화가 체감되는 새 기준의 일상과 공간'기후변화 대응 △안전과 건강이 보장되는 행복한 사회 구현 △재도약하는 창의적인 지방정부 실현이 제안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11월부터 8개월간 진행됐다. 용역기관인 충북연구원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검토·제안된 의견을 토대로 완성도 높은 용역 결과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정책제언과 논의 사항을 담아 연구용역을 보완하고, 연구용역을 통해 코로나 이후
[충북일보] 충북도청 정원에서 14~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충북도청 정원에서 공유마켓 행사를 연다. 행사는 도와 청주새활용시민센터, 공유마켓 라다크가 가정 내 폐기물 발생 및 일회용품을 줄이는 등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유마켓에서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옷이나 소형전자 제품 등을 교환하거나 기부할 수 있다. 다회용컵 사용 일상화를 위해 텀블러 소지자에게 커피 등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한 미세먼지 줄이기 아트작품 만들기 △제1회 푸른하늘의 날 기념 사진공모전 당선작 전시 △새활용 공예 작품 전시 △참가자 장바구니(최다 기부자 20명) 증정 △손수건 및 마스크 증정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공유마켓에서 모아진 기부금 등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이웃에게 전달된다. 용어설명 ※스칸디아모스=북유럽에서 자생하는 천연이끼이자 한정된 지역에서 60년 이상 자란 이끼로 정해진 기간 동안만 채취하는 희소성이 높은 식물. 공기 중의 습기와 먼지를 먹어 공기정화효과가 있으며 천연염료로 염색하여 인체에 무해한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 소재. /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26일까지 '2021년 하반기 (예비)일자리창출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일자리창출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을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고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확보를 도모해,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70여 곳에 총 32억 원을 투입한다. 선정된 기업은 신규 근로자 채용 시 1년간 인건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 인원은 1명 이상 50명 이하이다. 지원 대상은 유급근로자(자체 고용)를 1명 이상 고용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일자리창출사업에 처음 참여하는 신규 기업과 기존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 중 지원기간이 종료하지 않은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사)사람과경제(☏043-222-9001)로 문의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송바이오산업단지, 충주법현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15곳 지정을 추진한다. 산업단지는 시·도지사가 계획을 수립하고 국토교통부와 협의한 후 산단별로 지자체가 자체 승인하는 절차로 지정·개발된다. 도는 최근 산업입지의 개발에 관한 통합 지침에 따라 '2021년 충북도 산업단지 지정 계획'을 변경 고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계획을 보면 국토부 심의를 통과한 산단은 △옥산2산단 △충주드림파크산단 △북충주IC산단 △진천테크노폴리스 산단 △문백 일반산단 △용산 일반산단 △증평초중 일반산단 △음성테크노폴리스 산단 △청주남부 일반산단 △충주비즈코어시티 산단 △한국전통공예촌복합 문화산단 △청주 에어로폴리스3지구 △진천 스마트 복합산단 △오송바이오산단 △충주법현 산단 등 15곳이다. 전체 지정면적은 1천123만5천㎡이며 이 가운데 63%인 709만8천㎡는 산업용지다. 지정면적은 축구장(7천140㎡) 1천516개와 맞먹는다. 이들 산단은 앞으로 지정 신청, 공청회 등 주민 의견 수렴, 관계 기관 협의,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사 등의 지정 승인 절차를 받아야 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일상생활 속에서 인권 가치를 발견하고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4회 충북도 인권작품 공모전'이 오는 8월 2~30일 진행된다. 공모내용은 '우리 생활 속 인권 이야기', '우리 주변의 인권침해와 차별 돌아보기',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도시 충북 만들기'이며 공모분야는'짧은 시'와 '포스터' 등 2개 부문이다. 응모 자격은 개인, 단체(3명 이내) 등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접수는 충북도 인권센터로 방문 또는 전자우편(kms880813@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9월 중 16점의 작품을 선정해 아동·청소년과 일반부문으로 나눠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도가 제작하는 인권 홍보물·인권교육 교재에 활용되며 각종 행사·교육 등 인권 관련 행사 시 전시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