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진흥원, 유치원 신규 교사 직무연수 운영 충북도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23일까지 10일간 유치원 신규 임용(예정) 교사 연수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화상·집합·원격콘텐츠·현장실습 등 60차 시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신규 교사에게 꼭 필요한 유치원 업무, 신학기 첫주 놀이 꿀팁,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유아·학부모 이해, 소통하기 등 현장 중심 과목으로 편성됐다. 공문서 작성과 나이스 업무 활용 방안 실습, 발령 유치원 새학년 준비기간 현장실습, 선배 교사와 토크콘서트도 마련해 교직실무 역량과 현장 적응력 강화를 돕는다. 충북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새로운 선생님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며, 모든 유아가 빛나는 미래 유아교육을 위해 멋진 활약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만 3세, 만 4세 원아 68명을 대상으로 27일 2023학년도 국원유치원 수료식을 실시했다. 유아들은 수료 증서를 받고 일 년 동안 함께한 친구들, 교사와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향기반 최준희 교사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수료하게 돼 기특하고 기쁘다"며 "아이들이 앞으로도 밝고 씩씩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무반 김하율 유아는 "친구들이랑 선생님과 헤어지기 아쉽지만 형님반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공업고등학교는 올해 공무원 9명, 부사관 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최근 발표한 충청북도 지방공무원 합격자 공고에 따르면 충주공고 재학생 5명이 일반토목9급(기술계고) 전형에 최종합격했다. 충북도 지방공무원 합격자는 3학년 토목시스템과 박정근(충주), 전준호(충주), 한상현(충주), 최민혁(증평), 양민혁(옥천) 등 5명이다. 앞서 지난 1일 충청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합격자발표에 충주공고 재학생과 졸업생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설 건축9급(기술계고) 전형에 건축디자인과 3학년 박성원(충북교육청), 정재훈(진천교육지원청), 정현성(청주교육지원청) 3명, 공업 일반기계9급(일반) 전형에 자동화기계과 졸업생 김단우(충북체육고) 1명이다. 또 육군 23-2기 임관 시 장기복무 부사관 시험에 재학생 함형선이 합격했고, 육군 23-3기 민간부사관 시험에 재학생 장준형이 각각 최종 합격해 27일 입대를 앞두고 있다 기술직 공무원 동아리반을 매년 운영 중인 충주공고는 필기시험 준비와 면접시험 준비까지 체계적인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들어 부사관 임용시험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아지면서 올해부터 부사관반 동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14~15일 이틀간 국원유치원 다목적실에서 원아 111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요리체험 케이크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번 찾아오는 요리체험은 유아들이 케이크에 필요한 재료들을 탐색해보고, 직접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어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담당 최아영 교사는 "이번 찾아오는 요리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직접 케이크를 만들고 맛보며 즐거움을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푸른반 김하율 원아는 "케이크가 눈처럼 달콤하고 사르르 녹는다. 아빠, 엄마랑 나눠먹고 싶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국공립 나성해빛어린이집 교직원과 원아들이 11일 나성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사진) 나성해빛어린이집과 나성초·중학교 학부모회를 비롯한 교직원, ㈜육성그룹 오케이 봉사단, 나릿재마을 1단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등은 이날 크리스마스 트리 제작을 위해 라면 40박스를 기부했다. 어린이집 원아들은 이 라면으로 트리를 쌓아 올리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 행사는 오는 22일까지 나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어진다. 나성해빛어린이집은 지난 1일에도 사랑나눔플리마켓을 열어 마련한 수익금 약 92만 원을 어려운 이웃에 써 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7~8일까지 이틀간 국원유치원 다목적실에서 원아 111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직업체험 미용실놀이'를 실시했다. 이번 찾아오는 직업체험은 지난 '직업체험 소방관놀이', '직업체험 우주체험'에 이어 이뤄진 유초이음 교육이다. 유아들은 미용사가 돼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연구하고 꾸며보는 경험을 했다. 향기반 최준희 교사는 "이번 찾아오는 직업체험을 통해 다양한 미용 도구와 소품을 이용해 놀이하며 즐거움을 느끼고, 직업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푸른반 정하린 유아는 "스프레이가 있어 머리카락이 더 잘 고정됐다. 친구가 제 머리도 예쁘게 만들어줘서 기쁘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최근 만5세 파란반, 하늘반 유아 43명을 대상으로 국원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국원초 방문은 유초이음교육의 일환으로, 만5세 유아들이 초등학교 시설을 둘러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또 수업 참관 기회를 통해 유아들이 초교의 수업방식도 직접 보고 듣는 경험을 했다. 파란반 권현주 교사는 "국원초 방문을 통해 아이들이 학교를 둘러보며 유치원과 비슷한 점, 다른 점을 직접 관찰할 수 있었다"며 "수업도 참관하며 아이들에게 정말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파란반 임지은 유아는 "공부가 어려울 것 같았는데 수수께끼로 수업하는 걸 보니 재밌다. 초등학교에 가는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원유치원은 유아들의 초등학교 진학과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초교와 연계해 만 5세 유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초이음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남산유치원은 최근 만5세 유아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초이음 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학부모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예비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초등학교 입학과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예비 초등학부모들은 초등교과 과정에 대한 안내와 생활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지며 남산초 1학년 김미라 교사와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김순녀 원장은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성장과 학습에 있어 연속성과 연계성이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학부모가 유초이음학기에 대해 이해하고 적응력을 키울 수 있는 부모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최근 유치원아 111명을 대상으로 국원유치원 다목적실에서 '찾아오는 클래식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클래식 공연은 1학기 공연에 이어 '클래식, 쉼'팀이 진행했다. 피아노, 클라리넷, 첼로 연주와 더불어 소프라노 무대도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해진 공연이 이뤄졌다. 원아들은 동요, 성악, 캐럴, 영화 OST 등 다양한 장르의 클래식을 감상했다. 나무반 이다윤 원아는 "캐럴을 들으니까 크리스마스가 된 것 같았다. 악기도 연주해서 더욱 재밌었다고 말했다. 민은혜 담당 교사는 "아이들이 클래식을 감상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증진하고 클래식에 친숙함을 느끼게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유치원 실내 놀이 공간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충청북도교육청의 유치원 공간 현대화 사업인 '유치원 꿈자람 배움터' 조성으로 이뤄졌다. 기존의 놀이 공간을 확장과 개선으로 놀이와 휴식 간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쾌적한 실내 놀이 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교실 사이의 벽을 허물고 두 교실을 하나로 합쳐 유아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넓은 공간을 확보하고 암벽등반 시설 설치로 유아들이 몸을 움직이며 신체 발달과 균형감각을 도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미끄럽지 않은 재질의 부드러운 매트를 시공해 유아들이 안전하게 신체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소원 교사는 "유아들에게 더욱 넓은 놀이 공간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새로운 공간에서 유아들이 다양한 신체활동을 하며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탄금유치원은 최근 '탄금초록꿈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교육공동체가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전개됐다. 유아 동아리(초록꿈 특공대) 활동으로 초록꿈 놀이 마당 운영을 통해 자연물을 이용한 생태놀이, 재활용 자원을 이용한 놀이가 이뤄져 유아들의 환경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 유아들은 "내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나눌 수 있어서 좋다. 오늘 나눈 물건을 오래오래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학부모 동아리(초록사랑)에서는 환경관련 동극 '내가 왕이야!' 공연을 준비해 유아들이 재활용 쓰레기의 분해 기간을 알고 분리배출을 바르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이 됐다. 동극을 준비한 학부모는 "아이들에게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 가정에서도 아이들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했다. 탄금유치원 관계자는 "이번 탄금 초록꿈 캠프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탄소중립 실천 교육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20일과 27일 만5세 파란반, 하늘반 유아 43명을 대상으로 '유초이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유초이음교육은 성남초 김수정 수석교사가 국원유치원 각 반 교실에 방문해 한 시간씩 진행했다. 교육을 위해 사전 만 5세 유아들이 초교 생활에 대해 궁금한 점을 작성했고, 초교 1학년 학생들이 이에 대한 답변을 영상으로 전해줬다. 또 김수정 교사는 초교의 모습과 환경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보여주며 유아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줬다. 하늘반 이예솔 유아는 "초등학교에 대해 알게 돼 좋았다. 유치원과 다른 점도 있지만 이제는 걱정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파란반 권현주 교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기대감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카이스트(KAIST) 부설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학교의 2027년 개교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학교 건립 사업비 확보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힘을 쏟는 한편 설계 용역의 빠른 시일 내 완료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도에 따르면 AI 바이오 영재학교의 건축비 105억 원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정부가 재해·재난 대응, 민생 지원 등 긴급하고 필수적인 사업에 한정해 추경을 편성하면서 우선순위에서 밀렸다. 도는 추후 추경이나 내년도 본예산에 세우는 방안을 놓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건축비 확보가 늦어질 경우 학교 설립이 지연될 수 있는 만큼 지방비를 먼저 투입해 사업을 시작한 뒤 향후 국비를 확보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중앙투자심사는 오는 7월 행정안전부에 다시 신청할 계획이다. 광역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이 300억 원 이상 투입되면 지방재정법에 따라 이 심사를 받아야 한다. 앞서 도는 올해 초 심사를 신청했으나 반려됐다. 기획재정부 요구로 학교 설립에 지방비를 부담하기로 했지만 행안부가 국립 학교는 국가가 세워야 한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각 정당의 지지세 결집이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진보성향 시민단체가 지지를 선언하거나 관련 모임이 출범하며 외연 확장에 탄력이 붙고 있다. 반면 대선 후보 단일화를 놓고 내홍을 겪은 국민의힘은 보수층 결집 등의 움직임이 잠잠한 모습이다. 청주촛불행동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운동을 주도해 온 충북 진보성향 시민단체는 지난 9일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 단체 소속 20여 명은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를 지지하는 도민 1만 명의 서명을 받았다"며 "우리는 혼란한 정국을 수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이 후보의 당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2·3 비상계엄 주동자는 파면됐고 공수처의 수사도 시작됐지만 대한민국의 위기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며 "이 후보처럼 준비되고 검증된 서민적, 민주주의형 리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기 대선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국민의힘은 아무런 반성과 사죄도 없이 뻔뻔하게 대선 후보를 출마시켜 재집권까지 노리고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