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노인복지관은 8일과 9일 양일간 복지관 본관 및 남부분관에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였던 노인들의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6개 활동단 참여노인 325명이 참여했다.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의 사업 추진경과와 활동사례를 발표했다.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가 노인의 경륜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활력있는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충주시노인복지관의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325명의 노인들이 활동단별로 충주시내 불법 부착물 제거, 관광지 및 전통시장 환경정화활동, 우범지역 순찰, 지역아동센터 실내환경 정리 및 배식보조, 노인 요양시설 및 경로당 강사활동을 실시했다. 김웅 관장은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현실에 노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환으로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를 제공하는 것은 꼭 필요한일"이라며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엄재천기자
[충북일보] (사)충청노인복지개발회 노인복지연구소와 청주가경노인복지관은 8일 성공적 노화 준비를 위한 은퇴설계를 주제로 '16회 노인복지세미나'를 연다. 이날 오후 3시부터 가경노인복지관 별관 시니어문화살롱에서 진행되는 세미나는 조명희 충청노인복지개발회 공동회장이 좌장으로 참여한다. 또 은퇴생활설계를 주제로 김기정 서원대학교 교육학과 명예교수의 발표와 토론 등도 진행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음성] 희망2017 나눔캠페인 음성군 순회모금 행사가 7일 음성읍 음성체육관에서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한 윤창규 군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명식)가 주최하고 음성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각 기관 및 단체, 기업체, 지역주민 등의 성금이 이어졌으며 동전을 모아온 학생 등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류재경 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장이 직접 농사지은 쌀 100포(1포장 10kg)를 기탁했다. 한동수 음성군한돈협회지부장은 400만원상당 돼지고기 780kg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기탁하였고, 심현관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음성군협의회장이 동절기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위기가정을 발굴해 지원해 달라고 400만원을 기탁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사업 추진 비용 마련을 위해 '음성군 수호천사 연합모금 협약식'을 가졌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동절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가정에게 난방비로 써달라며 음성군에 월동난방비 1천580만원을 전달했다. 이 금액은 음성군 저소득층 79가구(가구당 20만원)에게 동절기 난방비
[충북일보=단양]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지난 5일 열린 전국자원봉사대회에서 단양군 홍순천(75)씨가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홍씨는 1942년생으로 현재 어상천면에 거주하고 있으며 1971년부터 45년간 이발봉사, 마을 정자 등 주요시설물 현판 달아주기, 어린이집과 초등학생 대상 주2회 인성교육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홍순천씨는 "그동안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친 주위 사람들과 함께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큰 상을 받게 돼 한편으로는 부담스럽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채찍질로 생각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괴산] '희망 2017년 나눔캠페인 괴산군 순회모금 행사'가 5일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졌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이번 순회모금행사에는 김창현 부군수와 지역사회단체 및 주민들도 함께 성금모금에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베풀었다. 김창현 부군수는"어려운 경제상황과 추운겨울을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성금이 큰 힘이 될 것이며, 자발적인 나눔의 문화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 모금액은 저소득가구 생계비 및 의료비지원, 저소득층 명절지원 및 월동난방비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희망2017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말까지 진행하며, 순회모금행사 이후에도 계좌임금을 통해 성금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괴산/김병학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 홍순천(75·사진)씨가 국민포장을 받았다. 홍씨는 5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11회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지난 45년간의 자원봉사 공로를 인정받아 해당 상을 수상했다. '자원봉사는 나의 천직'이라는 신념을 지닌 홍씨는 지난 1970년부터 지금까지 사랑의 가위손 이발봉사, 어려운 이웃에 무료 이발권 배부, 장애인 방문 이발 봉사를 해오고 있다. 또 갱생보호 및 범죄예방활동, 어상천면 의용소방대원 활동, 마을 현판 및 행복문패 달아주기, 성인 한글 문해교사, 어린이집·초등학교 인성교육 등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홍씨 외에도 신정순(여·64·사진 왼쪽) 청주시지역봉사대연합회장과 이상원(81·사진) 영동군 자원봉사센터 봉사자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신씨는 1996년부터 청주시 모충동부녀회, 모충동자원봉사대, 서원구자원봉사연합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에서 활동하며 총 965회, 4천166시간의 자원봉사를 했다. 고령의 이씨는 1993년 영동 감나무봉사단에 가입한 뒤 독거노인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에 전념해왔다. 그는 봉사활동 중 동맥경화로 쓰러져 4번의 큰 수술을 받았음에도 사랑
[충북일보=옥천] 농협중앙회옥천군지부는 5일 옥천지역 소재한 명지원지역아동센터에 농협재단의 후원으로 구입한 농촌사랑드림 컴퓨터(PC) 1대를 전달했다. 이날 정병덕 군지부장은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보화 수준이 열악한 농촌지역의 정보 소외계층에게 IT교육기회 확대 및 지역아동센터이용 아이들에게 온라인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컴퓨터를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청주상당재가노인지원센터 사회복지사 박용석(사진)씨가 지난 2일 오송역 컨벤션에서 열린 '2016년 지역사회자원연계사업 평가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역사회자원연계사업은 65세 이상의 장기요양수급자 및 등급외자(등급외 A, B)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수준에 맞는 지역중심의 공공·민간서비스를 연계하는 것으로 전국 22개소가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에서는 청주상당재가노인지원센터(상당구 단재로 361)가 유일한 수행기관이다. 박씨는 사업 평가에서 그간 장기요양서비스 외 필요한 영역의 서비스 연계를 위해 개인 맞춤형 사례관리, 지역자원 개발·연계, 유관기관 MOU를 통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이용자들의 편의와 안정을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씨는 "가족이 있으나 혼자서 생활하는 재가노인의 사례관리와 필요서비스 연계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으로 누수 없는 복지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사회복지법인 백송의 송승헌(오른쪽) 이사장이 1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홀몸노인에게 전달해 달라며 1천만 원을 이승훈 시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성금은 지역 내 홀몸노인 50명에게 2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생활안전에 소홀하기 쉬운 재난취약가구 200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진행한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과 고령 등의 이유로 일상생활에서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전기시설 안전진단 및 소화기·화재감지기 보급을 실시해 위험발생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지난 8월 사전 기초조사를 실시해 대상자를 확정한 후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의뢰, 전기 시설이 낡아 개선이 시급한 취약세대를 발굴해 △전기누전 여부 △차단기·개폐기 손상 여부 △옥내 배선상태 등 실내전기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후 필요에 따라 누전차단기 및 배선용차단기 교체, 전등·전구 교환, 멀티댑 제공, 노후전선교체에 필요한 전기재료까지 무상으로 제공했다. 단독형 연기감지기 80개를 설치하고 소화기 200대도 읍면사무소 공무원이 직접 해당 가구마다 방문해 배부하면서 소화기 조작이 서툰 사람들에게 조작방법을 안내해 초기 대처가 가능하도록 도왔다. 군 관계자는 "올해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에 200세대 2천100만원 등 2007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총 1656가구에 1억800만원을
[충북일보=옥천] K-water 대청댐관리단은 30일 김장철을 맞아 댐 주변 대전, 옥천, 보은, 청주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청댐 직원 및 각 지역별 자활센터 직원 40여명이 함께했으며, 김장김치 1천포기를 담궈 지역의 독거노인, 장애가장, 소년·소녀 가장 등 복지시설과 빈곤 세대에 전달했다. 대청댐관리단장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담은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댐 주변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단양] '희망 2017 나눔 캠페인 단양군 순회모금' 행사가 2일 오후 3시부터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단양군이 후원하는 이번행사는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란 주제로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현장모금으로 진행된다. 순회모금 행사에는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성금참여 열기를 한층 북돋는다. 현장에서는 기부금 영수증이 함께 발행되며 연말정산시 기부금 공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날 모아진 성금은 실의와 절망에 빠진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각종 복지사업을 통해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모금행사에 참여하기 힘든 개인이나 단체는 사랑의 성금계좌를 통해 참여해도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정을 직접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성금이 모아질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