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여자고등학교는 10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산업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선호도에 따라 △가상세계 창작자: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내 손안에 세상 작은 반도체 △첨단 바이오 및 합성의약품 제조 △지구를 살리는 에너지 전문가 △작은 흔적으로 범인을 JOB아라 :과학수사관 △전기자동차 △보존과학자 C씨의 하루 △더 안전한 세상 △스마트 안전관리사 △AI 어디까지 알고 있나? △앱 인벤터로 앱 제작하기 등 10개로 구성됐다. 오는 12일에는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신산업분야 미래직업탐구 골든벨을 진행한다. 전 세계적으로 발전하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등 주요 신산업분야의 미래 직업을 퀴즈 형식으로 알아보고, 메타버스 앱 실습, 인공지능 ChatGPT를 활용한 문제해결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정다이 진로진학 담당교사는 "학생들이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진로를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설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 중앙탑고등학교가 10일 개교식을 진행했다. 이 학교는 충주기업도시를 중심으로 개발 중인 서충주신도시 주민들의 열망으로 설립이 추진됐다. 2019년 9월 중앙투자심사에서 일반 24학급, 특수학교 1학급으로 총 600명의 일반고교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2021년 3월 15일 공사를 시작해 총 사업비 319억 6천만 원이 투입됐다. 연면적 1만 4천582㎡, 건축면적 1만2천102㎡의 신축 건물로 올해 2월 3일 완공됐다. 신설 고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충주시, 충주교육지원청, 한국교통대가 업무협약을 맺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중앙탑고는 3월 6일 신입생 177명과 교육활동을 시작한 이래,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우해 다양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덕화 교장은 "교직원과 학생들의 열정과 자신감에서 충주지역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되길 바라는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고 꿈을 주는 중앙탑고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학생의 더 나은 성장과 행복을 위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을 키워주려고 노력하고 있는 제천 송학중학교가 10일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교과 연계 '우리들만의 리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창의융합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수학과 과학을 융합한 '스틱밤 도미노 만들기'와 '영화 콘텐츠 속 수학 용어 찾아서 의미 알아보기', 체육, 영어, 수학 교과를 융합한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명랑운동회, 국어, 도덕, 진로를 융합해 한학기를 마무리하며 본인들의 진로를 함께 이야기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도란도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시험이 끝나자 마자 다시 수업을 들으려니 막막했는데 하루 종일 수업이 교과랑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뤄져 너무 재미있었다"며 친구들과 팀을 이뤄 함께 의견을 나누고 활동하다 보니 하루가 정말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호 교장은 "학기 말 흐트러지기 쉬운 시기에 학생 주도형 교과 연계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융합적 사고를 기를 뿐 아니라 진로 탐색과 자기주도학습을 키울 수 있었다"라며 "도란도란
[충북일보] 괴산 감물초등학교 학생들이 7~9월에 걸쳐 읽기와 쓰기, 말하기를 기반으로 하는 문해력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1~2학년은 '그림책으로 문해력 키우기'라는 주제로 그림책을 읽고 말놀이하기, 질문 만들기, 수수께끼 놀이하기, 북아트 만들기, 나만의 이야기 꾸미기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3~4학년은 '책읽기로 문해력 UP'이라는 주제로 글의 중심생각 파악하기, 내용 간추리기, 사실과 의견 구분하기, 이야기책·시·과학책·사회책 읽기, 하브루타 질문하기 등을 운영한다. 5~6학년은 '고학년 문해력'이라는 주제로 글의 종류와 다양한 읽기 방법 알기, 글의 구조와 중심내용 찾기, 나만의 단어사전 만들기, 신문 읽고 토론하기 등을 진행한다. 배상호 교장은 "문해력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책을 깊이 읽고, 생각하며 표현하는 방법을 키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 대가초등학교가 지난 주말 '여름 사제동행 소선암 탐방'을 실시했다. 올해 대가초 학생 다모임은 학생들이 꼭 하고 싶은 활동 중의 하나로 '계곡에서 친구, 선후배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선정했다. 무더운 여름을 맞아 1학기를 마무리하며 학생들의 심리, 정서 발달을 도모하고자 '여름 사제동행 소선암 탐방'을 운영했다. 소선암 탐방은 단성면 선암계곡 소선암에서부터 하선암에 이르는 '물소리 길'을 걷고 생태탐방을 했으며 소선암공원으로 돌아와 보물찾기, 레크리에이션, 모둠별 선생님과 함께 만들어 가는 점심 식사, 소선암 계곡 물놀이, 수생생태계를 관찰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 학교 4학년 이광재 학생은 "형과 누나들부터 유치원 동생들 모두 다 같이 소선암에서 산책하며 여러 가지를 체험하고 시원하게 물놀이해 너무 즐겁다"라고 활짝 웃으며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엄정초등학교는 최근 청주 쇠내골 소극장에서 전문가와 함께하는 'BEAM 예술과 문화 만나는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엄정초에서 진행하는 창업진로활동인 'BEAM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예술, 문화 분야 전문가와 학생들이 배우고 있는 예술, 문화 활동들을 전문가적 시점에서 점검하고 평가, 분석, 체험하는 행사다. 행사는 '연극'을 주제로 엄정초 학생들의 예술, 문화 활동을 분석했다. 엄정초는 올해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충북 예선에서 금, 은, 동상을 모두 수상한 경력이 있다. 김병희 교장은 "학생들이 연기를 통해 스스로의 감정을 표현하고 이를 통해 앞으로 창업활동에서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노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열정을 창업진로활동에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국제고 3학년 손하연 학생이 대한지리학회와 국토연구원이 주최하고 전국지리올림피아드 특별위원회, 전국지리교사연합회가 주관하는 '23회 전국 지리 올림피아드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리 올림피아드는 해마다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다. 손하연 학생은 지리 올림피아드 세종시 지역 예선 대회를 통과하고 지난달 10일 개최된 전국대회 본선에 참가했다. 본선 대회는 서울대에서 열렸다. 지역 예선에서 입상한 17개 시도의 학생들이 참가해 90분간 대회가 진행됐다. 시험 문항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국제 사회가 당면한 각종 문제에 대한 이해도, 지리적 안목과 사고력을 측정할 수 있는 탐구형 논술형 3세트로 구성됐다. 손하연 학생은 지난 8일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2층 영원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 참가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세종국제고 손하연 학생 2 - 손하연(왼쪽) 학생이 지난 8일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세종국제고 세종국제고 손하연 학생 1 - 세종국제고 손하연 학생
[충북일보] 교사의 꿈을 꾸는 고등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교육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청원고등학교 교육봉사동아리 '푸른교실' 학생들은 주말을 이용해 오창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10회 교육기부 활동을 한다. 이 동아리에는 교사의 꿈을 지난 13명의 학생과 3명의 지도교사가 함께 활동한다. 이들은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영어·수학을, 중학생 1~2학년에게는 국어·영어·수학을 가르친다. 2년째 푸른교사로 활동 중인 이수빈(2학년) 학생은 "주말에 학교에 나와 봉사하는 게 쉽지는 않지만 지난 해 마지막 수업 때 아이들이 내가 있으면 다시 지원하겠다고 해서 망설임없이 올해도 활동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의 한마디가 큰 힘이 되었던 것 같고, 누군가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된 것 같아 책임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나중에 꼭 멋진 교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푸른교실 동아리는 지난 5월 13일 시청각실에서 130여 명의 학생, 학부모와 함께 2023년 개강식을 하고, 지난 8일 네 번째 푸른교실 수업을 운영했다. 손기향 청원고등학교장은 "지역사회 학생들에게 지적 호기심을 채워
[충북일보] 충주 세성초등학교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전교생이 물놀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6~7일까지 '제1회 세성 흠뻑쇼'를 진행했다. 해당 행사는 유치원-학생자치회-특수학급 연계프로그램으로, 대형 슬라이드와 풀장, 물총, 물풍선, 타투, 네일데코 등 다양한 놀이활동을 즐기고, 입까지 즐거울 수 있도록 컵라면과 간식을 먹는 것으로 구성됐다. 이 학교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교육활동자원으로 극대화해 시즌별 페스티벌(겨울-눈썰매장, 여름-흠뻑쇼)을 개최하고 있다. 세성초는 앞으로 5년간 '찾아가고 싶은 농산촌특색학교(2023~2027)'를 선정, 테마가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공감하며 작은 학교의 교육력 강화로 지속 발전 가능한 농산촌 중심학교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최근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제24회 충북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과 금상을 수상했다. 초등부 대표 국원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유치부 대표 해성유치원이 금상을 받았다. 충북소방본부가 주최하고 충북도교육청과 한국소방안전원, 한국화재보험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유치부 12개팀과 초등부 11개 팀 등 모두 23개팀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충주소방서 유치부 대표로 출전한 해성유치원은 소방동요 '재난 안전 지킴이'를 예쁜 율동과 함께 노래를 불러 금상의 영광을 안았다. 초등부 대표로 참가한 국원초교는 '함께'라는 곡을 불러 정확한 음정과 박자, 역동적인 율동으로 힘차게 불러 최우수상의 영광과 함께 관중들로부터 큰 성원을 받았다. 이상민 서장은 "동요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준 어린이들과 지도교사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보낸다"며 "이번 대회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고 안전에 대한 바른 인식이 자리 잡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초등학교는 최근 교내에서 제9회 국원동요제를 개최했다. 국원초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 넣고 동요를 즐겨 부를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동요제를 열고 있다. 이번 동요제는 동요를 사랑하고 즐기는 마음을 가지게 하기 위해 동요축제로 운영됐다. 아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예선을 거쳐 저학년부 14팀, 고학년부 10팀이 무대에 올랐다. 동요제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맑고 고운 목소리로 동요를 불렀으며, 관람하는 친구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올해로 5년째 동요제에 도전한 한 학생은 "평소 동요를 즐겨 부르며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친구들 앞에서 보여주고 싶고, 이런 대회가 있는 우리학교가 정말 좋다"고 말했다. 김인숙 교장은 "학생들이 등교하면서 즐거운 동요를 들으며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대회를 기회 삼아 요즘 어린이들에게 불리지 않는 동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예성여자고등학교는 최근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 운영을 위한 교육과정 박람회를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의 큰 특징은 학생 서포터즈와 멘토단 활동이다. 2~3학년 84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와 멘토단은 후배들의 과목 선택을 돕고자 가이드북을 직접 만들어 배포하고, 이를 바탕으로 프레젠테이션을 벌였다. 특히 과목 선택의 이유와 학습법, 진로 고민, 수업 후기 등을 공유하고 상담해 학생중심의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에 대한 교원, 학생, 학부모의 인식을 개선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과목별 안내 부스 △각 교과별 개인 맞춤형 컨설팅 △교과 계열 탐색 진로 진학 검사 △너의 꿈을 응원해 포트 부스 등도 함께 운영했다. 김도연(3년) 학생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준비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친구들과 후배들의 과목 선택과 미래 설계를 도울 수 있게 돼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문희 교장은 "학생 개개인을 존중하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각자의 개성과 잠재력을 꽃피울 수 있는 평등하고 수준 높은 공교육을 구현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