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는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총 110억 원을 들여 소규모 사업장의 노후된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대기오염방지시설의 종류·규모에 따라 시설비의 90%, 최대 5억6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산업단지 내 4·5종 대기배출사업장 가운데 중소기업 15곳과 산업단지 외 사업장 95곳 등 총 110곳이다. 대기관리권역에 소재한 사업장, 특정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방지시설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 등에 우선 지원된다. 교체 비용을 지원받기 원하는 사업장은 오는 25일까지 도 누리집 공고문(www.chungbuk.go.kr)을 참고해 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되고 산업단지 외의 사업장은 관할 시·군 환경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양방향 소통과 도민의 눈높이에 맞춘 도정 홍보를 위해 오는 2월 15일까지 '6기 충북 누리소통망(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SNS 서포터즈는 도정 시책과 11개 시·군 지역 소식, 즐길거리와 볼거리 등을 현장취재를 통해 친근하고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SNS 기자단을 말한다. 모집 인원은 누리소통망 분야와 블로그 분야로 나눠 70명이다. 활동기간은 위촉 후 2년이며 이들에게는 도 주요 행사에 참여해 취재할 수 있는 서포터즈증이 발급되고 SNS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과 전문가 특강 기회도 제공된다. 취재 활동 후 채택된 콘텐츠에 대해 매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분기별로 활동 우수자로 선정되면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모집대상은 충북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SNS를 활발히 운영하는 만 18세 이상의 모든 국민이다. 신청서는 도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작성 후 전자우편(kts2297@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2월 28일 도 공식 누리소통망 등에서 확인할 수 있고 합격자에게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 통보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갑질하는 공무원을 중징계할 수 있는 징계기준이 마련됐다. 앞으로 우월적 지위 등을 이용해 다른 공무원 등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는 등의 부당행위는 그 비위행위의 정도와 고의성에 따라 중징계 처분(파면~해임)의 대상이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방공무원 징계규칙'을 개정해 '우월적 지위 등을 이용한 비인격적 부당행위'에 대한 징계기준을 신설했다. 공직사회에 발생하는 갑질 행위 중 '비하 발언·욕설·폭언 등 비인격적 대우'에 대한 엄정한 징계기준의 필요하다는 요구가 반영된 것이다. 도는 지위와 권한을 남용한 갑질행위에 대한 선제적 차단하고 갑질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종합감사 시 갑질행위 점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자체 감사, 출자·출연기관 등 대상기관 직원 1천500여 명이 대상이다. 임양기 감사관은 "앞으로 갑질 등 공직사회의 수평적 공직문화 조성에 반하는 비위 행위자에 대해서는 피해자와 즉시 분리 조치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엄중히 문책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권익증진,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 22일까지 1억 2천만 원 규모의 '2022년 충청북도 양성평등기금 사업'을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성평등 촉진 및 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의 사회·정치 참여, 대표성 확대 △여성의 취·창업, 역량 강화 지원 △일가정 양립 지원 △여성폭력 예방·권익보호 △취약계층 여성과 가족의 역량강화 지원 △충북여성인물 발굴·선양사업 등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도내 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법인이나 비영리민간단체, 도 출자·출연기관 등이며 사업신청 단체(법인)별 1개 사업 신청이 원칙이다. 신청은 충북도청 여성가족정책관실로 신청서, 추진계획서 등 서류를 갖춰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결과는 3월 중 도청 누리집(www.cb21.net) 게재되고 개별로도 통지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하거나 도청 여성가족정책관(☏043-043-220-3914)으로 문의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25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눔문화 확산하기 위해 대한적십자 충북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도의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문희 의장, 이의영 부의장, 이상욱 의회운영위원장, 최경천 대변인과 김경배 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는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1월 말까지를 집중모금 기간으로 정해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다. 모금된 적십자 회비는 재난 긴급구호활동, 취약계층 생활지원, 혈액사업 등 우리 사회에서 소외받고 있는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도의회는 이날 사회복지시설 위문도 이어갔다. 박문희 의장은 청주시 미원면 소재한 장애인복지시설인 보듬의집과 노인복지시설인 그린실버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의영 부의장은 정책복지위원회를 대표해 청주 오창푸른요양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산업경제위원회 윤남진 원장과 송미애 부위원장은 치매노인전문요양시설인 괴산 행복한요양원, 시작장애인생활시설인 청주 광화원을 위문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25일 바이오헬스·항공모빌리티·에너지 소재 분야 등 핵심산업 활성화와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충북경제자유구역 관련 사업 발전 자문 △입주기업 기술향상 지원 프로그램 공동기획 및 수행 △ 국내·외 인증획득 지원 관련 기업컨설팅 등의 상호협력 △관련 산업 연구개발(R&D) 공동기획 수행 △관련 산업 소재·부품·장비의 시험·평가·신뢰성 향상 지원 등이다. 충북도에 소속된 충북경자청은 글로벌시대에 부합해 장벽 없는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경영환경과 각종 규제 완화로 기업의 경제활동 자율성, 투자 유인을 최대한 보장하는 등 경제개발을 지원·육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KCL은 건설, 생활, 에너지, 환경, 안전성평가(GLP) 분야 등의 제품 시험·검사, 인증업무를 담당하는 공인시험인증 기관이다. KCL은 국내 최대의 특수시험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다양한 분야의 세계적 수준의 시험·인증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맹경재 충북경자청장은 "KCL이 바이오, 부품·소재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관련 산업의 기술고도화, 수출진흥 산업발
[충북일보] 충북 괴산 출신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명예도지사'에 위촉됐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20일 도청 집무실에서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충북 경제성장에 기여를 한 신학철 부회장에게 명예도지사 위촉패을 전달했다. 도는 지역 발전에 혁혁한 기여를 하거나 기대되는 저명한 인사를 명예도지사에 위촉하고 있다. 괴산 청안초와 청주 대성중, 청주고,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신 부회장은 3M 해외사업부문 수석 부회장을 거쳐 2019년 1월부터 글로벌화학업체 브랜드가치 4위인 ㈜LG화학을 이끌고 있다. ㈜LG화학은 지난 2019년 대한민국 화학기업 최초로 '글로벌 톱 10(2021년 7위)'에 진입한 글로벌 기업이다. 신 부회장은 충북의 미래먹거리인 배터리 분야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분리막 사업과 바이오 산업 육성, 이차전지 소부장특화단지 지정 등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신 부회장은 "충북 출신으로 항상 고향에 대한 고마움과 향수를 가슴에 간직하고 살았다"며 "㈜LG화학은 충북의 대표기업으로 충북 발전을 위해서 투자를 하는 것은 당연한 기업의 사회적 책무다. 앞으로 ㈜LG화학은 충북이 대한민국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2월 4일까지 '2022년 충북여성인턴' 사업에 참여할 여성을 모집한다. 인턴사업은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또는 미취업 여성에게 맞춤형 직업교육과 인턴기회가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자격은 경력이 단절된 여성, 미취업여성으로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충북에 있고 공무원 채용기준에 결격사유가 없는 여성이면 지원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여성취업지원·사회복지·청소년지원·평생학습지원·마을활동가 5개 분야로 60명을 선발해 8개월 동안 인턴으로 활동하게 된다. 인턴에 선정되면 오는 3월 직무소양교육(35시간)을 거쳐 4~12월 각 분야에 배치돼 인턴으로 업무를 수행한다. 참가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043-258-0624)으로 문의하거나 도 누리집(https://www.chungbuk.go.kr) 또는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 누리집(www.womanhous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2022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49억 원(24만 1천 건)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기준 음식점업, 숙박업, 이용·미용업, 의료업, 건설업 등 각종 인·허가 등을 받은 자에게 부과된다. 면허의 종류와 규모 등에 따라 1종부터 5종까지 5단계로 구분해 최소 4천500원부터 최대 6만7천500원까지 부과된다. 시·군별 부과액은 △청주 27억4천500만 원 △충주 5억4천500만 원 △제천 3억9천400만 원 △음성 2억9천500만 원 △진천 2억1천800만 원 순이다. 정기분 등록면허세 납부기한은 오는 2월 3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고지서로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 없이도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가상계좌, 신용카드, 인터넷지로, 위택스(wetax), 금융앱, 모바일 고지·납부제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오는 2월 3일까지 자동차세를 연납하면 연세액의 9.1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할인해 주는 제도다. 연납은 3월, 6월, 9월에도 신청해 납부할 수 있으며 △3월 7.53% △6월 5.04% △9월 2.52%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해당 시·군(세무부서)에 방문 또는 전화로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은 위택스(www.wetax.go.kr) 누리집에서 오는 16일부터 가능하다. 도는 도민의 신청 편의를 위해 지난해 신청자에게는 별도의 신청을 받지 않더라도 올해분 연납 고지서를 일괄 발송한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CD·ATM), 인터넷지로(www.giro.co.kr), 위택스(www.wetax.co.kr), 신용카드, 인터넷뱅킹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차량을 양도하거나 폐차하더라도 양도나 폐차일 이후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은 전액 돌려받을 수 있다"며 "혜택이 가장 큰 1월 연납 제도를 통해 납세자는 절세로 가계 부담을 덜 수 있다"고 밝혔다. /
[충북일보] 새해에는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 완전한 일상을 회복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면서 지난 10여 년간 줄기차게 추진해 온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완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특히 지금의 위기를 또 다른 발전의 기회로 삼아 새해에는 '함께하는 도민'을 바탕으로 도정의 최대 과제인 '강호축(강원~충청~호남) 개발'과 '일등경제 충북'을 향해 매진해 나가야 한다. 저를 포함한 1만 5천여 공직자 모두는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완성' 즉, 생양충완(生陽忠完)의 한 해가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희망찬 임인년 새해를 맞이해 도민 모두 행복하시고, 가정마다 행운이 늘 가득하시길 기원한다.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2023년 12월 말까지 2년간 문화재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사항을 조사·심의할 위원 30명(문화재 20명, 무형문화재 10명)과 전문위원 43명을 새롭게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문화재위원회는 부동산분과와 동산분과 2개 분과로 운영되며 부동산분과는 건조물, 기념물, 사적지, 천연기념물 등을, 동산분과는 전적, 서적, 고문서, 회화, 공예품 등을 지정·심의하게 된다. 무형문화재위원회는 전통공예 기술, 민간신앙, 놀이, 기예, 전통음악 등의 보유자·보유단체 등의 지정심의를 하게 된다. 문화재위원은 13명으로 전체 위원 수 30명 대비 신규 위촉률은 43.3%다. 여성위원 비율은 46.6%이며 청주권 위원이 30%, 청주 외 도내 위원은 13%, 전국단위 위원은 57%로 구성됐다. 문화재위원회는 매달 세 번째 금요일에 도청 소회의실에서, 부동산분과는 1·3·5·7·9·11월, 동산분과는 2·6·10월, 무형문화재위원회는 4·8·12월에 개최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