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8월 22일까지 충북관광 SNS '들락날락 충북'을 통해 '충북곡곡!'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는 이번 휴가철을 맞이해 번잡한 피서지 대신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충북의 비대면 안심관광지에서 휴식을 즐기기를 바라는 취지로 기획했다. 응모 방법은 보은 삼년산성, 증평 삼기저수지 등잔길, 괴산 갈론구곡, 옥천 향수길 중 한 곳을 방문해 '엄지척 포즈'를 취한 사진을 찍은 다음, 유튜브 구독 인증 사진과 함께 설문양식에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설문양식은 충북관광 SNS '들락날락 충북'에 게시 예정이다. 총 115명을 추첨해 10만원·5만원 각 문화 상품권과 커피 교환권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보열 도 관광항공과장은 "이번 휴가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유명 관광지 대신 대면접촉이 적은 도내 비대면 안심관광지에서 개인 방역수칙을 지키며 소규모로 안전하게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리솜리조트가 레스트리 리솜 오픈과 함께 준비한 포레스트 일루미나쇼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6일 완성된 포레스트 일루미나쇼는 규모는 크지 않지만 친환경 리조트답게 차분하면서도 특색 있는 야간 조명디자인으로 리조트를 찾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먼저 리조트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해브나인 스파 외벽은 오로라 빛이 펼쳐지는 대형 캔버스로 변모해 늦은 밤 리조트를 찾는 이들에게 입구에서부터 설렘을 안기고 있다. 입구를 따라 이어지는 예쁜 계곡정원에도 갈대숲과 돌에서 빛나는 따스한 조명들을 추가해 소소한 이야기가 이어지게 했다. 계곡 끝에 자리한 높이 4.5m의 문라이트리는 마치 수십 개의 달이 떠있는 듯한 환상적인 풍광을 선사한다. 문라이트리 앞 벤치에는 오픈과 함께 사진을 찍으려는 고객들의 줄이 이어지고 있다. 포레스트 일루미나쇼의 정점은 가든브릿지 옆에 있는 신비의 숲에서 펼쳐진다. 총 25대의 가든레이저가 포레스트의 소나무 숲을 만나 은은하면서도 화려한 빛의 퍼포먼스를 연출하고 숲 가운데 있는 하얀 사슴은 숲을 더욱 몽환적이고 신비스럽게 만들어주는 주인공이다. 이번 포레스트 일루미나쇼 진행 총괄을 맡은
[충북일보] 1천만 관광객 시대를 맞고 있는 관광1번지 단양군이 현 단양관광관리공단을 수익성을 갖춘 전문 경영조직으로 전환·설립하는 단양관광공사의 출범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 19일 '제299회 단양군의회 임시회'에서 군이 제출한 '단양관광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와 '출자동의안'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공사 전환의 주요 골자는 기존 단양관광관리공단 이사장 체제 3개 부서에서 단양관광공사 사장과 본부장 체제 5개 팀으로 조직 변경과 초기 운영을 위한 자본금 30억 원의 출자다. 올해 초 제294회 단양군의회 본회의에서 '단양관광관리공단 조직 변경 안'이 원안 통과된 이후 이번 의회 승인에 따라 군의 단양관광관리공단 공사전환 작업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군은 단순 위탁 대행사업 구조의 공단 운영 방식으로는 급변하는 관광시장의 환경변화에 대처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 아래 공공성과 수익성을 두루 갖춘 복합형 지방공사로 조직을 새롭게 탈바꿈하기 위해 타당성 용역, 조직 진단, TF팀 운영 등 단계를 밟아왔다. 향후 전환설립에 따른 공사 설립 등기, 사업이관 등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조직을 재편성해 오는 2022년 상반기에는 단양관광공사가 공식 출
[충북일보] 국립세종수목원이 '작은 녹음을 드리우다'란 주제로 20일 여름 분재 특별전을 시작했다. 8월 1일까지 계속될 이번 전시회에서는 윤노리나무·느티나무·소사나무·은행나무 등 활엽수(闊葉樹·잎이 넓은 나무)로 만든 분재들을 감상할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산림청이 오는 8월 13~15일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에서 '31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를 연다. 현장에 가면 전국에서 출품된 우수한 무궁화꽃 1천여점을 구경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무궁화전국축제.com) 참고. ☎ 02-6758-7775~6 세종 / 최준호 기자
도심 속 조용한 곳을 찾아 평화로운 솔방죽 습지생태공원으로 떠나본다. 제천시 청전동에 위치한 솔방죽을 찾아가는 방법은 두 가지이다. 의림지뜰을 따라 걷다가 오른쪽으로 장승이 서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거나 현대아파트에서 길을 건너 골목으로 들어오는 방법이다. 초행길에는 들어가는 골목을 찾기 힘들어서 골목에 조금 더 눈에 띄는 표지판이 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습지공원으로 조성된 이곳은 2006년 준공됐다. 수생식물이 자라는 자생공간과 수질정화습지, 생태학습공간으로 나뉘어 있다. 필자가 갔을 무렵 현대아파트 쪽 골목에서 들어오는 입구에 작약이 가득했다. 공원 내에서도 작약이 예쁘게 피어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넓게 조성된 야생화단지 곳곳에 다양한 꽃들이 심어져 있어 계절마다 다르게 피어나는 꽃들을 볼 수 있다. 가운데 인공호수인 담수를 중심으로 잘 꾸며져 있다. 의림지에서 서식하다 멸종위기에 있는 순채를 집중 식재했다. 부들, 갈대, 노란꽃창포 등의 수생식물이 자생하고 있다. 습지를 가로지르는 데크를 따라 걸으면 조용하다 못해 적막감까지 느껴진다. 도심 한복판에서 이토록 평화롭게 산책할 수 있다는 게 새삼 놀랍다. 다양한 식물 뿐만 아니라 조류
설악산 주전골의 아우라가 굉장하다. 신선계로 든 인간이 갖는 경외감이다. 독특한 모습을 한 바위들이 병풍처럼 펼쳐진다. 현실감 없는 장관에 온 몸이 나른하다. 바위틈에 선 고사목마저 풍경이 된다. 잠깐 다른 세계로 이동한 기분이 든다. 굽이를 돌아 나온 물소리가 청아하다. 시원한 바람이 허파 속까지 들어간다. 푸른 여름 추억의 시간이 만들어진다. 선녀들이 은밀하게 노닐만한 곳에 닿는다. 물론 선녀는 없고 산객들만 웅성거린다. 하얗게 떨어지는 용소폭포가 시원하다. 강하고 묵직한 바람에 머리가 날린다. [충북일보] 산은 단순하고 명쾌하다. 큰 기쁨과 행복을 준다. 좋은 이유가 따로 있는 게 아니다. 그저 들기만 하면 행복해지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사람이나 우정을 나누는 친구와 함께하면 더 좋다. 웃음을 더 나누니 더 기쁘고 더 행복해진다. 충북일보클린마운틴 답사팀이 설악산 주전골을 찾는다. 푸른 여름날 몇 시간을 달려 백두대간을 넘는다. 한여름에 찾은 덕에 한산하다. 폭염 경보를 알리는 문자 메시지가 요란하게 울린다. 개의치 않고 배낭을 꾸린다. 모든 게 쾌청하다. 무장애 탐방로 따라 천천히 걷는다. 주전골의 비경이 나타난다. 천혜의 자연이란 표현이 어울
[충북일보] 청주시는 코로나 이후 중국인 관광수요를 선제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15일 중국 최대 여행 커뮤니티인 마펑워를 활용한 청주관광 랜선 라이브방송을 했다. 마펑워는 1일 평균 활동 사용자수 800만 명을 보유한 공신력 있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이날 라이브방송은 오후 1~3시(현지시간 낮 12시~오후 2시) 진행됐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세종대왕이 한글창제를 마무리한 장소인 초정행궁과 세계 3대 광천수인 초정약수, 2021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개최되는 문화제조창, 수암골 벽화마을과 카페거리, 육거리전통시장 등을 집중 홍보했다. 라이브방송에 참가한 시청자들의 청주 관광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참여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잠재된 중국 방한 관광객 수요를 선제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해외 라이브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청주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인 홍보와 마케팅에 나설 것"이라며 "코로나 종식 후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먼저 가보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온라인을 활용한 마케팅으로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5~13일 코로나 이후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2021한국관광국제박람
[충북일보] 본격 여름철을 맞아 국립세종수목원이 7월 17일부터 8월 8일까지 주말(토·일요일)에 한해 전체 시설 관람 종료 시각을 오후 6시에서 8시(입장 마감은 7시)로 2시간 늦춘다. 문 여는 시각은 오전 9시로 변동이 없다. 이에 따라 홈페이지 예약제(회당 최대 400명)로 운영되는 사계절전시온실 관람 횟수도 하루 8회에서 10회로 2회 늘어난다. 추가 관람 시간은 9회가 오후 5시 30분~6시 30분, 10회는 6시 30분~7시 30분이다. 이 밖에 교육 프로그램인 '춤 추는 열매모빌(무료·홈페이지 예약 필요)'도 추가로 운영된다. 이유미 원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심신이 지친 국민들께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짧은 기간이나마 수목원 개원 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044-251-0001 세종 / 최준호 기자 210714--깊어가는 여름 국립세종수목원에 - 국립세종수목원이 7월 17일부터 8월 8일까지 주말(토·일요일)에 한해 전체 시설 관람 종료 시각을 오후 6시에서 8시(입장 마감은 7시)로 2시간 늦춘다. 사진은 '사계절전시온실' 외부의 여름 밤 모습이다. 사진 제공=국립세종수목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옥계폭포가 코로나19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한여름에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 곳은 충북의 자연환경 명소(2001년)로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며, 도내에서 관광명소로 손꼽힌다. 본격적인 무더위 시작되는 요즘, 심신이 쉽게 지치기 마련이지만 이곳에서의 여름은 더 시원하고 반갑게 느껴지고 있다. 이 옥계폭포는 조선시대 궁중 음악을 정비해 국악의 기반을 구축한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분인 난계 박연선생이 즐겨 찾아 '박연 폭포'라 불리기도 한다. 높이 30m의 절벽을 내려 지르는 세찬 폭포수가 하얀 물거품과 뿌연 안개가 뒤섞여 신선이 나올 것 같은 그림을 연출한다. 최근 잦은 비로 어느 정도 수량을 확보하면서, 그 명성만큼 경쾌한 소리와 함께 시원한 물줄기를 내뿜고 있다. 여름이 가진 매력과 특별함이 더해진다. 군은 확 트인 야외 공간이긴 하지만,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이 곳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감염병 예방활동에도 꼼꼼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옥계폭포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놓는 해설활동은 물론 마스크 착용 안내, 손소독, 거리두기 홍보 등 코로나19 예방활동을 이어가고 있
[충북일보] 단양군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관광업계의 위기 극복과 안심여행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단양관광 SNS 이벤트'를 마련했다. 14일 군은 방문객 급증이 예상되는 이달 15일부터 내달 22일까지 단양군 온라인 SNS 채널인 단양군문화관광블로그, 단양관광인스타그램을 활용해 댓글달기, 인증샷 남기기 등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정단양 안심여행 SNS 인증샷' 이벤트는 단양 관광지를 방문해 인증샷을 찍어 자신의 SNS에 게재 후 군 SNS 채널에 댓글로 응모하면 된다. 단, 인증샷 게시글에는 #대한민국녹색쉼표#청정단양안심여행#단양관광 등 해시태그를 반드시 포함해야한다. 군은 관광1번지 단양 전국민 홍보를 위한 '가고 싶은 단양 여행지 댓글달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응모 방법은 단양관광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한 후에 단양팔경,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잔도,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단양군의 주요 관광지 중 방문하고 싶은 곳과 그 이유를 댓글로 작성해 게시하면 된다. 군은 보다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위해 댓글달기와 인증사진 남기기 이벤트에 응모한 사람들 중 총 350명을 선정해 모바일 기프티콘 또는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
[충북일보] 국립세종수목원의 상급기관인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관리원이 최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으로 이름이 바뀌면서 정원 관련 업무가 강화됐다. 이런 가운데 국립세종수목원은 "이달부터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원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수목원이 새로 선보일 대표적 프로그램은 △자생식물로 미니정원을 만드는 '그린샤워 oh!(오)감가든' △내마음 쏙 정원 △곤충과 함께 정원을 탐험하는 '모두家(가) 행bugs(벅스)' 등이다. 지금까지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꼬마 정원사'와 '수목원 정원식물 입양하기' 등을 운영해 왔다. 수목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정원을 활용해 심신을 힐링(치유)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크게 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jn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044-251-0002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