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23일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KG F&B와 에스에이치 등 2개 기업과 총 6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이종현 ㈜KG F&B 대표, 전용태 에스에이치 이사, 박광석 충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와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식품 종합 기업으로 도약 중인 ㈜KG F&B는 메가폴리스산단 내 기존 공장 인근 6천836㎡ 부지에 연면적 1만559㎡ 규모의 생산시설을 추가로 신설한다. 향후 5년간 500억원을 투자해 주요 제품 생산라인을 확장하고, 25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KG F&B는 최근 KG그룹 내 ㈜KG Hollys F&B와의 합병을 통해 시너지를 꾀하며, 충주를 기반으로 한 식품 클러스터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투자로 충주 지역 식품산업 생태계가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투자협약을 체결한 에스에이치는 광케이블 보호용 COD관 등을 생산하는 플라스틱 호스 등 전문 제조 기업이다. 금가면 월상리 5천㎡ 부지에 연면적 1천
[충북일보] 충주시가 23일 봄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충주호 주변의 대표 명소 4곳을 소개했다. 초록빛 자연과 따스한 햇살이 어우러진 충주호 일대는 매년 이맘때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인기 관광지다. 시에서 추천한 첫 번째 명소는 '충주 드림숲'이다. 충주호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지등산 자락에 위치한 민간산림공원으로, 약 70만㎡ 규모를 자랑한다. 20여 년간 정성들여 가꾼 이곳은 700여 종의 관상수와 야생화가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숲 곳곳에 마련된 전망대와 연리지, 150년 된 팽나무 등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포토존으로 인기다. 산림욕과 함께 일상의 피로를 날려버릴 수 있는 충주의 대표적인 힐링 명소로 꼽힌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충주자연생태체험관'이 제격이다. 자연과 생명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곳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2층에 마련된 AR체험과 트릭아트 포토존, 앵무새, 파이톤, 피라냐, 육지거북 등을 만날 수 있는 작은 동물원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체험관 외부에는 자연 산책
[충북일보] 사)충북장애인단체연합회 제천시지부가 지난 22일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장애인과 가족, 관계자 등 400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의미 깊은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과 사회통합을 위한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화합의 장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행사로 1부 기념식에는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을 통해 장애인의 권리와 존엄성을 재확인했으며 장애인 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제천시 장애인 가요제와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가 마련돼 참석자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조성원 회장은 "오늘의 행사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장애인 여러분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인 복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정책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최근 전기차 화재에 대한 효율적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현대자동차 청주하이테크센터와 협력해 전기차 화재 대응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본서 대회의실과 주차장에서 이론 교육과 실차 실습으로 진행됐다. 아이오닉5, 넥쏘 등 실제 차량을 활용해 전기차 구조와 작동 원리 이해, 화재 발생 시 진압 및 안전조치 요령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현대차 하이테크그룹장 안경종, 서재법 강사가 직접 진행했으며,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화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미근 서장은 "전기차 화재는 일반 차량과 다른 특성이 있어 체계적인 전문 교육이 필수적"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23일 지역 기관과 함께하는 학교 폭력 예방 연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학교 폭력 예방을 통한 안전한 배움터 조성 및 청소년 도박에 대한 학생 인식 개선을 위한 예방 활동을 목적으로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육성회 제천시회가 주관했다. 지역 사회 관계기관(제천교육지원청, 제천시청, 대제중학교)이 연합해 캠페인을 벌였으며 특히 대제중 학생자치회 임원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적극 참여했다. 이 학교 학생회장 3학년 김범찬 학생은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학교 폭력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해광 교장은 "학교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및 즐거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학교 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5년도 농어업인 공익수당 신청을 접수한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농어업과 농촌이 지닌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돕기 위한 제도다. 농업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지급되고 있다. 올해는 지급 대상 기준이 완화됐다. 기존 주소지와 농어업경영체 등록이 3년 이상 유지돼야 했으나, 1년 이상으로 요건이 완화되면서 수혜 대상이 확대될 전망이다. 또 지급 시기도 지난해보다 3개월 앞당겨 오는 7월까지 농어가당 60만원 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2024년 1월 1일 기준 1년 이상 충북에 주소를 두고, 같은 기간 이상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다. 단, △2024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천700만원 이상인 자 △3년 내 보조금 부정수급자 △최근 1년 이내 농지법·산지관리법 등 관련 법 위반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할 수 있다. 김은정 농정관리팀장은 "이번 공익수당은 기후재난과 경기 침체 속에서 농어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해당 농어업인께서는 신
[충북일보] 단양군 의형제 모임이 지난 22일 단양장학회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2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이날 오전 11시 군수실에서 열렸으며 서민옥씨를 비롯해 김남순, 강여희, 김혜영, 김선아, 임선희 등 모임 회원 6명이 모두 참석해 뜻깊은 나눔에 동참했다. 의형제 모임 구성원들은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23일 오전 현대자동차 서비스팀과 협력해 소방관 60여 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화재 대응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전기차 보급 확산에 따른 화재 위험성에 대비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대자동차 서비스팀은 전기차 구조와 고전압 배터리의 특성, 화재 발생 시 대응 요령 등에 대해 이론과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김태효 현장대응단장은 "전기차 화재 특성상 전문 지식이 필수"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대응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2일 소속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상담'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상담은 재해 위험이 큰 환경미화원 총 65명을 대상으로 전문의와 간호사가 직접 근로자 휴게실을 방문해 실시했다. 시는 이날 상담을 통해 근로자에게 불편 증상 등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건강 기초 검사(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및 체성분 검사도 했다. 또한 대상자에게 폐질환 등 직업병 예방 교육을 시행해 건강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중대재해 예방 의식을 제고했다. 건강 상담에 참여한 근로자 A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평소 불편했던 증상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으며 다른 근로자 B씨는 "만성질환 예방 교육으로 건강관리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시는 도로·하수·수도 기동반 등 현장 근로자뿐만 아니라 일반 직원에 대해서도 건강상담 시행을 적극 홍보하고 추가 방문 상담을 시행하는 등 상담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일터 조성은 근로자에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재해 예방 업무 추진으로 근로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
[충북일보] 충주 대소원초등학교는 최근 충주시청에서 열린 '생명존중안심마을' 협약식에 참여하며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함께하기로 했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의식 제고를 위해 충주시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협약에는 18개 기관이 참여해 고위험군 보호와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역 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대소원초는 협약에 앞서 지난달 27일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 연수를 실시했으며, 오는 5월 등굣길 캠페인과 5~6학년 대상 문화예술(체육) 치유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혜진 교장은 "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상진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90명이 지난 22일 단양정수장을 방문해 수돗물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견학은 정수장과 상수도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이론 교육과 수돗물 생산 시설 견학으로 구성해 수돗물이 정수돼 가정까지 공급되는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학생들은 수돗물 정수 과정을 자세히 배우고 깨끗한 물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물 절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올바른 물 사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양군 수돗물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물의 소중함을 느끼고 일상에서 물을 아껴 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착한 가격업소 연합회가 지난 22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단양장학회에 기탁했다. 이석호 연합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착한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은 2020년 7월 100만원, 2022년 12월 100만원에 이어 세 번째로 연합회는 꾸준한 후원을 통해 지역의 명문 학교 육성과 인재 양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