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시의사회가 지난 2일 회원들이 직접 구입한 생필품, 과일, 상품권 등 총 100여 점을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봉양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제천시의사회는 100여 명의 회원들이 직접 모은 후원물품 등을 매년 17개 읍·면·동 중 한 곳을 지정해 기탁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봉양읍행정복지센터를 선정했다. 또 수년째 저소득 청소년 교복지원 사업,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소 자원봉사, 사회복지 시설 후원금 전달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봉양읍행정복지센터는 후원물품을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영구임대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위생케어 소독사업'이 본격 시행돼 입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청주시와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는 지난 4일 산남·용암 영구임대아파트 3천125가구를 대상으로 위생케어 소독을 실시했다. 위생케어 소독사업은 영구임대아파트 가구를 방문해 바퀴벌레, 집먼지 진드기 위생해충 등을 없애기 위한 약품설치와 소독 등으로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는 것으로 청주시는 행정지원의 역할을 분담하고 LH 충북지역본부는 소독약품 구입 등 사업비를 지원한다. 라이온스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사업을 주관한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는 1일 230여 명의 인력을 3인 1조로 구성해 영구임대아파트에서 일제 동시소독에 나서는 등 힘을 보탰다. 최충진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 총재는 "추후 충주시, 제천시, 증평군 지역에도 위생케어 소독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국제라이온스협회충북지구·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LH)는 지난해 12월26일 영구임대아파트 위생케어 소독 사업추진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노인에게 학대를 가하는 학대 행위자 74%가 친족인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5일 충북노인보호전문기관이 발표한 2016년 충북 노인학대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2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신고된 건수는 모두 589건으로 그 중 실제 사례는 194건에 달했다. 이중 학대 행위자 219명 중 아들이 79명(36%), 배우자 50명(23%), 딸 16명(7%) 등 74%가 친족으로 집계됐다. 특히, 학대 발생장소 91%(177건)가 '가정 내'로 나타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학대를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대 행위자들의 알코올 사용장애(중독) 문제로 인한 학대 발생 비율도 지난 2014년 19건에서 지난해 23건으로 매년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학대 사례 중 피해노인의 생활상태가 저소득층 이하인 경우는 88건(45%)으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충북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노인을 제일 우선적으로 보호해야 하는 가정에서 노인학대가 가장 많이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알코올 사용 장애로 인한 학대의 경우 재학대 발생 위험이 높아 지속 관리가 중요하다"며 "지자체나 관련 단체에서 피해 노인뿐 아니라 행위자 회복을 지원하는
[충북일보=제천]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 노동조합이 지난 3일 구내 강당에서 송학면 북부지역 7개리와 영월군, 주천면 일대 경로당과 제천시 취약계층 등에 쌀 2천200㎏을 전달했다. 노동조합은 매주 토요일 취약계층을 위해 제천적십자 봉사관에서 실시하는 무료 국수 나눔 봉사활동을 위해 쌀 300㎏을 대한적십자 제천지구협의회에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쌀은 지난 1월 18일 열린 제50년차 노동조합 정기 대의원대회 때 축하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 정기 대의원대회를 노동조합의 행사로만 국한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행사로 발전시키기 위해 이종각 위원장 취임 이후 7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 위원장은 "화환은 금방 시들어 버리지만 쌀은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동조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삼성이 함께 지원하는 '나눔과 꿈' 공모사업에 충주시 정신장애인 사회복귀시설 해피하우스다솜이 선정됐다. 해피하우스다솜은 이번 선정으로 정신장애인 자립생활지원 체험 홈 '둥지사업' 주거복지 서비스 지원금 1억7천여만원을 3년간 지원받게 됐다. 둥지사업은 1인 1실의 장애인 체험 홈(여자 3명, 남자 3명)과 유사한 '둥지주택'을 운영해 일정기간 자립생활을 경험한 뒤 실제 자립생활을 돕는 사업이다. 해피하우스다솜 관계자는 "2월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며 "일회성 사업이 아닌 지속 사업으로 발전시켜 더욱 좋은 사업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근로빈곤층의 일을 통한 빈곤 탈출 및 자립을 지원하는 '2017년 희망키움통장(Ⅰ·Ⅱ) 사업'과 '내일키움통장' 가입자를 모집한다. 오는 17일까지 모집하는 '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생계·의료수급가구로 가구 총근로소득 기준 중위소득 40%의 60%이상 가입할 수 있다. 본인이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월 평균 45만 원 (4인 가구 월소득160만 원 기준)을 매월 3년간 지원해 2천만 원의 목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희망키움통장Ⅱ'와 '내일키움통장'은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일하는 주거·교육수급가구 및 차상위가구로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50%이하로 현재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본인이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1대1로 매칭해 매월 10만 원을 3년까지 지급한다. 3년 유지하면 본인저축액에 근로장려금 360만 원을 받아 평균 720만 원(이자 별도)을 받을 수 있다. 내일키움통장은 신청당시 최근 1개월 이상 연속 자활근로사업단에 성실참여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본인이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을 저축하면 1대1 정부매칭금인 내일근로장려금 및 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는 2일 낮 12시 제천시 하소아동복지관에서 의무경찰·의경어머니회와 함께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이웃 300명을 초빙해 무료급식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약자인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이웃사랑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한 제천서의 한 의경대원은 "내 할아버지·할머니 같으신 분들이 홀로 외롭게 생활하시는 것을 보고 가슴이 너무 아팠지만 따뜻한 한 끼 식사하시는 것을 보고 가슴이 뭉클했고 앞으로도 급식 봉사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천경찰서 의무경찰과 의경어머니회는 매월 첫째주 목요일마다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소장 김금희)가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건강백세 행복한마을 사업을 추진한다. '건강백세, 행복한 마을'사업은 읍면 마을회관과 경로당 22곳을 선정해 양한방 진료와 함께 통합건강증진사업으로 각 마을별 특색에 맞춰 심뇌질환관리, 치매예방, 금연, 영양교육, 구강상담 및 교육 등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마을에는 담당 주치의 제도를 주민에게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는 올해 양한방 순회진료와 더불어 개인뿐 만 아니라 선정된 마을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사업을 연중 실시한다. 각 분야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팀은 양한방진료, 금연상담, 고혈압 당뇨상담, 구강보건상담, 체질별 식이요법교육, 중풍예방 및 운동사업, 보건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해에는 양한방 순회진료 사업으로 선정된 22개 마을을 주 1회 방문해 한방진료(진맥, 침시술)와 양방진료(상담 투약 등)를 통해 920명의 주민들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했다. 또 진료대상 주민들에게 보건교육과 혈압 혈당 체크로 고혈압, 당뇨의 발견과 조기치료, 관리요령을 지도하고 주민들의 주된 관심 사항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는 2일 낮 12시 제천시 하소아동복지관에서 의무경찰·의경어머니회와 함께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이웃 300명을 초빙해 무료급식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약자인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이웃사랑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한 제천서의 한 의경대원은 "내 할아버지·할머니 같으신 분들이 홀로 외롭게 생활하시는 것을 보고 가슴이 너무 아팠지만 따뜻한 한 끼 식사하시는 것을 보고 가슴이 뭉클했고 앞으로도 급식 봉사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천경찰서 의무경찰과 의경어머니회는 매월 첫째주 목요일마다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 주덕농협 청년부 회원들이 최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및 장학금 490만 원을 충주시 주덕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청년부는 평소 폐품수집과 벌초대행 서비스를 통해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이렇게 모은 기금은 매년 이웃돕기, 장학사업 등에 사용하고 있다. 충주 / 엄재천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부양 의무자로서 역할 부담이 커진 5천575세대(55~75세)를 위한 부부관계 재정립 프로그램인 '가족끼리 왜이래'를 마련한다. 5천575세대는 자녀들의 독립과 직장에서의 위치, 노후 준비 등으로 인해 부부간 역할 분담과 갈등이 커지는 시기다. '가족끼리 왜이래'는 이러한 5575세대 부부를 대상으로 의사소통능력, 자아 존중감, 결혼만족도를 향상시키고 행복한 노후와 건강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집단 상담 프로그램이다. 전문 강사와 함께 부부 서로 이해하기, 성격 분석, 긍정적인 부부관계 등에 대한 상담이 진행되며 댄스,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여가 체험시간도 마련된다. 자산관리, 법률, 취업 관련 교육과 컨설팅 등 노후를 대비한 유익한 자료를 제공 받고 전문가와 참여자들 간 미래 계획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도 함께 할 수 있다. 리마인드 웨딩을 통해 부부간 애정을 들러낼 기회도 마련돼 부부관계 개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관은 옥천군 내 거주하고 있는 55~75세 부부 20쌍을 모집해 1기 3월부터 6월까지, 2기 5월부터 8월까지 각각 10쌍을 대상으로 주 1회 2시간씩 이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교현2동 직능단체의 복지 릴레이가 작은 감동을 주고 있다. 교현2동의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유총연맹,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6개 직능단체는 '우리 스스로 우리 이웃을 돌보자'는 취지로 지난 해 10월 복지 릴레이를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의견을 모은 후 곧바로 주민자치위원회를 시작으로 매월 6개 직능단체가 순차적으로 복지 릴레이를 진행해 11월 통장협의회, 12월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새해 들어서도 직능단체의 복지 릴레이는 계속돼 1월에는 자유총연맹이 순서를 이어받아 설을 앞두고 다문화가정 등 소외 이웃 3가구에 쌀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흐뭇한 정을 나눴다. 심경락 위원장은 복지 릴레이로 방문한 한 다문화가정의 딱한 사정을 접하고 지난 달 25일 개인적으로 30만 원의 성금과 10만 원 상당 상품권을 전달해 주위 사람들에게 감동을 줬다. 심 위원장은 "피부색이나 말투, 국적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의 대상이 돼서는 안 되는데 어려운 가정사를 듣고 도움을 주고 싶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달 새로 부임한 공창성 동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