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예 미술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전시가 이어지고 있다. 청주시립미술관(관장 박원규) 분관인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청주시 상당구 용암로55)는 오는 13일까지 '18기 입주작가 릴레이 프로젝트 개인전 5회차'를 진행한다. 미술창작스튜디오는 입주작가 창작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오는 12월 25일까지 릴레이 프로젝트 개인전을 7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회차당 2명의 작가가 창작스튜디오 전시실에서 개인전을 펼친다. 이번에는 유수진, 임민수 작가가 각자 구축해온 창작 세계를 선보인다. 유수진 작가는 스튜디오 1층에서 '떠나는 길, 무거운 가방 속에' 전을 개최한다. 유 작가는 고려인 마을의 독특한 정체성을 조명하고 외국인 커뮤니티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그들의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전시는 수집된 도시풍경들의 픽셀을 활용해 이미지화한 설치, 조각, 영상 등의 작품 5점으로 구성됐다. 임민수 작가는 2층에서 '관수(觀水)-아' 전시를 진행한다.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는 물이라는 은유의 세계 속에 찌를 던져 넣었다. 작가는 인간들이 낚고자 하는 것은 무엇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충북 청주에 위치한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개최한 ‘제2기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을 성료했다. 1박 2일 일정을 모두 소화한 불교 종교지도자 바라트 대쉬라트 스샤트 트리라트나 붓다 명상 지도자는 "성경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성경을 1년간 배우고 있다." 며 "하늘이 저를 선택한 만큼 이제는 저도 열심히 하나님의 일에 동참해 모든 사람을 하나님의 가족으로 인도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월 처음으로 서울에서 열린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에 참석했으며, 배운 내용에 감동해 제2기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에도 참여했다. 이렇게 1기의 감동과 여운을 잊지 못해 2기에도 참여한 종교지도자가 다수라는 게 신천지예수교회의 설명이다.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은 각 종교 간 경서를 바탕으로 상호 이해를 높여 분쟁을 없애고 지구촌을 평화롭게 만들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도 ‘제1기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 당시 “각 종교가 가진 ‘경서’의 내용이 조금씩 다르겠지만, 근본적인 내용은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면서 “각 나라의 모든 기독교인, 종교인들은 자기 경서를
[충북일보] "청주는 문화제조창, 공예비엔날레,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등 풍부한 문화 인자를 갖춘 도시다. 예술·문화 콘텐츠, 관광 등과 연계해서 더욱 지역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청주를 공식 방문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현장간담회에서 청주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일 유 장관은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열 번째 캠페인으로 청주를 찾았다.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캠페인은 문체부 선정 지역문화매력 100선인 '로컬100'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것으로 서울역에서 로컬100이 있는 지역으로 떠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유 장관은 지난 2023년 12월 경남 밀양·통영을 시작으로 로컬100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그는 청주에서의 첫 일정으로 '로컬100'에 선정된 문화제조창 현장을 찾았다.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로비에 위치한 문화도시 청주 시민 아카이브 'ㄱ의 숲'에서 로컬100 문화제조창과 올해의 문화도시 청주 관련 사업 브리핑을 참관했다. 이어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2024 올해의 문화도시' 현판을 전달했다. 청주시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 새 수장에 김현주(사진) 정책협력실장이 올랐다. (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지난 1일 김현주 2대 문화예술본부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2026년 10월 31일까지 2년이다. 청주 출신인 김 신임 본부장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팀장, 문화예술지식공유협동조합 연구위원, (재)인천서구문화재단 팀장, (재)충북문화재단 정책협력실 실장 등을 역임하며 문화예술 분야에 다양한 노하우와 경험을 쌓은 문화예술 전문가다. 김 대표이사는 "새로운 문화예술본부장이 충북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충북문화재단에 새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재단의 전문성을 강화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와 충북 문화예술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청주 문암생태공원의 가을을 소개한다. 문암생태공원은 1994년~2000년까지는 생활쓰레기 매립장이었지만 2010년 도심형 테마공원으로 개장했다. 생태습지원, 수목원, 테마 웰빙숲, 조깅코스 등 다양한 공간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또한 문암생태공원에서는 AR동물원을 만나볼 수 있다. AR동물원에서는 호랑이, 코끼리, 기린, 악어, 코뿔소, 고릴라, 판다와 멸종위기종인 반달가슴곰, 귀신고래, 흰꼬리수리 등 10종의 가상 동물을 체험할 수 있다. 공원 내 3개 지점에서 안내판 설명대로 핸드폰에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동물을 만나볼 수 있다. 동물원에 가서도 만나보기 힘든 동물을 AR 기술을 활용하여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무척 신기했다. 공원에는 아이들과 많이 방문하실 텐데요,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도 마련돼 있다. 날씨 좋은 가을날, 미끄럼틀도 타고 시소도 타면 정말 즐겁겠다. 요즘 바람은 조금 차갑지만 하늘이 정말 맑고 푸르러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더웠는데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이 참 신기하다. 어느새 푸른 기운을 띄던 나무들도 조금씩 색을 바꾸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문암생태공원에는 청주시 공모 모델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오는 13일까지 2024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산책 학교-미술의 이해와 감상'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 여섯 번째 산책 학교는 '미술의 이해와 감상'으로 오는 21일과 28일 오후 7시 총 2회차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2층 예술산책에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미술에 관심 있는 제천시민 15명으로 수강 신청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교육은 소갤러리 '잔느' 대표이자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사 '플링커' 팀장인 박수잔 강사가 미술의 역사 및 트렌드 등의 교양 수업을 통해 미술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그동안 재단에서 기획 전시, 도슨트 양성 등을 운영하며 미술에 대한 제천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이번 미술 교육으로 미술 분야 이해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희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이 '10회 전국 나무장난감 공모전'에서 금상, 은상, 장려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3일 대성여상에 따르면 강원진로교육원에서 주최한 공모전은 나무 장난감 제작 활동을 통해 창의성 개발 및 학생 목공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행사이다. 나무를 소재로 놀이대상이 유치원인 순수 장난감을 만드는 것이 공모전 주제로 심사는 서류 심사, 완성품 심사, 온라인 심사까지 총 3차에 걸쳐 이뤄졌다. 대성여상 비즈쿨 동아리 '꿈꾸는 나무' 4개팀은 '미니 정비소', '칙칙퐁퐁 땡', '복스크림', '공두드리기'를 출품해 수상의 기쁨을 나눠 가졌다. 3학년 이소현·홍소담 학생은 '미니 정비소'는 금상을 받았다. '미니 정비소'는 자동차 놀이는 물론, 고장 난 자동차를 운반하고 수리하는 상황까지 포함해 아이들이 상상력을 동원해 다양한 역할을 시도해 볼 수 있는 장난감이다. 2학년 권예인·김리원·배은진 학생은 '칙칙퐁퐁 땡'으로 은상을 받았다. '칙칙퐁퐁 땡'은 퍼즐 형식으로 구성된 기찻길과 다양한 나무 캐릭터, 집, 과일을 통해 마을을 형성하고 아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하며 기차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2학년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일까지 나흘간 충북도의 자매결연도시인 일본 야마나시현의 관광진흥과 공무원을 초청해 충북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는 홍보 여행을 추진했다. 이번 홍보 여행은 양 지역 간 소통으로 관광 상생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대표 관광지인 △청주 청남대 △단양 보발재 △단양 구인사 △충주 중앙탑 △증평 벨포레리조트 등을 방문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첫날인 29일 청남대에서는 충북도, 충북문화재단, 충북관광협회, 야마나시현 관광업무 담당자가 모인 실무 간담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충북문화재단은 "이번 홍보 여행으로 일본 야마나시현 지역민들에게 충북의 아름다움을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각적 마케팅 활동을 통해 충북 관광지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건설단체연합회는 지난 2일 충북도청 동관 옥상에서 충북건단련 소속 단체 회원과 도민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늘정원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일상에 지친 도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테너 명석한, 소프라노 조은미, 심은빈, 피아노 김이래, 콘트라베이스 양윤희, 드럼 경원진, 색소폰 황도현 등은 이번 공연에서 '10월의 어느 멋진 날' 등 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명곡들을 재즈풍으로 편곡해 선보였다. 유정선 충북건단련 회장은 "야외에서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계절에 열리는 공연을 통해 여러분의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1월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제10기 임원을 공개모집한다. 이번 공개모집은 모두 비상근으로 이사 7명과 감사 1명으로 총 8명의 임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사는 문화예술·관광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풍부하고 대내·외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되며, 재단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정책 제언 등이 가능한지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감사는 공인회계사 또는 세무사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으로서 회계 및 감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사람을 선발한다. 이번 재단 임원후보자 모집 및 선발을 위해 최근 임원추천위원회가 구성됐으며, 1차 회의를 통해 임원후보자 선발에 대한 기준, 심사방법 등을 의결한 바 있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관광의 발전을 위해 함께할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단 임원 공개모집의 접수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충북문화재단의 '2024 충북 예술인 파견지원-예술로'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였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기획됐다. 복지관은 다독임 북카페를 주 무대로 활용해 어르신들을 위한 '음악 수다방', 초등학생 환경지킴이 대상 환경 음악회 '수달의 꿈', 일반 주민 대상 '클래식 & 가요 공연-예술과 걷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사업에는 리더 예술인인 테너 박경환을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김상현, 소프라노 김현주·이은주, 피아니스트 장미경 등 현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전문예술인 5명이 참여했다. 박경환 리더 예술인은 "복지관과의 협업을 통해 문화예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이번 활동이 문화예술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가슴에 예술의 씨앗을 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광훈 관장은 "지역주민들에게 질 높은 예술공연을 접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이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는 소통창구
[충북일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일 취임 후 처음으로 청주를 찾았다. 유 장관의 이번 청주 방문은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캠페인은 문체부 선정 지역문화매력 100선인 '로컬100'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것으로 서울역에서 로컬100이 있는 지역으로 떠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유 장관은 지난 2023년 12월 경남 밀양·통영을 시작으로 로컬100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이날 청주 방문은 10번째로 실시됐다. [충북일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일 취임 후 처음으로 청주를 찾았다. 유 장관의 이번 청주 방문은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캠페인은 문체부 선정 지역문화매력 100선인 '로컬100'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것으로 서울역에서 로컬100이 있는 지역으로 떠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유 장관은 지난 2023년 12월 경남 밀양·통영을 시작으로 로컬100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이날 청주 방문은 10번째로 실시됐다. 그는 첫 일정으로 '로컬100'에 선정된 청주시 문화제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