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화이글스가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한화이글스는 당일인 5일 '어린이에게는 추억은, 아빠들에게는 기를 돋워준다'는 콘셉트로 가족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했다. 경기 전 장외에서는 '아빠가 쏜다!'를 주제로 솜사탕과 아이스크림을 무료 제공하고, 이글스샵에서는 야구용품 할인전을 진행한다. 장외무대에서도 '아빠는 슈퍼맨' 현장이벤트를 통해 경기 당일 시구, 시타, 주니어 아니운서 이벤트 참가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곽객 입장 후 외야에서는 '아빠와 함께 캐치볼'도 함께 열린다. 또 '아빠는 슈퍼맨' 사진 인증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가족을 선발, 경기 초청 및 선수단과 함께하는 그라운드 하이파이브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화이글스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한화이글스는 오는 2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5기 한화이글렛츠 베이스볼클럽(HANWHA EAGLETS BASEBALLCLUB) 창단식'을 연다. 넥센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청주시를 비롯한 대전 유성구·충남 서산·강원 춘천·세종·충남 공주 등 7개 한화이글렛츠 베이스볼클럽 단원들이 참가한다. 이날 창단식을 기념해 한화이글렛츠 베이스볼클럽 단장과 대표 단원들은 통합 시구를 할 예정이다. 한화이글렛츠 베이스볼클럽은 한화이글스가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와 어린이들의 건전한 방과 후 여가 활동을 위해 무상으로 지원하는 야구 클리닉 프로그램이다. 한화이글스는 지난 2013년 충남 서산시와 대전 유성구의 1기 창단을 시작으로 올해 충남 공주시에 1개팀을 새롭게 창단하는 등 모두 7개팀을 운영하게 된다. 구단 측은 어린이들에게 야구를 통한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단원들에게 야구단원 유니폼과 글러브 등 야구용품 일체와 간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와 제천시 야구소프트볼 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7회 협회장기 생활체육 야구대회 개막식이 지난 23일 금성야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이근규 제천시장은 대회사에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메이저리그 레전드 선수 요기베라의 명언처럼 선수들의 선전을 바란다"고 기원하며 "올해 제천에서 열리는 도민체전과 10월 전국체전 중 제천에서 유치한 4개 종목(배구, 하키, 체조, MTB 자전거)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당부했다. 이어 임영순 제천시 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출전하는 동호인 중 부상자 없이 이번 대회가 잘 마무리되기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오래도록 친목과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동호인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3월 19일부터 시작된 이번 대회는 8월 6일까지 매주 일요일 시합을 갖게 되며 의림리그(1부) 12개 팀, 청풍리그(2부) 13개 팀이 리그를 나눠 풀리그로 기량을 펼친다. 또한 각 리그별로 우승팀에는 우승기와 우승컵이 수여되며 리그별 개인상으로 감독상, 최우선수상, 우수선수상, 수훈선수상 등 최종순위에 따른 상과 다승, 방어율, 타율, 홈런, 최다안타상 등 예선성적에 따른 시상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스포츠파크가 주말 야구 열기로 달아 올랐다. 2017 전국대학야구 주말리그 세 번째 라운드가 22·23일 주말에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개최됐다. 22일에는 호원대 vs 원광대, 제주국제대 vs 송원대, 세한대 vs 홍익대 경기가 열렸고, 23일에는 동강대 vs 제주관광대, 송원대 vs 홍익대, 세한대 vs 원광대 등 6경기가 보은스포츠파크에서 열렸다. 사회인야구, 고교야구 주말리그에 이어 대학야구리그까지 보은에서 열려 야구메카 보은의 인지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도 전국의 야구팀이 더욱 몰려들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월 중에만 15개 야구부, 520여명의 선수단이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에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실력 향상의 구슬땀을 흘렸다. 이런 야구 활성화로 인해 야구팀, 학부모, 임원 등이 보은을 방문하고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보은군은 야구 뿐만 아니라 전국 규모 대회 개최와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스포츠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스포츠파크 야구장이 준공된 후 빠른 시간 내에 야구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다"며 "이번 대학야구리그 성공을 위
[충북일보] 한화이글스의 내야를 책임지며 초신성으로 떠올랐던 신성현(27)이 두산으로 소속팀을 옮기게 됐다. 한화이글스는 "내야수 신성현과 두산베어스 포수 최재훈(28)간 1대 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화이글스 관계자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베테랑 포수와 육성중인 미래 포수의 가교 역할이 가능한 즉시 전력감 포수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신성현도 새로운 팀에서 더 발전할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산베어스 측도 "신성현은 우타 거포로서 잠재력을 지닌 내야수"라며 "주 포지션인 3루뿐 아니라 유격수·1루·2루 등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유틸리티 플레이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화이글스의 유니폼을 입게된 최재훈은 우투우타로 서울 화곡초, 덕수중을 거쳐 덕수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지난 2008년 육성 선수로 두산에 입단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청주 홈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프로야구연맹(KBO)에 따르면 2017 정규시즌 청주, 울산, 포항 등 2경기장 일정을 모두 동일한 6경기로 최종 결정했다. 한화이글스는 청주야구장에서 오는 6월27~29일 kt와 3연전, 7월18~20일 NC와 3연전 등 지난해보다 1경기 늘어난 6경기를 치른다. 올해 청주에서는 퓨처스리그 경기도 열릴 예정이다. 먼저 오는 7월28~30일 kt와 화성 히어로즈 경기를 시작으로, 7월31~9월2일 기아와 화성히어로즈, 8월4~6일 한화와 SK, 8월7~9일 롯데와 SK, 8월11~13일 한화와 고양다이노스 등 모두 15경기가 펼쳐진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2017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썸머리그가 오는 7월24일부터 8월13일까지 청주야구장에서 열린다. 썸머리그 기간 동안 청주에서는 모두 15경기가 진행된다. 춘천(12경기), 군산(6경기) 등 다른 지역 중립구장들 중 가장 많은 경기수다. 오후 6시30분, 주말 오후 6시 등 야간경기로 치러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개최는 야구열기가 높은 청주 야구팬들의 갈증을 해소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회 개최에 지장이 없도록 시설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대한민국 야구의 메카'로 거듭날 전망이다. 주중에는 스포츠클럽 야구교실이 열리고 주말에는 사회인 야구리그전이 개최되는 등 연중 야구인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야구 도시'로의 발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보은군은 지난달 28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간담회장에서 (사)한국클럽야구협회(이사장 백인천)와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보은군과 클럽야구협회는 이날 협약에서 한국야구 발전을 위한 협력과 상생의 동반자로서 보은 스포츠파크 야구장 활용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야구 종목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앞으로 보은군 리틀·주니어 야구단 창단, 보은군 초·중·고 스포츠클럽 야구교실 개설, 야구체험학교 운영, 국제·전국대회 유치, 전지훈련 프로그램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보은스포츠 파크의 운영으로 스포츠의 새로운 도약 기반을 마련한 보은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국 야구대회 및 전지훈련 팀 유치에 박차를 가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대한민국 야구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각오다. 보은읍 이평리 일원 21만1천906㎡ 부지에 조성된
[충북일보] 한화 이글스 내야수 정근우(35)와 투수 김민우(22)가 부상 치료를 위해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 중 한국으로 돌아온다. 26일 한화 이글스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왼쪽 무릎반월연골 수술 후 재활 치료를 받던 정근우와 오른쪽 가운데 손가락에 통증을 느낀 김민우가 27일 귀국한다. 오키나와 전지훈련 중인 한화에서 훈련을 마치지 못하고 귀국하는 선수는 정근우와 김민우가 처음이다. 정근우는 지난해 수술 후 개인 재활훈련을 진행하던 중 수술 부위 통증을 느껴 오키나와 캠프에서 재활치료를 받아왔지만, 결국 통증으로 인해 WBC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구단은 정근우가 최근 러닝에 돌입한 것은 물론 캐치볼, 티배팅 등 훈련량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 위주 미야자키 캠프에 동행하기 보다 전문적 치료를 통한 회복에 집중키로 했다. 정근우는 시즌 준비를 위해 국내로 돌아와 보강치료와 훈련을 진행한다. 김민우도 오키나와 캠프에서 하프피칭과 불펜피칭 등을 하며 재활에 매진했지만, 최근 발생한 오른쪽 가운데 손가락 통증으로 트레이닝 파트의 정밀진단 소견에 따라 귀국 후 병원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 이글스 관계자는 "이들 선수는 귀국 후 병원 치료
[충북일보] 한화이글스는 1일 오후 3시부터 2017시즌 키즈클럽 회원 3천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키즈클럽 회원은 만 4세부터 만 12세 이하 어린이로, 가입비는 5만5천 원이다. 가입 신청은 한화이글스 홈페이지(http://hanwhaeagles.co.kr)에서 가능하며, 홈 개막전인 오는 4월4일부터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현장 가입할 수 있다. 가입 혜택으로는 키즈회원 전용유니폼, 일반석 예매권 2매, 수리캐릭터쿠션, 필통 등이다. 시즌 중에는 전용게이트를 통한 선입장, 외야 자유석 무료 제공, 회원 전용 이벤트 참석기회, 상품구매 10% 할인과 티켓 1천 원 할인(일반석)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한화이글스 마케팅팀(042-630-8265)으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야구 동호인들의 숙원인 야구장이 건립된다. 군에 따르면 옥천묘목공원 조성사업 부지내 다목적구장에 사업비 5억원을 들여 내년부터 토지보상을 마치고 야구장을 계획하고 있다. 묘목공원은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쉼터 제공을 위해 166억원을 들여 옥천군 이원면 이원리 일원 22ha에 오는 2018년까지 조성한다. 군은 이 공원 부지내에 야구장을 조성해 옥천군에 활동중인 11개 클럽 500여명의 야구동호인들에게 연습 장소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동호인들은 옥천군 관내에 야구장이 없어 금강 2,3교 강변과 동이면 석탄리 안터마을 앞 빙어축제장에서 리그전 등 친선경기를 했으나 장마철에는 금강에 물이 불어 경기를 할 수 없었다. 이에 야구동호인들은 옥천군에 야구장 건립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옥천군은 도비 5억원의 시책사업추진비를 투입해 묘목공원 부지내에 건립할 야구장은 길이 100m 성인 3종 규모이다. 이 야구장은 묘목공원 다목적구장에 설치되는 만큼 야구 동호인 뿐만 아니라 올림픽 금매달 리스트 김우진 선수를 배출한 이원면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해 양궁 과녁 6개도 설치해 다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세광중학교가 2016 충북교육감기 야구대회에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지난 4~6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세광중은 청주중을 10대 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세광중은 청주중과의 경기에서 1회 3점을 먼저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1회 말 집중적인 타격으로 6점을 따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4점을 추가해 6회 골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송용주 감독은 "평소 훈련을 성실히 한 선수들이라 실전에 빠르게 적응했고,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