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5일 충주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변경 및 마을 복지사업 선정 등을 위한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총 5건의 안건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특히,충북도 컨설팅 의견을 반영한 연차별 시행계획 변경안은 충주시만의 복지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성과지표 등의 세부 내용이 수정됐다. 이와 함께 지난 11일까지 접수된 21건의 읍면동 마을 복지사업 공모 중에서 주덕읍의 어린이 요리교실 등 총 15개 우수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들은 대표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지역 맞춤형 복지 실현의 모범 사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웅 민간대표위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충주시 사회보장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충주시민에게 더욱 질 높은 복지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지사협은 민관협력 복지 추진의 중심 기구로, 6개 분야의 실무분과와 25개 읍면동 단위협의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보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5일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전국 릴레이 형식의 인식개선 활동으로, 급속한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이날 협의회 사무실에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구호를 외치며 캠페인에 적극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손한옥 회장을 포함해 총 6명의 회원이 함께했다. 손 회장은 "인구 문제는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라며 "여성단체협의회는 생활 인구 증대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제안과 실천 방안 마련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내 14개 여성단체가 연합된 민간협력 기구로, 양성평등 증진, 여성 권익 보호, 가족 친화 문화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앙성초등학교는 25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총 74명이 참여한 가운데 '앙성 교육공동체 한마음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서울 롯데월드와 명동 난타극장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공동체 구성원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한마음 나들이'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어우러져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인성교육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참가자들은 놀이기구를 함께 즐기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난타 공연을 관람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교실 안에서는 쉽게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나누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학부모와 교직원들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생들도 친구 및 어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협력과 배려의 태도를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허경미 교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학교 구성원 모두가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교육 공동체로서의 유대감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성 중심의 교육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304만원을 최근 충청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웃돕기 특별모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공단의 노력에서 비롯됐다. 공단은 산불 발생 직후, 피해 상황과 공동체적 연대의 필요성을 임직원에게 알리고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한 결과, 짧은 기간 안에 따뜻한 마음이 모아졌다. 정광섭 이사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피해 이재민의 생계 안정, 주거 복구, 지역 회복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단은 향후에도 재난 지원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 해소, 환경 정화,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3일 오전 9시 30분부터 탄금공원에서 '2025 충주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내일을 꿈꾸는 아이들'로,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도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념식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난타·합창·댄스·줄넘기 등 지역 어린이들이 준비한 다양한 무대가 마련된다. 또 마술·로봇 캐릭터 공연·마임서커스·버블쇼 등 풍성한 볼거리도 함께 펼쳐진다. 특히 미래 직업 체험에 중점을 둔 체험형 부스들이 대폭 확대된다. 한국교통대가 운영하는 '에듀이음 버스'에서는 철도·항공·자율주행·AI 등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고, 지역 고교 과학 동아리는 로켓 발사·탄성 자동차 만들기 등 과학 체험장을 운영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아이들의 체력과 도전 정신을 위한 스포츠 구역과 안전 클라이밍, 소방·교통안전 체험도 운영되며, 유아들을 위한 신체 놀이구역에는 별도 그늘막이 설치돼 안전한 놀이환경도 제공된다. 이밖에 새마을문고 알뜰 도서교환 시장, 제7회 어린이 미술 실기대회, 푸드트럭 먹거리장 등 다양한 부
[충북일보] 제천시 조합운영협의회기 지난 23일 금성농협 회의실에서 제천 지역 6개 농·축협 조합장이 참석해 '도농상생 공동사업 활성화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천시 하늘뜨레조합 공동사업법인 중심으로 수도권 등 주요 소비지에 대한 제천 농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지역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할 방안들이 공유됐으며 이를 위한 도농 상생 공동사업 운영자금 조달계획을 수립했다. 제천시 하늘뜨레조합 동사업법인은 2019년 제천 지역 4개 농·축협이 지분 참여를 통해 설립한 법인으로 지난해 말 제천농협과 올해 초 봉양농협이 법인에 참가함으로써 명실상부 제천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 통합마케팅조직의 틀을 갖추게 됐다. 특히 지난해 말 총자산 규모 1조원 이상의 도시농협인 제천농협의 가입으로 인해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도농 상생 공동사업' 지원 기준을 충족했으며 향후 3년간 최대 10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과 최대 50억원의 손실 보전 자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류승인 협의회장은 "도농 상생 공동사업을 통해 제천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우리 지역 농업인과 대도시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충북일보] 단양팔경의 대표 관광 명소이자 국가 명승지인 도담삼봉에 대한 수중 정밀 조사가 처음으로 이뤄졌다. 24일 오전 전문 잠수사 2명이 도담삼봉 물속으로 들어가 1차 수중지질조사를 진행했다. 주봉을 포함한 세 개 봉우리 중 수심 18m 아래까지 잠수, 암석 상태를 확인했으나 빠른 물살과 탁한 시야 때문에 조사에 어려움을 겪었다. 조사에 참여한 박재석 잠수사는 "물속 시야가 거의 확보되지 않고 암석 상태를 맨눈으로 확인하기 힘들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단양군은 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5일 김련(한국동굴연구소) 박사와 잠수사들이 함께 2차 정밀 조사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엔 암석 깨짐 현상 등 지질 구조 변화를 더 자세히 살펴볼 예정이다. 그간 도담삼봉 일대에선 봉우리 일부가 깎였다는 목격담을 비롯해 1991년 태풍 때 주봉 아래 바위 낙하, 모래톱 사라짐 등의 변화가 보고돼 왔다. 특히 도담삼봉은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으로 물에 잘 녹고 쉽게 부서지기 때문에 지질 변화 가능성이 계속 제기돼 왔다. 단양군 관계자는 "도담삼봉은 원래 하나의 큰 암석이었지만 수만 년 동안 물살에 깎여 지금의 세 봉우리로 나뉘었다"며 "이번 조사를
[충북일보] 충주시니어클럽과 ㈜공공디자인이즘은 24일 충주시니어클럽에서 '노인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소비 생태계 조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 협업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 지원 등 지속가능한 노인 일자리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난 1월부터 폐현수막을 활용한 파우치, 도시락 가방 등을 시범 생산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본격적인 제품 생산과 유통에 나선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지역 어르신들의 소득 안정 및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허진옥 대표는 "재봉 기술이 있음에도 일할 기회를 얻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을 넓히겠다"고 전했다. 김익회 관장은 "신 노년 세대의 전문성과 경력을 살린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어르신들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니어클럽의 '꿈꾸는 재봉' 사업단은 에코백, 앞치마 등 다양한 제품 제작에 어르신이 참여하는 일자리 사업으로, 재봉 기술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24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9회 충청북도 장애인도민체육대회 개막식 행사장에서 포용적 치안 서비스를 홍보하는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선수단과 임원, 가족 등 2천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경찰은 장애 유형에 맞춘 맞춤형 치안 정보 제공과 체험 중심의 홍보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청각 장애인을 위해 점자 보이스피싱 예방 리플릿을 배치하고, 현장 수어통역사를 통해 112 신고 요령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며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경찰복 착용, 오토바이 탑승 체험, 포토존 운영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경찰과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줬다. 윤원섭 서장은 "장애인과 시민이 함께 경찰을 이해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직장 내 괴롭힘을 사전에 예방하고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직원 및 공립학교 관리자, 5년 미만 저경력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22일, 24~25일까지 충주교육청 대회의실,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충청북도중원교육문화원 등에서 분산 운영됐다. 충주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상호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조성해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만들어가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훈 교육장은 "조직 구성원 간 올바른 소통과 이해가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운영위원회는 24일 충주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 현장에서 자원봉사자 200여명을 위해 총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자원봉사자들에게 빵, 음료, 아이스크림 등 간식 제공을 위한 것으로, 체전 운영을 돕는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헌신에 감사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박영찬 위원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있기에 체전이 원활하게 진행된다"며 "이번 후원이 작게나마 감사의 마음이 전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화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4일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40명에게 10만원 상당의 운동화(총 400만원)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경제적 부담을 겪는 저소득층 가정에 운동화를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권을 지원한다. 김동식 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운동화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준희 화산동장은 "우리 지역에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운동화를 지원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지원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화산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화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야쿠르트 지원 사업, 사랑의 김장 더하기 사업, 뽀송뽀송 행복한 빨래 봉사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