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지난 14일부터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60차 유엔여성지위위원회(CSW)'에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유엔여성지위위원회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ECOSOC) 산하의 정책개발위원회로 매년 세계 각국 및 관련 국제기구, NGO들이 모여 여성 권한 강화 및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이행방안을 모색한다. 올해 60차 회의는 주요의제인 '여성역량 강화와 지속가능한 개발과의 연계'와 57차 의제였던 '여성·여아 대상 모든 종류의 폭력 철폐 및 예방'을 검토 주제로 오는 24일까지 고위급 일반토의와 장관급 원탁회의, 전문가 패널 토의, NGO 부대행사 등이 펼쳐진다. 강 장관은 15일 오전 고위급 일반토의 기조연설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의 성장동력으로서 여성인력 활용 확대를 위해 그동안 우리 정부가 추진해온 다양한 정책과 성과를 국제사회에 소개했다. 16일 오전 10시에는 올해 처음 도입된 자율적 참여 회의인 장관급 상호대화에 참여해 성(性)인지적 이행을 위한 정책과 제도를 소개하고 사회적 지지기반 강화를 위한 여성단체와의 연계방안 등에 대해 20여 개국 장관 및 10여개 글로벌 시민단체 대표들
[충북일보] 여성가족부는 청소년활동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설 청소년활동 안전홍보단 '안전한빛' 참가자를 오는 4월15일까지 모집한다. '안전한빛'은 대학생들이 전공과 특기를 살려 청소년활동 안전을 주제로 홍보사업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10개 팀 100명으로 구성된다. 여가부는 선정된 10개팀에게 사업계획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거쳐 최대 500만원까지 활동운영비를 지원한다. 활동 종료 후에는 우수홍보단에 대한 시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응모 내용은 △UCC·웹드라마·웹툰 등 문화콘텐츠 제작 △카카오스토리·페이스북 등 온라인 홍보채널 운영 △거리캠페인·설문조사 같은 안전의식 조사 등 기획홍보사업으로, 청소년활동 안전을 주제로 한 기획이면 어떤 분야든 응모 가능하다. 대학생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10명 내외로 팀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공모신청서와 활동 계획서를 이메일(jihyun@kyw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www.kywa.or.kr) 및 청소년활동안전센터(www.yas.or.kr)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2월 충청북도에 제출한 옥천군여성아카데미사업이 2016년 충청북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충청북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은 양성평등을 촉진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여성단체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시행한 공모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429만원을 확보해 그간 옥천군 여성발전기금으로 추진해오던 '옥천군 여성아카데미사업'을 충북 양성평등기금으로 추진하게 된다. 5월부터 3개월간 아동요리지도사 2급, 동화구연 2급, 수납전문가 2급, 규방공예 과정을 옥천군 여성회관 3층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대상은 관내 거주여성으로 5월 초에 교육대상자를 공개모집하여 선착순으로대상자를 선정한다. 김정숙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그간 옥천군 여성발전기금 이자수입만으로 여성아카데미 사업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며 "이번 충북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우리지역 여성들의 능력개발 교육을 착실히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현재 양성평등을 위해 3억2천만의 여성발전기금을 운용하고 있으며, 올해 2억원의 기금을 더 출연 할 계획이다. 군은 5억2천만원의 옥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올해 12월까지 결혼 이주 여성에게 모국 택배비를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영동우체국을 통해 모국에 물건을 보내는 결혼 이주 여성에게 최대 5만원까지 택배비를 지원한다. 타국에서 생활하는 이주 여성들은 고국의 가족들에게 선물 등을 보내는데, 특히 명절이나 가족 생일 같은 특별한 날에는 더욱 그 횟수가 빈번해 국제 특별 수송(특송) 비용 부담이 적지 않았다. 이주여성들의 이런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군은 2011년부터 영동우체국과 협업해 지난해까지 모두 396건, 1천350만원의 국제 특별수송 요금을지원했다. 올해는 100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결혼 이주 여성은 택배를 보낼 때 외국인등록증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우체국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택배비 지원 사업을 통해 결혼 이주 여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여성발전센터는 8일 센터에서 성평등교육전문가포럼과 청년여성 교육운영 업무협약을 했다.
[충북일보] 앞으로 지방자치단체도 산후조리원을 설립할 수 있게 됐다. 단 민간산후조리원이 없고 등록된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도 없는 등 산후조리서비스 지원을 받기 어려운 지역에만 설치할 수 있고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에 대한 지자체의 재정 부담으로 실효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보건복지부는 지자체의 산후조리원 설치 기준 등을 담은 '모자보건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지난 4일부터 오는 4월14일까지 입법예고한다. 개정안은 산후조리서비스(산후조리원 및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을 받기 어려운 시군구 지역에 보충적으로 산후조리원을 설치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지자체가 산후조리원을 설치하려면 △산후조리원과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가 없을 것 △경계에 있는 지자체의 산후조리원·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의 수요충족률(공급/수요)이 60% 이하일 것 등 2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할 때만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할 수 있다. 경계에 있는 지자체의 산후조리원·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의 수요충족률(공급/수요)이 60% 이하여도 산후조리원과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의 공급이 수요에 비해 100분의 100이상인 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 또는 시·군·구에 6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가임
[충북일보] 충북도내 가정폭력 발생 건수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2015년 도내 가정폭력 검거건수는 1천125건으로 2014년 560건 대비 2배 증가했다. 2015년 가정폭력 상담건수 또한 1만3천803건으로 2014년 7천267건 대비 2배 가까이 상승했다. 이런 상황은 비단 충북뿐만이 아니다. 2015년 가정폭력 검거건수는 충남 1천154건(2014년 349건), 대전 1천325건(2014년 363건), 경북 1천951건(2014년 550건), 전남 1천369건(2014년 524건), 강원 1천238건(2014년 473건), 제주 800건(2014년 299건) 등 전국적으로 2~3배 증가했다. 가정폭력이 증가한 원인으로는 가정폭력을 가정사가 아닌 범죄로 인식하는 사회적 인식전환, 생활고에 따른 가해자의 스트레스·미성숙된 인격, 가족공동체 의식 약화(핵가족화) 등이다. 가정폭력은 은밀하게 반복되는 특성과 아동학대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지속적인 폭력에 노출될 경우 낮은 자존감, 부정적 가치관 형성으로 반사회적 행동을 하게 되고 이것은 또 다른 폭력으로 이어진다. 도는 '여성긴급전화 1366'을 운영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아이 낳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출산장려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출생아 수는 지난해 134명으로 최근 몇년간 최고치를 기록했던 2008년 238명에 비하면 약43.7% 줄어든 수치이다. 이에 따라 올해 3억5천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출산장려와 양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출산장려사업 등 4개 분야 14개 지원책을 마련했다. 저출산에 따른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난임 부부 시술비로 인공수정 150만원, 체외수정 76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와 함께 출산장려금으로 첫째아이는 20만원(1회)을, 둘째아이는 월 10만원(1년간)을, 셋째 아이와 그 이상은 월 20만원(1년간)을 각각 지원한다. 둘째아이 이상부터는 10살까지 보장 받을 수 있는 아기사랑 자녀건강보험은 기존에 들어있던 2011년 이후 출생아들은 계속 지원되나 올해 출생아부터는 보건복지부 사업으로 인한 중복 지원으로 중단된다. 또한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산모가 출산할 경우 산모도우미를 2주간 지원하고 선천성이상아에 대한 검사비지원비 제공, 저소득층(중위소득 40%)가정에 대한 기저귀와 조제분유 지원금도 제
[충북일보=진천] 진천 이월초등학교병설유치원(교장 김호숙) 교사들이 지난 4일 낯설어하는 원아들을 위해 우쿨렐레 연주에 맞춰 입학을 축하 하는 노래를 부르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충북일보] 충북여성연대는 5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 '32회 한국여성대회'에 참여한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불타 숨진 여성노동자들을 기리며 선거권과 노동조합 결성의 자유를 쟁취하기 위해 미국 여성들이 궐기한 날을 기념하는 날로 해마다 전국 곳곳에서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충북여성연대에는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도내 자체행사 개최, 전국 기념행사 참여를 격년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기념행사에 참여한다. 청주여성의전화, 충북여성장애인연대, 충북생활정치여성연대, 충북여성인권상담소 늘봄,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 돌봄지부충북지회,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부설 청주성폭력상담소, 청주YWCA여성종합상담소, 젠더사회문화연구소로 구성된 충북여성연대는 성평등 가치가 실현되는 충북도 건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1~6급까지 등록 여성장애인들의 출산비용을 지원해 여성장애인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한다. 여성장애인 출산비용지원사업은 비장애여성에 비해 임신과 출산의 경우 비용이 추가 소요되는 여성장애인에게 출산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 친화적인 문화 조성을 통한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지원은 소득에 관계없이 올 1월 1일 이후 여성 장애인이 출산(사산, 유산도 포함)한 아동 1인당 100만 원씩 지급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의 해산급여나 보건소 임신축하금 및 출산장려금을 받았더라도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출산비용은 여성장애인의 신분증과 본인 통장 사본, 출생증명서 혹은 사산, 유산을 증명할 수 있는 의료기관 발급 증명서를 갖고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지원을 받게 된다. 지영분 노인장애인과장은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지원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더 많은 여성장애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희망장난감도서관이 만 3∼5세의 유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장난감을 대폭 확충해 영유아를 둔 가정에 희소식이 되고 있다. 기존의 장난감은 영아를 위한 것이 대부분이어서, 만 3∼5세의 유아들이 방문했을 땐 연령에 맞는 장난감이 없어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희망장난감도서관은 영아뿐만 아니라 유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창의력 증진을 위한 블록놀이 등 장난감을 300종에서 600종으로 추가 구입해 이용자의 폭을 한층 넓히게 됐다. 이번 장난감 구입비는 지난해 연말 중부매일충주본부, 국제라이온스클럽 356-D지구, 충주시어린이집총연합회의 후원을 통한 기부금으로 이뤄졌다. 장난감도서관은 지난해 10월 개관 이후 현재까지 360여명의 회원이 가입했고, 1천800건이 넘는 장난감을 대여해줬다. 또한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오감발달놀이, 미술프로그램 등 공동육아나눔터 상시프로그램을 주 2회 이상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장난감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장난감 확충으로 집중력과 창의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품질 좋은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아이의 성장발달을 돕고 영·유아가정의 양육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